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창선고사리축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9일 남해군 창선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었다. 총회에는 류경완 도의원을 비롯해 강대철, 임태식 군의원, 이준표 창선면장 등 50여 명의 위원들이 참석해 지난 4월에 개최한 제7회 창선고사리축제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축제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올해 고사리축제 현장을 담은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축제의 총 방문객 수, 매출 성과 및 수입과 지출 현황에 대한 결산 등이 공유됐다. 또한 운영상 나타난 과제와 개선사항 및 내년 축제 운영 방향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올해 축제는 예년보다 한 달 빠른 일정, 인근 지역의 산불 피해로 1주 연기, 첫날 비 등 외부 요인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 진행됐으나 꼼꼼한 사전 준비와 지역단체의 협조로 원활하게 운영됐다. 축제 장소를 동대만생태공원으로 변경하여 국민고향 창선에서 만나는 봄을 만끽하고 데이지 꽃, 분수대와 어우러진 바람개비,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 등은 방문객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을 제공했으며 갈대와 바다가 어우러진 자연경관 속에 지역 특산물 판매장, 먹거리 부스,
경남일간신문 | ‘2025년 제3회 봄의 왈츠 버스킹’ 마지막 공연이 오는 5월 17일 토요일 오후 2시 이동면 에코촌(에코가든)에서 펼쳐진다. 남해군은 내실 있는 거리공연 문화 조성을 위해 버스킹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4월 12일 1회 공연, 5월 3일 2회 공연이 열린 바 있다. 제3회 버스킹 행사에서는 △뮤지션 블루스카이의 버스킹 △혼성듀오 7080 위드원 밴드 공연 △ 남해제일고 댄스동아리 ‘세렌디피티’의 댄스공연 △퓨전국악 새아씨와 풍류모리 공연이 펼쳐진다. 아울러 행사장 주변에서는 돗자리 대여, 푸드트럭 운영 등의 부대행사도 추진된다. 김지영 남해군 문화체육과장은 “지난 1회, 2회 버스킹 행사는 우천으로 인해 실내에서 진행하게 되어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마지막 공연은 좋은 날 좋은 곳에서 많은 관객과 함께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전국의 예술인들에게 안정적인 창착 환경을 지원하여 작품 창작 의욕을 높이고, 지역 문화예술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경남 남해군 상주면 ‘노도 문학의 섬’ 작가창작실 10기 입주작가를 5월 2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10기 입주작가의 모집분야는 문학, 영화, 웹툰, 사진, 미술 등 문화예술 전 분야이며 선정된 작가는 오는 6월 12일부터 3개월간 작가창작실에 머물며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다. 입주작가는 입주 기간 동안 작품 창작계획에 따라 성실하게 작품을 창작해야 하며, 입주 후 “노도 문학의 섬에서 창작한 작품임”을 밝히고 작품을 발간하거나 관내 문화시설에서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여야 한다. 작가창작실 입주를 원하는 예술인은 남해군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을 참고하거나 남해군청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남해군은 지난 2021년 9월 1기 입주작가를 시작으로 올해 5월 9기 입주작가까지 23명의 작가들을 모집 후 작품활동을 지원해 왔으며, 작가창작실에 머무른 작가들은 시와 소설 등의 문학작품 발간뿐만 아니라, 입주기간 노도에서 창작한 미술작품, 사진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경상남도에서 주관한 ‘2025년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공모에 관내 3개소(상주면·남면·고현면)가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올해 3월 최종 선정된 공모사업은 지역의 복지수요를 반영하고 행정의 영역에서 다 해결할 수 없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추진한 것으로 경남 17개시군, 40개소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선정됐다. 공모에 선정된 3개 면에는 개소당 5백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며, 5월부터 개발 사업이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상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작은 손길이 큰 희망으로! 상주면 행복발전소’를 추진한다. ‘보이는 LED안심 초인종’을 설치하고 중장년 1인가구에 밀키트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소중한 날, 함께 하는 시간’ 사업을 통해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생일을 축하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고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때 빼고, 걱정빼고, 행복 더하고’를 통해 대형 이불세탁 및 취약계층 안전확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류욱환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주민 스스로 지역의 복지문제를 해결하는 마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지난 4월부터 행정 직영으로 운영 중인 남해 로컬푸드 직매장의 성공적인 초기 운영에 힘입어, 운영 취지와 의의를 널리 알리고 생산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남해 로컬푸드 구입하기 캠페인’을 5월 12일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개점 한 달 만에 누적매출 1억 원을 돌파한 남해 로컬푸드 직매장은 ‘소비자를 생각하는 생산, 생산자를 배려하는 소비’라는 가치 아래, 남해산 농·수·축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평균 연령 72.5세의 고령 출하 농가에 안정적 판로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소득을 보장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남해군은 군청 내 각 부서에서부터 캠페인을 시작해 관내 모든 기관·단체와 전 군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직매장에서 판매되는 농,수,축산물은 100% 남해산으로, 신선도와 안전성이 뛰어나 관광객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이 기대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남해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자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해 제품을 구입한 후, 현장에 설치된 포토부스에서 인증 사진을 촬영하고 매장에 인증 사진을 게시하면 된다. 