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이 남해를 대표하는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되찾겠다는 목표로 ‘남해대교 관광자원화사업’을 추진한 가운데, 그 주요 시설들이 속속 준공되고 있다. 남해군에 따르면, ‘전망대 연결보도교’가 2일 개통된다. 성산 탐방로와 남해대교가 만나는 지점에 자리 잡은 전망대는 노량해전의 무대인 노량해협의 풍광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 남해각을 찾는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코스다. 하지만 남해각에서 전망대까지 가려면 남해대교 아래로 크게 둘러 내려간 다음 경사가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야 했다. 이에, 남해군은 남해각과 전망대를 직선으로 연결하는 길이 54m, 폭 1.5m의 연결 보도교를 설치했다. 연결보도교 개통으로 인해 남해각과 전망대 간 거리가 대폭 줄었을 뿐만 아니라, 경사 또한 완만해져 누구나 쉽게 전망대에 올라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남해대교 개통 50주년 기념 남해대교 아카이빙 공간 조성사업 역시 마무리 됐다. 남해대교와 관련된 추억을 간직한 남해군민 및 향우들의 손도장과 남해대교를 향한 애정 어린 덕담을 새긴 타일 300장을 남해각 맞은편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대지포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소멸 대응 빈집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농촌소멸 대응 빈집 재생사업’은 빈집을 활용해 지역경제와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남해군은 이미 빈집 리모델링을 통해 34개소를 귀농·귀촌, 청년 정착, 작은학교 살리기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해 왔다. 하지만 빈집 증가 속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점 단위 활용을 넘어 마을 단위의 지속 가능한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절감했다. 이에 남해군은 이번 공모사업에 ‘대지포마을 돌담 워케이션 빌리지’라는 프로젝트를 제안하게 됐다. 대지포마을 돌담 워케이션 빌리지에는 총 21억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9개의 빈집을 리모델링해 소담빌리지(워케이션 숙소)로 조성하고, 기존 메주 공장이었던 1개의 유휴시설을 온담스테이션(카페, 무인편의점, 공유주방, 인포메이션)으로 변모시킬 예정이다. 특히 남해군은 민간기업 ㈜사이트지니와 공동으로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으며, 민간기업에서 10년간 운영관리를 하며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할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지난 3월 28일 남해실내체육관 앞에서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군민 헌혈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혈액 수급 안정화 및 헌혈기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남해군 공직자를 비롯해 사회단체 회원, 군민 등이 참여했다. 남해군은 2022년 6월부터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함께 군민들의 헌혈 참여율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하여 분기별 넷째주 금요일마다 ‘군민 헌혈의 날’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남해군 보건소 관계자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군민들의 따뜻한 관심 덕분에 2025년 첫 군민 헌혈의 날을 차질 없이 진행 할 수 있었다.”며 “이번 헌혈을 통해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년 2분기 군민 헌혈의 날은 6월 27일 금요일에 운영할 예정이며 기타 문의 사항이 있을시 남해군보건소 건강증진과 공공의약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월 27일 고현면 대장경판각문화센터 2층 강당에서 고현면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오진우) 캠프지기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된 자원봉사교육은 기본·심화·역량강화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타지역 자원봉사캠프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총 4시간 동안 진행됐다. 지역의 자원봉사 리더 및 전달자 역할을 하게 될 캠프지기들은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했으며, 타지역 사례들을 참고해 지역에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논의하기도 했다. 한편, 지역주민들에게 자원봉사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고현면 자원봉사캠프는 올해 지역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식목일 행사, 수험생 선물 꾸러미 제공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류욱환 자원봉사센터장은 “남해군 자원봉사센터의 전진 기지로서, 지역 내 자원봉사활동의 자조적인 역할을 수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월 28일 이동면 남해성남지역아동센터에서 어린이 16명, 교사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해성남지역아동센터 어린이봉사단은 지난해 발족한 다함께돌봄 어린이봉사단에 이은 두 번째 어린이봉사단으로 관내 초등학생들로 구성됐다. 환경보호 및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정남 성남지역아동센터장은 “어린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고 봉사하는 과정을 통해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배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류욱환 자원봉사센터장은 “어린이들이 어릴 때부터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문화를 경험함으로써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코리아둘레길 쉼터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남해노르딕워킹학교’가 4월 5일 개강한다. 