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김해시가 대성동고분군 붕괴사면 수습 조사에서 김해 고읍성 성벽 상부구조를 처음으로 확인했다. 시는 대성동고분군 붕괴사면 유물수습 조사와 관련해 지난 11일 학술자문회의를 개최하고 조사 결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13일까지 현장 공개 설명회를 개최했다. 가야문화축제와 함께 이뤄진 현장 공개에는 1,000여 명이 넘는 많은 시민이 다녀갔으며 평소 보기 어려운 유적 발굴 현장 관람을 통해 문화유산의 가치를 더 깊이있게 이해하고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평이 많았다. 김해 고읍성은 통일신라 이후 조성된 기단석축형 판축 토성으로 조선시대 김해읍성 축조 전까지 김해지역의 군사적·행정적 중심지로 기능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읍성은 1820년 제작된 김해 부내지도에 김해읍성과 함께 기록돼 있으며 1950년대 항공사진에서도 뚜렷하게 흔적을 찾을 수 있다. 토층 수습 조사에서는 김해 고읍성의 체성부*가 발굴됐고 하부에서는 토성 조성 이전 조성된 석곽묘가 분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동안 김해도서관과 시민의 종 주변 도로 공사 등에서 고읍성 기단부가 조사된 사례는
경남일간신문 | 소통 시정을 중시하는 홍태용 김해시장은 직원들과의 소통도 게을리하지 않는다. 16일 김해시에 따르면 최근 내부 행정망에 ‘밥한끼 말한끼’라는 익명 게시판을 만들었다. 이곳에서 직원들이 각자의 사연과 주제를 올려 신청하면 시장이 직접 확인 후 일정을 잡아 점심식사를 나누며 소통한다. 이러한 소통 방식은 홍 시장이 제안해 이달부터 시작됐다. 지금까지 7건의 신청이 들어와 세 번의 만남이 이뤄졌다.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드리고 싶다’, ‘연지공원에서 같이 도시락 먹으며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등 사연도 다양하다. 신청 직원 희망에 따라 첫 만남은 불암동 장어식당에서, 두 번째는 시청 주변 파스타 가게에서, 세 번째는 연지공원에서 돗자리 깔고 도시락 먹으며 대화했다. 세 번째 만남의 주인공인 환경국 소속 한 직원은 “봄날, 시장님과 연지공원에서 도시락을 먹으며 업무는 물론 개인적인 이야기까지 나누게 될지 몰랐다”며 “답답했던 가슴 한편이 후련해진 느낌이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시민과 지역을 위해 궂은일 마다않고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을 볼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지난 15일 김해시청 행복민원실에서 상반기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모의훈련은 행복민원실 직원, 청원경찰, 경찰관 등이 합동으로 민원인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는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상급자 등 적극 개입 ▲비상벨 작동(112 종합상황실 연결)과 청원경찰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 ▲방문 민원인 대피 ▲가해민원인 진정 ▲경찰 인계 등 단계별 시나리오에 맞춰 대응했다. 시청 허가민원과 직원이 가해민원인 역할을 맡아 열정적인 태도로 긴장감을 형성했고 김해중부경찰서 소속 경찰이 출동해 가해민원인을 동행해가는 등 실전을 방불케 했다. 상황을 모르는 민원인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모의훈련 전에 가상 상황임을 밝히고 민원실 입구에 모의훈련을 알리는 배너를 설치했다. 김무년 허가민원과장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폭언과 협박 등의 위법행위가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고 작년 한 해만 폭언을 비롯한 1,000건이 넘는 위법행위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보건소는 오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2025년 제2기 웰빙운동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5월 12일부터 8월 1일까지 진행되는 운동교실은 만 20세 이상 김해시민을 대상으로 반별 20명씩 5개 반을 운영한다. 보건소 방문 또는 전화로 접수가 가능하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추첨으로 선정한다. 2기 운동교실의 5개 반은 밸런스와 유연성을 강화하는 ▲실버요가반, ▲근력스트레칭반, ▲건강튼튼반, 신체 전반적인 운동을 위한 ▲라인댄스반, 김해시 건강체조 숙지를 위한 ▲김해~랑 건강체조반으로 나뉜다. 허목 보건소장은 “신체활동이 부족한 시민들이 운동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만성질환 예방, 체중과 근력 관리를 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김해시보건소 건강운동클리닉으로 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농촌체험형 텃밭 프로그램인 ‘2025년 리틀 포레스트 팜 운영 지원사업’의 개소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생림면 도요농촌체험휴양마을에 한해 체험자 추가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시민이 농촌에서 텃밭을 가꾸며 자연의 소중함과 농업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상동면 대감삼통농촌체험휴양마을과 생림면 도요농촌체험휴양마을을 운영마을로 선정하여 추진되고 있다.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개소식은 4월 5일 상동면 대감마을에서, 4월 12일에는 생림면 도요마을에서 각각 열렸다. 개소식에는 대감마을 24가구, 도요마을 18가구의 체험자가 참여하여 마을 대표자와 함께 첫 삽을 뜨며 의미있는 시작을 함께했다. 앞서 김해시는 3월 21일부터 4월 10일까지 체험자 모집을 완료했다. 