서기수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 보건소는 병원체 하절기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10월 12일까지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주로 오염된 물이나 식품, 그리고 불충분하게 조리된 고기가 함유된 인스턴트 식품 등을 섭취했을 때 발생하며, 환자 접촉을 통한 인체매개체 감염 또한 가능하다. 보건소는 집단 설사환자 모니터링 등, 24시간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하며,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또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 수칙 등을 알리며 홍보 활동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보건소는 응소 시간과 비상연락망 구축 여부 등을 확인·점검하는 경상남도 주관 비상응소 훈련도 5월 중에 진행할 계획이다. 곽기두 남해군보건소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장관염증상(집단 노로바이러스 의심 등)의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한 물과 음식물 섭취(끓여먹기, 익혀먹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다중이용시설 이용시 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하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윤리의식 제고와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 실천 및 갑질 근절 선서식’을 개최했다. 지난 4월 간부 공무원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 실천 및 갑질 근절 선서식을 개최한 데 이어 이번 선서식에는 6급 이하 직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선서문에는 △법과 원칙에 따른 공정한 직무 수행 △부당한 지시 및 갑질행위 근절 △투명하고 적극적인 업무추진 △상호 존중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 등의 내용이 담겼다. 장충남 군수는 “동료에게 불편함을 주는 말과 행동은 결국 조직의 사기를 떨어뜨린다”며 “직장은 또 하나의 가정이라는 마음으로 서로 배려하며, 청렴과 갑질 근절 서약의 내용을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남해군은 공직 기관 내부의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서 더 나아가 지역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6월 ‘청렴 문화콘서트’를 개최하고 지속적인 교육 및 캠페인을 통해 청렴 남해 건설을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관광문화재단은 남해의 일상과 감성을 담은 체험형 관광상품 ‘남해 외갓집’을 5월 9일 새로운 형태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남해 외갓집’은 단순한 공간 대여 중심이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로컬 체험 콘텐츠로 재구성됐다. 자녀와 함께 가볍게 즐기기 좋은 가족 중심 체험 프로그램으로, 남해다운 분위기와 지역의 취향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출시된 상품은 총 3가지다. 남해의 감성과 일상을 담아낸 소규모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티라 삼촌네 외갓집’은 고요한 남해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아기자기한 마을 공간에서 도자기를 만드는 체험이다. 흙을 직접 손으로 만지고, 형태를 빚은 후 페인팅까지 완성하는 과정이 포함된다. ‘남해 언니네 드로잉’은 다랭이논이 펼쳐진 풍경 속에서 남해의 풍경이나 여행 사진을 스케치하는 체험이다. 여행 중 느낀 감성을 손으로 직접 기록하며 남해를 색다르게 기억할 수 있다. ‘광수 삼촌네 외갓집’은 직접 재배한 친환경 블랙베리로 음료 또는 빙수를 만드는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8일 화전도서관 다목적홀에서 대규모 민간투자 성공을 위한 ‘남해군-쏠비치 남해 개장TF 상호소통 및 업무협의’ 회의를 개최했다. 박영규 남해부군수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군청 관계부서 팀장 18명과 쏠비치 남해 리조트 개장 TF 직원 12명 등 3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오는 7월 개장을 앞둔 리조트의 정상 운영과 안정적 지역 정착을 위한 다양한 안건을 논의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리조트 개장에 대비한 추진사항을 상호 공유하고 실무협의와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특히 다수 부서가 참석한 리조트 개관 대비 원스톱 인허가 지원이 눈길을 끌었다. 남해군은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숙박환경 개선 등 관광객이 머무르는 체류형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민간투자 파급효과 극대화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쏠비치 남해 리조트는 451실 규모 숙박시설로 야외수영장·사계절아이스링크·카페·전망대 등이 함께 들어선다. 7월초 개관을 목표로 조성되고 있으며 현재 마무리 공정이 진행 중이다. 박영규 부군수는 “민간의 대규모 자본투자는 우리 군 미래발전에 필수불가결한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관내 및 경남도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연안체험 활동 및 수상레저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단체를 오는 5월 16일까지 모집·접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안체험활동의 경우 관내 농·어촌체험휴양마을 및 유어항 등 관련 자격이 있어야 하며, 수상 레저활동의 경우 수상레저사업장 등 관련 자격을 득한 단체여야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에게 안전하고 유익한 체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농·어촌체험휴양마을과 수상레저업체의 운영 활성화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가능하며, 기타 사항은 행정과 교육협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이 군민의 여가생활 활성화와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가운데 오는 5월 16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고현면 탑동로에 위치한 남해군 목공체험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목공예 배우기Ⅰ’(매주 화요일)과 ‘목공예 배우기Ⅱ’(매주 수요일)로 구성되며, 각각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10주간 운영된다. 