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제10기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이 20일 사천시 장애인보호작업장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단원들은 장애인 근로자들의 빨래집게 조립 작업을 도우며 바쁜 일손을 거들었으며, 작업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사천시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장애인의 직업 재활과 경제적 자립을 돕고 있는 장애인보호작업장을 꾸준히 방문하면서 다년간 봉사활동을 통해 장애인 작업자들과 지속적인 유대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와 시민 참여 활동을 통해 생활밀착형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제안 활동을 폭넓게 전개하고 있다. 생활공감정책 단원들은 “일상 속 작은 불편을 발견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정책 제안에 더욱 힘쓰고, 시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조규일 진주시장을 단장으로 한 진주시 글로벌 교류단은 20일 베트남 껀터시에서 열린 ‘2025 아시아 이스포츠대회(ECA 2025)’ 개막식에 공식 참석하여, 대회기 인수와 함께 내년 대회의 방향성과 비전을 국제사회에 공유했다. 오프닝 세레머니, 선수단 입장, 개회사 및 축사, 차기 개최도시 소개, 대회기 이양식, 기념촬영의 순서로 진행된 이날 개막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김영만 한국이스포츠협회장, 이희섭 한중일3국협력사무국 사무총장, 응우옌 반 커이 껀터시 부시장, 산티 로통 아시아전자스포츠연맹(AESF) 회장, 도 비엣 훙 베트남 이스포츠협회(VIRESA) 회장을 비롯한 중국·일본·필리핀 등 참가국 이스포츠협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2025 아시아 이스포츠대회’의 개최를 축하하고, 내년 진주에서 열릴 ‘2026 아시아 이스포츠대회’의 협력방안과 준비상황을 논의했다. 개막식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2026년 개최도시인 진주를 소개하고, 개막식 연설을 통해 2026 아시아 이스포대회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한편, 대회기를 인수 받는 등 차기 대회 개최도시로서의 공식적인 첫 행보를 이어 나갔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12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평생학습관 본관에서 ‘2025년 평생학습관 정기교육 수료식 및 제37회 수강생 작품발표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진행된 평생학습관 정기교육을 마무리하고 수료생들의 성취감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작품발표회와 수료식, 체험부스, 바자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발표회에는 댄스팀과 시낭송팀을 비롯해 악기 연주 5개 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전시회에서는 가죽공예, 홈패션 등 취미과정 수료생들의 작품 150여 점과 서예, 수채화 등 예술·건강과정 수료생들의 작품 20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타로, 네일아트, 명리학, 피부미용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제과·제빵·음료 등 판매부스, 무지개동산회 바자회도 마련되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구성했다. 그림 전시는 12월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며, 수료식과 발표회, 공예 전시, 체험부스, 무지개동산회 바자회는 12월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당일 하루만 진행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올 한 해 수강생들이 노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20일 경남도 지자체 최초의 장애인복지 장기로드맵인 ‘제1기 장애인 복지증진 종합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진주시장애인복지위원회에서 심의를 실시했다. 이번에 심의한 ‘제1기 장애인복지증진 종합계획’(이하 ‘종합계획’)은 진주시장애인복지증진조례에 5년마다 수립해야 한다는 조항에 따라 심의했다. 이 종합계획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행복한 장애친화도시 진주’라는 비전과 ‘장애인이 살기 좋은 진주형 행복도시 구현’을 목표로 향후 5년 동안 진주시 장애인복지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종합계획은 ▲다각적 복지서비스 제공 ▲실질적 지원체계 구축 ▲협동적 사회문화 조성 ▲장애친화적 환경 조성 ▲선제적 제도개선 마련 등 5대 핵심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총 40개의 세부과제로 구성했다. 또한 21개의 신규 과제를 통해 혁신적인 복지정책을 제시한 것도 눈에 띈다. 주요 혁신과제로는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하는 청년장애인 자산형성 자립적금 지원 등 ‘진주형 정책 6개 사업’을 비롯해 스마트 인공지능(AI) 재활치료기계 도입, 장애인 e-스포츠대회 개최 등 시대 변화에 맞춘
경남일간신문 | 한국부인회 진주지회(회장 신부연)는 20일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에서 ‘다자녀 가족 및 차상위계층 가족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을 맞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담근 김치를 차상위계층과 다자녀가정 50세대에 전달했다. 이번 김장나눔 행사는 한국부인회 진주지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진행돼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지회는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부연 한국부인회 진주지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회원들과 함께 김장 나눔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지역의 다자녀 가정과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부인회 진주지회는 올해 산불피해 성금 기탁, 수해 복구 봉사활동 등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의회는 지난 19일 서울 성수동을 방문해 도시재생의 대표 성공사례를 직접 살펴보며 관련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김규헌 의장, 강명수 건설항공위원장, 최동환 의원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성수동이 기존 산업 중심지에서 창의적 산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지역으로 변화해 온 과정에 주목하며,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 경쟁력 강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의원들은 브레인즈 컴퍼니를 방문해 강선근 대표로부터 IT 기업이 성수동 도시재생 프로젝트에서 수행해 온 역할과 참여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강 대표는 사천 출신 출향인으로, 성수동 도시재생 초기 단계부터 프로젝트에 참여해 왔다. 