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을 대표하는 제20회 남해마늘한우축제가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남해유배문학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고향사랑 방문의 해’와 20회를 맞이한 축제를 기념해 더욱 다채롭고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만남의 남해2025’, 부제는 ‘한우 FLEX! 마늘 BOOST!’로 정해졌다. 메인 무대에는 테이블형 좌석이 새롭게 도입돼 관람객들이 남해의 특색 있는 음식과 시원한 음료를 즐기며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300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라이팅쇼’가 펼쳐진다. 드론은 축제의 상징과 남해의 아름다움을 화려한 빛으로 표현할 예정이며,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장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행사장에는 야간 경관 조명이 대폭 강화된다. 지름 10m 규모의 대형 돔 2개가 설치되어 낮에는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쿨링 쉼터로, 밤에는 색다른 포토존으로 활용된다. 이와 함께 행사장 곳곳에 설치될 그늘막 시설은
경남일간신문 |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인생의 전환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남해 체류형프로그램‘남해 좀 다녀올게요’의 참여자를 오는 5월 13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남해 좀 다녀올게요’는 남해에서 3박 4일 이상 체류하며 일상에 쉼표를 찍고, 로컬 문화를 체험하는 생활전환 프로젝트로, 새로운 삶의 방향을 찾고 있는 이들에게 새 보금자리로서의 남해를 자연스럽게 느껴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는 남해군 외 지역 거주자 누구나 가능하며, 1~4명 규모의 팀 단위 지원도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4개 팀은 남해 체류 기간 동안 숙박비 및 일부 체험활동비를 지원받게 된다. 프로그램 기간 동안에는 지역 주민과의 교류, 버킷리스트 기반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포함되며, 구체적인 일정과 내용은 참여자와 협의를 통해 조율된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귀촌, 귀농, 창업 등 장기적인 지역 정착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남해의 실생활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단순한 체험을 넘어, 남해의 로컬 라이프스타일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경남일간신문 | 오는 7월 개장 예정인 쏠비치 남해 협력업체가 지역 고용 창출과 원활한 운영을 위해 총 97명의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룸메이드(객실 청소) 37명, ▲기물 관리(설거지) 17명, ▲건물 환경미화 14명, ▲풀장 관리 10명, ▲사우나·락커 관리 6명 등 9개 직군에서 진행되며, 계약직 형태로 근무하게 된다. 지원 자격에는 학력과 경력 제한이 없으며, 채용 시 월 급여는 215만 원에서 250만 원 수준으로 책정된다. 식비는 별도 지급되며, 직원 셔틀버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채용 관련 세부사항은 남해군 홈페이지 구인·구직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력서 접수 마감은 5월 19일이다. 접수는 남해군청 경제과 일자리지원팀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면접은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남해유배문학관에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5월 26일 발표, 입사는 6월 1일로 예정돼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대규모 채용은 지역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심 있는 군민 여러분의 많은 지원을
경남일간신문 | 남해마늘연구소와 사회적 기업 실크테라가 손잡고 남해군의 특산물을 활용한 베이커리 제품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양측은 지난 5월 12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남해 특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전국 유통망을 활용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는데 뜻을 같이했다. 실크테라는 외식전문기업 ㈜씨엘네트워크가 운영하는 제과·제빵 브랜드다. 30년간 인천공항, 휴게소, 코레일 라운지 등에 식음료 매장을 운영해 온 씨엘네트워크는 최근 신사업으로 경남 진주시 문산읍에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기준을 갖춘 제빵공장을 설립하고, ‘남도의 자연으로 만든 K-건강 베이커리’라는 콘셉트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제과·제빵 브랜드 실크테라를 운영하고 있다. 실크테라는 현재까지 남해 유자, 진주 딸기, 하동 녹차 등을 활용한 카스테라 제품을 출시했으며, 5개의 직영 매장과 7개의 온라인 매장을 통해 경남 지역 내에서 상당한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 현재 제2공장 설립과 함께 전국 단위 프랜차이즈 사업 확장을 준비 중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실크테라가 남해마늘연구소의 협조를 통해 마늘, 유자,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이 지방소멸 대응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보물섬남해FC 클럽하우스 건립사업과 관련해 그동안 논란이 됐던 학생선수 상시합숙, 위장전입 문제 등을 해소하며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군은 최근 언론 브리핑을 통해 제기된 각종 쟁점 사항에 대한 처리 경과를 설명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번 클럽하우스 사업은 단순한 숙소 제공을 넘어, 학생선수들의 학습권 보장, 신체적·정서적 발달 공간 제공, 숙소 환경 개선 등 다양한 목적을 담고 있다. 총 사업비 98억 원(광역 39.6억, 기초 58.4억)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남해군 서면 서상리 구 수영장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연면적 2,706㎡로 건립 중이다. 완공 시점은 2025년 5월 중순으로 예정돼 있다. 클럽하우스에는 학생 38실(4인실), 감독 및 코치 숙소, 학습실, 식당, 여가공간 등 다양한 시설이 포함된다. 기숙사 운영·전입학 논란 ‘법적 문제 없음’ 결론 그동안 가장 큰 쟁점이었던 학생선수 상시합숙 가능 여부에 대해 문체부, 교육부, 법제처 등 관계 기관들과
