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밀양시 삼랑진읍은 22일 삼랑진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지역 내 기관·단체장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단체협의회 정기회의인 ‘목요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기관·단체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시·읍정 주요 현안 홍보, 기관단체별 협조 사항 전달,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 사업을 공유하며 소통과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삼랑진읍에서는 인구 증가 시책을 홍보하고 실거주 미 전입자 발굴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주요 현안으로는 △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기회발전특구 지정 △ 제36회 경남생활체육대전 참석 안내 △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밀양물산 소비운동’ 참여 독려 등이 공유됐다. 김주용 삼랑진읍장은 “항상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시는 각 기관·단체장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리고, 삼랑진읍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삼랑진읍 기관·단체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과 발전에 앞장설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성폭력·가정폭력통합상담소는 22일 밀양관아와 밀양아리랑시장 일대에서 ‘가정폭력예방 및 성매매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사회 내 가정 폭력과 성매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재발 방지, 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상담소 직원 등 8명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허해선 소장은 “가정 폭력과 성매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문제로, 모두의 인식 전환과 참여가 필요하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밀양시성폭력·가정폭력통합상담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폭력예방교육, 피해자 지원,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폭력 피해 관련 상담 및 문의는 밀양시성폭력·가정폭력통합상담소로 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밀양아리나에서 ‘2025 아트 커넥션 페스타-경남’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공동 후원하고, 밀양시와 재단이 밀양아리나를 축제장으로 제공해 성사된 문화예술 상생협력 프로그램이다. 축제는 29일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쇼케이스 공연과 시각예술 작품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밀양아리나 곳곳에서 펼쳐진다. 행사 운영은 진흥원의 2025 지역협력형 집중지원사업 수행 예술단체 17개 팀(공연장상주단체 11개, 레지던스 6개)으로 구성된 경남융복합협업축제위원회(위원장 제상아)가 주도한다. 경남문화예술의 찬란한 도약을 위한 행복한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합동전시 ‘아트 모자이크’, 특별전시 ‘경남 아트 브랜드’, 합동 공연축제 ‘투게더 경남’ 등으로 구성된다. 행사는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재단 교육전시팀으로 하면 된다. 이치우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경남도 내 예술인 공동체가 협업해 주도하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밀양스포츠센터 부속 테니스장 인조잔디 코트 2면을 정식 개장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인조잔디 코트 조성은 밀양시가 예산을 투입해 지난 8월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시행됐다. 공단은 완공된 시설의 유지관리와 운영을 맡아 쾌적하고 안정한 이용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새로 조성된 인조잔디 코트는 충격 흡수력이 높아 부상 위험을 줄이고, 기상 여건에 따른 경기 중단을 최소화할 수 있어 더욱 쾌적한 경기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스포츠센터 부속 테니스장은 기존 하드코트 6면에서 하드코트 4면, 인조잔디 코트 2면으로 재구성돼 다양한 코트 환경을 갖춘 종합 테니스 시설로 거듭났다. 김경민 이사장은 “밀양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시민들이 다양한 환경에서 테니스를 즐길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와 이용자 편의 향상을 위해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경남 밀양시는 21일 경상남도교육청 특수교육원, 울산광역시 교육연수원과 각각 교육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원 대상 연수 프로그램에 밀양의 관광자원을 연계해 ‘교육-관광 융합 발전’ 모델을 견고히 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다. 이날 오전에는 밀양시 하남읍 소재 경상남도교육청 특수교육원에서 협약식이 열렸다. 협약을 통해 특수교육원은 밀양의 자연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현장 중심형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가자들은 영남루와 향교 등 문화유산을 탐방한 뒤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국립밀양등산학교 등에서 체험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어 오후에는 밀양시청 소회의실에서 울산광역시 교육연수원, 밀양시 관광협의회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울산 지역 교원 대상 연수 과정에 밀양의 주요 관광지를 포함하고, 표충사, 영남루 등 밀양 대표 관광지를 중심으로 교육과 관광이 결합된 체험형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교원 연수를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체류형 관광 기반을 조성하고, 교육과 관광의 융합을 통해 밀양 방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가족센터(센터장 홍창희)는 