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3월 31일부터 4월 13일까지 14일간 화목 농가, 목재생산업 업체, 산림사업자, 소나무류 유통 업체를 대상으로 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사항은 △소나무류 원목의 취급·적치 수량, 조경수의 유통 여부 확인 △소나무류 생산·유통에 대한 자료 및 대장 비치 여부 확인 △소나무류 원목 출처 확인 △적치된 화목 확인 등이다. 또한 전국 대형산불 발생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에 따른 산불예방 활동을 위하여 화목보일러 사용 농가에서 소나무재선충병 점검과 더불어 산불예방 계도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소나무류를 무단으로 이동할 경우'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제17조에 의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으며, 단속 중 위반사항 적발 시에는 관계 법령에 따라 강력하게 처리할 방침이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지난 1일 기초연금 신규 수급자 발굴과 신청을 독려하기 위해 홍보 배너 및 포스터를 전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설치하고, 어르신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기초연금 안내문을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문에는 2025년 기초연금 선정기준액과 지급 기준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뒷면에는 ‘기초연금 모의계산’ 내용을 포함해 어르신들이 자신의 소득과 재산을 반영한 수급 가능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기초연금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노후 소득을 보장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제도로, 지난해 12월 기준 남해군에서는 13,994명의 어르신이 지원을 받고 있다. 이는 군 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17,045명)의 약 82%에 해당한다. 2025년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은 △단독가구 월소득 228만 원 △부부가구 월소득 364만 8,000원으로, 지난해 대비 각각 15만 원, 24만 원 인상됐다. 이에 따라 신규 신청자뿐만 아니라 기존 선정기준을 초과해 기초연금을 받지 못했던 일부 어르신들의 신청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초연금은 본인 또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봄철을 맞아 관내 공중화장실 총 128개소에서 대대적인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 및 개보수는 ‘2025년 남해군 고향 방문의 해’를 맞아 청정 남해 이미지를 조성하고 군민과 관광객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3월 한 달간 진행했으며 총 사업비 1억 원이 투입됐다. 남해군은 시가지와 주요 관광지, 항·포구 등지의 공중화장실 112개소에서 청소 및 내부 소독을 실시했고, 그 외 공중화장실 16개소에 대해서는 읍면 등 관리기관에서 자체 청소를 진행했다. 특히, 시설 개선이 필요한 3개소(가천다랭이, 상주항 동편, 미조)에서는 올해 1월부터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됐다. 감홍경 환경과장은 “봄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남해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깨끗한 남해의 이미지를 만들고자 이번 공중화장실 대청소 및 개보수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올해 공중화장실 대청소를 비롯해 △새봄맞이 국토대청소(3~4월) △영농폐기물 수거처리 지원(연중)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 자율방재단은 2025년 자율방재단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추진한 ‘아궁이 문 달기’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택화재 예방을 위해 남해군에서 아궁이 문을 구입해 후원하고 자율방재단에서 해당 가정을 방문하여 직접 설치했다. 관내 10개 읍·면 총 1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아궁이 문 달기’사업은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가정의 아궁이에 문을 설치하여 불티 비산을 방지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이번 사업과 함께 남해군 자율방재단은 화재 예방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했다. 마을안전지킴이, 우리마을 순찰대와 협력하여 산불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화재 예방 수칙을 적극 홍보하는 등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안일권 재난안전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택화재 위험을 줄이고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재난 예방과 안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이번 시범사업의 성과를 바
경남일간신문 | (재)남해군인재육성재단은 보물섬남해시금치연합회에서 200만원, 양아권역 영농조합법인에서 100만원, 남해군70연합회에서 100만원, 오케이라이텍(한국미광) 오성열 대표가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보물섬남해시금치연합회는 지난 3월 26일 남해마늘연구소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200만 원의 인재육성기금을 기탁했다. 하준성 연합회장은 “올해 파종기에 잦은 호우로 습해 피해가 발생하는 등 어려운 여건이었지만,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회원들이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혓다. 또한 3월 28일 양아권역 영농조합법인 관계자가 군수실을 방문해 지역사회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한 기탁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남해군 70연합회에서도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태성 회장은 “70연합회 회원들이 남해군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인재 육성기금 기탁을 결정했다.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기부금이 소중히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날 ㈜오케이라이텍 오성열 대표도 200만 원의 인재육성기금을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보건소와 남해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남해읍 남해초등학교에서 교내 감염병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12월18일 남해군보건소와 남해교육지원청이 교내 감염병 발생 및 확산방지를 위해 ‘2025년 감염병 안심학교 Blue Print’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진행됐다. 