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지역 대학생들에게 행정업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함께 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2025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인턴사업’참가자 60명을 오는 5월 27일부터 6월 5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진주시로 되어 있는 재학생 또는 진주시 소재 대학 재학생으로, 4년제 대학의 경우 3, 4학년 재학생, 2~3년제 대학은 최고 학년 재학생이다. 시는 올해부터 전체 모집인원 20%인 12명을 사회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모집하는 할당제도를 도입했다. 사회취약계층에는 △기초생활 수급권자 및 자녀 △법정 차상위계층에 속한 자 및 자녀 △등록장애인 본인 등이 해당된다. 근무조건은 주 5일, 하루 6시간 근무로 최저임금인 1만 30원의 시급이 적용되며, 만근 시에는 간식비, 주휴수당을 포함하여 월 154만 원 정도의 급여가 지급되고, 근무 기간은 7월 4일부터 7월 31일까지 4주간이다. 대상자 선발은 6월 12일 진주시 청년온라인플랫폼을 통해 추첨할 예정이며, 선발된 인턴은 시청 및 사업소, 읍면동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오는 5월 22일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을 앞두고, 서울 보라매공원 일원 박람회장 내에 진주시 지자체 교류정원 조성을 완료했다. ‘진주같은 정원, 정원속의 진주’를 주제로 조성된 이번 정원은 총 245㎡ 규모로, 진주시의 지역 정체성과 자연적 특색을 담아낸 공간이다. 정원은 진주시 대표 캐릭터 ‘하모’를 배치하고, 남강의 물줄기를 형상화한 유려한 동선을 통해 도시 속 자연의 흐름을 표현했다. 또한 측백나무를 통해 진주성의 이미지를 구현하며 정원에 진주의 역사와 문화를 녹여냈다. 이번 조성은 진주시와 서울시가 지난 4월 1일 체결한 ‘우호 교류정원 조성 업무협약’에 따른 협력 사업으로, 이는 양 도시가 상호 정원을 조성하며 정원문화를 함께 발전시키고, 지속적인 정원박람회 교류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진주시의‘진주같은 정원, 정원속의 진주’조성에 이어 서울특별시는 오늘 6월 진주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에 참가해 ‘도시의 숨은 쉼표, 마음의 후원(後苑) ; 남산’을 주제로 교류정원을 조성할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19일 농업기술센터 3층 회의실에서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자문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NH농협은행 진주시지부장 이태용,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진주시연합회 회장 김봉배 등 23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박람회 운영에 관한 자문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총 25명으로 박람회 분야에 전문 지식을 갖춘 교수, 농업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2년간 박람회 운영에 관한 정책 심의, 운영프로그램 개발, 행사 홍보 등의 자문활동을 하게 된다. 진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 조해숙은“올해로 13회를 맞이한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가 새롭게 위촉된 자문위원과 함께 더욱 풍성하고 내실있게 개최되길 바란다”며, “농업의 가치를 이야기로 표현해 농업인과 도시민이 함께 즐기는 체험형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5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는 올해 11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7개의 대형 전시관, 홍보관 및 야외공간에서 개최되며,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19일 신진주라비에 데시앙아파트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시의원, 수탁법인 대표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데시앙 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해당 시설은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설치하는 의무시설로, 시는 방과후 초등 돌봄 수요 해소를 위해 총 7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돌봄공간 리모델링 공사 및 기자재 구입을 완료했다. 센터의 아동 이용 정원은 20명이며, 세부시설로는 학습실, 놀이공간, 조리실 등이 마련되어 있다. 5월부터 일상생활 교육, 독서 지도, 놀이 및 체험 활동 등의 프로그램과 함께 등·하원 지도, 간식 지원, 돌봄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오늘 개소식을 한 ‘진주데시앙 다함께돌봄센터’를 포함하여 현재까지 우리 시에 초등돌봄 시설인 다함께돌봄센터가 9개소가 되어,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공간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공공과 민간 자원의 연계를 통해 조성된 돌봄 공간이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 장소가 되기를 바라며, 시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가 영국의 글로벌 소프트웨어 인증 전문기업 LDRA(Liverpool Data Research Associates)와 손잡고 우주항공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시는 19일 시청 5층 기업인의 방에서 LDRA와 ‘우주항공산업 인증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진주시가 역점 추진 중인 우주항공산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항공·우주·방산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소프트웨어 검증 및 인증 역량을 보유한 LDRA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기업의 인증 자립을 도모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협약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이안 존 헤넬(Ian Jon Hennell) LDRA 대표가 참석했으며, 양측은 협약 체결 후 우주항공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진주시와 LDRA는 ▲우주항공용 소프트웨어·하드웨어 검증 및 인증 지원 ▲전문 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 ▲FAA 인증 대리인(DER)을 통한 기술 자문 ▲국내외 시장 개척 및 사업화 지원 ▲진주시 중심의 우주항공 클러스터 조성 자문 등 다양한 분야에
