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의회 강창석 의원(반송, 용지동)은 경남 최초로 2가지 이상 재난이 연쇄적 또는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복합재난’으로부터 창원시민을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강 의원이 발의한 ‘창원시 복합재난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은 21일 열린 제143회 임시회 제2차 본의회에서 가결됐다. 최근 도시 환경이 갈수록 복잡해지고, 재난 간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다양한 유형의 재난이 동시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이에 대한 선제적·통합적 대응체계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조례는 창원시가 복합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계획과 대응 지침을 마련하고, 해당 계획에 대한 안전관리위원회의의 심의·자문을 받도록 함으로써 행정의 일관성과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관계 기관 등의 협조를 통해 기본계획 수립에 필요한 각종 자료와 정보를 원활하게 받을 수 있도록 명시했다. 조례는 2026년 1월 1일 시행될 예정이다. 강 의원은 “현재 창원시는 단일 재난에 대한 단일 대응체계만 구축하고 있는 상태로 복합재난 대응에 한계가 있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어장 환경 개선과 어업인 경영 안정화를 위해 오는 오는 5월 22일부터 ‘2025년 인증부표 보급 지원사업’ 추가 신청을 접수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식장 등에서 사용되는 스티로폼 부표를 친환경 인증부표로 대체 보급함으로써 스티로폼으로 인한 어장환경 오염을 방지하고, 지속가능한 수산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신청대상은 수하식 및 정치망 등 부표를 사용하는 어업권자이며, 5월 22일부터 사업비 소진 시까지 시청 수산과 및 구청 수산부서에서 신청 접수받는다. 신청 시에는 사업신청서(접수기관 비치) 및 수협・어촌계・법인의 경우 이사회 및 총회의결서를 첨부해야한다. 시는 신청 건에 대해 내부 검토와 우선순위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해당 지원사업은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인증한 친환경 부표를 통해 환경오염을 줄이고, 수산물 안전성 확보를 목표로 하며, 올해 총사업비 30억 3000만 원 중 1차로 15억 8,600만 원, 친환경 부표 38,677개 보급 중이다. 손정현 창원시 수산과장은 “이번 추가 접수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2024년 11월부터 2025년 3월까지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여 표창하고 우수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실적과 지자체의 자체 발굴 노력, 민관협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전국 226개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 총 23개 지자체를 선발하여 표창을 수여했다. 창원특례시는 곳곳에 숨어있는 복지위기가구를 자체 발굴하기 위해 ▲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 및 지원 계획 수립 ▲ 위기가구 신고 포상금 지급 사업 추진 ▲ 예비비 2억 원 투입한 저소득 취약계층 한시적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가가호호 방문하여 관내 기업과 기관에서 후원한 물품을 전달하며 복지 정보를 제공하고 위기가구를 발견하는 ‘가(家)+봄(look) 숨은 위기가구 찾기 사업’과 하이트진로(주)와 협력하여 참이슬 소주 뒷면에 복지위기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21일 진해구 수도동 일원에서 제30회 바다의 날을 맞이하여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바다의 날’은 해양 개발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관련 산업 종사자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1996년 제정된 국가 기념일로, 올해로 30회를 맞이했다. 시는 지난 5월 1일부터 31일까지 ‘바다주간’으로 확대 지정하고, 어촌계와 어업인 단체,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을 유도하고 마대, 장갑 등 청소물품을 지원하는 등 해양정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창원특례시 주관, 경상남도·창원해양경찰서 주최로 개최했으며, 진해수산업협동조합,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울산경남본부, (사)한국해양구조협회 경남동부지부 등 7개 기관·단체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념사 및 인사말 ▲바다의 날 유공자 포상(도지사 표창 4명, 시장 표창 3명) ▲ 어업인 대표 바다 자율정화 실천 공동 결의문 낭독 ▲수산종자 방류(볼락 4,000미) ▲무인 수거로봇 시연 ▲육·해상 정화활동 순서로 진행됐다.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제30회를 바다의 날 기념행사
경남일간신문 |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21일 경남경영자총협회가 주최한 조찬세미나에 참석해 지역 기업인들과 함께 글로벌 경제전망을 공유하고, 기업 지원을 위한 시 차원의 협력 의지를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트럼프 2기 시대, 글로벌 경제전망 : 변화하는 시대, 변하지 않는 원칙’을 주제로 서강대학교 허준영 교수가 강연을 진행했다. 허 교수는 강연에서 트럼프 대통령 재집권 이후 변화하고 있는 미국경제 동향과 한국 경제 주요 이슈를 분석하며, “미국은 내년 중간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후폭풍을 의식한 관세 정책을 펼칠 가능성이 크며 이에 따른 정책 변동성에 기업들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했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급변하는 세계경제 속에서도 지역 기업들이 흔들림 없이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시가 함께 고민하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기업인과의 소통과 협력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역 산업과 경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이천수 의원(구산, 진동, 북면, 진전면, 현동, 가포동)은 지난 20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종합심사 중 NC파크 사고에 대해 창원시가 신속하게 대처하지 못했다고 질타했다. 