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의회는 2025년 4월 3일 의원협의회를 개최하고, 지난 3월 21일 발생한 산청군 시천면 대형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서 의원들은 산불 피해 복구 성금 모금 및 홍보 안내 창구를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홍보 안내 창구는 2025년 4월 4일부터 별도 종료 시까지 운영되며, 의회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성금 모금 홍보 및 안내를 담당할 예정이다. 산청군의회는 ▲산청군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홍보(6월 30일까지) ▲특별재난지역 성금 모금(농협 및 경남은행 전용 계좌 운영)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중앙합동지원센터 운영(덕산체육공원 게이트볼장, 08:00~20:00) ▲농업ㆍ임업ㆍ축산 피해 신고 접수(4월 1일~6일, 시천면사무소 2층) 등의 사항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산청군의회 의원들은 직접 피해 주민들과 대면하여 산불 피해 관련 민원을 청취하고, 이를 종합적으로 취합해 집행부 해당 부서에 전달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피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산청군의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이 지난달 21일 시천면 일원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과 관련 피해 지역 주민들의 심리치료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7일 산청군에 따르면 산불로 인해 정신적 충격을 받은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한 찾아가는 재난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에서는 시천면사무소 앞에서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고 피해 지역 경로당에서 재난심리지원 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집으로 복귀하지 못한 이재민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심층 심리상담을 진행하는 등 모니터링을 지속할 계획이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달 22일부터 30일까지 피해 지역 내 임시대피소 7곳에서 재난심리상담소를 운영한 바 있다. 재난심리상담소에서는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경남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영남권 트라우마센터, 경남심리회복지원센터(대한적십자사) 등 4개 기관이 협력해 124명의 전문 인력을 투입해 1000건 이상의 심리상담을 진행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앞으로도 주민들과 관련 직무자들이 스트레스와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경남도 2025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는 2024년도 지방세수 확충, 체납액 정리실적, 납세자 구제제도 및 편의시책 등 7개 분야 22개 항목이 이뤄졌다. 산청군은 적극적인 세무조사를 통해 누락 세원을 발굴하고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의 날 개최 등 납세자 중심의 지방세정 서비스 제공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철저한 세원관리와 부동산 공매 및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지속적으로 체납관리에 노력한 결과 우수상을 수상하며 기관 표창과 특별조정교부금 1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승화 산청군수는“앞으로도 군민들의 납세편의를 도모하고 공정한 세무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2024년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를 오는 30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4일 밝혔다. 신고 대상은 2024년 12월에 사업연도가 종료된 영리법인,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국내원천소득이 있는 외국 법인으로 사업실적이 없는 법인도 신고해야 한다.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는 사업장 소재지별 지자체에 각각 제출해야 하며 두 개 이상의 지자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각각의 지자체에 안분해 신고·납부하면 된다. 복합 경제 위기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제조·수출 중소기업 등은 납부 기한이 7월 말까지 자동 연장된다. 특히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라 중소기업 법인은 납부 기한 연장(3개월)을 신청할 수 있다. 단 중소기업 법인이 아니라도 산불로 인한 직접적 피해를 입은 기업 법인은 납부 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신고·납부는 위택스를 통해 편리하게 전자 신고할 수 있으며 산청군 재무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도 가능하다. 산청군 관계자는 “신고 마감일인 30일에는 위택스를 통한 신고가 불안정할 수 있으니 조기 신고·납부 바란다”며 “
경남일간신문 | 산엔청복지관은 ‘산청청년모임 있다’와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기관 이용 및 자원 교류 △지역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공헌사업 △지역사회 복지와 문화예술 향유를 돕는 프로그램 공유 등을 협력한다. 윤숙이 산엔청복지관장은 “청년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활동을 확대해 장애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 문화예술의 장을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이재영 산청청년모임 있다 대표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장애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산청만의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청년모임 있다는 2020년 설립 이후 △하지제 △몰래 산타 △목화장터 운영 △다라락 밴드 등 지역 내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산불 피해 복구와 지원을 위한 성금을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를 통해서도 모금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는 특정 사업을 발굴해 기부금을 모금한 후 사업을 추진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오는 6월 30일까지 ‘산불 피해 긴급 모금 지정기부(목표액 5억원)’를 운영한다. 기부 참여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산청군 산불 피해 긴급 모금(특정사업에 기부하기)’에서 하거나 농협 창구에서 가능하다. 기부자에게는 기부금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기부금의 30% 한도 내 지역답례품이 제공돼 산불 피해 복구도 돕고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산청군은 모금된 기부금은 세부적인 사업계획 등을 검토한 후 가장 긴급하고 필요한 복구 현장에 사용할 방침이다. 한편 산청군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재난지역(산청) 모금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3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청명·한식 대비 산불방지 대책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승화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청명·한식 기간 공무원 담당구역 지정 및 배치, 산불감시원 및 이장단 산불 예방 활동 강화, 입산 금지 주민 홍보 철저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산림 내 취사 행위 금지 △입산 시 화기물 휴대 금지 △산림 연접지 영농부산물·쓰레기 등 산불방지를 위한 대책을 강구했다. 또 지난 21일 시천면 일원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현황과 조치 등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산불로 군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피해 복구와 군민 일상 회복을 위해 힘써 달라”며 “산불은 예방이 최고의 진화인 만큼 산불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산림연접지에서 소각 행위 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과실로 인한 산불 발생 시에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경남일간신문 | (재)산청군향토장학회 오는 25일까지 ‘2025년도 상반기 장학금’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선발인원은 268명으로 4개 분야 장학사업에 4억 5420만원 규모다. 