55세 이상 부부를 대상으로 한 정서 회복 프로그램 ‘여전히 꽃 같은 우리’를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밀양시에 거주하는 55세 이상 부부 10쌍(20명)이 참여해 부부가 함께 체험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 14일 진행된 1회기에는 라탄 도어벨 & 화분커버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협력하며 완성한 꽃 화분을 서로 주고받으며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21일 진행된 2회기에는 웃음치료와 원예치료(화분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은 웃음을 통해 긴장을 해소하고 식물을 심으며 추억과 감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 부부는 “함께 무언가 만들어 본 경험이 오랜만이었지만 즐거웠고, 부부로서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라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홍창희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부부들이 함께 웃고 대화하며 관계를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세대별 맞춤형 가족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따뜻한 관계를 회복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
경남일간신문 | 경남 밀양시는 21일 경남 고성군 일원에서 결혼이민자 20명과 적십사봉사원 20명이 멘토·멘티로 함께하는 결혼이민자 멘토링 나들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들이는 2025년 밀양시 양성평등기금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대한적십자사 밀양지구협의회가 공모사업에 선정돼 주관했다. 이 사업은 다문화가족의 한국 사회 적응을 지원하고 결혼이민자들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고성상족암군립공원 내 해식동굴, 공룡발자국 화석지, 공룡박물관 등을 방문해 한국의 자연과 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순미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나들이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문화를 친근하게 접하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더욱 깊게 다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경남 밀양시는 21일 시청 대강당에서 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회계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투명한 회계 질서 확립과 지방회계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여 회계·보조금 담당자 및 저연차 직원들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정부회계연구원 김재곤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진행됐다. 김 대표는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 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으며, ‘아주 쉬운 계약 실무’, ‘수의계약 실전’의 저자이자 ‘지방회계의 모든 것’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회계 전문가다. ‘사례와 질문으로 풀어보는 진짜 회계실무’를 주제로 한 이번 교육에서는 지방회계법령 개정 사항, 보조금 관리, 지출결의 절차, 계약·검수·정산 등 다양한 현장 사례 중심의 실무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지방보조금 집행 절차와 예산지출 기준 등 실제 업무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례를 퀴즈 형식으로 다뤄 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하종숙 회계과장은 “회계는 모든 행정의 기초이며 시민 신뢰의 핵심”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의 직무역량이 강화되고 투명한 예산집행 문화가 정착되길
경남일간신문 | 안병구 밀양시장은 21일 상동면 일원 떫은감 재배지를 방문해 최근 확산하고 있는 탄저병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임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9~10월 잦은 강우로 탄저병이 급속히 확산하면서 상동면 내 약 700여 임가(230ha)에서 상당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추진됐다. 특히 금호·여수·고정·신곡 등 일부 지역은 피해율이 매우 높은 임가도 다수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안병구 시장은 “한 해 동안 정성을 쏟은 결실이 병충해로 인해 수포로 돌아간 농민들의 마음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라며 “피해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찾아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밀양시는 병충해 피해가 자연 재난으로 인정되지 않아 재난지원금이나 농작물재해보험 보상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점을 고려해, 임가의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탄저병 발생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경남 밀양시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9기 밀양시 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해 새롭게 위원을 구성하고 제9기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제9기 실무협의체는 사회보장 관련 기관과 공공단체의 중간관리자, 다양한 복지 분야 전문가, 실무분과 위원장 등 총 32명(당연직 17명, 위촉직 15명)으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향후 2년간 밀양시 지역사회복지사업에 관한 중요사항과 사회보장 추진 사항을 사전 논의하며, 지역사회 복지 문제해결을 위한 사회 안전망 역할을 하게 된다. 