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6일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제22회 학산 김성률 장사배 전국장사씨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씨름협회와 창원시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창원이 낳은 씨름 영웅 고(故) 학산 김성률 장사의 업적과 투혼을 기리기 위해 2004년 창설된 이래 올해로 22회째를 맞았다. 학산 김성률(1948~2004) 장사는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 8연패, KBS배 전국장사씨름대회 4연패 등 1970년대 씨름계를 평정한 전설적인 장사로, 창원(구 마산) 출신으로서 씨름 본고장의 상징적 인물로 꼽힌다. 이번 대회는 11월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마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며, 전국 87개 팀 788명의 선수가 참가해 초·중·고·대학부 및 여자부 개인전·단체전으로 나뉘어 열전을 펼친다. 학산 김성률장사배 전국장사씨름대회는 씨름의 가치와 전통을 계승하고, 차세대 씨름 유망주들의 기량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무대로 평가된다. 또한, 대회 기간 선수단과 씨름 관계자, 학부모 등 1,000여 명이 창원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숙박·음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6일 리베라컨벤션에서 비수도권 특례시가 직면한 제도적 한계를 진단하고 실질적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창원시자치분권협의회가 주관하고 창원특례시가 주최했다. 인구감소와 제도적 한계로 인한 비수도권 특례시의 어려움을 진단하고 지속가능한 발전과 실질적 권한 확보를 위한 정책적 해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자성 창원시정연구원 사회문화연구실장이 ‘인구감소시대, 특례시 기준 검토와 쟁점’을 ▲금창호 한국정책분석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비수도권 관점에서 본 특례시지원특별법의 한계와 개선방안’을 주제로 발제했다. 이어 권경환 경남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이경은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부연구위원, 김정숙 충북대학교 교수, 김흥주 세종연구원 연구위원, 박진우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 문동진 전주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여해 특례시 제도 개선 및 입법 필요성에 대한 심층 토론을 진행했다. 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비수도권 특례시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공론화함으로써 특례시 제도의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6일 진해구청 대회의실에서 제63주년 소방의날 행사를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하여 손태화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권성현 부의장 등 시의원 35명과 창원소방본부장, 유관기관장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시민과의 소통·공감을 통해 어떠한 재난에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는 소방의 의지를 표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명존중, 국민안전 최우선’을 주제로 열린 기념식은 개식선언, 유공자 포상 수여, 기념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장우영 창원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이 근정포장을 받았으며,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일반시민 등 30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올해 63번째를 맞은 소방의 날 11월 9일은 국민들에게 화재 대한 이해와 경각심을 높이고 사전에 화재를 예방함으로써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소방공무원과 시민 모두가 안전과 함께하는 창원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의회는 제2차 정례회를 대비한 의정연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3~5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진행한 연수는 정례회를 앞두고 의원의 실무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의회는 이번 연수에서 △의정 실무 특강 △명사 특강 △지역특성화사업 현장 견학 등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의원과 직원 등 70명이 참여한 이번 연수는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방침에 따라 태블릿PC를 활용한 ‘종이없는 연수’로 진행됐다. 의원들은 이영환 한국산업기술원 박사의 ‘인공지능(이하 AI)을 활용한 의정활동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 방안’을 주제로 한 강의에서 챗GPT 등을 활용한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서·결산서 분석과 대안 제시, 행정사무감사 활용 방법 등을 익혔다. 특히 실제 시연과 실습으로 이해도를 더욱 높였다. 또한, 우지영 박사의 특강에서도 AI 기반 예산서 분석과 심사 기법, 지방재정통합공개시스템을 활용한 재정 분석 등을 학습했다. 아울러 ‘인지심리학자’인 김경일 아주대 심라학과 교수의 특강 등으로 의회 구성원 간 소통과 협업의 강화를 도모했다. &nb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6일 시청 제2별관 회의실에서 ‘창원 마이스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마이스산업 지원협의회 위원 등 관계 전문가가 참석해 가운데 용역 최종 추진상황 점검, 종합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은 지난 5월 착수해 창원의 마이스 산업 여건을 분석하고 전문가 자문, 토론, 중간보고 등을 거쳐 이날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창원시 마이스산업 육성 종합계획’은 ‘산업과 사람이 모이는 글로벌 마이스 도시, 창원’을 비전으로 3대 핵심전략과 11개 세부전략, 36개 전략사업을 도출했다. 3대 핵심 전략은 ▲창원 전략산업과 특화 마이스의 융합 모델 창출 ▲주최자가 찾아오는 창원시 마이스 생태계 구축 ▲지속가능한 창원형 마이스도시 구현이다. 이를 통해 산업연계형 특화마이스 콘텐츠 개발, 지역산업 기반 유니크베뉴 사업 운영, 창원만의 유인력있는 인프라·콘텐츠 강화, 시민참여형 마이스 기획 확대 등 36개 전략사업이 제시됐다. 