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산불 대응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산청경찰서, 산청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산청지사,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 산청양수발전소, 산청군산림조합 등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산청부군수 주재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재난 현장 통합지원본부 구성과 주요 관계기관 및 담당 부서의 임무를 명확히 했다. 또 산불 발생 시 조기 진화 및 피해 최소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일사불란하게 대응할 것을 다짐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불은 예방이 최고의 진화다”며 “불법소각이 산불로 이어지지 않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연접지에서 소각 행위 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과실로 인한 산불 발생 시에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공 재정 환수제도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공공재정지급금 업무담당 등 1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공공 재정 운용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장차철 국민권익위원회 공공재정환수관리과장이 강사로 나서 공공재정환수법과 분야별 신고 사건 처리·유권해석 사례 등을 소개했다. 특히 사업 분야별 주요 적발 사례를 중점적으로 사례별 적법한 업무처리 방안을 제시해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제공했다는 평가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부정 수급 관련 자체 점검과 환수 실적은 군정 청렴도 평가에도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공무원 역량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 재정 환수제도는 공공 재정에 대한 부정 청구 등을 금지하고 부정 청구 등으로 얻은 이익의 환수 관리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오는 3월 4일부터 14일까지 ‘희망저축계좌Ⅰ’ 대상자를 신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희망저축계좌Ⅰ 대상은 가구원 중 일하는 사람이 있는 생계·의료수급 가구(소득인정액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다. 가입기간(3년) 동안 근로를 지속하면서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인 근로소득장려금 30만원이 매월 적립된다. 3년 만기 시 본인적립금 360만원을 포함해 최대 1440만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3년 만기 후 6개월 이내에 생계·의료수급 가구에서 모두 벗어난 경우(탈수급) 근로소득장려금을 최대 72만원까지 지원한다. 산청군은 올해 희망저축계좌Ⅰ 모집을 1차(3월 4~14일) 모집을 비롯해 △2차(6월 2~13일) △3차(9월 1~12일) △4차(11월 3일~14일) 등 4회차로 진행할 방침이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 사랑의 온도가 174도를 기록하며 훈훈하게 마무리 됐다. 27일 산청군에 따르면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산청을 가치있게!’이란 슬로건으로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진행한 ‘희망 2025 나눔캠페인’ 결과 모두 1억 6383만 9000원의 성금이 모였다. 특히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도 각계각층에서 성금이 이어졌다. 이에 모금 목표액인 9400만원보다 6983만 9000만원이 더 모아져 목표액을 174% 초과 달성했다. 캠페인 기간 중 기탁된 후원 성품은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다. 또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업 등 어려운 이웃에게 공정하고 투명하게 배분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희망나눔 캠페인의 목표액이 초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어려울 때일수록 나눔을 함께 하고자 하는 군민들의 성원 덕분이다”며 “이런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웃돕기 성금은 연중 모금하고 있다”며 “지역 내 저소득계층에 후원되는 만큼 많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26일 산청성심원 역사관 앞에서 장애인 휠체어리프트 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 엄삼용 산청성심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2024년 SK텔레콤 사회복지시설 차량 구입비 지원 후원사업으로 추진한 이번 전달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중 차량 노후로 안전에 취약해 교체가 시급한 곳을 추천받아 1차 서류 심사와 2차 심사를 거쳐 산청성심원을 최종 선정하고 차량 구입비 5000만원을 후원했다. 장애인 휠체어리프트 차량은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들이 안전하게 탑승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특수제작된 차량이다. 시설 장애인과 어르신들의 병원 진료, 이미용 및 문화생활 이동 편의에 사용돼 일상생활 이동권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철환 위원장은 “산청성심원 주민들의 고충이 해결되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센인의 복지증진과 권익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엄삼용 원장은 “후원금으로 마련된 장애인 휠체어리프트 차량을 시설 이용자들의 일상 편의를 위해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26일 차황면복지회관에서 ‘한살림생산자협회 및 황매산황금들영농조합법인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4년 사업결산 및 2025년 활동계획 등을 논의하고 친환경 농산물 생산관리 교육도 실시했다. 이상일 황매산황금들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올해 농업인의 저탄소 영농활동 활성화를 통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 기여를 위해 저탄소농업 프로그램 시범사업 100㏊를 계획 중이다”며 “탄소중립 실천으로 친환경 농업의 가치를 더욱 향상시키겠다”고 전했다. 조용석 한살림산청생산자연합회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교육과 활동으로 농가소득을 증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 여성단체협의회는 26일 산엔청건강누리센터 대강당에서 ‘2025년도 회장 이·취임식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임우분 전 회장이 이임하고 양영숙 신임 회장이 제19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양영숙 회장은 2027년 2월까지 박전옥 부회장과 강정숙 감사, 강민정 사무국장에 협의회를 이끈다. 이취임식 이후 추진한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여성단체에서 추진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여성리더 워크숍,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 각종 봉사활동 등 활동 사업 성과와 결산보고, 2025년 사업계획 논의 등이 이뤄졌다. 양영숙 회장은“앞선 선배들이 쌓아온 명성과 업적을 바탕으로 여성리더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26일 산청군 여성단체협의회가 향토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산엔청건강누리센터에서 열린 ‘산청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취임식 및 정기총회’에서 이뤄졌다. 