오는 4월 16일부터 4월 23일까지는 생림면 도요농촌체험휴양마을에 한해 추가 모집을 실시하여 최종적으로 각 마을당 30가구씩 체험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체험자는 마을별로 운영되는 간단한 영농교육 및 농촌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오는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진영권역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사회 복지현장·학계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앞서 지난 4일 진영권역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추진 주민협의체 등을 대상으로 착수보고회를 개최한 데 이어 사회복지 관련 학계 전문가와 지역사회 복지기관 관계자 등 현장 전문가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의 복지 수요에 기반한 이용자 중심 종합복지관 건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간담회는 복지관 건립 추진사항과 향후 계획 등을 공유한 데 이어 지난 3월 건축설계 공모에서 당선된 설계(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 전문가들의 질의와 의견을 수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복지관 관계자는 “진영권 주민들의 오랜 바람이었던 종합복지관을 건립하게 된 것은 매우 큰 성과이며 무엇보다 지역의 특성을 잘 반영한 설계와 건축을 통해 복지관이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중요한 거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복지 현장 전문가들을 통해 주민들의 복지 욕구를 알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복지관 건립 과정에도 지역주민, 현장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함께 성장하는 양성평등 도시 김해 조성에 동참할 ‘김해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추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해 8월 공개모집을 통해 활동하고 있는 5기 시민참여단 외에 청년은 물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문화, 중소기업 근로자 등 다양한 계층과 분야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추가 모집을 실시한다. 모집 인원은 36명 내외로 여성친화도시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활동과 참여가 가능하고 김해시에 주소를 두거나, 김해시 소재 직장 또는 학교에 다니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시청 여성가족과 여성정책팀 방문 신청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2012년 첫 여성친화도시 지정 이래 세 차례 여성친화도시에 지정된 김해시는 늦은 시간 귀가하는 여성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안심귀갓길 사업과 태양광 LED 112신고 위치표지판 점검 등 안전 모니터링을 시민참여단과 경찰 등 민관경 합동으로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 생활 속 성별 불균형 요소와 불편사항 발굴 등 다양한 정책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가야문화축제와 연계한 제16회 김해식품박람회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대성동고분박물관 가야의거리 일원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15일 밝혔다. 김해식품박람회는 식품 안전사고 예방과 국민 건강 증진을 목표로 제정한 식품안전의 날(5월 14일)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05년에 시작돼 올해 16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관내 34개 식품관련업체가 참여해 대표 제품을 전시하고 무료 시식, 판촉 이벤트를 진행해 많은 시민들이 방문했다. 특히 10개 유관기관에서 음식문화 개선, 식중독 예방, 치매 걱정 없는 김해를 위한 치매 극복 홍보, 정신건강, 금연, 건강생활 실천 등 건강한 음식문화와 올바른 건강정보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관내 식품제조산업 발전을 위한 귀중한 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바르게살기운동 김해시협의회가 주최하고 바르게살기운동 김해시협의회 청년회(회장 홍성표)가 주관한 ‘불법 마약류 예방 캠페인’을 지난 10~13일 가야문화축제장 부스에서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마약류 오남용 문제와 청소년 타킷 범죄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됨에 따라 불법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과 퇴치를 위해서다. 시민과 청소년이 마약의 위험성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OX퀴즈’, ‘마약류 인식 설문 스터커 부착’으로 시민과 청소년의 경각심을 일깨웠다. 홍성표 청년회장은 “지역의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이 불법 마약류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안전하고 건강한 김해시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5년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에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시범사업으로 추진된 ‘지역클러스터-병원 연계 창업인큐베이팅 지원사업’과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진행된 ‘1기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의 연속선상에 있는 후속 사업으로, 7년간 지역 중심의 바이오헬스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온 대표적인 정부 지원사업이다. 