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진해군항제 기간인 3월 29일부터 4월 6일까지 여좌천 행사장에서 기후위기 체험 홍보관을 운영하며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홍보관은 우리나라 최대 벚꽃 축제인 ‘제63회 진해군항제’를 찾아온 방문객을 대상으로 우리의 일상을 위협하는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기후행동 실천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봄꽃 개화 시기가 앞당겨지고, 이상고온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피해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창원시는 “늦기 전에 매일매일 기후행동 함께해요!”라는 주제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시민들이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홍보관에서는 △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 서약 △ 탄소중립포인트제 현장 접수 △ 쓰레기줄이기 실천 다짐 △ 기후위기시계(우리에게 남은 탄소시간 4년 3개월) 의미 안내 △ 기후행동 10가지 동참 룰렛 이벤트 등이 진행되며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업사이클링 양말목을 활용한 꽃키링 만들기 체험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며 탄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장애인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2025년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의 신청을 오는 5월 7일까지 접수받고, 5월 말까지 최종 지원 대상 18가구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6,840만 원(국비 50%, 도비 15%, 시비 35%)이 투입되며, 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 주거 내 이동 안전과 활동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화장실, 주방, 현관 등 주요 공간을 개조하는 맞춤형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가구당 380만 원 범위 내에서 출입로 개선(문턱 제거, 문폭 확대), 바닥 미끄럼 방지, 안전 손잡이, 높낮이 싱크대·세면대 설치 등 주택 내 장애 맞춤형 편의시설 및 안전장치를 설치해준다. 신청 자격은 창원시에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 중 가구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액 이하인 저소득 장애인 가구로 자가 주택이거나, 임차 가구인 경우 주택 소유주가 공사를 허락하고, 공사 후 4년 이상 거주에 동의해야 한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자, 장애등급이 높은 자, 고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4월 2일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1일 관내 투표소를 최종 점검했으며, 장금용 제1부시장이 현장 근무자를 직접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금용 제1부시장은 회원1동 행정복지센터와 마산동중학교에 마련된 투표소를 방문해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기표소 및 투표함 설치 상태, 장애인을 위한 투표 편의장비 구비 여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시는 개표가 마무리되는 오는 3일까지 ‘투·개표 지원상황실’을 운영해 투‧개표 상황을 종합 관리하고 각종 사건‧사고에도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유권자분들이 안심하고 불편 없이 투표할 수 있도록 선거가 마무리될 때까지 철저히 관리하여 공정한 투표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4. 2. 재·보궐선거 대상인 창원제12지역구(회원1동, 회원2동, 석전동, 회성동, 합성1동)에는 총 17개의 투표소가 설치되며, 창원시 홈페이지 및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투표소 위치와 등재번호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경남일간신문 |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은 4월 1일, 청명과 한식을 앞두고 영농부산물과 쓰레기 소각 행위 사전 차단을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현장을 점검하고 산불 예방‧대응 체계 등을 면밀히 확인하는 등 산불 예방 총력전에 나섰다. 불법소각 행위로 인한 산불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맞물려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번질 가능성이 크다. 특히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논‧밭두렁 태우기나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화재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시는 전 직원 산불 예방 담당구역을 지정‧배치하여 산 연접 지역 점검‧단속 활동을 강화하고 영농부산물 및 폐기물 처리 방법 안내와 소각 근절 계도 활동을 펼치는 등 산불 예방에 전 행정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시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이 직접 농장으로 찾아가 잔가지 등을 처리해 주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서비스를 올해 1월부터 제공해 약 85ha에 이르는 농경지를 처리하는 등 일손이 부족한 농업인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사소한 소각 행위가 대형산불로 이어져 막대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현
