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지역 주민들의 편의와 교통 흐름 개선을 위해 추진해온 도시계획도로 소로2-5호(꿈나눔센터 진입도로)개설공사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2025년 10월 24일부터 전면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설공사는 꿈나눔센터 건립에 따른 원활한 진입로 확보와 함께 지역 내 교통 접근성 개선을 위해 추진됐으며, 남해군의 도시 기반시설 확충과 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도로 개통으로 센터 이용객과 인근 주민들의 이동이 한층 편리해지고, 교통흐름 개선 및 생활권 환경 향상에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박경진 도시건축과장은 “이번 꿈나눔센터 진입도로 개설로 도심 내 교통체계가 개선되고 주민 이용 편의가 향상됐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앞으로도 지역 내 주요 도로망 확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지난 27일 남해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골목형상점가 지정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과 상인이 협력하여 상권을 활성화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골목형상점가 지정 제도와 추진계획, 지정 시 받을 수 있는 혜택 등이 상세히 안내됐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여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했다. 남해군은 9월에 제정된 '남해군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해 골목형상점가 지정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원활한 골목형 상점가 조성을 위해 지정 기준을 완화했다고 전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가능하고,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추진하는 각종 공모사업에 참여할 자격이 부여된다. 이석근 경제과장은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상권 발전뿐만 아니라,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첫 상점가 지정 이후에도 2호, 3호 상점가 지정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행정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보물섬 남해의 다채로운 인사이트를 전하는 ‘2025 남해군 보물섬 곰탁곰탁 아카데미’ 2~3기 수강생을 10월 28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곰탁곰탁 아카데미’는 남해군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지역 인사이트 기반의 프로그램이다. ‘구석구석’을 의미하는 남해 방언인 ‘곰탁곰탁’처럼, 지역 구석구석에서 단단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경험과 이야기를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아카데미는 △인사이트 특강 △인사이트 투어 △인사이트 체험 등 세 가지 과정으로 구성된다. 인사이트 특강에서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해 지속가능한 로컬 가치와 경험 사례를 소개한다. 2기 강연자로 오피스 닻(상주면)의 이현지 대표가, 3기 강연자로 연곡1991(창선면)의 최예원 대표가 나서며, ‘카카카 친구들’은 2~3기 공통 강연자로 참여해 지역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소개할 예정이다. 인사이트 투어는 현장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기수별 답사 장소가 달라 기수마다 다양한 지역 인사이트가 소개된다. 2기는 상주면의 보리암과 동고동락협동조합을, 3기는 서면의 회룡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11월 7일부터 11월 9일까지 남해안 4개 시군에서 ‘투르 드 경남 2025 스페셜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경상남도체육회, 대한(경남)자전거연맹 주관으로 진행되며, 국내 정상급 사이클 동호인 선수 27개팀, 179명이 참가해 거제시(104.3㎞), 사천시∼남해군(84.6㎞), 창원시(41.9㎞)를 달린다. 사천시~남해군 구간 경기는 11월 8일에 진행된다. 선수들은 오전 9시 15분에 사천 우주항공청을 출발하여 창선-삼천포대교 ~ 창선면 서대마을 ~ 창선교 ~ 삼동면 지족삼거리 ~ 이동면 무림사거리 ~ 남해읍 남변사거리 ~ 서면 연죽교차로 ~ 서상삼거리 ~ 고현면 탑동교차로 ~ 고현파출소 ~ 설천면 동비마을 ~ 설천면보건지소 ~ 해돋이휴게소매점 까지 약 84.6km를 달린다. 또한 노량주차장 앞 무대에서는 스크린으로 자전거 경기를 관람할 수 있으며, 오후 12시부터 초청가수 공연, 경품추첨, 시상식 등 다양한 행사도 개최 된다. 김지영 문화체육과장은 “원활하고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일시적인 교통 통제로 인해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보건소가 28일 경상남도에서 주관하는 감염병 대응 심포지엄에서 ‘2025년 감염병 예방 모기 매개체 방제업무’ 우수기관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남해군은 주민 참여와 행정 협력을 기반으로 한 생활밀착형 방역체계 확립과 다양한 방제활동을 통한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 기여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남해군보건소는 기후변화로 인한 모기 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행정방역 10개 반과 마을 자율방역단 12개 반을 구성해 모기 등 위생해충 주요 서식지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와 주기적인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드론을 활용한 항공방역과 소독의무시설 방역소독 이력관리 시스템 도입 등으로 방역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며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방역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또한 