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동부도시보건지소는 지난 17일 강한 노년기 생활을 위한 건강아카데미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 ‘나의 이야기’』교실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그동안 작성한 자서전쓰기를 마무리하고 만성질환 및 근력운동 교육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은 직접 작성한 자서전을 소개하고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건강아카데미는 김해시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노화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변화를 이해하고 적절한 건강관리 방법을 교육하여 활기찬 노년을 맞이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며,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17일까지 5회 동안 웰다잉, 버킷리스트 작성, 자서전쓰기, 화분만들기, 웃음치료,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운동법 등의 다양한 주제로 구성됬다. 허목 김해시 보건소장은 “고령사회 진입으로 웰다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어르신들에게 죽음에 대한 인식과 준비를 통해 인생을 긍정적으로 정리해 마무리하는 것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지난 17일 김해시청 제2청사 중회의실에서 밀폐공간 담당 공무원과 공무직을 대상으로 밀폐공간 긴급 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김해서부소방서가 협업한 이번 훈련은 시청 사업장 내 밀폐공간에서 작업하는 근로자의 작업 중 산소 결핍 또는 유해가스로 인한 질식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밀폐공간 작업안전기준 및 재해사례와 예방대책 ▲밀폐공간 유사시 대응절차 ▲질식 응급처치 이론 교육 등 이론과 실전으로 진행됐다. 김해시 관계자는 “질식 사고는 한순간의 방심으로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안전 도시 김해시를 만들기 위해 안전보건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구산초등학교, 신명초등학교에서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AI 메타버스 플랫폼 ‘placeB’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디지털교과서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placeB'는 행정안전부에서 개발한 도로명주소 초등용 디지털교과서로 학생들이 가상현실 공간에서 도로명주소의 개념과 활용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생성형 AI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이날 교육은 기존 텍스트 중심의 이론 수업에서 벗어나 게임처럼 흥미로운 요소를 더해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참여 형태의 수업으로 진행했다. 가상현실 속 도시에서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을 활용해 목적지를 찾아가는 실습을 통해 도로명주소 체계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도로명주소로 길 찾아가기 등을 익혔다. 특히 학생들은 도로명주소 부여 원리를 체험하고 도로명주소를 이용한 길 찾기 활동을 통해 공간 인지력과 안전의식을 높였다. 김홍국 토지정보과장은 “학생들이 도로명주소를 보다 친근하게 받아들이고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구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지난 17일 김해시보건소에서 2025년 기초정신건강심의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해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초정신건강심의위원회는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설치됐으며 매달 셋째 목요일에 김해시보건소에서 관내 정신의료기관 입원 환자의 처우에 관한 사항을 심사한다. 특히 보호입원과 행정입원 등 비자의 입원환자에 대한 입원기간 연장심사와 퇴원 등 처우 개선 심사를 통해 정신질환자의 치료와 인권 보호에 중점을 둔다. 위원회는 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변호사, 정신건강복지센터 소속 정신건강전문요원, 정신질환자의 가족, 정신건강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가진 인사 등 총 11명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2년이다. 허목 보건소장은 “정신의료기관 입원환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 힘써주시는 위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향후에도 환자들이 적절한 치료와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가 인구 감소 위기 대응을 위한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고 중장기 전략 수립에 돌입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시청에서 ‘인구위기대응 추진단’을 출범시키고 동시에 ‘2040 김해시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조직 운영과 정책 수립을 병행 추진하는 입체적 전략이다. 이날 추진단 첫 회의에는 추진단장인 부시장을 비롯해 총괄부서인 인구청년정책관, 주요 부서 사업 담당 팀장, 용역 수행 관계자 등 35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부서별 인구 관련 주요 사업을 점검하고 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주요 과업인 인구현황 분석, 기본계획 수립 방향, 전략 과제 도출 등을 공유하며 향후 협업 방안과 부서별 역할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인구위기대응 추진단은 5개 분야 20개 부서 28개 팀으로 구성, 부서 간 장벽을 허물고 정책을 총괄·협업하는 시스템을 갖췄으며 일자리·복지·교육·주거·청년 등 전방위 분야가 협업체계에 포함된다. 시는 2026년부터 15년간 적용되는 중장기 종합계획인 2040 김해시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에 돌입, 구체적인 전략