경남일간신문 | HARMO. NY 문화예술단은 지난 17일 철도문화공원(옛 진주역)에서 진행한 어린이 음악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54만 4000원을 진주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금은 관내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단원들이 음악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순수한 마음이 더해져 음악도 즐기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이 됐다. 정다정 단장은 “아이들이 직접 무대를 준비하고 공연에 참여하면서 나눔의 기쁨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나눔의 행복을 전해 준 어린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어린이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금은 금액 이상의 따뜻한 의미를 담고 있다. 기탁자의 뜻에 따라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ARMO. NY 문화예술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진주시복지재단을 통해 따뜻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아이들이 음악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 보건소는 지난 16일 경상국립대학교 학생상담센터에서‘자살고위험 대학생 선제 발굴 및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위험군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여 적절한 개입과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대학 구성원 전체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예방·관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고위험군 대상자 발굴 및 연계 ▲마음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공동 추진 ▲학생 및 교직원 대상 자살예방교육 실시 ▲위기 상황 개입 및 전문상담 연계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연계된 통합지원 체계가 구축되어 누구나 심리적 어려움을 겪을 때 상담과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심리적 안전망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자살은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특히 청년층에 대한 예방적 접근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보건소의 자원을 적극 활용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 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지난 16일 프랑스 투레트시에 위치한 이성자 화백의 아틀리에‘은하수’에서 ‘주목할 만한 현대건축물’지정 기념 현판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현판식은 아틀리에‘은하수’는 2024년 5월 28일(현지 기준) 프랑스 문화부로부터 현대건축의 예술성과 상징성을 인정받아 ‘주목할 만한 현대건축물’로 공식 지정됨을 기념하여 이성자 아틀리에 후원협회 주최로 열렸으며, 현판 제막과 축하 리셉션이 함께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 7월 조규일 시장의 투레트 방문을 계기로 우호도시 교류의향서 체결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한 이후, 양 도시 관계의 발전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행사로 그 의미가 크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영상 축하 메시지를 통해 “이성자 화백의 아틀리에‘은하수’가 프랑스 문화부로부터 ‘주목할 만한 현대건축물’로 선정된 것을 축하한다”며“이를 기념하는 현판식을 준비한 다미앙 바가리아(Damien Bagaria) 명예회장님, 신용석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아틀리에가 단순한 작업실이 아닌 이성자 화백의 예술혼과 철학이 담긴 상징적 공
경남일간신문 | ‘2025 진주시파크골프협회장배 파크골프대회’가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진주시 금산면 와룡지구 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됐다. 진주시파크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와 진주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파크골프 동호인과 관계자 700여 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기를 펼쳤다. 대회는 여자부, 남자부로 나누어 남·여 개인전 36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경기 결과 순위에 따라 시상금과 상장이 지급됐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진주시 파크골프 동호인 간의 교류를 통해 우의를 돈독히 하고, 동호인들의 실력 향상과 체력 증진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이번 대회가 열리는 와룡지구 파크골프장을 비롯하여 송백지구, 평거지구 등 12개소 193홀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하여 운영 중이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지난 17일 연암도서관에서 시민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음악을 읽다: 연암도서관 작은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에는 지역 음악가들로 구성된 현악4중주팀과 소프라노·바리톤 협연 무대로 아름다운 현악 선율과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영화 ‘오즈의 마법사’OST 등의 곡을 선사했다. 신록이 우거진 아름다운 연암도서관의 전경과 함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연암도서관 작은음악회는 2023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세 번째이며, 지역 주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음악회에 참석한 한 시민은 “도서관에서 책도 읽고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매년 이런 공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관람 소감을 밝혔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의 즐거움을 느끼고 마음의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하여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5월 17일 서울 국회 잔디광장에서 열린'2025 동심한마당' 행사에 참여해, 진주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진주시 관광 캐릭터 ‘하모’와 ‘하모프렌즈 아요’를 홍보하는 부스를 진주문화관광재단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날 진주시는 진주남강유등전시관,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 월아산 숲속의 진주 등 대표 관광지와 진주문화관광 7대 대표 상품 및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M2페스티벌, 개천예술제, 진주남강유등축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등 주요행사와 축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진주시 관광캐릭터인 ‘하모’와 ‘하모프렌즈 아요’가 행사 현장에 등장해 아이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부스를 찾은 어린이들과 직접 인사를 나누고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교감을 나눠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었다. 