주민 누구나 모기 서식지 등 방역이 필요한 장소를 직접 신고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 방역 민원 신고제를 운영하여 지역사회 중심의 감염병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남해군은 “지속되는 기후변화로 인해 위생해충 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남해 로컬푸드 직매장’이 경상남도가 주관한 ‘제16회 경상남도 건축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설계를 맡은 오브아키텍쳐 나종원 대표와 세이브종합건축사사무소 박성기 대표, 류근학 소장은 “유년기 동네 슈퍼의 평상에서 경험한 ‘시장=관계의 장(場)’이라는 기억을 오늘의 공공 인프라로 번역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대형 유통이 생활을 표준화하는 흐름 속에서 이 직매장이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신뢰를 갱신하는 일상의 무대가 되도록 구상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T자형 평면과 얇고 긴 지붕으로 내·외부를 하나의 흐름으로 엮고 폴딩도어로 활동을 바깥으로 확장하는 반(半)실내형 시장을 구현했다. 또한 건축 관계자들은 “준공 이후 운영 전환과 현수막·전구·만국기 등 생활적 장식이 더해지면서 절제된 외관은 지역의 생활 리듬 속에 자연스레 스며들었고, 이곳이 완결된 오브제가 아니라 사람들이 교류를 쌓아가며 이야기를 이어가는 무대가 되기를 바란다”는 뜻도 덧붙였다. 한편 수상작의 건축주(남해군)에게는 기념동판이, 설계자와 시공자에게는 각각 도지사 상장이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의회는 제288회 임시회 회기 중인 27일 관내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직접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군민 일상과 남해 발전을 위해 추진되는 주요 사업에 대해 문서 검토에 그치지 않고 현장을 확인해 사업 실효성을 높이고 문제점 개선 방안을 찾는다는 취지에서다. 방문 대상지는 △남해대교 웰컴센터 조성사업 △해양낚시공원 조성사업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사업 △남해워케이션센터 앵강 △원예예술촌 △두모마을 스마트복합쉼터 조성사업 등 6개소다. 의원들은 각 사업 담당 부서로부터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질의응답 후 현장을 면밀히 살폈다. 특히 안전관리, 공정률, 주민편익, 예산집행 적정성 등을 중점 점검했다. 남해대교 월컴센터 조성사업은 노량대교 개통으로 교량 기능을 다해가는 남해대교를 관광 자원화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의원들은 향후 시설 사후관리에 있어 안전관리 강화를 거듭 강조했다. 또한 웰컴센터를 포함한 남해대교 관광자원화 사업 조성 시설 전반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남해~여수 해저터널 현장에서는 발파로 인한 진동·소음이 생태계와 주민에게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도
경남일간신문 | 경남도립남해대학 항공정비학부는 지난 22일 남해읍 일대에서 플로깅(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교직원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장갑·집게·분류용 봉투를 지급받아 팀별로 남해읍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인근 상인은 “학생들 덕분에 주변이 깨끗해졌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주현 항공정비학부장은 “짧은 일정이라 아쉬움이 컸지만 다음에는 시간을 넉넉히 확보해 더 많은 학생들과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이 올해 7월 1일 기준 1,323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0일 결정·공시한다. 이번 수시분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1,323필지이며, 토지특성조사 및 지가산정을 완료하여 10월 30일 결정·공시한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하거나,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남해군청 민원지적과로 직접 방문하여 열람할 수 있다. 열람 후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 홈페이지를 통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남해군청 민원지적과로 직접 방문하여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 우편, 팩스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필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감정평가법인등의 검증 및 남해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조정·공시한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관광문화재단(대표이사 김용태)은 지난 25일 남해독일마을 광장에서 ‘가가호호 홍보형 기획사업’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가호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남해군의 대표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가족 단위 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일상 속에서 예술을 경험하고, 서로의 관계를 회복하며 지역 공동체의 문화적 감수성을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홍보형 기획사업에는 약 160여명의 군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체험형 문화예술체험과 문화소통 프로그램을 즐기며 남해의 가을 정취 속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현장 설문조사를 통해 지역문화 예술에 대한 관심과 참여 의지를 확인하는 등, 향후 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도 마련됐다. 