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은 수련관 다목적홀에서 ‘2025년 창녕군청소년참여기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창녕군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청소년참여위원회 16명과 청소년운영위원회 15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위촉장 수여, 청소년 활동 선서문 낭독, 오리엔테이션 등이 진행됐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창녕군의 청소년 관련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의 시각에서 수련관 시설과 프로그램을 모니터링하고, 홍보 활동 및 의견 제안을 통해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활동하는 공간을 만들어 가는 기구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 주도적으로 활동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이 많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열정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소년들이 서로 소통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이 체납 차량에 대한 강력한 대응에 나서며 ‘번호판 싹쓸이 작전’을 본격 시행하고 있다. 군은 이달부터 영치 상설기동반을 운영해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상시 단속을 시행 중이다.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 차량 △과태료 30만 원 이상 체납 차량으로, 번호판이 영치되면 차량 운행이 제한된다. 또한 번호판 없이 차량을 운행할 경우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어 각종 생활상의 불편을 겪게 된다. 특히, 군은 고액·상습 체납 차량 및 운행 정지 차량에 대해 바퀴 잠금장치(족쇄) 부착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시행하는 한편, 소액 체납 차량과 생계형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영치 예고를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영치 상설기동반을 집중 운영해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처분을 추진하겠다”며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 영산도서관은 ‘제61회 도서관 주간’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오는 4월 12일부터 23일까지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전 인문학 강연 △그림책 원예 테라피 △도서 대출자 홍보물 증정 △2024년 잡지 무료 나눔 △연체자 대출정지 해제 △‘한판 놀아보자 탈춤’ 원화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도서관의 날인 4월 12일에는 『우리 고전 읽는 법』의 저자 설흔 작가를 초청해 ‘고전 명문 속에서 빛나는 소통의 지혜’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19일에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그림책 원예 테라피’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도서관 주간 행사를 통해 독서의 가치를 되새기고,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접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도서관 이용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영산도서관 누리집, 카카오채널,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영산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영산면 소재 창녕생태귀농학교(학교장 권수열)에서 제42기 생태귀농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입학식에는 교육생 26명을 비롯해 창녕군 관계자, 귀농학교 운영진, 귀농인협의회 운영위원 등 35명이 참석해 입교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창녕생태귀농학교는 3월 20일부터 5월 15일까지 약 두 달간 운영되며, 기초 영농 교육을 비롯해 선진농가 견학, 6차 산업 이론 교육 및 실습, 지역사회 적응을 위한 융화교육 등을 통해 예비 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모든 교육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귀농교육 100시간을 인정하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은 단순히 농사를 짓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과정”이라며, “창녕군은 예비 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적극 지원하겠다. 또한 창녕생태귀농학교가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생태귀농학교는 2012년부터 운영되며, 현재까지 총 41기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제15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창녕읍 시장 일원에서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결핵은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생명을 앗아간 호흡기 감염병으로,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 2위, 사망률 5위에 해당한다. 결핵균은 주로 전염성 결핵 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 중으로 배출돼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 감염된다. 피로감, 식욕 감퇴, 체중 감소,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가래, 흉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결핵을 의심해야 하며, 감염 시 항결핵제를 꾸준히 복용하면 완치가 가능하다. 창녕군 보건소에서는 결핵 의심 증상이 있는 주민들에게 무료 결핵 검진을 제공하고 있으며, 결핵 환자의 가족 및 동거인은 감염 위험이 높은 만큼 반드시 접촉자 검진을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층에서 결핵 환자의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노인복지회관과 주간보호센터 등에서 무료 결핵 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경로당 결핵검진 등을 통해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결핵은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과 창녕군자원봉사협의회(회장 조점순)는 20일 자원봉사자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사랑의 온기 가득 찬(饌)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들이 김장김치가 떨어지는 시기에 맞춰 담은 햇김치 등 4종의 반찬도시락을 손맛과 정성으로 준비하여 중증장애인 등 100세대에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했다. 조점순 회장은“정성껏 준비한 반찬도시락으로 맛있는 식사를 하시기 바라며, 따뜻한 봄의 온기도 전달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창녕군자원봉사협의회는 매년 떡국, 사랑의 김장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6월에는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어르신들이 드실 시원한 물김치를 만들어 나눔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 및 검증을 마치고,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받는다. 이번 열람 대상은 총 233,374필지이며, 개별 토지의 특성을 조사한 후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비교표준지 가격을 기준으로 산정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쳤다. 개별공시지가는 창녕군청 민원봉사과 및 각 읍면사무소, 한국부동산원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할 수 있다. 열람 후 의견이 있는 경우 군청 홈페이지, 민원봉사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의견서를 제출하면 되며, 개별공시지가는 4월 30일 최종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양도소득세, 재산세, 취득세 등 각종 세금과 부담금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신중하게 가격을 산정했다”며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반드시 기간 내에 의견을 제출해 공정한 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가격(안)에 대해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기간은 개별주택의 경우 3월 21일부터 4월 19일까지이며, 공동주택가격은 3월 14일부터 4월 2일까지이다. 