경남일간신문 | 창원시아동위원협의회(회장 유인경)는 1일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50만 원을 기탁했다. 창원시아동위원협의회는 지역 아동의 권리보장과 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아동위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 유인경 창원시아동위원협의회장은 “이번 대형 산불로 인해 상심이 크실 피해 지역 주민들께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빠른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산불이 진화되어 이재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하루빨리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준 창원시아동위원협의회 위원들께 감사함을 표한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제63회 진해군항제’ 기간 동안 관광객들의 교통 편의 증진과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주말 무료셔틀버스와 시내버스 임시노선 운행 등 교통대책 추진에 힘쓰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진해군항제 기간 상춘객이 집중되는 주말에 주요 진입로에 교통안내소를 설치해 승용차를 인근 임시주차장으로 유도하고, 주말 무료셔틀버스를 3개 라인으로 운행한다. 주말 무료 셔틀버스는 △블루라인(공단로~안민터널 경유~경화역~중앙시장~진해역~북원로터리) △옐로라인(두산볼보로~장복터널 경유~여좌사거리) △레드라인(웅천초교 명동분교~진해구청~경화역~중앙시장~해군교육사령부) 3개 라인으로 운영한다. 군항제 마지막 날인 4월 6일에는 레드라인만 운행하며, 주요 관광지에서 돌아갈 때는 처음에 탑승하고 온 같은색 라인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안민터널 방면 차량은 공단로, 장복터널 방면 차량은 두산볼보로, 진해 용원에서 오는 차량은 웅천초등학교 명동분교(폐교) 등에 마련된 임시주차장에 주차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또한, 진해구에서의 이동 편의를 위해
경남일간신문 | 창원시설공단은 1일 창원NC파크마산구장 내에서 관중이 목숨을 잃은 사고와 관련해 NC구단과 긴밀히 협력해 신속한 사고수습과 함께 재발 방지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공단은 이날 “야구장에서의 갑작스러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분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부상을 입은 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달 29일 17시 20분경 창원NC파크마산구장 내 NC구단 4층 사무실 창문부근에 고정되어 있는 익스테리어 등의 용도로 설치된 부착물(알루미늄 루버)이 떨어져 3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공단은 사고발생 직후 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이날 오후 6시 15분 마산야구센터 사무실에서 대책본부장(이사장 직무대행) 주재로 안전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대책 회의를 열어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이어 30일과 31일에도 관련 대책회의를 열고 사고원인 규명을 포함해 사고수습 및 재발방지 방안 마련에 나섰다. 공단은 ‘사용·수익허가 계약서’에 창원NC파크 마산구장의 일상적인 유지·관리 운영은 NC측이 맡으며 단, 주요 구조부의 개·보수만 공단이 이행하고 있다고 설명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1일 시청 접견실에서 관내 대형유통업체 16개소의 ‘종량제봉투 판매이윤 나눔사업’ 성금 50,547,350원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강호열 남창원농업협동조합 조합장, 안윤준 GS더프레시 토월점 점장, 이종면 진해농협하나로마트 소장, 박은덕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시는 연 1억 원 이상 종량제봉투를 판매하는 대형유통업체와 “판매 이윤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데 뜻을 같이하여 창원시-대형유통업체-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종량제봉투 판매수수료이윤 나눔사업’ 협약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이했으며 누적 기탁금은 2억 800만 원이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참여 업체 16개소의 지난 1년간 종량제봉투 판매 수수료 이윤을 재원으로 조성됐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지원 및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참여업체는 ▲ 롯데마트 5개점 ▲ 홈플러스 3개점 ▲ 이마트 2개점 ▲ GS더프레시 3개점(대방ㆍ토월ㆍ진해여좌점) ▲ 남창원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 진해농협하나로마트 ▲ 웅동농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제63회 군항제를 기간 중인 진해 여좌천 홍보부스에서 NH농협 창원시지부 및 창원 관내 농‧축협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합동 홍보를 펼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진해군항제를 맞이하여 타 지역에서 오신 관광객들에게 창원시가 추진하는 지정기부사업의 취지 설명 및 기부 방법등의 안내를 위해 마련됐다. NH농협 창원시 지부에서 준비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쌀 도너츠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리플릿을 함께 관광객에게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동시에 현장에서 창원시 지정기부사업에 참여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룰렛 돌리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여 기부자들에게 호응을 얻었으며, 참여 기부자의 대부분은 창원시 지정기부사업 중 ‘벚꽃 소생 프로젝트’에 기부했다. 창원시 고향사랑기부 홍보부스는 오는 4월 2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김창우 세정과장은 “진해군항제는 전국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축제인 만큼, 이를 활용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홍보하고, ‘벚꽃 소생 프로젝트’ 등 창원시 지정기부사업를 활성화하고자 한다”며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천주산진달래축제위원회에서 오는 4월 5일부터 6일까지 개최 예정이던 ‘천주산 진달래 축제’를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 국민 정서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이번 축제는 천주산 진달래 군락지를 배경으로 식전 공연, 개회식, 가요제, 체험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전면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 축제는 취소됐지만 진달래 개화 시기를 즐기기 위한 등산객의 방문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축제위원회는 산불예방 홍보차량 운영, 산불안녕기원제, 산불예방 사생대회 등 ‘산불안전 캠페인’을 운영하고 등산객 질서유지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탐방로에 회원들을 배치하는 등 등산객들이 안전하게 천주산 진달래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성수 축제위원회 회장은 “많은 분들이 기대하셨던 천주산 진달래 축제를 취소하게 되어 매우 안타깝지만, 지금은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과 산림 보호가 우선”이라며 “축제는 취소됐지만 천주산을 찾는 등산객들께서는 산불