창원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단계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예산을 확보해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5일 오후 8시 제2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 ‘멀티미디어 불꽃쇼’를 3·15해양누리공원에서 개최해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이날 불꽃쇼는 오후 7시 30분 A PLUS팀의 역동적인 댄스 퍼포먼스로 막을 올렸다. 이어 8시 정각 사회자의 카운트다운과 함께 본격적인 불꽃쇼가 시작되어 약 12분간 음악·빛·불꽃으로 구성된 대규모 불꽃이 연출됐다. 축제장은 3만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으로 가득 차 있었으며, 행사 중간 환호성과 박수가 이어지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시는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인파 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축제장 내 300명 이상의 안전 요원을 배치해 질서 있는 관람을 유도했다. 또한 축제장 곳곳에 안전 표지판을 설치하고, 안전 요원들이 귀갓길 통로를 확보하여 불꽃쇼가 끝난 뒤 질서정연하게 관람객을 이동시켰다. 정양숙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축제를 찾은 분들이 만개한 국화와 화려한 불꽃쇼를 즐기며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지역 수산물의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하반기 동안 다양한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경기침체와 소비 트렌드 변화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를 늘리고자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와 판촉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며, 이를 위해 관내 수협과 협력해 수산물 축제 및 관련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오는 11월 8일, 음식문화 축제 및 진해 마라톤 행사와 연계한 수산물 무료 시식회, 소비 촉진 행사를 시작으로 11월 15일에는 마산합포구 3.15 해양누리공원에서 ‘창원 홍합 축제’가 열린다. ‘창원 홍합 축제’는 지역대표 수산물인 홍합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어업인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기존의 초청 가수 공연 중심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피조개·홍합 등 지역대표 수산물의 홍보, 시식, 판촉 중심으로 실질적인 소비 촉진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11월부터 12월까지 지역 생산 수산물을 약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수산물 상생 할인 판매행사’가 개최될 예정으로, 실시간 온라인 방송 판매인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마산수협의 홍합 할인판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마산해양신도시(서항지구) 건설사업 부지조성 공사를 올해 12월에 완료하고 시민 이용이 가능한 시설물에 대해 2026년 상반기에 개방하여 3.15 누리공원과 연계한 해양 힐링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마산해양신도시(서항지구) 건설사업은 2010년부터 준설토 매립공사를 시작으로 2019년 매립지연약지반 개량을 완료했으며 다가오는 2025년 12월에는 마산해양신도시 내 도로, 녹지, 상하수도, 오수중계펌프장 등 기반시설을 마무리하여 부지조성공사를 준공하고자 순조롭게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공사 완료 후 2026년 상반기에는 테마별로 조성한 연결녹지(L=3.15km, B=30~40m)와 하부 수변산책로(L=3.22km, B=3~5m), 맨발걷기(L=1.0km), 자전거 도로(L=3.15km), 휴식 및 운동시설, 바다조망공간 3개소 등 바다와 어울러진 다양한 힐링 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특히 연결녹지(L=3.15km, B=30~40m)는 이팝나무와 에메랄드 그린으로 조성한 싱그러운 초록이 발걸음을 쉬게 하는 “에메랄드 그린웨이” 달빛 품은 벚꽃의 환상적인 분위기 벚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금회 사업비 36억 원으로 구산면 심리 일원에 하수관로(L=2.6km) 설치하여 관광단지 및 인근 마을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덕동물재생센터에서 처리하도록 하는 구산해양관광단지 공공기반시설(하수도) 설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산해양관광단지 공공기반시설사업은 마산합포구 구산면 구복리와 심리 일원에 총사업비 390억 원을 투입하여 도로, 상·하수도, 주차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8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공공기반시설 중 저도 일원 도로 및 하수도 1.8km, 상수도 0.8km는 기발주하여 추진 중이며, 주차장 2개소는 준공하여 관광객 편익 증진과 관광단지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까지 관계부서 협의와 인허가 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26년 착공하여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조성민 해양항만수산국장은 “민간사업자의 법인회생 절차로 인해 사업 지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주민들의 상실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공공이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기반시설을 우선 설치하여 주민 불편을 해소함으로써 사업 안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할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진해신항이 동북아시아 물류 중심지이자 북극항로 진출의 거점 항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프라 구축과 전략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해신항은 2040년까지 총 14조 6,600억 원을 투입해 8,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21선석을 갖춘 대규모 항만으로 조성된다. 연간 4,200만TEU의 물동량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 상하이·싱가포르와 견줄 만한 동북아 대표 항만 및 북극항로 진출의 전진기지로 성장하겠다는 것이 창원시의 비전이다. 올해 국토부의 G.B 해제 국가전략사업으로 선정된 진해신항 육상부 항만배후단지 조성사업은 해양수산부에서 내년도 본예산 3억 8000만 원을 확보해 ‘제4차 항만배후단지개발 종합계획 변경 및 항만배후단지 지정 용역’을 착수할 예정이다. 2026년 종합계획 반영 시, 698만㎡ 규모의 항만배후단지에 스마트 물류, 최첨단 산업 인프라, 뉴타운이 들어서 진해신항이 동북아 항만 중심지로 도약할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전망이다. 