개별(공동)주택가격은 창녕군청 누리집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열람한 개별(공동)주택가격에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가까운 읍·면사무소에서 의견서를 작성하여 제출하거나,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최종 결정된 주택가격은 4월 30일 공시되며, 이는 국세·지방세 및 건강보험료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며 “주택 소유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공정한 주택가격이 결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치매환자 가족들이 서로 소통하며 돌봄 부담을 덜고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도록 지역 카페를 활용한 ‘힐링 자조모임’을 3월부터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2018년부터 치매환자 가족들을 위한 자조모임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왔으며, 현재 창녕읍과 남지읍 치매안심센터에서 총 4개 반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힐링 자조모임은 경상남도에서 추진하는 ‘2025년 치매 가족 자조모임 운영 지원 사업’에 선정돼 관내 치매안심카페에서 월 1회 허브 테라피 및 다도 체험 등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유대감을 형성하고 정서 회복을 돕도록 구성됐다. 또한, 4월부터는 경남도농업기술원의 ‘치매환자 보호자 치유농업서비스 지원사업’에도 선정돼, 상·하반기 각 8주 동안 치매 가족들이 농장을 방문해 야외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체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보호자들의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한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지난 19일, 창녕군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공직자들의 자치법제 전문성강화 및 규제개혁 문화 조성을 위해 ‘2025년 자치법제 및 규제개혁 역량 강화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조례·규칙을 입안하는 공무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주민의 삶과 직결되는 민생규제를 개선할 수 있는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자치법규의 일반 개념과 입안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학습이 진행됐으며, 조례·규칙에 대한 위임입법 수요 증가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적인 내용을 다뤘다. 또한 2025년 행정안전부 규제개혁 중점 추진사업을 공유하고, 지역 발전의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발굴·개선하여 지역경제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규제혁신의 실천적 자세를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법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해 공직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규제개혁 분야에서 창녕군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지난 19일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해 19일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날 오전 8시 창녕군청을 비롯해 남지읍, 대합면, 이방면, 영산면에서 행사를 열어 군민들에게 조경수 및 밀원수 등 9천3백 본의 나무를 배부했다. 이번 행사는 식목일을 기념해 나무 심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아름다운 창녕 만들기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무 배부는 1인당 수종별 1본씩 선착순으로 진행됐으며, 창녕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군민은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열어주셔서 감사하다”며 “나무를 심고 가꾸며 탄소중립 실천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탄소흡수원으로서의 나무 심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군민들에게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오는 3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개최 예정이었던 ‘제21회 창녕 전국 민속소힘겨루기대회’를 무기한 연기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지난 3월 14일 전남 영암군 소재 한우 농장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추가 발생하는 등 확산 우려가 커짐에 따라, 구제역 유입을 방지하고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대회 연기를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 “향후 창녕 전국 민속소힘겨루기대회 일정은 우제류 전두수 백신 접종 및 항체 형성 여부 등을 고려해 방역 상황이 안정된 후 결정할 계획”이라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대회 개최 여부를 신중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지난 18일 ‘비만예방의 날’을 맞아 비만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독려하기 위해 창녕상설시장 방문객 500여 명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당·지방을 줄이자’라는 슬로건 아래 보건복지부와 지자체가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합동 캠페인으로, 군민들에게 건강한 생활습관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과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현수막과 몸자보를 활용한 가두 캠페인을 펼치고, 비만 예방 및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한, 창녕군보건소는 비만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각종 축제 및 행사와 연계한 홍보관 및 건강체험관을 운영할 계획이며,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비만예방의 날 기념 걷기 챌린지’도 진행한다. 챌린지는 25일 동안 22만 보를 달성하면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비만은 단순한 체중 증가를 넘어 신체적·정신적·사회적 질환을 유발하는 요인인 만큼, 사전에 예방·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nbs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관내 건강지킴이(생활지원사) 16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4일부터 18일까지 올바른 혈압계 사용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등 1분기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건강지킴이 양성교육은 2014년부터 창녕군과 경상남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지원단(인제대)이 함께 추진해 왔으며, 2025년 현재 160여 명이 활동하며 관내 2,380명의 홀로 어르신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및 건강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혈압계 사용법 ▲홀로 어르신 건강관리 방법 ▲심근경색·뇌졸중 조기 증상 및 대처법 ▲비만 예방 및 건강생활 실천의 중요성 홍보 등으로 구성됐으며, 1회 40여 명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건강지킴이에게 배부된 혈압계의 상태를 점검하고, 고장이나 측정 오류가 잦은 노후 장비를 전수 교체해 어르신들의 정확한 혈압 측정이 가능하도록 했다. 권석규 보건소장은 “고혈압과 당뇨병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분기별 교육을 통해 건강지킴이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홀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체계적인 지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지난 18일 지적재조사위원회 및 경계결정위원회의 신규 위원 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년 전 일제 강점기에 작성된 지적도상 경계와 실제 토지 경계가 불일치해 발생하는 분쟁을 해소하고, 불합리한 토지 경계를 바로잡아 토지 가치를 높이는 국가사업으로 2030년까지 추진된다.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위원장은 창녕군수가 맡으며, 경계결정위원회는 관할 지방법원장이 지명하는 판사를 위원장으로 한다. 각 위원회는 지적재조사사업과 관련한 조정금 산정 및 경계 결정 등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한다. 성낙인 군수는 “지역 발전을 위해 흔쾌히 위원직을 수락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이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국토 효율적 관리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갖춘 위원들과 함께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