이 의원은 창원시가 조성하고, 시설공단을 통해 관리하는 NC파크에서 사고가 난 것에 대해 처음부터 대처를 잘못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행정이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주지 못한 것에 질타했다. 먼저 행정이 주도적으로 처리를 하고, 시간이 소요되는 법적인 문제는 차차 검토해도 됐다는 취지다. 이 의원은 “시설공단은 관련 업무보고에서도 변명부터 했다. 사고가 났는데 협약서가 중요한 게 아니지 않느냐“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앞서 오전에도 창원시가 먼저 나서서 대책을 세우고 협의를 해야 했음에도, 뒤늦게 시설공단이 잘못한 것이 들통나지 않았느냐고 지적했다. 또 창원시가 지은 건물에서 있어선 안 될 인명사고에 유감을 표하기도 했다. 이에 창원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사고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책임 있는 자세를 보이지 못한 점에 대해서 시민께 다시 한
경남일간신문 | 대한민국 면적의 12%도 안되는 곳에 인구 절반이 모여 사는 수도권 과밀화 문제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하지만 그로 인해 지방의 경쟁력과 국토의 건강성은 점점 잃어가고 있다. 특히, 창원특례시 조차 인구감소로 인해 특례시 지위를 위협받고 있다. 여러 곳에서 지역 거점도시 육성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이에 창원시는 △동남권 초광역 거점도시 실현 △미래 융복합 도시공간 조성을 핵심과제로 삼고 ‘지역 거점도시 육성’을 대선 공약화 및 국정과제에 포함될 수 있도록 움직이고 있다. ▲ 동남권 초광역 거점도시 실현 시는 동남권 거점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창원 의과대학 설립 △특례시 특별법 제정 및 비수도권 특례시 지정 기준 변경 △R&D 연구기관 중심 공공기관 창원 이전 △마산 구도심 활성화 추진 등 4가지 지역 균형발전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창원 의과대학 설립'을 지속 추진한다. 그간 시는 의료불균형 해소를 위해 30년 넘게 의대 신설을 추진해 왔지만 번번이 무산됐고, 그 결과 경남에서는 연간 20만명 이상이 수도권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지난 5월 19일, 20일 양일간 창원축구센터에서 민간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지방보조금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간보조사업자의 회계처리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보조금 집행과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230여 명의 민간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사업자 유형에 따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강의는 네이버 카페 ‘예산회계실무’ 부운영자이자 예산회계 분야 전문가인 조양제 강사(예산회계실무 부산연구원장)가 맡아, 지방보조금 관리 지침, ‘보탬e시스템’ 사용 방법, 유형별 감사 지적 사례 등을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보조금 부정수급 사례와 예방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지침을 제공함으로써, 관련 규정 숙지와 투명한 회계처리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민간보조사업자의 현장 회계 전문성을 높이고, 복지재정의 누수를 사전에 차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책임 있는 복지재정 운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20일 시-LG전자-하이프라자 인구 유지 업무협약 체결 직후 창원청년비전센터 주관으로 ‘LG전자 청년 코치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과 이길노 LG전자 상무이사, 최차림 HS코치스 회장, 박정의 청년비전센터장, LG 사내 전문 코치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LG전자 전문코치 위촉으로 △창원시와 창원청년비전센터는 코칭 프로그램 ‘청년과 함께 라이프 가이드(Life Guide)’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하고 프로그램 장소 제공 등 행정적 지원을, △LG전자는 사내에서 활동하는 전문 코치들을 통해 창원 청년들에게 코칭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프로그램명인 ‘청년과 함께 라이프 가이드’는 코칭을 통해 청년이 자기 진로와 성장 방향 등 삶의 목표를 끌어내는 데 도움을 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코치들은 총 30명으로 LG전자 기업 내부에서 활동하는 책임연구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취·창업을 준비하는 창원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자기 계발을 돕는 든든한 지원군으로 활동하게 된다. 코칭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20일 시청 접견실에서 LG전자(주)와 LG베스트샵 운영사인 주식회사 하이프라자와 인구 유지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시ㆍLG전자ㆍ하이프라자가 상호 협력하여 ▲ 시민 역량 교육 ▲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 전입 시민 대상 가전제품 할인 지원 등을 통해 시민의 소속감과 만족감을 높이고, ‘창원 인구 100만 유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LG전자는 사내 전문 자격을 갖춘 코치들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역량과 자존감을 강화하는 코칭을 실시해 이들이 지역사회에서 성장의 기회를 찾아 정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는 30명의 코치가 취업ㆍ창업을 준비하는 청년 60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코칭을 제공하고, 매년 주부, 중장년, 노인층 등으로 대상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LG전자와 하이프라자는 창원시로 전입한 시민을 대상으로 LG전자 제품 구매 시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해당 혜택은 혼수ㆍ박람회 대상 모델 제품에 한해 적용되며, 전입 사실을 증명하는 주민등록초(등)본을 지참하면 창원시 관내 14개소 LG전자베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제23회 창원 전국민속 소힘겨루기 대회를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의창구 북면 마금산 온천지구 내 특설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23회 창원 전국민속 소힘겨루기 대회는 창원시와 (사)대한민속소힘겨루기협회 창원시지회(지회장 진순호)가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창원 지역 소 20마리를 포함해 전국에서 200여 마리의 소들이 출전해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총 상금 5,520만 원이 걸린 이번 소힘겨루기 대회는 갑, 을, 병종 3개 체급으로 나눠 진행되며, 첫날 29일부터 토너먼트 방식으로 예선 경기를 펼쳐 마지막 날인 6월 2일 결승전이 치러진다. 