또한 진주남강유등축제를 테마로 조성된 포토존은 유등 이미지로 꾸며져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기념사진을 남기기 위해 꾸준히 방문하여 행사장의 열기를 더했다. 부스에서는 진주관광 SNS 구독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현장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립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인 ‘이야기가 있는 코딩’에 이어‘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까지 2개의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어린이들의 독서 진흥을 위해 5월부터 각각 운영할 예정이다. 『2025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사업은 어린이전문도서관에서, 『2025년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사업은 남부어린이도서관에서 공모 선정되어 국비지원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먼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된‘이야기가 있는 코딩’은 초등학생 4~5학년을 대상으로 하여 책을 읽고 상상했던 창작물을 코딩을 통해 실현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진주시어린이전문도서관에서 6월 7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4회로 진행하며,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5월 20일부터 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다. 또한‘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지식 정보 취약계층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독서지도 및 토론, 지역 작가 초청 강연, 사서와 함께 책 읽기 등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독서 기회를 제공하여 정서적 안정과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으로 5월 26일부터 매주 월요일에 15회로 남부어린이도서관
경남일간신문 | 신라대학교 융합예술학과 석·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 100여 명이 16일 진주의 주요 문화시설을 둘러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사과정 유학생의 70%가 중국 예술대학 교수진으로, 문화유산에 대한 학술적인 측면에서 문화예술교류를 활발하게 전개할 인재들이다. 이번 진주 방문은 한국의 문화예술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 기반의 예술 및 전통문화 자산을 융복합적 관점에서 분석·연구하기 위한 현장형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유학생들은 진주성과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 진주남강유등전시관, 남가람박물관 등 진주의 주요 문화유산과 문화시설을 탐방하며, 진주의 역사성과 예술적 가치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의 미래 가능성에 대해 폭넓게 고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에 참여한 석·박사과정 유학생들은 “역사와 이론을 실제 현장에서 예술적 흐름과 연결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지역성과 예술성이 조화를 이루는 진주의 문화예술을 직접 접하면서, 연구와 창작에 대한 새로운 영감을 얻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라영 신라대 교수(경상남도 문화유산위원회 전문위원)는 “과거와 현대의 문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지난 16일 행정안전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원주시 등 중앙행정기관 및 타 지자체 관계자 20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민원 담당 공무원 보호 및 상담 권장시간 설정과 관련한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0월 개정된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의 이행 실태 점검 결과, 진주시가 장시간 반복되는 폭언 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통화·면담의 1회당 권장시간을 조례로 명시한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개정된 법령에 따라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통화 녹음·녹화, 상담 권장시간 설정 등의 제도 마련이 중요해진 가운데, 시는 관련 조례를 조속히 개정하여 선도적으로 보호 기반을 구축하는 등 실질적인 대응체계를 갖추게 됐다. 이에 따라 행안부는 진주시의 우수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해당 운영 사례를 타 기관에 공유하고 필요기관에 대한 컨설팅 지원을 시에 요청했다. 한편, 시는 이와 관련하여 감정노동에 시달리는 민원 공무원을 보호하고 악성 민원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특이민원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농어업인의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 기반 마련을 위한 ‘진주시 농어업작업 안전재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5일 제265회 진주시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고 밝혔다. 조례안에는 농어업인의 농어업작업 안전재해 예방을 위한 △시행계획 수립·시행 △예방 및 지원 사업 △예방 교육 등 농어업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재해를 예방하고, 이를 지원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시는 2024년 1월부터 상시근로자 5인 이상 모든 사업장에 대해'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되고, 농어업인의 고령화와 농기계 이용 증가로 해마다 농어업작업으로 인한 재해 발생 위험도 높아짐에 따라 농어업작업 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번 조례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농작업 안전 문화 확산과 폭염 등 기후 위기로부터 농업인의 안전과 재해 예방을 위해 ‘농작업 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농어업작업 안전재해 예방과 지원을 위해 관련 기관·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며 “농어업인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농어업작업 안전관리 문화가 영농활동에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