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거제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월 4일 치매 조기 검진의 독려와 치매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 등을 널리 알리고자 남부면사무소와 함께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노령인구 비율이 높은 남부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을 도모하고 치매 예방을 위한 정보를 제공해 생활 속 실천을 독려하고자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치매파트너플러스인 남부면 청소년지도위원과 함께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홍보물품과 안내문을 배부하며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구신숙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는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관심과 실천이 필요한 문제”라며 “지속적인 캠페인 진행을 통해 치매에 대한 예방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려 거제시가 치매 친화적 도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치매 검진 및 프로그램 참가에 대한 문의는 거제시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도움받을 수 있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는 2025년 제1기 ‘헤아림 가족교실’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커리큘럼 바탕의 가족교육을 통해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의 치매환자 돌봄에 대한 이해와 돌봄역량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이다. 그리고 같은 고민을 가진 가족들이 모여 돌봄을 하면서 생기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심적 부담을 덜고자 전문 색채심리상담사와의 상담 시간도 마련했다. 이외에도 치매환자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상호 간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과 보호자 간 정서 및 정보교류를 위한 ‘자조모임’도 운영하고 있다. 1기 프로그램은 2월 18일부터 4월 10일까지 8주 동안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현재 대상자를 모집 중이다. 거제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도인지 장애자나 치매어르신의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거제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상세하게 상담받을 수 있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을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시행한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을 올해도 지속하여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정신의료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 Wee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의뢰서 또는 소견서를 발급받은 자 △국가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자립 준비 청년 및 보호 연장 아동 등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1 대면 심리상담 서비스를 120일 동안 총 8회 제공하는 바우처가 지원된다. 회당 서비스 가격은 1급 유형 8만 원, 2급 유형은 7만 원이며 소득수준에 따라 0%에서 30%의 본인부담금이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군민은 증빙서류 지참해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하면 된다. 만 19세 이상 성인은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지난해 서비스를 받은 대상자는 기존 지원 기간(120일)이 경과한 후, 증빙서류를 갖춰 연 1회 재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거주지와 관계없이 원하는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할 수 있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가 설 연휴기간 동안 신속한 응급의료 대응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23년 12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경상남도 응급의료상황실’은 119구급상황관리센터와 협력해 24시간 체제로 응급환자 이송 병원 선정 및 병원 간 전원 조정을 신속히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설 연휴 기간에도 응급의료 공백 없이 신속한 대응이 이뤄졌다. 설 연휴 첫날인 1월 25일 새벽 3시 53분경, 김해시에 거주하는 80대 여성이 혈변 증상으로 119에 응급 신고를 했다. 환자는 당뇨병 병력이 있는 상태였지만, 도내 여러 병원에서 소화기내과 진료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러나 응급의료상황실은 신속한 협의를 통해 신고 접수 14분 만에 김해시 소재 병원을 치료 병원으로 지정하고, 구급대의 빠른 이송을 지원했다. 환자는 병원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은 후 완치되어 퇴원했으며, 보호자는 응급의료상황실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1월 27일 밤 11시 26분경에는 밀양시에 거주하는 70대 남성이 갑작스러운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119에 신고했다. 밀양소방서 구급대가 즉시 출동해 환자의 상태를 확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겨울철에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감염증 환자수가 최근 5주 동안 3.6배 증가함에 따라 노로바이러스감염증 예방을 위해 철저한 개인위생과 식품 위생관리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감염성이 매우 강한 바이러스로 주요 감염경로는 오염된 음식과 물을 섭취하거나, 오염된 조리도구 사용, 감염자와의 접촉을 통해 쉽게 전파되며 전염성 또한 매우 강해 집단감염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큰 질환이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시간에서 48시간 안에 설사, 구토, 복통, 발열이 나타나며 증상이 있는 사람은 주변을 즉시 소독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하여야 하며 감염자는 공동생활을 피하고 음식 조리를 하지 않아야 한다. 