남해군과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은 지난해 11월 한 달간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남해노르딕워킹학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시범 운영했고, 올해 4월 5일부터 정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게 됐다. 남해노르딕워킹학교에서는 매주 토·일 전문 코치와 함께 노르딕워킹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워보는 ‘노르딕워킹 주말강좌’가 운영되며,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는 남해바래길 및 남파랑길을 함께 걷는 ‘노르딕워킹 데이’도 개최된다. 노르딕워킹은 1930년 핀란드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들이 눈이 없는 계절에 스키폴을 이용해서 걷는 훈련을 하면서 시작된 운동법이다. 전용 스틱을 활용하여 상·하체 근육을 골고루 활용하여 일반 걷기보다 열량 소모는 크지만, 무릎과 관절의 부담은 덜 수 있다. 남해군과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은 ‘남해바래길’을 웰니스 명소로 활성화하기 위해 노르딕워킹 코치 양성 과정, 노르딕워킹으로 남해바래길 함께 걷기 등 노르딕워킹을 접목한 특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nb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오는 4월 12일 ‘2025년 제1회 봄의 왈츠 버스킹’ 행사를 남해읍 남산공원 아이나라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2025년 고향 사랑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내실 있는 거리공연 문화 조성을 위한 버스킹 행사를 3회에 걸쳐 진행한다. 출연하는 버스커는 회당 4팀 정도로, 프로그램 구성은 매회 변경된다. 가족과 연인,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4월 12일 펼쳐질 제1회 버스킹 공연에서는 ‘통기타 밴드 소리샘’이 통기타 연주를, ‘매직아티스트 김영래’ 마술사가 옴니버스 매직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세미’의 바이올린 연주, 관내 어린이집 만 5세반 어린이들의 율동 공연까지 펼쳐진다. 아울러 행사장 주변에서는 돗자리 무료 대여, 솜사탕 무료 나눔, 푸드트럭 운영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또한 2회차 공연은 오는 5월3일 토요일 오후 2시 창선면 동대만생태공원에서, 3회차 공연은 5월17일 토요일 오후2시 이동면 에코촌에서 개최되며 우천 등의 사유로 장소가 변경될 시 따로 홍보할 예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지난 3월 28일 재경남해군향우회 여성협의회(회장 천우주)에서 고향사랑기부금 1,11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재경남해군향우회 여성협의회는 2013년부터 매년 고향을 방문해 기증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시작된 이후부터는 현장 기부를 꾸준히 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고향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이루어졌으며, 올해까지 3년 연속 현장기탁이 이루어졌다. 천우주 회장은 “고향에 대한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해 주신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정성들이 모여 아름다운 남해군 발전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덕순 초대회장은 이날 500만 원을 기탁했다. 고향사랑기부제가 시작된 이후 3년 연속 참여해 총 1,500만 원을 기탁하며 눈길을 끌었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여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범정부 차원의 재난대비 훈련이다. 남해군은 지난해 10월 31일 남해문화센터 일원에서 ‘산불로 인한 대규모 정전사고’를 가정하고 남해소방서 등 15개 기관·단체 등 287명이 참여한 가운데 훈련을 실시했다. 남해군은 훈련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체계적인 재난대응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훈련 전 2차례의 민간 전문가의 컨설팅을 진행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재난안전대책본부의 토론훈련과 통합지휘본부의 현장훈련을 이원 생중계로 연결하여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지켜보며 발생하는 상황과 문제점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실시하여 평가위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이번 성과는 재난대응체계 구축이라는 목표를 향해 관계 기관·단체부터 현장에 함께 참관한 군민 모두가 함께 이루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여러 재난 유형 대비를 철저히 하여 군민들께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경남일간신문 | 남해관광문화재단이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남해 관광객 유치와 재방문 유도를 위한 ‘남해여행 재방문 사업’을 추진한다. 재방문 사업은 남해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둘러보고, 함께 하고 싶은 사람과 다시 남해를 찾을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사업기간(2025. 4. 1. ~ 12. 31.) 동안 남해군 유료관광지 입장권 구입 시 재방문 혜택권(이하 혜택권)을 제공한다. 혜택권을 제시하면 다른 유료 관광지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또는 추가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무료입장 혜택이 제공되는 관광지는 거북선전시관, 남해탈공연박물관, 남해유배문학관, 남해힐링숲타운, 설리스카이워크다.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관광지는 남해대교유람선(6천원 할인), 남해 상상양떼목장(성인 2천원, 소인 1천원 할인), 남해양떼목장 양마르뜨언덕(2천원 상당 당근 1컵 제공), 남해양떼목장 양모리학교(2천원 상당 먹이 바구니 제공), 남해토피아랜드(1천원 할인)다. 혜택권은 유료관광지 입장권 구매 시 결재 인원 수 만큼 현장에서 지급되며, 혜택권은 타인에게 양도가 가능하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기 위해 ‘2025년도 청년농업인 취농직불제’ 추가 신청을 4월 30일까지 접수한다. 앞서 진행된 1차 모집에서는 1명이 선정됐으며, 이번 추가 모집을 통해 1명을 추가로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남해군 거주자로 만 40세 이상 50세 미만(1975.1.1. 부터 1984.12.31. 