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산청읍이장협의회와 차황면 국도59호선 추진위원회는 ‘국도59호선 산청~차황 간 굴곡도로 선형개량 사업’을 조기 추진을 촉구한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차황면 국도 59호선 추진위원회는 사업 조기 추진을 위한 위원회를 발족해 활동에 돌입했다. 산청읍이장협의회는 각종 행사에서 주민들의 염원을 담은 촉구 피켓과 현수막을 활용해 홍보와 결의를 다지고 있다. 특히 이들은 지난 20년간의 숙원 해소와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사업이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도59호선 산청~차황 간 굴곡도로 선형개량 사업은 지난 1월 국토교통부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도로건설계획(2026~2030년)의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 지역은 겨울철 상습 결빙과 내리막 구간으로 인해 해마다 교통사고가 빈발하는 위험 구간으로 주민 안전과 교통 편의를 위해 사업 추진이 시급한 실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산불예방 민관합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남도 주관으로 산청소방서, 지리산국립공원, 산청군산림조합, (사)대한산악연맹 산하 경남도 산악연맹, 대한적십자사, 의용소방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2일 시천면 중산리 일원에서 전개한 캠페인에서는 주민과 등산객을 대상으로 입산자 화기 소지 금지, 산림 내 취사 행위 금지 등을 안내했다. 또 산불예방과 산불발생 시 처벌 관련 규정에 대한 홍보와 심폐소생술 시연을 통한 위급 시 대처 방법도 교육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불 초동 진화를 위해 모든 읍면에 산불 진화 차량 1대와 산불 전문진화대원 배치를 완료했다”며 “아름다운 청정 산청을 지키는데 주민과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2025년 문화예술진흥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고 예술가들의 창작 환경을 개선해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분야는 문학, 미술, 사진, 서예, 음악, 무용, 전통예술, 문예일반, 기타 등 9개다. 지원 대상은 사무실 소재지나 대표자의 주소가 지역 내에 있으면서 지역에서 실질적으로 문화예술 활동을 하는 단체나 개인이다. 지원 금액은 100만원에서 최대 400만원까지다. 신청은 오는 3월 11일까지 산청군 문화체육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 등기 접수 또는 읍면사무소 총무담당으로 하면 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사업이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적극 지원해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더욱 풍성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2025년 주민자치회 역량 강화 워크숍’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24일 단성면 주민자치회를 시작으로 3월 20일까지 11개 읍면 모든 주민자치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워크숍에서는 주민자치위원의 지역 공동체 리더 역량을 강화하고 현안 해결과 발전 방안 모색 등 자발적 참여를 도모한다. 특히 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통해 지역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하는데 초점을 두고 분과회의부터 주민총회까지 효과적인 회의 운영 기법 등을 실무사례와 함께 체계적으로 연구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주민자치위원들이 자치분권 실현의 중심에 있는 만큼 자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길 바란다”며 “행정에서도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워크숍 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지난 2021년 단성면, 신등면을 시작으로 지난해 차황면까지 11개 모든 읍면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을 마쳤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이 웰니스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문인력 양성에 공을 들인다. 산청군은 24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경남도립거창대학과 ‘웰니스코디네이터 양성교육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청군 생활 인구 유입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김재구 경남도립거창대학 총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으로 산청군은 경남도립거창대학에 웰니스코디네이터 신규인력 양성 및 역량강화 교육과정을 위탁한다. 또 지역주민을 웰니스코디네이터로 양성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산청의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웰니스 헬스투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관광 서비스 질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협약이 웰니스 관광을 이끌어 나갈 관광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 인구를 유입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저수조 설치·운영 신고 의무를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강화는 개정된 수도법 시행에 따른 것으로 저수조를 설치해 다량의 수돗물을 사용하는 건축물 소유자와 관리자는 저수조 설치 현황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저수조를 새로 설치한 경우 30일 이내에 신고서를 제출하고 법 시행 당시 이미 저수조를 운영 중인 건축물의 경우는 오는 7월 16일까지 신고하면 된다. 신고 대상은 연면적 5000㎡ 이상 건축물, 연면적 2000㎡ 이상 두 가지 이상의 용도에 사용되는 건축물, 5층 이상 아파트 등이다. 저수조 설치 현황을 신고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신고한 경우 최대 1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제18회 지리산 산청 고로쇠 약수축제’가 오는 3월 1일 시천면 산청곶감유통센터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축제는 산청군민의 평안과 고로쇠 약수의 풍성한 채취를 기원하고 수액채취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기원하는 약수제례로 문을 연다. 이어 기념식, 고로쇠 약수 마시기 대회, 고로쇠 무료 시음, 고로쇠 인절미 만들기, 초청가수 및 지역 공연행사, 주민 및 방문객 노래자랑, 고로쇠 20% 할인판매 등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축제는 1일 하루지만 고로쇠 판매장터는 3월 1일과 2일 열린다. 이승영 산청군고로쇠연합회장은 “산청 지리산 고로쇠는 해발 1000m 내외의 지리산 고산지대에서 자생하며 올해는 밤낮의 일교차가 커 최고 품질의 고로쇠 수액이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리산의 정취와 함께 고로쇠 수액의 깊은 맛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로쇠 수액은 칼슘, 칼륨, 망간, 철, 마그네숨 등 10여 종의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어 건강 증진을 위해 많은 소비자들이 찾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 전신질환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운영은 중증 정신질환자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증진을 유도하고 사회적 기능 향상을 위해 오는 3월 4일부터 매주 수요일, 금요일 추진한다. 