예방법은 △화장실 사용 후, 조리기 전, 외출 후 비누를 사용해 흐르는 물로 30초 이상 손 씻기 △생굴과 어패류는 생식을 삼가고 흐르는 수돗물에 여러 번 세척 후 가열조리 하여 섭취하기△지하수는 반드시 끓여 마시기 △조리도구는 사용 후 즉시 씻어 보관하기 등이다 고성군보건소(소장 심윤경)는 “노로바이러스는 아직까지 예방백신이 없고 감염 후 면역을 유지하는 기간이 짧아 과거에 걸렸던 사람도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설 연휴기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전파 차단을 위해 ‘설연휴 가축전염병 발생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양산기장축협과 협력해 축산농가·시설, 철새도래지 등 취약지역을 집중소독하는 한편, 축산관계자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현수막, 문자메시지(SMS), 마을방송,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해 방역조치사항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주요 홍보내용은 ▲연휴 전후 일제 소독의 날 운영(1.24, 1.31) ▲축산 관련 모임·행사 금지 ▲가축전염병 의심축 예찰·신고 철저 ▲귀성객 등 축산농가,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가축전염병 발생국 여행 자제 및 불법 축산물 반입금지 등이다. 또 시는 연휴기간(1.25 부터 1.30) 방역대책 상황실, 거점소독시설, 통제초소(2개소), 계란환적장 운영을 유지하여 가축전염병 신고 접수, 전화 예찰, 축산차량 통제·소독 등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연휴 전후 가축전염병 발생 사례가 많아 현장 중심의 철저한 차단방역과 소독이 중요한 상황”이라며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24일 거창적십자병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학령기 아동의 건강 상태 점검, 질병 예방과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하여 ‘취학아동 건강검진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드림스타트의 신체·건강 분야의 필수 프로그램으로, 오는 2월 1일부터 한 달간 초등학교 1학년, 4학년을 제외한 학령기 아동 73명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아동 1인당 건강검진비 5만 원을 거창군이 지원하며, 나머지 비용은 거창적십자병원에서 후원한다. 이에 따라 아동들은 자부담 없이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어려운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건강검진 항목은 혈액검사, 소변검사, 고지혈증검사 등 총 10종 33개 항목이며 검진 결과에 따라 사후 관리가 필요한 아동에게 의료기관 연계, 영양제 지원, 운동프로그램 제공 등 아동별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적절한 후속 조치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거창군 드림스타트는 사례관리 아동들에게 건강한 성장과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많은 양의 음식을 미리 준비하고 보관하는 설 명절을 대비해 안전한 장보기 요령부터 음식 조리법, 보관방법 등 식품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안전한 식품 관리를 위해 실온 보관 제품(밀가루 · 식용유) → 농산물(과일 · 채소) → 냉장 가공 식품 → 육류 → 어패류 순으로 냉장이 필요 없는 식품을 먼저 구매하고, 식재료 구입 시 제조 및 소비기한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또한 음식을 조리·보관할 때는 △조리 전 비누로 30초 이상 흐르는 물에 손 씻기 △가열 조리 시 완전히 익히기(육류 중심온도 75℃ 1분이상, 어패류 중심온도 85℃ 1분이상) △조리된 음식은 빠르게 식혀 냉장 보관 △상온 보관 시 2시간 이내 섭취 △보관한 음식은 반드시 재가열 후 섭취하도록 해야 한다. 빈연화 위생과장은 “최근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의심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설 명절 가정과 음식점의 안전한 식품관리를 통해 식중독 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각별한 위생관리를 당부했다.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은 지난 24일, 진주제일병원과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의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한 ‘원격협진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원격협진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의료 취약지와 취약계층에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와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만성질환자와 정기적인 원격 협진이 필요한 주민들이 주요 대상이다. 주민들은 자신이 거주하는 인근 보건진료소에서 화상 시스템을 통해 전문의의 진료를 받고, 처방과 복약지도, 건강상담까지 받을 수 있다. 이번 협약식에는 하승철 하동군수와 정의철 진주제일병원장, 옥광윤 기획원장, 여태봉 총무이사, 정차남 간호부장, 김우진 총무기획실장, 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ICT 비대면 의료 서비스를 확장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또한,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의 의료접근성을 개선하고,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하동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이 최고의 의료진과 장비를 갖춘 최상의 의료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24일 이병철 거창부군수가 설 연휴 기간에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관내 병원 응급실(야간진료실) 의료진 격려하기 위해 거창적십자병원과 거창한국병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병철 부군수는 오전 10시경 거창한국병원을 방문해 휴일 및 야간 진료실 근무자를 격려했고, 원무과 앞 로비와 2층 병동을 찾아 입원환자들을 위문했다. 또한 거창적십자병원 응급실을 찾아 긴 연휴 기간 군민들이 마음 놓고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병원 관계자와 응급실 근무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의료진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철 거창군 부군수는 "응급실 근무자 여러분들의 헌신 덕분에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다“라며 ”군에서도 응급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적십자병원은 24시간 응급실 운영하며, 거창한국병원은 오전 7시부터 밤 12시까지 휴일·야간진료실을 운영해 365일 빈틈없는 지역 응급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지난 17일에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주선태 청장의 방문을 맞아 지역 의료기기 산업과 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주요 시설과 장비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고 밝혔다. 