창원시는 이와 관련해 용도별 토지이용계획, 개발주체 및 개발방식 등 최적의 추진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6일 덴마크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및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의원연맹 사절단이 한국 방위산업의 글로벌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창원특례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덴마크 의회 사절단은 피터 율-옌센 덴마크 북대서양 조약기구 및 유럽안보협력 기구 의회 위원장을 비롯하여 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카엘 헴니티 빈터 주한 덴마크 대사와 함께 창원을 방문하여 방위산업 현황과 기술력을 직접 살펴보았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주한 외국무관단 네트워킹 행사에서 창원을 찾았던 덴마크 국방무관의 인연을 계기로 추진됐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최근 국제 안보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방위산업에서의 국제협력과 첨단 기술 교류가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으며, 덴마크 또한 방위산업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창원은 방산 생산의 공급망 체계가 가장 잘 구축된 지역으로,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 간 방산 협력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덴마크 의회 사절단은 이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방문하여 지상-우주를 아우르는 종합 방산 체계
경남일간신문 | 창원FC가 11월 8일 토요일 오후 2시 창원축구센터에서 부산교통공사 축구단을 상대로 2025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치른다. 창원FC는 최근 안정된 경기력을 바탕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우승으로 8년 만에 전국 무대 정상에 복귀했으며, 리그에서도 탄탄한 수비와 조직적인 역습 전술을 기반으로 최근 5경기 3승 2무를 기록하며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창원FC는 이번 경기에서도 홈 팬들 앞에서 승리를 거두어 2025 시즌을 기분 좋게 마무리하겠다는 각오다. 한편, 이날 경기장 밖에서는 창원FC와 성산주민회가 주최하는 플리마켓 ‘성산길마켓’이 운영된다. 현장에는 공예품, 수제 디저트, 중고 물품 등 다양한 장르의 부스가 마련돼 팬들이 경기 관람과 함께 지역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당일 티켓을 구매한 관중과 시즌권 보유 팬에게는 창단 20주년을 기념한 한정판 유니폼 키링과 당일 경기 정보가 담긴 매치데이 프로그램 L홀더를 선착순 500명에게 증정한다. 이와 함께 모든 관중이 참여할 수 있는 ‘스탬프 미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해외 빅바이어 초청 환영 만찬회’를 열고,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해외 빅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국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해 창원 주력산업(기계·제조·미래모빌리티 등) 수출시장 다변화를 도모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성과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 초청된 해외 빅바이어는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3개국 12개사로, 안디카 암리 인도네시아 산업부 부국장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남부 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3개국 창원시글로벌비즈센터 대표들이 함께 창원을 찾았다. 이들은 창원시 관내 중소기업 30여 개사와 1:1 맞춤형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제품 생산과 품질관리 과정을 확인한 후 실질적인 수출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 첫날인 5일, 해외 바이어들은 국내 최대 주류 박물관인 ‘굿데이 뮤지엄’을 방문한 뒤, 마산가고파국화축제장을 찾아 형형색색 국화 작품 감상과 한복을 입어보며 K-문화를 체험하는 등 창원의 매력을 느꼈다. 이어 열린 환영 만찬회에서는 창원 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5일 ‘제2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 기간 동안 합포수변공원 일원에서 운영 중인 ‘부림시장 한복체험 부스’를 방문해 시민들과 함께 전통의 멋을 즐겼다고 밝혔다. ‘한복체험 부스’는 마산부림시장상인회(회장 김종철)가 주관해 부림시장 한복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관계자들은 부림시장의 다양한 한복을 직접 착용하고 국화꽃길을 배경으로 시민·상인들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공감대를 나누었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한복체험 부스처럼 지역 상인들의 노력과 창의가 결합된 현장이 전통시장 활성화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며 “창원시는 앞으로도 전통시장들이 지역의 문화와 경제를 이끄는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5일 국화축제 제1축제장(3.15 해양누리공원)일대에서 ‘국화축제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민관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창원시 경제일자리국장을 비롯해 경상남도, 마산어시장 · 마산수산시장 · 정우새어시장 상인회, 마산합포구 소상공인연합회, 물가모니터요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캠페인은 제1축제장에 설치된 64개 유료 입점 부스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사전 신고한 가격표 게시 여부 ▲가격표와 실제 판매 가격·중량 일치 여부 ▲입점 부스의 양도(전매) 위반 여부를 중점 점검했다. 또한, 창원시는 축제장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민관합동 바가지요금 점검TF를 구성 후 지난 10월 29일에는 점검팀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창원시-경상남도 간담회도 개최했다. 점검TF에는 물가모니터요원 17명을 포함하여 축제기간 동안 총 89명이 투입되어 행사장을 상시 모니터링한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지난 군항제에서 바가지요금 점검 TF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국화축제에서도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며, “입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