트레이, 협탁, 수납장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목공 작품을 직접 제작해보는 체험형 수업이 이루어진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1인당 20만원이다. 모집 인원은 과정별 5명으로, 소규모 맞춤형 운영이 특징이다. 신청은 남해군청 경제과 지역개발팀을 직접 방문해서 접수하면 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모집 정원을 초과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소규모 맞춤형 교육을 통해 군민들이 일상에서 창의력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생활문화 향유의 기회를 넓힐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으로 인한 산림재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2025년 5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점검은 산사태취약지역 83개소 및 임도 등 주요 산림기반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현장점검을 통해 산사태, 낙석, 땅밀림 등 각종 붕괴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긴급 조치가 필요한 곳은 즉시 조치할 계획이다. 민관합동 점검반은 남해군 산림공원과장이 총괄하며 남해군산림조합, 산림공학기술자 등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한다. 현장성과 전문성을 갖춘 체계적인 점검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점검결과에 따라 향후 필요한 보완조치 및 사방사업 대상지 선정에 반영할 계획이며, 산사태에 취약한 지역들을 면밀히 점검함으로써 효과적인 예방 조치를 마련하고, 안전 관리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산림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 점검과 대응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민관합동 점검을 통해 산사태 예방과 대응책이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지난 2일 삼동면 금송마을에서 산사태 인명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사태 대응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남해소방서, 남해경찰서, 남해군산림조합, 한국전력공사 남해지사 등 유관기관과 지역 주민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산림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실제 재난 발생 시 주민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등 재난 취약계층에 대한 이송 훈련도 함께 실시되는 등 군민 누구나 실제 위기 상황에서 위기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이번 훈련은 단순한 설명이나 시뮬레이션을 넘어, 실제 상황을 가정하고 주민들이 직접 대피 행동에 참여하는 ‘참여형 훈련’으로 진행되어 실효성을 높였다.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실제 재난 발생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사전에 발견하여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산사태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보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재난
경남일간신문 | 남해관광문화재단(바래길문화팀)은 어린이날 연휴 기간(5월 3일~6일) 동안 관광플랫폼 남해각에서 비누 만들기 체험 이벤트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가족 단위의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남해각 2층 바다도서관에서 4일간 진행된 비누 만들기 체험은 자연 친화적인 재료를 활용해 자신만의 커스텀 비누를 완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남해군관광문화재단 바래길문화팀은 “이번 비누 만들기 체험 이벤트는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남해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도 지역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더 많은 문화적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해각은 남해 지역과 관광객을 하나로 연결 시켜주는 ‘소통형 관광안내플랫폼’으로써 단순한 휴게공간이 아닌 문화복합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중구 남해관광문화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
경남일간신문 |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지난 5일 이순신바다공원에서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 홍보 활동(1차)을 펼쳤다. 본 행사는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사업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선착순으로 모인 150명의 군민이 ‘가가호호’ 사업의 5개 분야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중 가장 기대되는 프로그램에 스티커를 부착했다. ‘가가호호’는 남해관광문화재단이 운영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이다. 군민의 일상 공간 속에서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5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남해군 가족 구성원의 특성을 반영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오는 10일 남해 독일마을광장에서 열리는‘도르프 마켓’에서도 ‘가가호호’ 2차 홍보형 기획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중구 남해관광문화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남해의 문화자원을 활용해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군민이 주체가 되는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기반 조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