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18일 오후 2시 아이스퀘어호텔에서 ‘김해시 정책자문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은 홍태용 시장을 비롯해 실·국장, 정책자문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위원회 운영 방향 소개, 정기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해시 정책자문위원회는 도시, 정책, 경제, 환경·안전, 보건·복지 등 총 10개 분야 산·학·연 전문가 15명이 위원으로 참여해 김해시의 중장기 시정 목표와 정책 방향, 주요 현안에 대한 발전 전략을 제시한다. 또 전문적 대응이 필요한 현안 사업에 대해 자문과 심의를 수행해 시정 운영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고, 시민 중심의 정책 추진 기반을 강화한다. 출범식 이후 열린 제1차 정기회의는 향후 일정 등 운영방안 전반을 논의하고 김해시의 중장기 발전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우배 정책자문위원장은 “지방이 스스로 성장 전략을 세우고 실행하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동시에 혁신적인 발전 전략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김해시 정책자문위원회는 김해시의 미래를 함께 설계해
경남일간신문 |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7일 오후 2시, 복지관 1층 바리스타훈련실에서 ‘따숨살롱’ 바리스타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9월부터 11월까지 10주간 진행된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과정의 마무리를 기념하고, 교육에 참여한 12명의 수료생의 성취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따숨살롱’ 바리스타 과정은 김해시의 지원으로 지역 장애인과 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운영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이론과 실기 교육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 취득을 위한 전문 지식과 기술을 익혔다. 12명의 수강생 가운데 9명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수료식에서는 자격증 수여와 함께 모범적으로 참여한 2명에게 모범상이 전달됐다. 이어진 커피 시음행사에서는 수료생들이 직접 준비한 커피를 선보이며, 참석자들과 함께 축제 분위기 속에서 따뜻한 소통과 응원의 시간을 나누었다. 임주택 대표이사는 “이번 과정을 통해 수료생들이 커피바리스타 기술뿐만 아니라 성실함과 협력의 자세를 배우며, 앞으로 사회에 서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b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지난 17일, MZ세대 직원들이 주도하는 ‘혁신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열고, 세대 간 소통과 상향식 혁신을 통한 조직문화 개선의 본격적인 첫 발을 내디뎠다. 이번에 출범한 혁신 주니어보드는 MZ세대의 창의적 의견을 공사 운영 전반에 반영함으로써, 기존의 하향식 의사결정 구조를 넘어서는 상향식(bottom-up) 혁신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젊은 세대의 참신한 시각과 실질적인 제안이 조직 운영과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혁신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혁신 주니어보드는 근무경력 5년 이내의 MZ세대 직원 16명 내외로 구성되며, 4개 팀이 자율적으로 혁신 과제를 발굴해 추진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조직문화 개선 및 일하는 방식 혁신 ▲우수기관 벤치마킹 및 전문가 자문 ▲혁신역량 강화 교육 ▲성과공유회 및 제안발표회 개최 등이 포함된다. 특히 구성원들의 자율적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주니어보드 데이’를 운영, 근무시간 내 자유로운 토론과 회의를 장려하고, 우수 아이디어 제안팀에는 포상금 및 부서평가 가점을 부여하는 등 실질적인 제도적
경남일간신문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오는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인‘MEDICA 2025’에 경상남도 주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수행하는 '경상남도 수출지원사업'을 통해 김해지역 의생명·의료기기 제조기업들과 함께 유럽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경남공동관을 운영하며 참가한다. MEDICA는 매년 전 세계 의료기기 관련 기업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행사로, 미래형 의료기기, 디지털헬스, 실험실 장비 및 진단, 물리치료 및 정형외과, 소모품까지 5대 카테고리로 구성된다. 올해 MEDICA 2025에서는 AI·로보틱스·원격의료를 3대 키워드로 내세워 미래 의료 혁신을 집중 조명한다. 지난해의 경우 72개국 5,873개사가 참가했으며, 165개국에서 약 8만 명이 방문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의료산업 교류의 장임을 입증했다. 올해에도 경남공동관을 총 6개 부스로 구성해, 도내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관련 기업들이 해외 마케팅을 강화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남공동관은 15홀 E53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지난 13일 마산대학교 ‘지역맞춤형 아카데미 스마트농업교육 프로그램’ 교육생들이 김해시농업기술센터 꽃양묘장에서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마산대학교 지산학협력센터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농업의 디지털 전환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선도할 스마트농업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견학은 미래농업 인재들이 스마트농업의 현장 적용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첨단 농업시설 운영과 화훼류 육묘 관리 과정을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김해시의 도시농업 현황과 꽃양묘장의 생육 관리 공정을 살펴보고, 자동관수·온습도 제어시스템 등 스마트팜을 활용한 채소·과채류 생산 현장을 체험했다. 