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제20회 바다의 날을 맞아 경상남도 해양쓰레기 저감 중점 추진 대책 일환으로 해양쓰레기 관리 사각지대 해안변에 장기간 적치된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지난 2일 실시했다. 이번 해양쓰레기 관리 사각지대 정화활동은 5월 한달간 산양읍 풍화리 해안변 일원에 인근 어촌계, 해양환경단체 등 민간단체와 합동으로 정화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날 산양읍 경포항 해안변을 시작으로 독섬, 따신물 등의 해양쓰레기 관리 사각지대에 정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정화 활동은 지역 어업인들이 참여해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직접 확인하며 조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어구나 해상 투기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민간단체와 함께한 이번 행사는 해양쓰레기 수거를 넘어, 해양 환경 보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함깨하는 해양 환경보전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인식 개선과 실천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광도면 내죽도 수변공원 및 죽림만 일원에서 어린이와 가족 등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3회 통영시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이 주최ㆍ주관하고 통영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통영시 아동 절반 가량이 거주 하는 죽림을 개최지로 선정하게 됐으며, 지난 2년간 악천후로 실내에서 개최됐던만큼 개방감 있는 야외행사로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여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치어리딩 및 태권도 시범 등 다채로운 식전공연과 어린이 헌장 낭독, 그리고, 참석 내빈의 축하 퍼포먼스로 시작됐다. 확트인 공간에서 해방감을 느끼며 어린이날을 온전히 만끽할 수 있도록 각종 경연대회(바다사랑 그림그리기대회ㆍ어린이 댄싱왕 선발대회ㆍ모바일 가족 골든벨)와 참여행사(모터보트 및 크루저요트 뱃놀이 체험, 드론축구, 전통놀이 등 놀이마당, 23동의 다양한 체험부스, 랜덤 댄싱 플레이 등)가 마련됐다. 행사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각 유관기관이 주차장을 개방하고 행사장 인근 상가에서는 화장실 개방에 적극 협조했다. 또한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지난 5일 박경리 묘소에서 한국문인협회 통영지부 주관으로 현대문학의 거장 박경리 선생의 제17주기 추모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거장 박경리 선생의 문학정신과 문학사적 의의를 기리고 추념하기 위한 이번 추모제에는 선생의 유족이자 토지문화재단의 김세희 이사장을 비롯해 통영문인협회 회원들과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날 추모식은 헌시, 헌다, 식사(式事), 추모사, 유족 인사말씀, 헌화 및 기념촬영 순으로 약 30분간 진행됐다. 흐리지만 고요한 날씨 속에서 박경리 선생을 기리는 이들의 발걸음이 이어졌고 존경과 그리움을 담은 마음들이 모여 한층 더 깊은 울림을 전하는 시간이 됐다. 올해 박경리 문학축전은 5월 5일 박경리 선생 제17주기 추모제를 시작으로 전국 청소년 및 일반부 백일장대회와 전국 어린이동화구연대회가 막을 열었으며, ▲전국 초·중·고등학생 디카시 백일장, ▲'김약국의 딸들'낭독 경연대회, ▲통영 문학 역사 투어, ▲시시(詩詩)한 음악회, ▲리본 편지쓰기 등 다양한 문학 행사가 강구안 문화마당과 통제영거리 역사홍보관에서 다채롭게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통영삼도수군통제영과 통제영 거리 일원에서 열린 '2025 통영 국가유산 야행'이 관람객 3만여 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통영시가 지원하고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월하통영(月下統營) - 달빛 아래 만나는 통영’을 주제로 조선 수군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삼도수군통제영 망일루 타종 소리에 맞춰 대형 보름달이 뜨면서 성대한 시작을 알렸다. 개막공연에는 인기 아이돌 그룹 ‘빌리(Billlie)’를 초청, 국가유산과 K-Pop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이며, 공연을 보러온 어린이와 청소년들로 삼도수군통제영 거리를 가득 채웠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주무대 앞 좌석 5줄을 어린이 배려석으로 지정해 공연문화의 세련미를 더했다. 또한 통영전통문화의 진수를 느낄 수 있었던 남해안별신굿, 승전무, 통영오광대 등 국가무형유산 공연 및 체험프로그램은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통제영 다담상’에서는 조선시대 통제사가 손님을 맞이하던 전통 다례의 품격이 재현돼 시민과 관람객의 참여도를 높였다. 아
경남일간신문 | 통영관광개발공사 오는 3일부터 11일까지 물고기에 대한 관심을 늘리기 위해 통영수산과학관 제1전시실에서 어린이날 특집 물고기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물고기’주제로 NAPD 회원들이 해외 다이빙을 하면서 바다속에서 촬영한 수중 사진 물고기 43점으로 꾸며졌다. 전시된 작품에서 평소 착하고 온순해 보이지만, 먹이를 먹을 때나 위협을 느낄 때 날카로운 성향을 드러내는 물고기의 양면성의 특성과 처음 보는 물고기의 다양한 표정까지 순간 포착해 사진으로 담아내 이색적인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다. 특히 물고기의 크로즈업한 사진 전시는 평소 접하기 힘든 물고기들의 생생한 표정과 함께 그 속에 담긴 감정을 읽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용우 사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물고기에 대한 다양한 모습을 보여 주고 아름다움도 함께 선보이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 통영시립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2025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공모사업에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4월 30일부터 어린이를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사업은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소외계층 지원시설과 공공도서관 간 연계를 통해 도서관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고 정보·문화 격차를 해소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통영시립도서관과 디딤돌지역아동센터가 협력해 센터에 등록된 초등 저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4월부터 8월까지 총 16회에 걸쳐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도서관 활용 교육 △‘사서 선생님, 책 읽어주세요!’ △독서전문강사와 함께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작가 강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참여 어린이들에게는 수업에 활용될 도서도 제공된다. 첫 번째 시간에 아이들은 통영시립도서관을 견학하고, 도서관 이용법 교육 및 청구기호 찾기 게임을 통해 실제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어업경영 규모가 영세한 어가 및 어선원에 대해 직접지불금을 지원해 어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고 수산업·어촌 공익기능 증진에 기여하고자 수산공익직불금(소규모어가·조건불리지역·어선원) 신청을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소규모어가 및 어선원 직접지불제도는 수산업, 어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어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5톤 미만의 어선을 이용하는 연안어업, 연간 판매액 1억 원 미만의 양식어업 등에 종사하는 어업인과 연간 6개월 이상 승선하는 어선원에게 연간 130만 원의 직불금을 지급한다. 또한 조건불리지역에 거주하는 어업인에게는 어가당 연간 80만 원의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소규모어가·조건불리지역 직불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어업인은 주소지 기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가능하며, 어선원 직불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어업인은 선적항 기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격 및 유의사항은 통영시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수산과, 읍·면·동주민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송무원 수산과
경남일간신문 | 통영자모산부인과의원·산후조리원(원장 박재기)에서는 2일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꿈을 펼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인재육성기금 300만원을 통영시에 기탁했다. 1998년에 개원한 통영자모산부인과의원은 현재 분만 취약지인 우리 지역 내 유일한 분만 산부인과로, 낮은 출생률로 인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든든하게 우리 지역의 산모들을 위해 안전한 임신·출산 의료서비스 제공의 역할을 충실히 해오며 출산 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하고 있는 의료기관이다. 박재기 원장은 지난 2012년에도 인재육성기금을 기탁하는 등 꾸준히 우리 지역의 인재육성에 관심을 가져오고 있으며, “통영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서도 인재육성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기금은 지역 학생들이 통영의 미래를 책임지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청년문화거리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To토 Young영 포차'와 '투나잇 통영! 즐거울 樂' 행사를 연계해 강구안에서 첫 운영에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청년문화거리 사업은 2024년부터 시작된 청년 지원 및 청년 문화 활성화 사업으로 통영 죽림 만남의 광장에 경관조명 설치, 임시공영주차장 및 포차거리를 조성해 통빛밤 문화예술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4월 26일부터 5월 24일까지 강구안에서 열리는 '투나잇 통영! 즐거울 樂' 행사와 협업을 통해 매주 토요일 총 4회 참여한다. 5월 3일과 4일에는 '국가유산 야행' 행사도 함께하며 ‘To토 Young영 포차’만의 특별한 먹거리와 셀러들의 열정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포차 운영에는 통영의 특색을 살린 수제 맥주,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분식류, 인기 야식 메뉴 등 다채로운 먹거리를 준비해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특히 행사 종료 전부터 매진을 알리는 셀러들이 속출하며 포차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nb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2025년 Seafood Expo Global'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바르셀로나 국제수산식품박람회는 최다 참관객과 참가업체가 방문하고 보스턴, 칭다오와 함께 세계 3대 수산박람회로 유럽과 전 세계의 수산식품 트렌드와 이슈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시는 굴수하식수협, (주)덕연씨푸드, (주)바다해찬, 빅마마씨푸드(주), 삼삼물산(주), (주)세양물산, 우진물산(주), 태화물산, 통영원어업회사법인(주), (주)통영푸드스토리 등 10개 업체와 수출개척단을 구성해 전 세계 바이어를 대상으로 굴, 냉동어류와 간편육수, 뼈째먹는생선, 굴튀김 등 수산가공식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87개국, 2,244개 업체, 3만5천여명의 전 세계 수산물 바이어가 참여한다. 청정바다 통영에서 생산된 수산물을 홍보하고 수출 상담을 통한 신규 판로 개척의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올해 9월부터 ‘어린이·청소년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를 시행한다. 현재 19세 이상 성인은 k-패스(2024. 7. 1 시행)와 경남-통영형 패스(2025. 1. 1. 시행)를 통해 대중교통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에 발맞춰 통영시는 6세~18세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를 시행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및 양육가정의 교통비 부담 경감 등에 기여하고자 한다. 