특히 중증 정신질환자의 손상된 사회 적응 능력을 회복하고 사회복귀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재활 의지를 고취하고 사회에서 독립생활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주요 내용은 △미술 활동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 △마음 건강을 위한 미술 심리치료 △좋은 글과 책을 통해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캘리그라피 △의사소통 및 대인관계 방법 학습을 통한 사회 기술훈련 △개인위생 관리 및 수면 관리 등이다. 또 일상생활 훈련, 본인의 복용 약물에 대한 이해와 부작용 관리를 통한 약물 관리 요법 등도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12월까지 운영되며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055-970-7637~9)나 카카오톡 채널로 문의하면 된다. 산청군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이 대상자들의 정신 재활 및 정서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2일 ‘딸기도 따고 영화도 보고 신나는 산청의 하루’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드림스타트 이용 아동 및 부모를 대상으로 추진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산청군 작은영화관에서 영화 ‘엘리(몬스터 패밀리)’ 관람 후 생초면에 위치하고 있는 땡큐베리농장에서 딸기 체험이 이뤄졌다. 딸기 체험에서는 수확과 함께 크래커, 퐁듀, 토스트, 케이크 만들기가 진행됐다. 특히 아동들은 문화생활과 딸기 재배 방법 학습 및 수확의 기쁨을 맛보며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행복한 추억을 쌓았다. 산청군 드림스타트는 이번 올해 첫 체험 행사를 시작으로 더 다양하고 즐겁고 안전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성인문해교육 초등학력인정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는 12명의 졸업생들과 성인문해교실 강사, 졸업생 가족 등이 참여했다. 특히 이승화 산청군수는 12명의 어르신들에게 직접 학력인정서를 수여하며 축하했다. 산청군은 지난 2017년부터 성인문해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에는 초등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과정(3년)을 개설해 지난해 첫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 이번에 졸업한 어르신 12명은 지난 2022년부터 3년간 공부하며 이날 만학의 꿈을 이뤘다. 고영순(84) 산청읍 교실 반장은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며 소중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서쌍순(80) 어르신은 “할머니들이 글을 배우고 쓸 수 있도록 도와준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승화 군수는 “3년간의 노력은 행복한 삶을 위한 중요한 성과일 것이다”며 “도전을 멈추지 않고 계속 노력하는 어르신들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청군은 초등학력인정교실 졸업생들이 학습을 이
경남일간신문 | 한국생활개선산청군연합회는 21일 산청군농업기술센터 미래생명관에서 ‘제21대·제22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화 산청군수와 김수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한국생활개선회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이임 허차임 회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제22대 조희주 회장의 취임 등이 진행됐다. 2년간 생활개선회를 이끌 조희주 신임회장은 “역대 선배 회장들의 발자취를 이어받아 생활개선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내겠다”며 “회원들과 협력해 농촌 여성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산청군연합회는 지난 1958년 생활개선구락부로 출발해 1994년 생활개선회로 개편됐다. 농업과 환경 보호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공헌활동에도 앞장서며 농촌 여성 리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의회는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30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조균환 의원은 ▲소규모 관광단지 조성, 이영국 의원은 ▲어린이 권리 실현, 공공 실내 놀이터 조성, 최호림 의원은 ▲산청 미래 100년의 부흥과 발전을 위한 정책 제언, 안천원 의원은 ▲어린이 물놀이장 설치 제안을 주제로 하는 정책들을 집행부에 제안한다. 또한, 의원발의 안건인 ▲산청군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 군수가 제출한 ▲산청군 관광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의 민생과 직결된 의안에 대해 심의․의결하고 1건의 의안을 보고받을 계획이다. 김수한 의장은 “2025년도에는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드리며, 모두가 행복한 산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한일노인통합지원센터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식사배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재가노인에게 균형있는 식사를 제공해 기본적인 생계와 건강 유지를 지원하기 위해 연중 시행하고 있다. 사업에서는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가 매주 대상 마을(오부면, 생초면, 금서면)을 찾아 직접 조리한 4종의 반찬을 전달하고 안전과 안부를 확인한다. 조리 봉사에 참여한 생활지원사는 “이렇게 직접 만든 반찬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뜻깊고 보람차다”고 말했다. 사회복지법인 한일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산청한일노인통합지원센터는 노인맞춤돌봄사업,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무료빨래방, 응급안전안심서비스, ICT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 등을 수행하는 재가노인복지시설이다.
경남일간신문 | 산엔청복지관은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낮 시간대 돌봄을 위한 이용인을 상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선정 일환으로 자해 및 타해와 같은 위험한 도전적 행동으로 기존 돌봄서비스 이용이 어려웠던 최중증 발달장애인에게 1 대 1 맞춤형 지원을 위해 추진한다. 특히 지역사회에서 원하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고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18세 이상 65세 미만 등록의 지적·자폐성 장애인으로 신청은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선정은 경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서비스 지원 필요도를 고려해 결정하며 전문인력과 발달장애인이 1 대 1로 낮 활동을 수행한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다자녀 가구의 수도 요금 감면 대상을 확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확대 운영은 출산장려정책 일환으로 다자녀 가구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사회 우대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된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해 ‘수도급수 조례’를 일부 개정해 기존 3자녀 이상에서 2자녀 이상으로 대상을 넓혔다. 이에 따라 산청군에 주민등록을 둔 2명 이상의 자녀 중 18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가구는 감면 혜택을 받는다. 지원은 1가구당 매월 최대 상수도 10t(4300원), 하수도 요금 50%를 감면한다. 지원 신청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다자녀 가구에 대한 수도 요금 감면이 저출생 문제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