경남일간신문 | 김해어린이영어도서관은 오는 5월 개관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1주년 행사는 강연, 체험, 이벤트, 전시 4개 분야로 5월 10일 도서관 개관일을 기념해 마련됐다. 먼저 개관일인 5월 10일에는 ▲음악사에서 유명한 슈만과 클라라, 브람스의 이야기를 담은 ‘음악 인문학 : 음악으로 떠나는 세기의 사랑’을 시작으로 ▲유아·아빠 동반 체육 놀이 ‘아빠랑 놀이랑’ ▲원어민과 함께 놀이로 영어를 접하는 ‘Happy English Party’를 운영한다. 이외에도 ▲‘나만의 제스모나이트 오브제 만들기’ ▲영어 노래를 따라 부르며 영어 발화를 익히는 ‘노래가 말이 되는 영어’ ▲생일 축하 풍선 꾸미기 ▲AR책카드 체험 ▲SNS이벤트 등 한 달여 기간 동안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체험들과 볼거리를 준비했다. 신청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김해시 공공예약포털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홍미선 장유도서관 관장은 "1주년 행사를 통해 다양한 시민들이 영어도서관의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독서문화를 함께 향유하도록 해 지역 독서문화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이사장 노은식)은 17일 선보패밀리(회장 최금식)에서 장학기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2023년부터 매년 5,000만원씩 기탁해왔으며 올해로 세 번째 기탁이다. 선보패밀리는 1986년 선보공업을 시작으로 선보공업(주), 선보유니택(주), 선보하이텍(주), 선보피스(주) 등 6개의 법인과 전국 6개 공장을 운영하는 조선 기자재 전문업체이다. 최금식 회장은 지난 2016년 선재장학재단을 설립해 고향인 김해 한림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2019년부터 김해시와 매년 진로체험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또 2013년 선보등대를 설립, 해외 저개발국가에 학교를 짓는 사업을 후원하고 있으며 대한적십자 아너스클럽과 초록어린이재단 그린노블클럽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다. 최 회장은 “기업 활동을 통한 사회 환원에 보람을 느낀다”며 “장학금이 희망이 되어 학생들이 꿈을 향해 정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올해도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마음이 학생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의회는 17일, ‘김해시 웰다잉 문화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혜영 의원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웰다잉(Welldying)’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존엄과 평안을 지킬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안선환 의장을 비롯한 김해시의회 의원들과 김해시웰다잉협회 관계자, 웰다잉 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이기숙 전 신라대학교 교수, 김순중 김해시 웰다잉협회장의 주제발제를 시작으로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토론으로 이어졌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이기숙 교수는 ‘죽음에 대한 인식 개선’을 주제로 웰다잉 교육의 필요성과 죽음에 대한 사회적 인식전환, 죽음인식 개선운동의 목적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기숙 교수는 “죽음은 누구나 거쳐 가야하는 삶의 마지막 페이지로 자신의 존엄한 죽음을 위해 스스로 준비할 수 있어야 한다”며 “죽음에 대한 접근도 이제는 의료 중심에서 벗어나 인식개선과 죽음 수용의 방향으로 관심이 확대되어야 한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가 지난 11일 김해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어린이통학버스를 대상으로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사고 위험 요소를 사전 차단하고, 아동과 운전자, 동승보호자의 안전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합동점검반은 통학차량을 운행하는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수련원의 통학버스 중 22대를 점검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통학버스 미신고 운행 여부 ▲종합보험 가입 및 차량내 구급약품 비치 ▲차량 구조장치 안전기준 적합 여부 ▲운전자 및 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시는 현장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선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고, 중대한 법규 위반 시 차량 정비 명령 및 과태료 부과 등의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관계기관과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어린이 통학버스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재)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임주택)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순미)은 4월 15일, ‘시니어 옹호단 당당해YOU’자치회 주관으로 ‘직원-이용자 간 호칭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복지관 내에서 혼용되고 있는 다양한 호칭에 대한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상호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자치회 회원들이 자조모임을 통해 직접 조사를 계획하고 현장에서 복지관 이용자의 의견을 수렴했다. 조사에는 총 268명이 참여했으며, ‘아버님, 어머님’(102명)과 ‘어르신’(96명) 이 유사한 수치로 높게 나타났다. 이어 ‘선생님’(39명), ‘회원님’(31명) 순으로 나타났다. 