캠페인에서는 △감염병 예방 수칙 홍보 △교내 집단감염병 교육 △올바른 손씻기 체험 등이 진행됐다. 또한 남해초등학교 급식소를 이용하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감염병예방 수칙을 안내했다. 박봉숙 보건행정과장은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 간의 긴밀한 협력은 매우 중요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감염병 예방프로그램을 통해 안전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도록 유관 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올해부터 귀농인 농지 임차료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귀농인들이 농지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농지 임차료를 지원하여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만 65세 이하로 남해군에 전입한 지 5년 이내인 귀농인으로, 농어촌공사를 통해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농지에 대해 최대 2년 동안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임차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세대당 1인만 지원 가능하며 실경작 할 수 있는 임차 면적이 1,000㎡ 미만이거나, 임차 농지에 재배하는 작물이 없는 경우 지원이 제한된다. 사업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신청자는 남해군청 경제과 정착지원팀을 통해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한다. 남해군 경제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귀농인들에게 경영 부담을 덜고 불안정한 영농 수익을 보완함으로써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제과 정착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2025 국민고향 남해 마시고RUN 마라톤대회’가 오는 26일 오후 창선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남해군체육회가 주최하고 KNN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500여명이 참가하여 아름다운 해안과 고사리밭 풍경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10km와 5km 두 코스로 운영된다. 10km 코스는 창선생활체육공원을 출발해 오용 방파제를 지나 식포마을을 돌아오는 코스이며, 5km 코스는 오용방파제를 반환점으로 한다. 참가비는 5km 3만 원, 10km 4만 원이며, 오는 4월 13일까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회에 앞서 오후 2시 30분부터 삼동 난타 공연과 고신대학교 태권무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식전공연이 펼쳐진다. 남해의 역사적 가치와 국토 수호의 상징성을 기념하는 ‘2025 호국성지 남해 선포 기념식’도 함께 개최된다. 또한 다양한 특산물이 판매되며 먹거리 부스도 운영돼 남해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게 했다.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15시부터 18시까지 3시간 동안 창선생활체육공원~농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이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면단위 LPG 배관망 구축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올해 삼동면·창선면 소재지 일원에서 추진되는 1차 연도 사업과 고현면·이동면 소재지 일원의 2차 연도 사업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공사기간과 범위 및 사업추진 배경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다. ‘LPG 배관망 구축사업’은 기존 LPG 용기 개별 배송공급과 달리 LPG 저장탱크에 집단공급하는 방식으로 도시가스 미보급 지역의 가스요금 절감과 도시가스 수준의 편리성을 확보하는 에너지 복지의 하나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남해군은 2021년 남해읍에서 추진한 ‘군단위 LPG 배관망 구축사업’에 이어 5년간 ‘면단위 LPG 배관망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차 연도(2024년~2025년)에는 삼동면(지족)과 창선면(상신, 상죽, 수산), 2차 연도(2025년~2026년)에는 고현면(탑동, 중앙, 천동, 포상)과 이동면(무림, 정거), 3차 연도(2026년~2027년)에는 미조면(사항, 미조), 4차 연도(2027년~2028년)에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지난 1일 산불예방 및 산림보호를 위해 남해군에서 관리하는 전 구역의 등산로 폐쇄 및 소각행위 전면 금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긴급 행정명령을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명령은 최근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인 산불이 발생하고 있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데 따른 조치다. 또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된 상황이다. 행정명령의 주요 내용은 △남해군에서 관리하는 등산로 전면통제 △산림에서 담배를 피우는 행위 금지 △소각행위 및 화기사용 금지 등이다. 이를 위해, 남해군은 2025년 3월 28일부터 별도 해지 시까지 남해군에서 관리하는 전 구역의 등산로(30개 노선)를 전면 폐쇄했다. 적용되는 구역은 망운산, 호구산, 송등산, 금산, 망산, 응봉산, 설흘산, 대방산, 속금산, 연태산, 내산 등 11개 권역 30개 노선이며, 시민불편의 최소화를 위해 도시공원 등 국립공원구역은 제외된다. 