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경남 밀양시는 25일 단장면 표충사와 부북면 예림서원에서 각각 사명대사 추계향사와 예림서원 추계제향이 봉행됐다고 밝혔다. 대한불교조계종 표충사(주지 진각) 주관으로 열린 사명대사 추계향사는 임진왜란 당시 승병을 이끌고 국난 극복에 앞장선 서산대사, 사명대사, 기허대사의 숭고한 충혼을 기리기 위한 국가 제향으로, 1744년(영조 20) 왕명으로 시작됐다. 특히 불교와 유교가 함께하는 합동 제향으로, 종교적·역사적 의미가 깊은 행사다. 이날 제향은 명종 5타를 시작으로, 삼귀의, 반야심경, 종사영반, 헌다와 헌화 순서로 불교 의례가 엄숙하게 진행됐다. 이어 성균관유도회 밀양지부(지부장 박대병) 주관의 유교 제향이 봉행됐으며, 초헌관은 박대병 성균관유도회 밀양지부장, 아헌관은 손영혁 밀양경찰서장, 종헌관은 성균관유도회 조만종 옹(翁)이 맡았다. 안병구 시장은 “사명대사의 애민·호국정신을 되새기며 시민들과 함께 그 뜻을 기리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사명대사의 정신과 업적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같은 날 부북면 예림서원에서도
경남일간신문 | 경남 밀양시는 25일 올해 전입한 시민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입자 웰컴투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밀양으로 전입한 시민들이 지역의 문화와 자연, 이웃을 직접 체험하며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밀양을 만나는 특별한 초대’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투어는 전입자의 연령대와 관심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2025년 1월 1일 이후 타 지역에서 전입하고 전입지원금을 신청한 시민을 대상으로 25일과 11월 22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장소별 현장 해설을 제공하며, 교통·식사·체험비·보험 등 모든 참가비는 무료 지원된다. 25일 열린 1차 투어는 중장년층을 위한 힐링코스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위양지 둘레길, 영남루, 월연정 등 밀양의 대표 명소를 둘러보며 자연 속에서 여유와 쉼을 느꼈다. 또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에서 풋스파 체험을 즐기고,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열린 선비풍류 공연을 관람하며 밀양의 따뜻한 정과 문화적 매력을 체감했다. 11월 22일 진행되는 2차 투어는 세대 구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내이동 체육회가 주관한 ‘2025년 제5회 밀양시 5개동 한마음체육대회’가 25일 밀양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5개동(내일동, 내이동, 교동, 삼문동, 가곡동) 주민 1,000여 명과 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밀양시 5개동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며 화합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고고장구와 가수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각 동 선수가 참여한 다양한 체육 경기가 펼쳐져 열띤 응원으로 현장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이어 각 동 체육회장과 동대표가 참가한 노래자랑 대회, 축하공연, 어울림한마당 등이 진행되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주민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며 5개동이 하나 되는 뜻깊은 화합의 장이 됐다. 윤영채 내이동 체육회장은 “5개동이 함께 모여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주민들이 경기에 참여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주영홍 내이동장은 “주민 화합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밀양시 체육회와 모든 주민 여러분께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 초동면은 25일 초동연가길 축제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하모니카, 고고장구, 오카리나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초동연가길 걷기대회와 새터가을굿놀이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초동연가길 걷기대회는 소중한 인연과 함께 낙동강변을 따라 코스모스를 감상하며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아코디언 공연, 전통 매듭공예, 전통 놀이, 농경문화 체험 등 풍성한 공연과 체험 부스가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김선우 초동청년회장은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었던 것은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영근 초동면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초동면의 아름다운 가을 정취와 주민들의 화합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지역사회가 함께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초동연가길 축제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으며, 매년 10월 열려 전국 각지에서
경남일간신문 | 경남 밀양시는 밀양시귀농인협의회 회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귀농인협의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렸으며, 귀농·귀촌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쿠킹클래스, 요가 프로그램 체험, 농업정책 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는 단체의 향후 사업계획 및 발전 방향 논의, 영농정보 교류 등 으로 이어져 귀농인 간 교류와 협력의 장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귀농인들은 “농산물 가공·체험 학습과 농업정책 강의를 통해 밀양에서 농업을 통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병호 협의회장은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상철 농업정책과장은 “밀양시귀농인협의회가 귀농·귀촌 특화도시 밀양을 위한 주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신규 귀농·귀촌인에게는 멘토 역할을, 지역주민과는 상생 협력을 통해 갈등 완화의 가교 역할을 해주길 바란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립박물관은 24일 박물관 강당에서 ‘고려, Korea! 