시에 따르면 당초 어린이·청소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Tongyeong-PASS)을 계획하고 있었으나, 사업추진에 따른 유관기관과의 협의(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에 많은 시간이 소요돼 관련 절차가 이행되는 기간 동안 어린이·청소년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어린이ㆍ청소년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는 현금 및 부모(성인)의 교통카드로는 적용받을 수 없고, 편의점 등에서 교통카드를 구매 후 생년월일을 등록한 경우에만 100원 요금제가 적용된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어린이·청소년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를 통해 아이들의 등하굣길 교통비 부담을 덜어 대중교통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의회 배도수 의장은 1일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 인구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 및 인식 개선 유도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각계각층이 릴레이 형식으로 동참하고 있으며 통영시의회는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의 지목으로 참여하게 됐다. 배도수 의장은 “인구문제는 우리의 미래를 좌우하는 핵심 과제”라며 “출산·양육 친화 환경 조성, 청년 정착 기반 강화, 고령친화도시 조성 등 다양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통영시의회는 시민 여러분과 함께 지속가능한 통영을 위해 실질적인 대응과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지난 1일 통영시청 강당에서 화재사고를 미연에 방지한 중학생 2명에게 통영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지난달 11일 통영중학교 1학년 김화현, 박태준 두 학생은 무전동 한진로즈힐 공원 인근 맨홀 아래에서 연기나는 일회용 보조 배터리를 발견했다. 최근 보조배터리 화재 및 산불 사고를 떠올리며 자리를 떠나지 않고 상황을 지켜보다 보호자에게 연락했다. 보호자가 현장에 도착 후 행인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자석이 부착된 목발 스틱으로 배터리를 꺼내 화재사고를 사전에 예방했다. 두 학생은 학원 수업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현장을 지키며 조기에 위험 요소를 인지하고 대응해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던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었다. 개인의 일이 아니면 무관심한 경우가 많은 요즘, 아직 어린 학생임에도 불구하고 책임감 있고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귀감이 되는 모습을 보여줘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 통영을 만들어 가는데 소중한 역할을 했다. 표창 수여 후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통합관제센터를 견학하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일하는 공무원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에게 재가 돌봄, 가사 지원, 병원 동행, 식사·영양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일상돌봄서비스’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속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일상돌봄서비스’ 사업은 기존의 노인·장애인·아동 중심 복지서비스에서 나아가 청·중장년층을 포용함으로써 인구·사회 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복지 수요를 반영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식사·영양관리 서비스’는 이용자들의 가장 많은 수요를 보이는 핵심 서비스로 주 2회 각 가정으로 도시락을 배달하며 1인 가구 청·중장년 이용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홀로 사는 중년의 대상자에게 응급상황이 발생했으나, 도시락 배달차 방문한 배송기사의 신속한 대처로 큰 부상을 막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일상돌봄서비스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층의 일상생활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건강유지 및 고독사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코로나19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당초 4월 30일 종료예정이던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6월 30일까지 2개월 연장한다. 코로나19는 최근 3년간(22~24년) 겨울철뿐만 아니라 여름철에도 발생이 증가하는 상황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면역이 충분히 형성되는 기간(4주)을 고려하면 가급적 빠른 시일 내(5월 중)에 접종하는 것이 좋다. 현재 사용 중인 JN.1 백신은 국내에서 유행하는 변이에도 여전히 유효한 면역 반응을 보여 현재까지도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지만 통영시에는 고위험군 10명 중 5명이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아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의 적극적인 접종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 아울러 이미 24-25절기 백신을 접종한 고위험군도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시간 경과에 따른 면역감소를 고려해 접종간격(90일) 이후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한 번 더 접종할 수 있으며, 특히 면역저하자는 면역 형성이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추가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통영시보건소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