분야별로는 △고교입학 장학금(지역 내 고교 입학생 중 성적 우수자) 1인 100만원 △초중고 생활장학금(가정형편이 어려운 초중고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1인 50만원 △대학 입학 생활장학금(성적우수자,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세자녀 이상 가정) 1인 265만원 △대학 재학 생활장학금(성적우수자 및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1인 200만원 등이다. 신청은 산청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와 제출 서류를 작성해 장학금 분야별로 학교나 읍면사무소에 하면 된다. 단 신청자가 많을 시에는 예산 범위 내에서 균등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재)산청군향토장학회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재)산청군향토장학회는 지난 1999년부터 지역 인재 육성과 우수 학생 유입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역 내 초중고 학생과 대학생 등 667명에게 6개 분야 7억 5000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경남도 뉴시니어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정된 노인일자리 확충과 노인일자리 사업자의 시장경쟁력 향상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산청시니어클럽이 프랜차이즈 업체와 계약을 통해 추진한다. 사업에서는 단계시장에 김구이 2호점을 열고 어르신들이 우수한 조미김 원재료로 직접 구운 김을 판매한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 2023년 11월 산청시장 내에 김구이 1호점을 개소한 바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삶의 보람을 찾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일자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올해 지난해보다 7억원 증가한 7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참여 인원도 지난해보다 170명이 늘어난 1750명 규모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청렴 정책 일환으로 ‘청렴마음 담은 화분 가꾸기’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방항노화과 모든 직원(15명)이 참여해 팬지꽃 화분에 청렴 의미를 담은 팻말을 부착하고 청렴의 중요성을 인식했다. 특히 ‘나를 생각해 주세요’라는 팬지꽃 꽃말에 따라 꽃을 바라보며 청렴 생활화 실천에 대한 굳은 의지를 다졌다. 산청군은 이번 행사와 함께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신청군 관계자는 “청렴은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청렴 가치를 되새기고 업무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1일부터 산청사랑상품권 구매 한도와 발행 계획을 변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산청사랑상품권 조기 품절에 따른 문제점 해소로 더 많은 군민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개인 구매 한도를 지류 상품권은 기존 월 30만원에서 20만원으로, 모바일 상품권은 기존 월 4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조정했다. 또 모바일 상품권의 개인 보유 한도는 100만원에서 60만원으로 감소됐다. 하지만 상품권 구매 시 할인율은 10%로 계속 유지한다. 특히 선착순 판매로 인한 구매 공정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품권 발행을 매달 일정 금액 발행하는 방식에서 연 2회(4월, 9월) 발행으로 변경했다. 상품권 미소진 시에는 익월로 이월 발행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정책 변경이 군민 생활비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산청사랑상품권이 지역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다양한 방안을 계속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가족센터는 거점형 장난감도서관 꿈키움 사업 일환으로 ‘산청 동네사진관’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운영에서는 △사진관 내 다양한 종류의 소품 비치 △무료 셀프촬영 및 인화 사진과 종이 액자 증정 △사전 백일·돌상 세팅 및 관련 의상 무료 대여 등이 지원된다. 산청군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촬영에 참여하는 이용자들 간 공통의 추억을 나누며 긍정적인 교류와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친밀감을 느끼고 동시에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과 예약 문의는 산청군 맘쓰허그장난감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산청군가족센터 관계자는 “특별한 날들을 기념하는 이벤트성 사진관 프로그램과 다문화 가정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실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산불 피해 복구 대책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21일 시천면 일원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피해 지원 등 군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승화 군수 등은 산불 진화로 순직한 희생자들에 대한 명복을 빌고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이승화 군수는 “산불 진화 중 순직한 고인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한다”며 “이들이 희생이 헛되지 않게 산불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해 산청군민 모두가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산청군은 시천면과 삼장면 주민에게 1인당 30만원(도비)의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된다. 또 피해 군민의 구호는 물론 각종 행정·재정·금융·의료비용을 국비로 지원한다. 각종 세금과 건강보험료, 국민연금, 통신-전기 요금 등 경감이나 납부유예도 이뤄진다. 현재 산청군은 범정부 산불 피해자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해 경남합동지원센터를 운영한 중이다. 각 실무반을 현장에 투입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합천군과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상호기부에는 산청군 기획예산담당관 직원 10명과 합천군 기획예산담당관 직원 10명이 각각 참여해 총 100만원의 기부금을 서로 전달하며 기부제 활성화와 상생 발전에 뜻을 모았다. 특히 이번 첫 상호기부를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동반성장에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합천군과 산청군의 직원들이 서로 뜻을 모아 지역발전을 다짐하는 모습이 뜻깊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지역특산물, 산청사랑상품권 등)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액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되며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받는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와 농협 창구에서 가능하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4월 축제와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21일 발생한 시천면 산불 피해 복구에 일상 회복에 전념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오는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동의보감촌 잔디광장에서 개최하는 ‘2025 산청 농특산물 대제전’과 4월 11일부터 20일까지 생초면 어서리 생초국제조각공원 일원에 마련한‘제6회 산청 생초국제조각공원 꽃잔디 축제’가 취소된다. 또 매년 4월부터 기산국악당과 동의보감촌에서 열리는 토요상설공연은 연기했으며 지역 기관과 단체의 각종 행사 자제를 요청했다. 산청군은 이번 조치에 앞서 산불 피해 응급 복구를 위해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0억원을 긴급 투입하고 피해 주택 철거, 기반 정비, 임시주거시설 설치, 응급 복구 등을 지원한다.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에 대해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마련과 재해구호물품을 지급하는 긴급생활안정 대책 등을 추진한다. 특히 산불 피해 심리지원을 위해 경남도와 함께 합동으로 재난심리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산청군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재난지역(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