민족의 맥을 잇다’를 주제로 제16기 박물관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강식에는 고려사를 전문적으로 연구한 강사진의 강의를 듣기 위해 100명의 시민이 참석했으며, 올해 기증된 유물을 소개하는 유물기증식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 박물관대학은 총 10강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민들이 고려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강좌는 지난해 진행된 제15기 박물관대학 ‘고대사 강의’의 후속 과정으로, 풍부한 연구 경력과 강의 경험을 지닌 고려사 전문 교수진이 참여해 한층 높은 수준의 강의가 기대된다. 한편, 개강식과 함께 열린 유물 기증 감사패 전달식에서는 점필재 김종직의 시선집인 ‘청구풍아’와 무오사화의 기록을 담은 ‘무오사적’ 등 19점을 기증한 김조수 씨, 밀양 지역 유학자와 인문에 관한 기록인 ‘밀양유감’ 등 4점을 기증한 손복수 씨가 감사패를 받았다. 박물관 관계자는 “문중, 개인, 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증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기증자들의 뜻을 담아 유물을
경남일간신문 | 경남 밀양시는 24일 밀양문화체육회관에서 (사)경남시각장애인연합회 밀양지회 주관으로 ‘제46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 및 시각 장애인복지증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흰지팡이의 날은 시각장애인의 권리 보호와 사회적 관심 및 배려를 유도하기 위해 1980년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WBU, World Blind Union)가 10월 15일로 공식 제정했으며, 올해로 46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에는 시각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시각장애인의 자립 의지를 다지고 사회적 인식개선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색소폰 연주와 장애인단체 회원들의 풍물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1부 기념식에는 ‘흰지팡이 헌장’ 낭독을 비롯해 시각장애인의 권익 신장과 복지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장학금 전달이 진행됐으며, 안병구 시장과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장은섭 경남시각장애인연합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부 행사에서는 회원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 등 모두가 어우러지는 화합의 한마당이 펼쳐져 참석자 모두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
경남일간신문 | 경남 밀양시는 지난달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화재 이후 한 달이 지난 현재까지 비상대응 T/F를 지속 운영하며 전산시스템 안정화와 행정 공백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화재 발생 후 부시장을 총괄 상황실장으로 하는 비상대응체계를 즉시 가동하고, 18개 부서가 긴밀히 협력해 장애로 인한 민원 발생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또한 전산실 안정성 점검, 백업시스템 작동 상태 확인, UPS(무정전전원장치) 점검 등을 통해 장애 발생 가능성을 사전 예방하고 있다. 특히 국민신문고, 정보공개 등 일부 시스템의 복구가 늦어지는 상황에서 ‘시민의소리’ 등 자체 민원시스템 활용과 수기 접수 운영으로 민원 처리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시는 내부 업무 게시판을 통해 장애시스템별 대응 방안과 처리 현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해 정보 전달 체계를 강화했다. 이를 통해 민원 응대의 일관성을 확보하고 행정업무 차질과 부서 간 혼선을 최소화했다. 곽근석 부시장은 “완전 복구 시까지 시민 불편이 없도록 행정업무 정상화에 만
경남일간신문 | 경남 밀양시는 경상남도가 주관한 ‘2025년 도로정비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2023년 우수상, 2024년 장려상에 이어 2025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으로, 3년 연속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도로 관리 분야에서 탁월한 행정 역량을 입증했다. 도로 정비 평가는 매년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도로 포장 상태, 배수시설 관리, 위험구간 점검, 도로표지 정비 등 전반적인 유지관리 실태를 서류 및 현장 점검을 통해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밀양시는 이번 평가에서 풀베기, 노면 재포장, 배수로 정비 등 생활 밀착형 도로 정비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해 중점관리지역 및 주거 밀집지역의 빗물받이를 선제적으로 정비해, 집중 호우 시 침수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한 점이 주요 가점 사항으로 반영됐다. 박진형 건설과장은 “앞으로는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경남 밀양시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제3회 유승민 전 IOC위원배 U12 전국챔피언 탁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회장 허철)과 대한탁구협회(회장 이태성)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회장 허철)과 밀양시탁구협회(회장 손용규)가 공동 주관한다. 전국 각지에서 7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는 남·녀 단체전 토너먼트 및 남·녀 학년별 개인전으로 진행되며, 대회 기간 한국탁구의 전설인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해 현정화, 유남규 감독 등이 현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할 것으로 예상된다. 밀양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 생활 인구가 확대되고 숙박·음식점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밀양시 관계자는 “전국 엘리트 탁구대회를 처음으로 밀양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탁구대회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방문객들이 밀양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경남 밀양시는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농촌인력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범시민 농촌일손돕기’를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오는 11월 28일까지를 농촌일손돕기 중점추진기간으로 정하고, 고령·여성농 등 소외계층 농가와 과수·밭작물 등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를 우선 선정해 일손 지원을 이어간다. 