자세한 등산로 폐쇄구역 내역은 남해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명령을 위반할 경우 재난안전법, 산림보호법, 폐기물관리법 등에 따라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4월부터 군 냉동탑차를 이용하여 학교급식 배송을 한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식재료 배송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근로자의 안전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3월 28일 배송기사 7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남해군은 공공급식 안정성 확보를 위해 군비 2억 원을 투입해 냉동탑차 6대를 신규 구입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식품위생(식품판매업, 소분업, 운반업) 관련 교육 △화물차량 운전 시 상·하차 작업 안전 △주요 유해·위험요인 및 재해 사례 분석과 예방 대책 △냉동(보냉) 탑차 안전 작업 요령 △차량계 하역운반기계(냉동탑차) 작업계획서 활용 방안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남해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배송기사들의 안전의식을 더욱 강화하고, 향후 지속적인 안전 관리를 위해 다양한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안전한 식재료 배송이 곧 군민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인 만큼, 앞으로도 철저한 안전 관리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학생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동물복지 축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5년 4월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급식에 1등급 동물복지 달걀을 현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친환경 먹거리 제공과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목표로 추진되며, 동물복지 기준을 충족한 농장에서 생산된 달걀만이 학교급식에 공급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안전하고 영양가 높은 식재료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동물복지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도 기대된다. 이번 지원은 남해읍에 위치한 자연원농장(대표 김우섭)에서 공급되며, 30구 1판 기준으로 총 139판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센터는 1등급 동물복지 달걀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이번 현물 지원을 결정했으며, 4월 11일 운영위원회를 통해 최종 가격이 결정되면 5월부터 학교급식에 본격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아울러, 신선한 먹거리를 지원을 위해 군비 2000만 원을 확보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현물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동물복지 축산물의 소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
경남일간신문 | 서면주민자치회(회장 박영철)와 서면행정복지센터에서 주관하는‘노을 서면에서 봄’ 행사가 오는 4월 12일 서면 서상항(서상게이트볼장)과 서호 유채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서면 주민자치회는 2025년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서면에서 감상하는 노을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하여 유채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이날의 행사는 쓰레기를 주우며 바래길을 걷는 ‘바래길 건강걷기(건강줍깅)’로 막을 연다. 서상항에서 출발하여 삼별초 바래길 일부 구간과 서호 유채단지를 거쳐 서상항으로 원점 회귀하는 코스(8.4km)다. 만개한 유채와 바래길의 아름다움으로 걷는 걸음마다 봄바람을 느낄 수 있다. 서상항에서는 ‘에코서면 플리마켓’이 펼쳐지며, 식음료와 수공예품 등을 판매하는 15명의 셀러가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폐현수막·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여 파우치와 구슬팔찌·키링을 만드는 ‘업사이클링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지친 몸과 마음을 다스릴 ‘산림치유 체험(아로마 체험)’도 마련되어 있다. 아울러 ‘서각·서양화·사진 전시가 펼쳐져 볼거리를 더한다. &n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농번기 동안 농촌 지역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안전한 보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4월부터 ‘농번기 돌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번기 아이돌봄방은 아이가 있는 농업인들이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만 2세부터 초등학교 4학년까지의 아동을 대상으로 8개월(4~11월)동안 매주 토요일 운영된다. 아이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문 돌봄 인력의 지도 아래 안전한 환경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농촌 지역에서의 돌봄 공백 문제를 해결하고, 부모들이 농업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었다는 점에서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남해군은 이러한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올해도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고, 농촌 가정의 육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기수 유통지원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농업인들이 농업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은 농번기 돌봄 지원을 비롯하여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이 지역으로 돌아와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실험적 지원 프로그램인 ‘남해 유턴인재 육성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남해를 떠나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는 사람들을 유턴인재라 설정하고 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남해에 인적, 물적 자산 등의 기반을 가지고 있는 도시민으로 구체적으로 학업이나 직장 혹은 자녀 교육 등 다양한 이유로 도시로 떠난 남해인들 중 관광분야 창업을 통해 남해에 새롭게 정착하려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참여자에게는 △전문가 멘토링 및 컨설팅 △창업 소양 교육 △지역 네트워킹 프로그램 참여 등 정착과 성장을 함께 지원하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참여자는 다양한 지원을 받은 후 최종적으로 창업 사업계획 발표를 통해 우수자를 선발하며,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시상금 규모는 총 1천만 원이다. 사업을 주관하는 남해관광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남해에서 다시 삶을 시작하려는 이들이 지역 안에서 관계를 만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