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지난 12일, 봄철 해빙기를 맞아 공사 현장 안전 점검과 재해예방 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최영호 부군수를 중심으로 주요 사업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동결과 해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반침하, 구조물 균열, 낙석 위험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도로, 하천 등 주요 공사 현장과 산사태 위험지역으로, ▲공사장 안전시설물 설치 여부 ▲지반 안정성 ▲배수로 정비 상태 ▲근로자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된 위험 요소를 즉각 조치하고, 공사현장의 안전성 확보 및 재해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여 안전한 건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최영호 부군수는 “해빙기에는 지반이 불안정해지면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철저한 점검과 사전 조치를 통해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며 “현장 관계자들도 안전관리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지난 12일 군수실에서 군정 발전을 위한 생활밀착형 아이디어를 발굴·제안하기 위해 제10기 생활공감정책참여단 5명에 대한 위촉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행정안전부가 선발하는 단체로, 군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생활공감정책 아이디어를 발굴·제안하고 나눔·봉사활동을 수행한다. 이번에 위촉된 제10기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오는 2027년 2월 28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되며, 전국적으로 1,804명, 경상남도에서 152명, 창녕군에서는 5명이 선정됐다. 이들은 공공·민간 분야 퇴직자, 자영업자, 주부 등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됐으며, 군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성낙인 군수는 “참여단으로 위촉된 분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일상 속 작은 아이디어 하나가 군정 발전을 넘어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의 임기 동안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4월부터 초등학생 및 가족 단위를 대상으로 우포늪 생태관 체험학습 ‘에코누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에코누리 프로그램’은 우포늪생태관과 따오기복원센터 견학을 비롯해 우포늪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을 탐구하는 일요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우포늪생태관 가족서포터즈 3기 ▲가족생태환경교실 ▲어린이생태환경교실 ▲가족따오기생태환경교실 등 총 4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부터 11월까지(7~8월 제외)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인터넷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단, ‘우포늪생태관 가족서포터즈 3기’와 ‘어린이생태환경교실’은 사전 모집을 통해 운영되는 연간 프로그램으로, 중도 참여가 제한된다. 군 관계자는 “에코누리 프로그램을 통해 우포늪의 생태환경을 배우며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따오기를 탐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부 일정 및 자세한 내용은 창녕군 누리집(여행 - 주요 관광지 - 우포늪생태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남일간신문 | (사)우포늪따오기복원후원회(회장 김영철)는 부곡면 화왕산스파호텔에서 이사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는 신임 이사 위촉 및 위촉패 수여, 2024년도 결산보고, 따오기 복원 관련 활동 내역 보고, 후원회 기금 결산 보고, 2025년 사업계획 논의,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후원회는 사람과 자연이 공생하는 환경 조성 및 멸종위기종인 따오기를 복원하여 생태지표 향상에 기여한다는 설립 목적에 공감하며, 따오기를 비롯한 모든 생태계의 안전한 서식지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김영철 회장은 “따오기 복원을 위해 애써주시는 창녕군과 후원회 이사님들, 그리고 무엇보다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금을 바탕으로 우포늪 하늘을 넘어 우리나라 전역에 따오기가 자유롭게 날아다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 대합면 새마을 남녀협의회(협의회장 정석중, 부녀회장 강경자)는 지난 12일 대합면 십이리 체육공원 앞 주차장에서 새봄맞이 폐자원 모으기 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헌 옷, 빈 박스 등 재활용이 가능한 폐자원을 마을 이장들이 수거해 새마을단체가 선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석중 새마을협의회장은 “폐자원 모으기 운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새마을 회원과 마을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와 지역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노기현 면장은 “매년 꾸준히 환경정화와 봉사활동을 실천해 주시는 새마을 회원과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회장 송왕재)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관내 중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제주도에서 모범 청소년 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에코랜드 탐방, 해녀박물관 견학, 난타공연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배움과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제주도의 여러 명소를 탐방하며 자연 속에서 소중한 시간을 가졌으며, 어울림한마당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해 그룹 활동과 협동 과제를 수행하며 팀워크와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웠다. 캠프를 주최한 송왕재 회장은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제주도의 자연을 보고 느끼며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면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는 모범 청소년 캠프 외에도 매년 ‘청소년한마당축제’, ‘찾아가는 진로상담 청소년 어울마당’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 활동도 수시로 실시하는 등 지역 청소년들의 건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지난 11일 김태헌 창녕지역건축사협회 회장이 (재)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낙인 이사장은 “우수와 경칩이 지나 완연한 봄을 맞아 많은 분들이 장학금 기탁에 동참해 주고 계신다”며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인재들에게 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창녕지역건축사협회는 창녕군 공공건축가로 활동하며 공공건축물의 가치 향상과 창의적인 건축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군민들의 안전과 법질서 확립 등 올바른 건축문화 정착을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지난 11일 전기차 화재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토끼 놀이동산 등 주요 관광지 주차장과 급속충전기가 많이 설치된 공용주차장 10개소에 질식소화포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전기차 화재는 일반 차량 화재와 달리 배터리에서 지속적으로 열이 발생해 초기 진압이 어려운 특성이 있다. 