이어 의원들은 대림창고갤러리 등 문화재생 현장을 둘러보며 문화와 산업의 융합이 지역 경제에 미친 영향, 사회적 기업 활성화 모델 등을 공유했다. 또한, 이러한 성수동의 도시재생 성과를 사천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규헌 의장은 “성수동의 도시재생 사례는 창의적 산업과 문화가 결합해 지역을 변화시키는 좋은 모델”이라며 “사천시의회에서도 이번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가 후원하고 (재)경남CBS가 주최하는 어린이를 위한 '애니메이션 OST 음악회 '마법의 성''이 12월 12일 오후 7시 30분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음악회는 지브리와 디즈니, 우리나라 추억의 만화 등 어린이에게 친숙한 다양한 애니메이션 OST를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가야금, 대금, 드럼 등 다채로운 악기 연주와 성악가의 노래로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음악과 연계된 샌드아트 공연과 관객 참여 이벤트가 함께 진행되어, 생동감 넘치고 흥미진진한 무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좌석권은 당일 오후 5시부터 현장에서 선착순 무료 배부되고, 5인 이상 단체 관람의 경우 사전 예약도 가능하다. 양산시 관계자는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회를 준비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적인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지난 19일 양산시 평생학습관 지혜마루에서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건축사, 토목설계사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건축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상남도 녹색건축물 설계기준’과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의 이해와 사례를 통한 실무 적용’두 가지 특강으로 이루어졌으며, 친환경 건축계획을 실무에 적용하는 방안과 구체적인 사례와 방법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녹색도시계획과 이를 통한 지속 가능한 건축설계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또 건축 관계자들과 시장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침체된 건설경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축관계자들을 위로했으며, 소규모 제조업소의 운영 애로점과 인허가 과정에서의 불편사항 등에 대해 문제점과 개선책 등을 논의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워크숍은 침체된 건설경기 속에서 건축관계 전문가들이 제안하는 건축행정 개선방안에 대한 건설적인 의견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워크숍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건축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건축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10월 24일부터 11월 16일까지 황산공원 중부광장 일원에서 개최한 21번째 양산국화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양산시가 직접 1년간 정성껏 키운 6만 5천여 점의 다양한 국화 작품들을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연근작·석부작·목부작 등 분재 작품 300여점, 다륜 및 현애 조형물 500여점, 대국 2,000여점, 소국 62,200여점 등 풍성한 작품들이 축제장을 가득 채웠다. 조형물은 2026년 양산방문의 해 관광캐릭터 ‘호잇’, ‘뿌용’을 비롯해 삽량대문, 청룡, 황룡, 탑 등 양산의 역사와 전통을 담은 테마, 회전목마·관람차 등 놀이동산 테마, 이글루·눈사람·펭귄 등 겨울 정취 테마 등이 조화를 이루며 많은 관람객의 호응을 이끌었다. 축제기간 동안은 오후 9시까지 야간 관람이 가능하도록 조명을 확대 설치했으며, 올해 처음으로 운영한 체험부스에는 비눗방울, 모래놀이, 옛문화체험, 할로윈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가을꽃도 황산공원 전역에 축제기간 동안 알맞게 만개했다. 황화코스모스를 비롯해 중부광장에는 알록달록한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지난 19일 나동연 양산시장 주재로 '양산시 역사문화권 전략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지역 역사문화환경 정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 수립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2020년 제정된 '역사문화권정비법'과 2022년 국가유산청 제1차 역사문화권 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양산시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도시 발전과 연계하는 종합적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국가유산청은 각 지자체가 정비구역 지정과 시행계획에 앞서 반드시 전략계획 수립을 권고했다. 전략계획 수립은 단일 부서가 아닌 도시 전체의 미래 방향과 구조를 설계하는 작업이기에 여러 부서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 이날 보고회에서 과업을 추진 중인 국무조종실 산하 연구기관 건축공간연구원 심경미 선임연구위원은'역사문화권정비법'의 제정 취지와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역사문화권 전략계획에 반영될 양산시 내 정비구역 후보지,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이어진 질의응답과 토론에서 나동연 양산시장은 “양산은 삼국과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낙동강을 활용한 역사의 중심지였으나, 근대 이후 변방으로 인식되어 왔다”며 “이제는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겨울철 자연재난대책기간(‘25. 11. 15. ~‘26. 3. 15.)