경남일간신문 |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31일 시민이 체감하는 가시적인 변화 창출에 주력하고자 무학산 서원곡의 노후 덱로드 정비공사 준공 현장을 찾았다. 서원곡은 창원의 대표적인 자연경관지로, 전국 100대 명산에 선정된 무학산 자락에 위치해 사계절 내내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다. 서원곡 덱로드는 보행자 안전을 위해 2011년 개통된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난간과 기초 시설이 부식되어 안전사고 위험이 커짐에 따라 이번에 전면 교체가 이뤄졌다. 총사업비 19억 원이 투입된 이번 공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진행됐으며, 백운사에서 관해정까지 이어지는 구간, 775m 길이의 덱로드를 전면 철거하고 내구성이 우수한 자재로 교체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서원곡을 찾는 시민들도 덱로드 정비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시민은“벚꽃이 필 때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데, 덱로드가 정비돼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꽃구경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홍남표 시장은 “봄철 상춘객들이 서원곡을 찾을 때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덱로드 정비를 완료했다”며, “깨끗한 자연환경 속에서 시민들이
경남일간신문 |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31일 최근 잇따른 대형 산불과 계속되는 건조주의보 및 강풍으로 산불 위험이 커짐에 따라 무학산을 찾아 산불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연이은 산불 예방 활동으로 노고가 많은 산불감시원과 산불예방진화대원을 격려했다. 이날 홍 시장은 마산 서원곡을 방문해 산불감시원 배치와 초동 진화 대응 체계 현황을 보고받았다. 이어, 산불 재난 국가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이어짐에 따라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조하고, 입산자의 부주의로 인한 화재 예방과 영농 부산물 및 불법 소각 행위 등에 대한 단속 강화를 지시했다. 또한 산불 예방에 힘쓰고 있는 산불감시원과 진화대원을 격려하며 개인 건강 관리와 안전사고에 대한 당부를 건네기도 했다. 홍남표 시장은 “청명·한식을 앞두고 입산객이 증가하는 만큼 등산로 인근 관리를 철저히 하고 불법 소각 단속을 강화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작은 실수가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도 산림 내 소각 행위를 자제하고,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창원특례시는 지난 주말 동안 천주산과 청
경남일간신문 | ▶ 두산에너빌리티의 380MW급 가스터빈 수주 축하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최근 두산에너빌리티가 국내 기술로 만든 초대형 가스터빈을 앞세워 3,200억 원의 여수천연가스발전소 주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한 것에 대해 축하의견을 표명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앞서 지난 2021년부터 380MW급 한국형 표준가스 복합 모델을 국내 산학연 340여 기관과 함께 개발해왔으며 이번 수주를 통해 2028년까지 380MW규모 초대형 가스터빈과 스팀터빈을 공급하는 등 가스터빈 인프라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발전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정기 교육 서비스 제공 등 교육 훈련 기회도 제공한다. ▶ 가스터빈 기업지원사업을 통한 중소기업 가스터빈 생태계 강화 두산에너빌리티는 평소 관내 가스터빈 기업지원사업에도 참여하여 중소기업 가스터빈의 생태계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기업지원사업은 창원시가 산업부, 경상남도, 경남TP 등과 함께 2022년 4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부품 양산화가 어려운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103.5억을 투입해 추진하는 가스터빈 소재부품 품질평가 및 성능검증 플랫폼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은 오는 4월 1일부터 낙동강 녹색자전거길에서 자전거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자전거 무료 대여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전거 무료 대여소 운영기간은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혹서기인 7월~8월과 추석 연휴, 우천 시를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시민들은 자전거 무료대여소에서 자전거를 빌려 북면 외산리에서 대산면 유등리에 이르는 18.8km의 낙동강 자전거길을 평일 2시간, 주말 1시간 동안 마음껏 달릴 수 있다. 또한 어린이용 자전거와 2인용 자전거도 비치되어 있어 가족이나 연인, 친구 등과 함께 방문하여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최종옥 기후환경국장은 “많은 시민들이 낙동강 녹색자전거길 무료대여소를 이용하여 건강과 행복을 챙겨 갔으면 좋겠다”며 “무료대여소 운영기간 동안 자전거 점검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해 이용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시민들에게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농·수산물,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등 440개 이상 품목에 대해 연중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수거·검사는 관내 대형마트, 식품제조가공업체, 식품접객업소 등에서 식품을 수거해 경상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식품유형별 검사를 의뢰해 진행되며 검사 항목으로는 잔류 농약, 방사능, 중금속, 식중독균 등이 포함된다. 주요 수거 대상 품목은 최근 소비동향 및 통계 자료를 토대로 ▲부적합률이 높은 품목 ▲최근 3년간 미수거 품목 ▲ 방사능 검출 이력 품목 ▲시기별 다소비 품목 등이며,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 수거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검사 결과에 따라 부적합 판정 시 해당 기관과 영업자에게 즉시 통보하고 위해 식품에 대한 회수 조치를 통해 부적합 제품의 유통을 신속하게 차단할 계획이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철저한 검사를 진행하겠다”며, “식품 취급업소에서도 철저한 위생관리에 힘써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