이에 군은 전기차 화재에 특화된 질식소화포를 설치해 차량 화재 발생 시 차량 전체를 덮어 산소 공급을 차단하고, 배터리 화재의 특성인 열폭주 현상을 억제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질식소화포 설치를 통해 군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주요 주차장을 중심으로 질식소화포를 단계적으로 확대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지난 11일 NH농협은행 창녕군지부(지부장 신우경)로부터 제휴카드 적립기금 4,270여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제휴카드 기금은 창녕군과 농협 창녕군지부 간 협약에 따라 지난해 창녕군에서 사용한 법인·보조금·공무원복지카드 등의 사용금액 중 0.1~1.0%가 적립된 것으로, 군은 이 기금을 복지사업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신우경 농협은행 창녕군지부장은 “고향인 창녕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금융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매년 제휴카드 적립기금이 확대되면서 군민 복지와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사)경상남도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창녕지회(지회장 김정혜)는 지난 11일 ‘시각장애인 사랑 나눔 일일찻집’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커피와 김밥 등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시각장애인 체육선수들을 지원하기 위한 나눔 행사로, 150여 명의 지역 기관·단체장과 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지회 관계자, 주민들이 함께했다. 김정혜 지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행사에 적극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기금은 경남장애인골볼협회 선수단 등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성낙인 군수는 “행사 관계자와 후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지난 10일 ‘2025년 제1기 창녕다움가공센터 가공창업 기본교육’을 교육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녕다움가공센터는 도천면 일리에 총사업비 27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495㎡ 규모로 준공됐으며, 세척기, 착즙기, 농축기, 동결건조기 등 30종 51대의 가공 장비를 갖추고 지난해 12월 개소식을 가졌다. 또한,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 기준에 맞춰 건립돼 식품제조가공업 영업허가를 득했으며, 군 직영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식품가공을 처음 접하는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식품위생 이론 및 법규, 착즙·건조·추출가공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11회(총 44시간) 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지역 농가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가공창업 기본교육을 통해 농산물 가공 기술과 창업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많이 얻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공센터를 적극 활용해 특산품 개발, 포장재 및 식품 안전성 검사 지원 등으로 지역 농특산품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과 창녕군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7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2025년 단체협약 추진을 위한 예비교섭 상견례를 가졌다. 이날 상견례에는 사측 대표 교섭위원인 이진규 행정복지국장과 노측 대표 교섭위원 조혁진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한 총 10명이 참석했으며, 노사 양측 대표위원 소개를 시작으로 경과 보고, 단체협약 절차 및 방법에 대한 합의서 설명 및 서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단체협약 요구안은 근무환경 개선, 갑질 행위 예방, 직원 후생복지 증진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노사 양측은 3월부터 본격적인 실무교섭을 통해 의견을 조율한 뒤 본교섭을 거쳐 최종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조혁진 수석부위원장은 “이번 단체협약이 조합원들이 평소 근무 중 체감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직원들의 권익 향상 및 사기 진작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한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진규 행정복지국장은 “오늘 상견례가 원활한 단체협약 추진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인 만큼, 협상이 노사 간 상호이해와 존중 속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직원들의 고충을 충분히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에게 건강검진 편의를 제공하고,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출장 건강검진을 시행한다. 이번 출장 검진은 지난해 협약한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와 연계해 3월 4일부터 17일까지 9개 면에서 진행되며, 각 면 보건지소에서 오전 8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검진 독려를 위해 미수검자 대상으로 1:1 전화, 문자, 우편 발송 등을 통해 출장 검진 일정을 안내하고 있다. 올해 암 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위암(만 40세 이상 남녀) ▲유방암(만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만 20세 이상 여성) ▲대장암(만 50세 이상 모든 주민)이다. 검진을 받으려면 8시간 이상 금식 후 신분증을 지참해 해당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되며, 당일 검진이 어려운 경우 올해 안에 검진 기관(병·의원)에서 예약 후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암을 진단받은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대상자에게 3년간 연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권석규 보건소장은 “면 단위 지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창녕군청, 창녕소방서, 창녕시설관리공단, 창녕고등학교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산불이 연일 발생하고 있어, 산불 예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산림 내 취사행위 금지 ▲입산 시 화기물 휴대 금지 ▲산림 연접지 농산부산물 소각 금지 등을 알리는 계도 활동을 통해 군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사전 예방에 나섰다. 이날 캠페인은 화왕산군립공원 자하곡 및 옥천매표소 입구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조심 안내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산림 연접 마을과 산불 다발 지역의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산불 계도 활동도 펼쳤다. 특히, 올해 캠페인에는 기성세대뿐만 아니라 미래세대인 학생들도 참여해 숲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며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 군 관계자는 “산불 예방은 군민들이 산림의 가치를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올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창녕군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14가족 5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기 창녕군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가족봉사단 운영계획 안내를 시작으로 참가 가족 소개, 대표자 선서, 자원봉사 기본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은 자원봉사의 기본 태도와 소양을 배우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18기 가족봉사단은 11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환경정화활동, 농촌 일손 돕기, 장애인 인식개선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가족봉사단 단원은 “자원봉사라는 행복한 도전을 가족과 함께 시작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이웃과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선희 행복나눔과장은 “가족봉사단 활동이 가족 간 소통을 증진하고,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자발적인 봉사단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