정창동 김해시 농업기술지원과장은 “스마트농업은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미래농업의 핵심 기술”이라며 “이번 견학이 교육생들에게 현장감 있는 학습 기회가 되고,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 꽃양묘장은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 47년 만에 시민들에게 개방됐으며 김해시청 누리집에서 예약하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민원실 방문 시민들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다짐하는 의미에서 행복민원실에 친절거울을 비치했다고 18일 밝혔다. 행복민원실은 시청에서 대다수 민원을 최초로 접하고 응대하는 민원접점부서이다. 최근 이곳에 근무하는 직원 20여명의 책상 위에는 탁상용 거울이 하나씩 놓였다. 각자 저마다의 친절을 다짐하는 문구를 거울에 써두고 거울을 볼 때마다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다짐하자는 의미에서다. 민원실을 찾는 시민 대부분은 다양한 업무 처리 때문에 다소 불만이 있는 상태에서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시는 민원실 친절도 향상을 위해 여러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 중 매달 첫째 주 화요일은 하루 업무를 시작하기 전에‘친절 캠페인’시간을 갖고 친절 다짐 구호를 되뇌며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다짐하고 있다. 이번 친절거울 역시 같은 맥락으로 업무 중간 중간 매무새를 가다듬을 때 스스로 쓴 친절 다짐 문구를 자연스럽게 보게 되기 때문이다. 시민들도 친절거울 도입에 긍정적이다. 민원실을 방문한 한 시민은“친절한 안내와 응대에 민원 업무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가 혼인신고를 하러 온 부부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혼인신고 100일, 그날의 약속을 담은 편지' 타임캡슐 서비스는 부부가 시청에 혼인신고를 할 때 작성한 편지를 100일 후에 우편으로 받게 되는 서비스다. 타임캡슐에는 부부가 혼인신고 당시 작성한 편지가 들어 있어 타임캡슐을 받은 부부는 결혼 당시 서로에게 했던 약속과 결혼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다. 타임캡슐 서비스는 혼인신고 시 우편엽서 작성을 원하는 부부 누구에게나 제공되며, 별도의 신청 서류나 비용 없이 혼인신고를 할 때 함께 신청할 수 있다. 도입 초기에는 타임캡슐 편지를 혼인신고 후 1년 뒤 발송했으나 조금 더 빨리 편지를 받고 싶다는 민원인들의 의견에 혼인신고 100일 후 발송으로 변경했다. 이동희 허가민원과장은 “이번 서비스는 결혼 당시의 감정을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중요한 삶의 순간을 기념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계속해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공동주택 핵심노트와 사전감사교육 영상이 지난달 경남도 주관으로 열린 ‘2025 건축·주택부문 공무원 직무역량 강화 워크숍’에서 ‘건축행정 우수시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경남도는 김해시 우수사례를 도내 다른 지자체에 통보해 공동주택 감사업무와 민원안내 시 참고, 활용하도록 해 김해시 공동주택 감사 관련 정책이 경남 전역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이에 앞서 이번 정책은 ‘2025 김해시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에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정책은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사전감사교육 영상’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언제든 시청이 가능해 입주자 대표회의와 관리주체가 손쉽게 감사 절차를 이해하고 실무에 활용할 수 있다. 실제 감사사례 중심으로 구성해 실무 적용성이 높고 교육 효과가 크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공동주택 핵심노트’는 주요 감사 포인트와 관리비 집행, 용역계약, 공사비 정산 등 공동주택 관리 체크리스트가 수록돼 있어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사무소장이 자율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점검 의무가 없는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전문가 안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용검사 후 15년 이상 경과한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중 건축물관리법에 따른 점검 의무가 없는 단지를 대상으로 김해시는 건축사회 전문가와 함께 올해 20개 단지(37동)를 대상으로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김해시는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의 운영 관리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재난관리 대비 사항(비상구 관리, 소화기 상태 등) ▲건축물의 균열 및 누수 ▲단지 내 옹벽 및 급경사지의 안전상태 ▲부대 및 복리시설 안전관리 상태 등을 중점으로 점검해 전문가 지적 사항과 개선 방법을 안내한다. 최군식 공동주택과장은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의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파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문가 진단으로 실질적인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오는 12월 10일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동주택과 주관으로 관내 의무공동주택 214개 단지 입주자대표, 관리주체 200여명을 대상으로 공동주택관리 운영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관련 법령 및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의 직무소양·윤리에 관한 사항 ▲김해시 공동주택 감사 지적사례 및 회계처리에 관한 사항 ▲입주민 간 분쟁조정 및 노동자 인권보장을 위한 사항 ▲공동주택 내 화재예방에 관한 사항 등을 교육해 관리소장, 입주자대표회의의 공동주택 관리와 운영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군식 공동주택과장은 “공동주택 관리의 핵심은 투명한 