경남일간신문 | 미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미조항 일대에서 열린 ‘제19회 보물섬 해산물 축제’ 현장에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남해군의 복지시책과 ‘2025년 고향사랑 방문의 해’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활동은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과 더불어, 남해군의 복지정책을 널리 알리고 ‘2025년 고향사랑 방문의 해’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는 일상돌봄서비스, 우리마을 행복봉사단 사업 등 다양한 복지시책을 소개하는 물품과 안내문을 배부했으며, 관광객들에게 2025년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알리는 리플릿도 함께 전달했다. 구판수 민간위원장은 “아직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분들을 찾아가 지원하는 것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분들에게 아름다운 미조와 남해군의 매력을 알릴 수 있어 보람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 창선노인대학은 지난 12일 창선면 종합복지회관 강당에서 ‘제16회 개교기념식 및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창선노인대학 재학생 170여 명을 비롯해 장충남 남해군수, 정문한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장, 박은동 창선면 분회장, 임태식 군의원 등 지역 주요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창선노인대학 합창단, 라인댄스팀의 즐거운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개교기념식은 국민의례, 노인 강령 낭독, 기념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고, 2부 경로잔치에서는 경남 국악예인단의 사물놀이, 부채춤, 색소폰 연주 등 흥겨운 무대가 펼쳐져 참석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황재환 창선노인대학장은 “창선노인대학이 올해로 16회 개교기념식을 맞이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노인대학이 우리 어르신들께서 인생의 지혜를 나누고 웃음과 소통, 행복이 넘치는 소중한 배움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선노인대학은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해 매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특강, 노래교실, 컴퓨터교실, 댄스체조, 한글·서예교실, 요가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경남일간신문 | 경남 도내 공무원들의 화합과 건강 증진을 위한 ‘제13회 경상남도지사기 도‧시군 공무원 탁구대회’가 지난 5월 10일, 남해군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경남도청탁구동호회가 주관하고 남해군청탁구동호회가 주최했으며, 도내 200여 명의 공무원 선수들이 참여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대회는 단체전, 남녀 개인전, 복식 경기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단체전에서는 창녕군과 창원시가 공동우승을 차지했으며, 진주시와 경남도청A팀이 3위에 올랐다. 개인전에서는 남자 단식 A부 우승은 김보라(남해군), B부 또한 남해군의 장태석 씨가 차지했다. 여자 단식 우승은 김민자(거제시) 씨에게 돌아갔다. 복식 부문에서는 조현관‧박재현(진주시) 조가 남자 A부 우승, 전원재‧이용길(의령군) 조가 B부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복식은 채순애‧신점숙(밀양시) 조가 정상에 올랐다. 배종궐 경남도청 탁구동호회장은 “공무원들의 단합과 건강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 결과 단체전 공동우승: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 설천면은 5월 한 달간 눈내목욕탕미술관 1관과 2관에서 ‘남해를 민화로 물들이다’라는 주제의 민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가람민화 동아리 회원 12명의 작품 30여 점이 1관에, 김정미 작가의 민화 30여 점이 2관에 각각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과 가람민화 동아리는 세종특별자치시에서 민화를 알리기 위해 남해를 찾았으며, 민화가 그려진 에코백, 우산 등의 소품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수익금 일부는 어려운 설천면 주민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설천면 주민자치센터는 주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취미 및 교양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수강생의 창작물을 눈내목욕탕미술관에 정기적으로 전시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보건소는 “세계 고혈압의 날(5.17.)”을 앞두고 지난 12일 남해읍 전통시장 일대에서 고혈압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세계 고혈압의 날’은 세계고혈압연맹(WHL)이 고혈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고혈압으로 인한 각종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지정한 날로, 매년 다양한 캠페인이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고혈압의 위험성과 꾸준한 관리의 필요성을 군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혈압은 수축기 혈압이 140mmHg이상,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일 경우를 말하며, 우리나라 국민 4명 중 1명이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 중 하나로 뇌졸중, 심근경색, 심장마비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다. 남해군보건소는 고혈압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지역주민 대상으로 ▲ 자기 혈압 수치 알기 ▲ 짜게 먹는 습관 교정하기 ▲ 꾸준한 근력 및 유산소 운동하기 ▲절주·금연하기 ▲ 정기적인 혈압 측정 등 고혈압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군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적극 독려했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지난 10일, 삼동면 일원에서 마을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집중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삼동면종합복지회관 앞을 거점으로 오전 9시부터 진행됐으며, 삼동면 22개 마을의 저소득층 200세대를 대상으로 한 방충망 교체 작업, 봉화마을과·영지마을 내 저소득층 2가구를 대상으로 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이 이뤄졌다. 