출생자)의 독립경영 5년 이하(예정자 포함) 농업인이며,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수령자는 제외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월 100만 원씩 연간 최대 1,200만 원을 농협 직불카드(바우처 방식)로 지급받으며, 영농자금 및 가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단, 12개월간 40시간 교육 이수, 경영장부 기록, 전업적 영농 유지 등의 의무를 준수해야 한다. 신청은 4월 30일 18시까지 남해군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 인력육성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청년농업인의 영농 정착을 돕는 본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월남전참전자회 남해군지회는 지난 28일 한우프라자 2층 대회의실에서 ‘제14차 정기총회 및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월남전참전자회 회원 등 약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부 정기총회, 2부 기념식 3부 오찬행사로 진행됐으며, 1부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 주요업무 및 감사보고에 이어 2025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이 심의·의결됐다. 2부 기념식에는 박영규 부군수와 정영란 군의회 의장, 류경완 도의원을 비롯한 군의원과 보훈단체장이 내빈으로 참석했으며,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안보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월남전참전자회 활성화와 안보의식 고취 유공자 표창은 △남해군수 표창에 김태석님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장 표창에 한정근님 △월남전참전자회 경상남도지부장 표창에 최태열님 △월남전참전자회 남해군지회장 표창에 한춘길님, 강평실님, 이효경님, 송성웅님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월남전참전자회 경남도지부 김병학 지부장이 6.25·월남전 참전유공자 흔적남기기사업 추진위원회에 철모, 수통, 탄띠 등 물품 5점을 기증했다. 김원근 월남전참전자회 남해군지회장은 기념사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 문화체육과와 고성군 스포츠산업과가 지난 28일 고성군청에서 지역 간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 기탁식을 진행했다. 양 소속 직원 총 40명이 각 10만 원씩 기부하여 지역 발전을 위한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양 지역 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스포츠 산업 및 체육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교류를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군과 고성군은 온화한 기후와 우수한 시설로 다수의 대회 및 전지훈련을 유치하여 스포츠 산업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번 기부를 통해 두 지자체 간 노하우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체육 기반 확충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기탁식 이후에는 고성군 스포츠타운을 방문하여 우수시설들을 벤치마킹하고 스포츠 산업의 향후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남해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많은 분들이 보물섬 남해군을 방문해줄 것을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지영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상호 기부를 통해 남해군
경남일간신문 | 이동면 행정복지센터는 남해 용문사 주지 승원스님이 이동면 마을을 순회하며 어르신들께 점심 식사 대접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승원이동면 스님은 지난 3월 28일부터 22개 마을 어르신들께 인근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대접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여쭙고 건강을 기원했다. 점심공양 첫날인 지난 28일에는 초음마을 김창열 이장과 화계마을 박기철 이장이 꽃다발을 승원스님께 전달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승원스님은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식사를 하시는 모습을 보니 오히려 제가 더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드시길 바라며, 늘 건강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조혜은 이동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직접 마을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께 식사를 대접한 승원스님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의 버팀목인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행정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선고사리축제 추진위원회는 창선고사리 축제 일정을 당초 계획보다 1주일 연기해 오는 4월 5일∼6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선고사리축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26일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는 차원에서 축제 일정을 조정하기로 했다. 또한 개막일 불꽃놀이를 취소하는 등 일부 프로그램을 변경하기로 했다. 축제의 방향을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는 방침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창선의 대표 특산물인 고사리를 비롯해 다양한 지역 농산물을 홍보 및 판매한다. 또한, 주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전통놀이와 재능기부 공연, 고사리밭길 걷기, 고사리 시배지 현장학습, 학생 사생대회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공동체의 유대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김문권 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단순한 행사 그 이상으로, 지역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함께 나아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