운영과 전문성으로 이번 교육은 관리비, 장기수선충당금 등 재무 회계의 투명성을 높이고, 관련 법령과 분쟁 조정 등 실무 지식을 함양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입주민이 신뢰할 수 있는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김해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2026년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사업’과 ‘공동체 활성화 보조금 지원 사업’의 안전 항목과 지원 대상의 확대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김해시는 효율적이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관내 공동주택 133개소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과 공동체 활성화 보조금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에 김해시는 각 사업의 역량 강화와 지원 확대를 위해 김해시 공동주택관리 조례 일부를 개정했다. 이로써 2026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사업의 안전 항목(침수방지시설,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화재예방시설 등)을 추가했으며, 공동체 활성화 보조금 지원 사업도 지원 대상이 기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에서 비의무관리 공동주택까지 확대된다. 최군식 공동주택과장은 “지원 강화로 관내 공동주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 공동체의 화목한 주거환경 마련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지난 3일부터 12월 2일까지 한 달간 상업지역 부설주차장 위법행위에 대해 하반기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장유와 진영지역의 상업지역 내 부설주차장 236개소가 대상이다. 이 지역은 불법 주정차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인 만큼 주차장 본래 용도를 위반해 창고, 물건 적치, 영업공간 등으로 불법 전용된 사례를 근절해 부설주차장 본래 기능을 회복시켜 주차 불편과 보행안전 문제를 해소한다. 시는 건축물 부설주차장의 불법 구조물과 적치물 철거로 시민 보행안전과 도시미관 개선과 함께 주차 편의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 또 불법행위 근절과 불공정 이익 방지로 행정 신뢰도가 향상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상업지역 등을 대상으로 한 정기적인 점검과 지도·홍보로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제4기 공공건축가 14명을 공개 모집으로 선발한다고 18일 밝혔다. 응모자격은 건축·도시·조경 분야 전공자 중 대학교 부교수 이상, 건축사 또는 기술사 등 일정 경력과 자격을 갖춘 전문가다. 공공기관 시행 건축 디자인 시범사업 등에 참여 실적이 있거나 국내·외 공공건축물 현상공모 당선 실적이 있을 경우 선정 심사에 우대한다. 시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날까지 부서 방문, 전자우편으로 접수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2026년 1월 위촉 예정이다. 임기는 2년이며 김해시에서 발주하는 공공건축 사업의 기획·설계·시공 등 단계별 건축 자문 역할과 정비계획의 수립, 공공건축물과 공간환경 관련 사업의 기획, 설계업무에 참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 공공건축의 가치를 높이고 도시 품격을 함께 높여갈 역량 있는 민간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2025년 한 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축행정 혁신을 추진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올해 ▲건축행정 건실화 ▲건축행정협의체 구성 및 운영 ▲건축조례 개정 ▲경남건축문화제 김해 개최 ▲찾아가는 민원상담반 운영 등 건축행정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먼저, 건축행정 효율성 향상을 위한 ‘건축행정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 협의체는 김해시지역건축사회와의 간담회에서 제안된 내용을 바탕으로 단장 1명과 시 협의체 12명, 전문가 협의체 8명 등 총 21명이다. 건축·도시·토목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역 건설현장의 민원사항을 공유하고 정책 피드백과 규제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협의체는 2026년 연 2회 정기회의와 수시회의로 운영된다. 또 급변하는 도시환경과 시민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건축조례를 개정했다. 개정 주요 내용을 보면 가설건축물 신고 대상 확대로, 시민 편의성을 높이고 기업체의 애로사항 해소가 기대된다. 내년에도 추가 개정을 추진하기 위해 김해시지역건축사회, 김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4월부터 불법 옥외광고물 양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법적 요건을 갖췄지만 허가나 신고 없이 설치된 옥외광고물을 일정 기간 내 합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를 통해 무허가·무신고 광고물에 대한 체계적인 정비를 추진하며 김해시 옥외광고물 관리체계의 효율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핵심사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시는 올해 인구밀집지역인 내외동과 북부동을 시작으로 시범 정비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후 장유동 등 특정구역을 거쳐 전역으로 확대 계획이다. 현재까지 내외·북부동 양성화 대상 6,000건 중 700건의 불법 광고물이 합법화됐고 올해 말까지 1,000건 이상 불법 광고물을 양성화할 계획이다.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광고주,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시는 행정대집행보다는 자진 정비를 유도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홍보매체 활용과 안내문 배포로 시민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시는 양성화 사업에 대한 시민 이해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