주거환경 개선 봉사에는 실내외 청소, 정리정돈 등 맞춤형 지원이 제공됐으며, 봉사에 참여한 83명의 회원들은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큰 기여를 했다. 배경순 회장은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일에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이 더해져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장충남 남해군수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며 “군민이 함께 만드는 살기 좋은 남해를 위해 앞으로도 행정과 민간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자원봉사자들과의 동행을 다짐했다. 한편, 남해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현재 23개 단체, 2,045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마을재생사업, 이웃돕기, 환경정화, 지역축제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
경남일간신문 | 보물섬가정행복상담소는 지난 4월 18일과 5월 9일, 남해군 관내 해성중·설천중학교에서 ‘교제폭력 예방’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남해군 여성친화도시 지역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건강한 교제 문화를 형성하고 교제폭력의 위험성과 예방법을 쉽고 효과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감성적인 샌드아트를 활용한 공연은 높은 몰입도를 이끌어내며, 사례 기반의 스토리텔링을 통해 건강한 관계 맺기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은 “감동적이었다”, “존중과 배려를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교사들 역시 “예술과 교육이 결합된 좋은 시도였다”고 호평했다. 보물섬가정행복상담소 변복자 소장은 “청소년기의 건전한 교제 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폭력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들이 교제폭력의 위험을 인지하고, 서로를 존중하며 건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시간으로 평가된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이순신캠퍼스 일원에서 열린 『남해 이순신바다공원 보물찾기 어드벤처』 행사에 약 5,000여 명의 방문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로 북적였으며, 체험과 놀이, 공연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어린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 주무대에서는 ▲초록마술사 공연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 ▲사회자를 이겨라 등 참여형 이벤트가 진행되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는 80명의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비행기를 멀리 날려 보내는 방식으로 진행돼 열기를 더했다. 체험존에서는 ▲페이스페인팅 ▲전통놀이 ▲‘국민고향 남해’ 풍선 나눔 및 엽서 색칠하기 등이 운영됐으며, 레트로 존에서는 달고나, 딱지치기, 구슬치기 등 복고 놀이가 마련돼 부모 세대에게는 추억을, 어린이들에게는 새로운 재미를 안겨줬다. 이날 행사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끈 프로그램은 단연 ‘보물팡팡! 보물찾기’였다. 행사장 곳곳에 숨겨진 보물종이를 찾아오는 어린이들에게는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장애인체육회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진주시 일원에서 열린 ‘제28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18개 시·군 통합 종합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1위를 차지한 진주시에 이어 이룬 성과로, 남해군 장애인체육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 대회였다. 남해군은 이번 대회에 총 171명의 선수단(본부임원 29명, 선수 및 인솔 142명)이 참가했으며, 개인종목 5개, 단체종목 9개, 체험종목 1개 등 총 15개 종목에 출전했다 단체종목에서는 △줄다리기 금메달 △조정(남자부) 은메달 △게이트볼(청각부)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개인종목에서도 △탁구 금2·은2 △볼링 금2 △쇼다운 동1 △당구 금1·은1 등 다양한 메달을 수확하며 단체와 개인 모두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줄다리기 종목에서는 2022년부터 이어온 3연패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전승으로 우승하며 ‘4연패’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우리 군 줄다리기 팀은 16강에서 산청, 결승에서 양산을 모두 2:0으로 꺾는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여 ‘줄다리기 어벤져스’라는 명성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지난 8일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 추진사항 점검 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점검과 전략을 공유했다. 군은 ‘국민고향, 남해로 오시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군민과 향우, 국민 모두가 참여하는 지역사랑 실천 모델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날 보고회는 그동안의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군이 추진 중인 중점 및 연계사업은 총 66건으로, 이 중 6건은 완료됐으며 나머지 60건은 당초 계획에 따라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민간단체 연계를 통한 방문객 유치 전략, 행사 시 지역화폐 활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민관추진위원회 운영을 통한 주민 참여 기반 조성 등의 추진 현황이 공유됐다. 또한 향우증 발급, 팜투어 프로그램 운영 등 향우와의 연대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체류형 콘텐츠 개발 성과도 소개됐다. 이밖에 ‘남해포차, 추억한잔’, ‘리마인드 남해! 다함께 GO향해(고향해)’ 등 향우 대상 프로그램과, ‘10개 읍면별 소규모 행사’, ‘국민고향 남해 마시고 RUN’ 등 지역 특색을 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