가을철은 한 해 농사의 결실을 거두는 시기로, 시설작물 및 과수 재배 농가는 다른 작물에 비해 기계 작업이 어려워 수확기에 인력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다. 이에 밀양시는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농협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농촌일손돕기 추진센터를 운영해 인력 지원이 필요한 농가와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를 서로 연결하고 있다. 신상철 농업정책과장은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 요청 문의가 많다”라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민과 기관·단체가 함께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라며, 농업 현장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촌일손돕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 및 기업체는 관할 읍·
경남일간신문 | 경남 밀양시는 농업인교육관 대강당에서 수료생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기 농업인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농업인대학은 밀양시의 대표적인 장기 농업인 교육과정으로, 올해는 단감과 사과 2개 과정을 개설해 총 37회, 150시간에 걸친 이론 및 현장 교육으로 운영됐다. 교육은 지난 4월 18일 개강해 약 10개월간 토양관리, 병해충관리, 작물 생리, 수확 후 관리 등 실질적인 농업 기술 습득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수료생들은 “이론뿐만 아니라 현장 견학과 실습을 통해 실제 영농에 도움이 되는 교육이었다”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날 수료식에서 곽근석 밀양시 부시장은 “배우고 익힌 지식을 기반으로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농업 발전에 힘써주길 바라며, 교육을 성실히 마친 수료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 농업인대학은 2012년 시설고추과정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624명의 교육생을 배출해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경남 밀양시는 시민들의 실질적인 소비 혜택을 확대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밀양사랑상품권 5% 환급 행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소비 촉진 캠페인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행사 기간 중 밀양사랑상품권(카드형, 제로페이형)으로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충전 금액의 5%가 환급된다. 지류형 상품권은 이번 행사 대상에서 제외되며, 무안면은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라 별도의 5% 환급 행사가 이미 시행 중이어서 이번 행사는 적용되지 않는다. 환급 시점은 결제 방식에 따라 다르다. 카드형 상품권은 결제 다음 날, 제로페이형은 다음 달 20일 전후로 환급이 이뤄진다. 단, 예산 소진 시 행사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밀양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경제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의 매출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밀양시 관계자는 “밀양사랑상품권을 통한 소비는 곧 지역 상권을 살리는 힘이 된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경남 밀양시는 ‘반하다 밀양 반값여행’ 프로그램에 반한 여행객들이 밀양으로 몰리며 높은 만족도와 참여율을 기록, 체류형 관광의 모범 사례로 떠오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반하다 밀양 반값여행은 외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마련된 밀양시 체류형 관광 지원 프로그램이다. 밀양 외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2인 이상 숙박 관광객이 대상이며, 숙박 1박·음식점 1회 이용·관광지 1~2곳 방문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모바일 밀양사랑상품권으로 최대 15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총 소비액이 10만원 이상이면 5만원, 20만원 이상은 10만원, 30만원 이상은 15만원이 환급된다. 참여를 원하는 관광객은 여행 2일 전까지 구글폼을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하며, 사업은 12월 15일까지 운영된다.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여행 후 7일 이내 영수증과 인증 사진을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10일 이내 환급이 완료된다. 시행 한 달 만에 835명이 참여했으며, 팀당 평균 소비 금액은 50만원에 달했다.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 관광객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8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참여자들은 청정한
경남일간신문 | 경남 밀양시는 23일 한국수자원공사 밀양권지사 인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장에서 방제단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가을철 야외작업이 급증하는 시기를 맞아 옥외 근로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위원인 안병구 시장, 안전재난과장 등 10여 명의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보호구 착용 상태, 중량물 취급계획서 작성 여부, 벌도목 작업 시 안전한 작업절차 준수 등 현장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사항으로, 즉시 개선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신속히 조치하고, 추가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사후관리 계획을 수립해 지속해서 관리할 예정이다. 안병구 시장은 “가을철에는 야외작업이 급격히 늘어나 근로자들이 산업재해에 노출될 위험이 커지고 있다”라며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현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적극 개선하고, 중대재해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