또 직원에 대한 호칭 선호도 조사에는 ‘선생님’(159명)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선정된 호칭은 복지관 내에 게시하여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의 존중 문화로서 잘 정착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참여와 의견수렴을 통해 건강한 어르신 문화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재)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임주택) 김해시청소년수련관(관장 이현동)은 2025년 4월 9일(수) 대동초등학교 교장실에서 2025년 학교연계 창의적체험활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해시청소년수련관은 학교연계사업으로 김해관내 7개교 초등학교(대동초, 용산초, 이북초, 진례초, 진영금병초, 진영대흥초, 진영장등초)와 순차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 학교연계 창의적체험활동’을 운영한다. 이번 협약식은 창의성과 인성을 고루 갖춘 건강한 청소년 육성을 위한 창의적체험활동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학교 교육과정 창의적체험활동 운영에 대한 협력 △수련관의 창의적체험활동 운영 지원에 대한 협력 △수련관과 학교의 발전 및 기타 관심사항에 대한 협력 등이다. 김해시청소년수련관 이현동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소년수련관과 학교가 헙력 하여 청소년활동 콘텐츠과정 개발 및 교과연계 프로그램 개발·운영에 힘쓸 것이며 교과 외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인성을 겸비한 미래지향적 인재양성에 도움을 줄 것이다.”고 전했다. 김해시청소년수
경남일간신문 | (재)김해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석철) 김해문화의전당은 관객이 함께하는 이머시브 씨어터 ‘카지노’를 오는 5월 17일, 18일 누리홀에서 선보인다고 전했다. ‘카지노’는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배우와 관객이 같은 공간에서 호흡하는 이머시브 시어터(Immersive Theater, 몰입형, 실감형)형식의 연극이다. 관객은 단순한 관찰자가 아닌 직접 참여하는 플레이어로서, 다양한 게임을 경험하며 이야기를 따라간다. 이 공연은 불법 도박장을 배경으로 인간의 욕망과 선택에 대한 물음을 던지며, 관객이 스스로의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김해문화의전당의 블랙박스 극장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활용, 카지노가 된 무대에서 인물들의 대화와 행동, 감정의 흐름을 가까이에서 만난다. 관람할 때마다 새로운 장면을 마주하게 되는 이번 작품은 한 번 관람으로는 다 담기 어려운 매력을 지녔다. 다만, 관객 참여 공연 특성상 일부 장면에서는 강렬한 감정과 도박의 위험성이 전달될 수 있어 임산부와 노약자 등 정서적으로 민감한 관객이라면 주의가 필요하다. 공연은 약 105분간 스탠딩 방식으로 진행되며, 별도의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김해대동중학교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탄소중립 실천교육’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월 김해시와 김해교육지원청, 인제대학교 RISE사업단과‘청소년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후 추진하는 환경교육 거버넌스 첫 시범 사업으로 글로컬대학인 인제대 대학지원체계(RISE)사업과 연계한‘사회공헌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교육은 청소년 환경교육의 지속성과 효과성을 높여 지역 정주 인재 양성과 지역산업 경쟁력을 발전시키기 위해 김해시와 인제대 글로컬대학 사업의 대표적인 추진 사례 중 하나다. 교육 내용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탄소중립 실천방법을 소개하고 일상 속 지속가능한 삶의 방식을 함께 모색하는 방법으로 추진되며 이달부터 6월까지 9개 학교* 226명을 대상으로 1회 2시간씩 진행된다. 특히 ‘지속가능한 먹거리’, ‘업사이클링 푸드테크’, ‘로컬푸드 이해와 실천’을 중심으로 미래세대가 탄소중립 사회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인제대 식품영양·식품공학부 교수가 신청 학교를 방문해 교육을 진행하며 전문성과 현장성을 더했다. &nbs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지난 15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의 ‘이클레이 한국회원 정기회의’에 참석해 ‘탄소중립 선도, 녹색환경 도시’로서 김해시의 주요 탄소중립 정책과 성과 등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방정부의 대담한 협력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이클레이 한국 지방정부 및 관계기관이 모여 ▲이클레이 가입 인증서 전달 ▲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 가입 인증서 전달 ▲ 지방정부 대표에게 듣는 지속가능한 도시 ▲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2025년 주요 계획 등 지속가능발전 성과를 공유하고 이클레이와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해시는 지방정부 지속가능발전 주요 정책으로 ‘탄소중립 선도 정책’을 소개하며 ▲ 모두 함께 감탄(減C)하는 실천문화 확산 ▲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환경교육도시 운영 ▲ 3R 생활 속 탈(脫)플라스틱 정책 성과와 ▲ 이클레이 사례연구 시리즈 ‘장유도서관 그린리모델링 사업’ 국·내외 홍보 등 이클레이와의 협력 경험을 공유했다. 정기회의와 연계하여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 세션에서 ▲ ‘생활 속 탈(脫)플라스틱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배스, 블루길, 강준치 같은 내수면 생태계 교란 외래어종 수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수매는 이달부터 대동면 선착장에서 진행되며 내수면어업법에 따라 허가·신고가 된 어업인 및 어업인 단체의 신청을 받아 조업 과정에서 잡은 외래어종을 시에서 유상수매한다. 수매단가는 외래어종인 배스, 블루길, 붉은귀거북은 1kg당 4,000원, 포식어종인 강준치는 1kg당 2,000원으로 개인별 수매물량을 계량해 보상금이 지급된다. 배스로 대표되는 외래어종은 1960년대 후반 내수면 어업자원 증대 목적으로 도입됐으나 식용 보급 실패 후 강한 번식력으로 개체 수가 급속히 증가해 토종 어종들의 알과 치어 등을 닥치는 대로 먹어 치워 어획량 감소와 생태계 교란의 주범이 됐다. 배스 등이 1998년 생태계 교란 생물로 지정된 후 시는 개체 수 감소에 매년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해 5,800만원의 예산을 들여 23.8t을 수매했고 올해도 6,000만원을 확보해 토종 어류 보호와 어업 생산량 증대에 힘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족자원을 고갈시키는 생태계 교란 유해어종 퇴치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