임우분 전 산청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산청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을 위해 회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학생들이 밝은 미래를 설계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지역 교육발전에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며 “지역 인재들이 미래의 일꾼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1개 여성단체협의체로 구성된 산청군 여성단체협의회는 1985년 설립 이후 여성 사회참여와 위상 제고, 권익 증진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문화원은 26일 문화원 대강당에서 ‘2025년 제5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문화원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지난해 문화원 사업 추진실적과 회계결산,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등 안건을 의결했다. 또 문화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선지 산청문화원 부원장이 경남도지사 표창을, 김복식 차황서도회장은 군수 표창, 김호율 아코디언 분과회장은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승화 군수는 “산청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군민의 문화 수요 증대에 맞춰 문화원의 역할과 기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26일 오전 산청군 시천면 거림마을 일원에서 이삼석 내대리고로쇠작목회장이 고로쇠 수액를 채취하고 있다. 지리산 자락 고지대에 자생하는 ‘지리산 산청 고로쇠’는 높은 일교차로 수액이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해 맛이 달콤하고 색이 맑고 깨끗한 게 특징이다. 특히 산청군은 위생적인 고로쇠 수액 생산 지원을 위해 자외선 살균이 가능한수액 정제기를 보급했다. 고로쇠 수액은 오는 3월 1일 열리는 제18회 지리산 산청 고로쇠약수축제에서 시음해 볼 수 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2025년 경상남도 교육지원 바우처사업’을 신청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은 사업은 중위소득 70% 이하 가구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균등한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추진한다. 지원은 1인당 연간 10만원의 포인트가 적립된 경남도 교육지원 바우처카드가 지급된다. 카드는 도서 및 학습물품 구입, 온라인 강의 수강, 교육앱 구독 등 등록된 가맹점에서 12월 12일까지 사용가능하다. 지역 내 가맹점은 판타지, 밀당책방, 산아책방 등 3곳이다. 신청은 7월 31일까지 보호자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경남도 교육지원카드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지난해 수혜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기존 카드로 사용가능하다. 단 초중고교육비 자격 보유자는 6월부터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 평생교육담당이나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2025년 상반기 국민·공무원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인구 유입과 생활 인구 증대 방안 발굴을 위해 27일부터 내달 26일까지 진행된다. 공모 분야는 △신혼부부 및 청년 지원 정책 활성화로 청년인구 유입 방안 △교육환경 및 문화혜택 개선 방안 △기업유치, 청년창업 및 귀농·귀촌 지원 등 일자리 창출 방안 △생활편의시설(의료, 문화, 교육 등) 확충 및 정주여건 개선 방안 △관광 활성화 및 5도2촌 생활자 확대 방안 △기타 인구유입 및 생활인구 증대를 위한 방안 등이다. 신청은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온라인, 방문, 우편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산청군은 공모전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우수(1명, 100만원), 우수(2명, 각 60만원), 장려(3명, 각 40만원), 노력(5명, 각 20만원) 등을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 홈페이지와 국민생각함, 소통24에서 확인 가능하다. 산청군 관계자는 “청년, 일자리, 정주여건 등 산청 인구를 늘릴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기다리고 있다”며 “산청 미래를 밝힐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주택임대차 중개보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거 취약계층의 전월세 중개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부터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자로 부동산 중개업 사무소를 통해 1억 원 이하의 전월세 계약을 체결하면 중개수수료를 2년 내 1회 한해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단 경남도 주택의 중개보수 등에 관한 조례가 개정 시행된 2024년 8월 1일 이후 계약 건부터 적용된다. 신청은 임차인(기초생활수급자) 본인 또는 대리인이 산청군 민원과를 방문해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가능하다. 구비서류는 지원 신청서,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주민등록등본, 임대차계약서, 중개보수 영수증, 통장 사본,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등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주거 취약계층에게 중개보수비용은 늘 부담으로 작용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지리산 천왕봉 아래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온전한 숲 체험을 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산청군은 오는 3월 5일부터 두 달간 ‘중산관광지 숲체험시설’ 시범운영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중산관광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숲체험시설은 총 24억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9127㎡, 연면적 132.51㎡ 규모로 조성됐다. 시천면 중산리 중산관광지 내(지리산빨치산토벌전시관 위) 위치하고 있는 숲체험시설은 네트 체험시설, 숲놀이터, 휴게쉼터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네트 체험시설은 다양하고 독특한 네트 시설을 공중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에코워크, 공중네트 등이 마련됐다. 또 지리산의 숲속 자연환경과 놀이시설을 함께 즐길 수 있게 언덕미끄럼틀 등도 조성했다. 숲체험시설은 7세 이상부터 이용 가능하지만 보호자 동반 시에는 미취학 아동도 이용할 수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숲체험시설 조성이 가족 단위 방문객 증가로 이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체험시설 이용객의 불편과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25일 산청읍에 위치하고 있는 독립유공자 민용호 애국지사의 묘소를 찾아 참배했다고 밝혔다. 이번 참배는 광복 80주년과 3·1절을 맞아 모두가 함께하는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 캠페인 일환으로 경남서부보훈지청 주관으로 추진됐다. 참배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김상희 경남서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해 윤진희 산청소방서장, 이용진 보훈아너스클럽 위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1977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 받은 민용호 애국지사의 주요 공적을 낭독하고 헌화와 묵념을 통해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이승화 군수는 “독립유공자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애국지사들의 헌신과 희생을 잊지 않겠다”며 “이들의 숭고한 정신이 계승·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