회의에서는 조홍련 읍면동협의체분과 위원장이 제9기 실무협의체 위원장으로, 조주오 밀양시관광협의회 사무국장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조홍련 신임 위원장은 “지역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실질적인 지원과 연계를 강화하고, 모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밀양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용문 주민복지과장은 “실무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조직으로, 새롭게 구성된 위원들이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 협력 체계의 중심이 돼 밀양시 복지 발전에 큰 힘이 되어 주길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폭염으로 인해 손상된 종합운동장 축구장 잔디를 ‘오버시딩(Overseeding)’ 공법을 통해 성공적으로 복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오버시딩은 고사 잔디를 이식하지 않고 종자를 덧파종하여 현지 적응력을 높여 키우는 방식으로, 적은 예산으로 효율적인 잔디복원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사업은 하절기 폭염으로 인해 잔디 피복률이 60%로 급격히 저하되고, 경기장 잔디 품질이 떨어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단은 9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 약 한 달간 종합운동장 축구장(8,000㎡) 전 구역에 걸쳐 오버시딩 작업을 진행했다. 복원에는 병충해에 강한 신품종 켄터키 블루그래스(Kentucky Blue Grass) 가 사용됐으며, ㎡당 20g, 총 160kg의 종자를 파종했다. 공단은 에어레이션(통기작업) 실시 후 파종·배토·관수 순으로 진행하고, 발아 및 생육 상태를 주기적으로 관찰하며 집중 관리 했다. 그 결과, 파종 4~6주 후 잔디의 새싹이 고르게 발아하며 피복률이 전체 면적의 90% 이상으로 회복됐다. 또한 잔
경남일간신문 | 경남 밀양시와 부산대학교는 20일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 행정지원본부동 2층 대회의실에서 ‘밀양시-부산대학교 상생발전 공동협의체’ 발족식을 가졌다. 이번 발족식은 급변하는 교육 환경과 지역 소멸 위기 속에서 지역과 대학이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안병구 시장과 최재원 부산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양 기관의 협력 의지를 다지고, 협의체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킥오프 회의도 함께 진행됐다. 공동협의체는 밀양시 부시장과 부산대 대외전략부총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아 책임 있는 논의를 이끌고, 27명으로 구성된 확대 전문위원회를 추가로 조직해 실행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확대 전문위원회는 △교육 △연구·산학협력 △지역발전 △소통 등 4개 분과를 구성해, 현안별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구체적인 실행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협의체는 격월 단위 정기회의 및 분과 회의를 통해 주요 현안과 실행 과제를 점검하고, 필요시 임시회의를 열어 신속한 논의와 실행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n
경남일간신문 | 경남 밀양시는 20일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명을 대상으로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해 스마트농업 혁신 사례를 직접 체험하는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접목된 스마트팜 혁신 기술을 체험하며, 여성 단체 구성원들의 시야를 넓히고 다양한 사회 분야에서의 선도적 역할 확대와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경남도 스마트팜진흥과와 밀양시 스마트유통과 관계자의 안내로 최첨단 자동화 설비, 데이터 기반 농작물 관리 시스템을 탐방하고, 여성의 사회 참여와 농업 분야 역할 강화 방안에 대해 질의응답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손순미 여성가족과장은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대한민국 스마트농업을 선도하는 곳으로, 밀양 농업의 미래가치를 엿볼 수 있는 현장”이라며 “이번 견학을 통해 여성들이 지역 농업의 발전상을 직접 보고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거점 시설 견학을 통한 여성의 인식 확대와 시정 참여 기회를 지속해서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 관광협의회(회장 손정태)는 관광 약자를 위한 특별한 힐링 프로그램 ‘관광 약자와의 행복한 동행’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 지역 시각장애인 등산 동호회 회원 30여 명을 초청해, 가을 정취가 가득한 밀양의 자연과 문화를 함께 체험하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활동 지원사와 짝을 이뤄 ‘누구나 함께 걷기 좋은 길’로 알려진 아리랑길 1코스 중 밀양강 둔치 수변공원 구간을 걸으며 코스모스 꽃길과 조각공원, 삼문 송림 등 밀양의 가을 풍경을 만끽했다. 참가자들은 평탄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귀로 들리는 자연의 소리와 가을바람의 향기를 느끼며 밀양의 아름다움을 체험했다. 걷기 체험 후에는 부북면 농촌체험마을 ‘무연 마을’에서 전통 공예 체험과 시골밥상 점심이 이어졌다. 서각 마을로 불리는 이곳은 나무공예와 벽화로 꾸며진 마을로, 주민들이 손수 준비한 추어탕과 직접 재배한 제철 반찬이 한 상 가득 차려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밀양 8경 중 하나인 위양지 생태 탐방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완재정과 고즈넉한 저수지 풍경 속에서 안내자의 설명을 들으며, 손끝으로 나
경남일간신문 | 경남 밀양시와 월드요가테라피협회(WYTA)가 주최하고 비베카요가(대표 김은주)가 주관한 ‘제9회 2025 밀양국제페스티벌’이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일원에서 국내·외 요가 전문가, 시민, 관광객 등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이번 페스티벌은 ‘일상에 스며드는 요가, 명상 기반의 지속 가능한 웰니스’를 주제로, 국내·외 요가 전문가와 함께하는 전문 요가 세션, 웰니스 체험 공간 더웰그라운드, 요가와 힐링 음악이 결합된 요가문화콘서트 등 학술적 깊이와 생활 속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째 날에는 세계적인 요가 전문가이자 인도 모디 총리의 정신적 멘토로 알려진 구루지 나겐드라(Nagendra Ramarao Hongasandra) 비베카난다 요가대학교 총장과 만주나뜨 샤르마(Manjunatha Nandi krishnamurthy) 부총장을 포함한 국내·외 요가 전문가들이 수준 높은 강연을 통해 인도 정통요가의 품격을 보여주며 요가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했다. 이날 저녁 열린 요가문화콘서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