에 접어듦에 따라 20일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 대비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시민안전과를 비롯한 관련부서 및 읍면동이 참여해 대설 시 제설대책과 한파 시 한파취약계층 보호대책 등에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했다. 양산시는 현재 한파쉼터, 버스 승강장 온열의자 및 방풍시설 운영 등을 통해 추위를 대비하고, 결빙 취약구간 등 제설우선 구간을 사전에 지정하고, 제설제 비축 및 제설장비 정비 등 철저히 대비하여 겨울동안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올해 3월 강설이 있었던 것처럼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예측에 어려움이 많지만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여 신속한 제설과 한파 취약계층 보호를 통해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현재 2006년생(만 19세)을 대상으로 청년문화예술패스 추가 신청을 받는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놀티켓(구. 인터파크)’과 ‘예스24’에서 공연과 전시 예매에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이용권이다. 올해 만 19세가 된 2006년 출생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상반기에 이미 청년문화예술패스를 발급받은 청년은 중복 신청이 불가하다. 하반기 추가 신청 기간은 11월 30일까지다. 선착순으로 발급하기 때문에 발급 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발급받을 수 있는 청년문화예술패스 포인트는 최대 15만 원으로 뮤지컬, 클래식, 콘서트 등의 공연과 전시 예매에 사용 가능하며, 포인트 사용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다. 정양숙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청년문화예술패스를 통해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신청 마감일인 11월 30일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아직 신청하지 않은 청년들은 서둘러 발급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3회 고향사랑기부박람회에 참가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전국 단위 행사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과를 공유하고 전국 지자체 간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별도의 ‘고향사랑의 날 기념식’ 없이 지방시대 엑스포와 연계하여 박람회 중심 행사로 진행되며, 전국 100여 개 지자체가 참가했다. 시는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시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창원시 지정기부사업 및 답례품을 소개하고, 기부 참여 방법을 소개했다. 특히 창원사랑상품권과 지역 특산품 등 40여 종의 답례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부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창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사진 SNS 업로드 이벤트’ 와 ‘행사기간 중 기부자 추가 답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해, 참여자에게는 창원 특산품으로 구성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젊은층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홍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김창우 세정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20일, 2026년도 본예산을 총 7,080억 원 규모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올해보다 270억 원(3.96%)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로, 본예산이 처음으로 7,000억 원을 돌파했다는 점에서 함양군이 지속 가능한 도시의 발전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군은 적극적인 재정 운용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시키고 향후 성장을 견인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미래 성장동력 확보, 민생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를 핵심 방향으로 설정했으며, 관행적이거나 비효율적인 사업은 과감히 축소해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였다. 분야별 세출 규모를 보면 ▲농림축산 분야가 1,410억 원(19.7%)으로 가장 많고 ▲사회복지 1,273억 원(17.9%) ▲일반공공행정 831억 원(11.7%) ▲환경 711억 원(10.0%) ▲국토 및 지역개발 550억 원(7.76%) 등의 순으로 편성됐다. 주요 사업으로 농림축산 분야의 경우 ▲농어업인 수당 지원 56억 원 ▲기초생활 거점육성사업(마천, 유림) 38억 원 ▲먹거리통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11월 19일 황가람 농업농촌활력센터에서 제19기 새 합천 미래농업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수료생과 기관·단체장 등 63명이 참석해 지난 9개월간의 교육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올해 새 합천 미래농업대학은 △딸기수경재배반 △한우반 2개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지역 농업 현장에서 수요가 높은 전문 기술 교육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딸기수경재배반은 28명, 한우반은 20명 총 48명이 교육을 마치고 수료했다. 합천군은 연간 52회, 총 208시간에 걸친 전문 교육을 운영했으며, 이를 통해 현장 중심의 실용적인 기술과 미래 농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했다. 새 합천 미래농업대학은 2007년 개설 이후 올해까지 총 1,238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지역 농업인을 위한 대표적인 전문 교육과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학장인 김윤철 군수는 수료사에서 “변화에 도전한 여러분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 발전을 이끌어가는 핵심 주역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바쁜 농사 일정 속에서도 교육에 끝까지 참여해 수료의 영예를 안은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