재단 관계자는 “가가호호는 가족이 함께 예술을 매개로 일상의 행복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0월 27일, 이순신바다공원에서 ‘남파랑길, 함께 걸어 더 가까워진 우리’란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해군 내 장애인과 그 가족, 비장애인 등 약 270여 명이 참여해 이순신바다공원 일대의 남파랑길 46번 코스 일부, 약 2km 구간을 함께 걸으며 남해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만끽했다. 걷기 행사 외에도 보물찾기, 장기자랑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걷고 무대에 올라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이를 통해 장애인식 개선과 통합사회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4년째 꾸준한 참여를 해온 A기관 이용자(28, 여) 씨는 “저는 걸으면서 보는 풍경이 좋아서 계속 참여했어요! 보물찾기도 재밌고 올해에는 장기자랑도 신나게 참여하고 마술쇼도 재미 있었어요” 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장충남 남해군장애인체육회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응원하고, 걸으며 성취감과 즐거움, 자신감을 나눈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오는 2025년 11월 29일 남해스포츠파크 조각공원에서 ‘2025 남해 트레일레이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남해군이 주최하고 ㈜락앤런이 주관하며, 참가자 접수가 진행 중이다. ‘2025 남해 트레일레이스’는 남해의 대표적인 산악지형과 아름다운 해안길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12KM와 24KM, 두 개의 코스를 운영한다. 12KM 코스는 남해스포츠파크를 출발해 가물랑산과 작장리방파제를 경유한 후 다시 스포츠파크로 돌아오는 경로이며, 24KM 코스는 이보다 더욱 다양하고 도전적인 구간을 포함한다. 남해스포츠파크에서 출발해 가물랑산, 물야산, 수리봉, 망운산, 작장리방파제를 거치는 이 장거리 코스는 남해의 청정 자연과 역동적인 산악 경로를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참가를 희망하는 이들은 락앤런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코스도 확인할 수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남해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하며 일상 속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가 많은 분들의 참여 속에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경남일간신문 | 남해 팜프라가 주최하고 남해관광문화재단이 후원하는 ‘NAMHAE 250KM 트레일러닝 프로젝트’가 오는 11월 23일부터 29일까지(6박 7일) 남해 전역을 무대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2026년 정식 대회 개최를 앞두고 추진되는 시범 운영 프로그램으로, 약 30명의 러너가 남해의 산과 바다, 들판, 마을을 가로지르며 총 250km를 달리게 된다. 이번 트레일러닝은 남해섬을 한 바퀴 도는 7개 구간, 총거리 250km, 누적고도 8,700m의 코스로 구성됐고 참가자들은 각 스테이지별로 30~60km를 달리며, 남해 곳곳의 캠핑장에서 야영하며 여정을 이어간다. 출발지이자 체크인 장소는 상주면 두모마을 ‘팜프라촌’으로, 11월 22일(토)에는 참가자 오리엔테이션과 레이스 브리핑이 진행될 예정이다. ‘NAMHAE 250KM’는 단순한 달리기 행사를 넘어, 자연·사람·지역이 연결되는 새로운 여행 문화를 제안한다. 트레일을 함께 달리며 나누는 대화, 마을 주민들의 환대, 로컬 셰프가 준비하는 한 끼의 식사는 남해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
경남일간신문 | 고향 남해로 돌아와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실험적 지원 프로그램인 ‘남해 유턴인재 육성지원 사업’이 6개월 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남해를 떠나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는 사람들을 ‘유턴인재’라 설정하고 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번 사업에는 다양한 배경의 참여자들이 남해에서의 삶과 일을 결합한 창의적 시도를 선보였으며, 총 5개 팀이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먼저 대상을 받은 해성필렛 박현석 대표는 고향인 미조면으로 돌아와 가두리 양식장을 운영하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해성필렛’이라는 새로운 사업을 시작했다. 기존 생물고기 중도매에서 벗어나 산지에서 소비자에게 직접 닿는 유통 혁신형 필렛 (손질 생선) 사업으로 확장하며 지역 수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최우수상 수상자 산토건축 문주원 대표는 서울에서 대학과 석사 과정을 마친 뒤 남해의 매력과 가능성을 발견해 귀촌을 결심했다. ‘남해다움을 담는 건축’을 목표로 사람과 시간, 지역을 잇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지난 22일 남해문화센터 일원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을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기차 충전소에서 발생한 폭발로 인해 공연장이 있는 남해문화센터 건물에 화재가 발생 등 공연장 복합 재난 상황을 설정하고 진행됐다. 훈련에는 남해군과 남해소방서, 남해경찰서, 남해병원, 한국전력공사 등 17개 기관 280여 명이 참여했다. 남해군은 공연장 관람객 대피와 자위소방대의 초동 대응부터 비상대응 및 수습·복구 절차에 이르기까지 재난 상황에서의 모든 대응 단계를 시행했다. 이를 위해 군청 대회의실에서는 군수를 본부장으로 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상황판단과 의사결정을 토론훈련으로 진행하고, 현장에서는 부군수를 본부장으로 한 현장통합지원본부 대응체계가 가동됐다. 두 지휘본부를 실시간 이원중계로 연계하여 지휘 및 지원체계의 연동성과 신속성을 확인했다. 주민 참여도 확대됐다. 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는 관람객 대피와 부상자 이송, 구호물품 전달 및 심리상담 등을 담당하며 구호 기능을 수행했고, 어린이 안전 히어로즈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