부산식약청은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의약품 및 의료기기 관련 사후관리를 담당하며, ‘안전한 식의약, 건강한 국민’을 목표로 식품·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의 안전관리에 힘쓰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는 진흥원과 부산식약청의 협력을 통해 지역 의료기기 기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의료기기 기업이 밀집한 김해에서 관련 설명회를 개최하여 지역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제품화 사업추진에 대한 지원체계를 마련에 대해 논의했다. 주선태 청장은 K-바이오 지역헬스 공유오피스, 메탈 3D 프린팅 및 SMT 장비를 포함한 기업 지원 장비와 시험·분석 장비 등 진흥원에 구축된 다양한 시설과 장비를 직접 둘러보며 진흥원의 운영 현황과 지원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 진흥원 김종욱 원장은 “부산식약청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의료기기 기업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해결하고, 의료기기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의료급여사업은 생활을 유지할 능력이 없거나 어려운 국민들에게 발생하는 질병, 부상, 출산 등에 대해 국가가 진찰‧검사‧치료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에서는 의료급여 사업 실적을 점검하고 우수한 지자체를 포상 및 격려하기 위해 의료급여사업 평가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는 의료급여 사례관리, 재가 의료급여 사업 운영, 부당이득금 관리, 의료급여 사업 홍보 등 13개 지표로 평가하여 전국의 우수 지자체 18곳을 선정했으며, 합천군이 “우수지자체”으로 선정됐다. 합천군은 2024년 7월 전국으로 확대 실시한 재가 의료급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의료급여사업 홍보와 지역주도형 특화사업『내 마음 보듬어주기, 함께 해요.』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사업 추진을 하였고, 의료급여 대상자들의 복지 욕구를 해소를 위해 노력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의료급여수급자가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사례관리와 재가 의료급여사업을 적극적으로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설 명절을 대비하여 도민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1월 6일부터 10일까지 식품제조·판매업체 등 704개소를 점검하여 23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명절에 소비가 많은 성수 식품을 제조 및 유통·조리·판매하는 업체 등을 대상으로 도, 시군, 부산식약청이 합동교차점검을 실시한 결과 ▲원료출납 관계서류 거짓 또는 미작성 3곳 ▲소비기한 경과 제품 판매목적 진열·보관 4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3곳 ▲제조·가공실 비위생적 관리 등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4곳 ▲건강진단 미실시 6곳 ▲유통기한 표시 유통 3곳 등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 특히, 소비기한 표시 여부 등 소비기한을 주요 착안 사항으로 점검을 실시했고, 그 결과 소비기한 경과 제품 판매목적 진열·보관 4곳과 유통기한을 소비기한으로 변경 표시하지 않고 유통한 3곳을 적발했으며, 소비기한 경과 제품은 모두 현장에서 폐기 조치했다. 또한, 위생점검과 함께 설을 맞아 도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식품 안전성 검사를 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신속하게 실시했다. ▲떡, 어묵, 두부류 등 가공식품 20건 ▲전,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설 연휴기간에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이 가능하니, 고위험군 미접종자는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을 것을 적극적으로 당부했다. 27일부터 30일까지 이어지는 설 연휴 기간에 경남에서는 일일 최대 549개소의 병의원 등에서 예방접종(인플루엔자, 코로나19)을 받을 수 있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1월 2주차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는 전주 대비 13.7% 감소한 86.1명으로, 전문가들은 인플루엔자가 현재 유행 정점을 통과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으나, 설 연휴 가족, 친지와의 만남으로 인플루엔자를 포함한 호흡기 감염병이 증가할 수 있어 예방접종을 통해 면역력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경남도는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임신부, 생후 6개월~13세를 대상으로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무료 실시하고 있으며, 65세 이상인 도민과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에게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무료 지원하고 있다. 설 연휴기간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가능한 병의원과 보건소는 25일부터 경남도청 누리집과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경남일간신문 | 의료법인승연의료재단 삼천포서울병원이 23일부터 삼천포서울병원, 경남은행 삼천포지점, 곽안과(한내다리)를 연결하는 순환버스 운행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순환버스 운행은 병원을 방문하는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고, 특히 몸이 불편한 환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병원에 도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천포서울병원은 국가보훈처 보훈의료위탁 지정병원으로, 보훈 환자와 고령 환자들이 병원을 방문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고령 운전자가 면허를 반납한 후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는 경우 병원 접근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또한, 다문화 가정 소아환자와 당뇨발 특화진료를 위해 타지역에서 내원하는 환자 및 보호자들도 병원으로의 이동에 불편함을 호소해왔다. 이에 따라 삼천포서울병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의료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순환버스 운행을 결정했다. 삼천포서울병원은 현재 12인승 차량으로 운행개시를 하며, 향후 6개월내에 3억여 원을 투입, 저상버스를 도입해 거동이 불편한 고령환자의 승하차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