특히 31일 개회식에는 가수(김은주, 신정화) 축하공연과 더불어 다양한 경품도 준비되어 있어 관람객들과 시민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명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대회 개최기간 동안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박진감 넘치는 소 힘겨루기 대회도 즐기시고, 가족과 함께 북면 마금산 온천에서 그동안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5월부터 창원단감테마공원에 새로운 매력을 더할 창원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단감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 ‘다니’ 조형물을 설치하여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거운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다니’는 욕심을 부리다가 미래로 보내진 말썽꾸러기 도깨비 오남매로, 국가중요농업유산인 창원 독뫼감농업의 지리적 특성과 창원 단감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창원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한 스토리텔링 캐릭터이다. 이번에 설치된 ‘다니’는 다양한 표정과 포즈로 공원 곳곳에 배치되어, 공원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자리 잡아 방문객들에게 사진 촬영과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창원특례시는 이번 ‘다니’ 캐릭터 조형물 설치를 통해 단감테마공원의 활성화를 꾀하고, 관광객들에게 창원의 특산물과 문화를 알리는 중요한 계기로 삼아, 관광지로서의 또 다른 매력을 담을 것으로 기대한다. 최명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단감을 주제로 한 ‘다니’ 캐릭터는 창원의 농업유산과 이야기를 담아낸 소중한 문화자산이다”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제공하고 지역관광에 활력을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기후변화로 인해 확산되고 있는 농작물 병해충 피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예찰 및 방제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올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이상기후로 벼를 비롯한 주요 작물에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돌발 병해충의 발생 시기와 지역이 불규칙해짐에 따라 사전 예찰과 신속 방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창원지역에서 벼멸구 등 돌발 해충이 집단 발생해 벼 수확량이 감소하는 등 농가에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병해충 발생 양상과 변화를 조기에 예측하기 위해 예찰 시기를 앞당기고, 현장 중심의 모니터링과 스마트 방제 기술 드론을 활용한 정밀 방제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시는 올해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벼, 단감, 토마토 등 주요 농작물 재배 5,924농가를 대상으로 농작물 방제 약제를 지원하고, 대규모 공동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예찰·방제 지원을 통해 병해충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농업인의 생산성 향상과 안정적인 농업 경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명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변화와 농업 환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5월 21일 현대위아가 관내 소재 현대위아 본사에서 창원농산물 직거래장터 ‘현대위아 이음마켓’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음마켓’은 지역 농가와 소비자를 이어주는 시장이라는 의미로, 지역 농산물 소비에 앞장서기 위한 현대위아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현대위아가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에 이어 청년농을 중심으로 17개 농가에서 참여할 예정이다. 토마토, 수박, 금향멜론 등 지역의 대표 작물과 지난해 개최한 ‘경남신용보증재단 신사업창업사관학교’ 품평회에서 큰 호응을 얻은 감잎차·감껍질차, 대한민국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에 출품한 부각 제품 등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한다. 이음마켓은 지역농산물 및 가공품의 유통단계를 줄여 시중가 대비 저렴한 금액으로 판매하여 소비자의 만족도가 높으며, 일부 품목은 택배 서비스도 가능하여 전국 어디서나 받아볼 수 있다. 다양한 문화행사와 도·농 소통의 기회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의 활력소 역할도 기대된다. 한편, 시는 2023년 10월 현대위아, 농협중앙회 창원시지부와 함께 농업·농촌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도 기업과 농업 간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의회는 올해 두 번째 정책연구용역 심의위원회를 열고, 3개 연구단체의 과제 선정에 대한 사항을 심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전체 8개 연구단체의 과제에 대한 심의를 모두 마쳤다. 심의위는 지난 19일 기후위기·그린뉴딜정책연구회, 미래일자리연구회, 지방재정연구회의 연구용역 과제에 대한 주제와 내용의 적합성, 타당성 등을 논의했다. 심의위는 각 연구단체의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과 의견 수렴 과정을 통해 실질적인 정책 개발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앞서 심의위는 지난 3월 다른 5개 단체의 과제를 심의한 바 있다. 심의위는 대학교수 등 외부 전문가 4명과 창원시의원 4명으로 구성됐다. 이해련 위원장은 “정책연구용역 심의위원회를 통해 연구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앞으로 용역 수행 과정에서 시민 복리 증진과 시정 발전에 기여하는 연구용역 성과를 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