이번 ‘2기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은 김해를 중심으로 동남권(부산·울산·경남) 바이오헬스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전략적 사업으로 창업 7년 이내의 유망 바이오헬스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사업화 및 병원 연계 실증, 인허가 지원 등 전주기 맞춤형 지원체계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진흥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세계적인 바이오헬스 허브인 미국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를 벤치마킹하고, 김해 지역센터를 중심으로 산·학·연·병의 집적화를 추진해 경남 바이오클러스터 구축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2025년부
경남일간신문 | (재)김해문화관광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전시장에서의 감상을 넘어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관람객이 보다 확장된 문화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영화산책’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영화산책’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2시, 미술관 전시와 연계된 영화를 큐빅하우스 시청각실에서 상영하며 관람 전 간단한 영화 해설을 통해 작품의 이해를 돕는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별도의 티켓 없이 전시 입장권만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4월 26일 상영작은 파올로 소렌티노 감독의 『그레이트 뷰티 (La Grande Bellezza)』이다. 제86회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과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를 석권하며 예술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이 작품은 로마의 화려함과 공허함 속에서 진정한 아름다움을 찾으려는 한 작가의 여정을 통해 르네상스와 바로크 시대의 예술과 건축이 로마의 미학에 미친 영향을 간접적으로 보여준다. 이번 상영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큐빅하우스 특별전'이탈리아 미술관 여행전'과 연계되어 전시를 관람한 후 영화까지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이탈리아의 미술과 건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치과의사회(회장 류석준)는 지난 15일 김해은혜학교에서 장애학생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한 치과유니트체어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해시보건소 허 목 소장, 김해시치과의사회 류석준 회장과 안진공 원장(신세계미치과의원), 김해은혜학교 김학태 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해시는 2002년 김해은혜학교에 구강보건실을 설치하여 학생들의 구강보건교육, 예방처치 등 구강건강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특히 김해시의사회 안진공 원장(신세계미치과 원장)이 구강보건실 개소 때부터 오늘까지 22년 넘게 매주 1회 정기적으로 치과진료 봉사를 하고 있다. 류석준 김해시치과의사회 회장은 “치과유니트체어 기탁이 장애학생들의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해시보건소 허 목 소장은 “김해시치과의사회의 따뜻한 기탁에 감사드리며, 공공과 민간이 함께 힘을 모아 장애학생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학태 교장 역시 “학생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치과유니트체어를 기탁해 주신 김해시치과의사회와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김해시조합공동사업법인(참여 대동농협)과 함께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서원유통 탑마트 영남권 매장 77곳에서 산딸기 소비 촉진 판매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최대의 산딸기 주산지인 김해 산딸기 출하 시기에 맞춰 소비자들에게 김해 산딸기를 알리기 위해서다. 행사 기간 총 1만2,000팩(1팩 250g)을 공급하며 8,500원인 1팩 가격을 1,000원 할인해 7,500원에 판매한다. 산딸기는 동의보감에 기운을 보충하고 무거운 몸을 가볍고 밝게 해준다고 쓰여 있을 만큼 자양, 강정, 강장 효능이 높다. 황희철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품질이 우수하고 맛이 좋은 김해시 대표 농특산물인 산딸기를 할인 판매해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소비자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착한 가격에 제공한다”며 “농업인과 소비자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판촉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외동 경운공원에 ‘류진옥 애국지사 기념시비’를 건립했다고 15일 밝혔다. 류진옥 애국지사는 1919년 한국의 독립 의지를 국제사회에 알리고자 작성된 유림대표의 ‘파리장서’에 서명한 137인 중 한 명으로, 그 공로를 인정받아 1999년 정부로부터 건국포장을 추서받은 김해를 대표하는 독립운동가이다. 시는 오는 18일 기념비 제막식 행사를 개최한다. 기념시비는 지역 주민이 제안한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건립됐다. 제안자는 경운공원을 향토정신과 애국정신이 담긴 쾌적한 공원으로 조성하고자 노후시설 정비와 함께 외동 출신 애국지사의 기념비 설치를 제안했다. 기념시비는 류진옥 애국지사의 항일정신과 계몽정신이 담긴 시문 2면과 그의 약력과 해설문 각 1면, 총 4면으로 구성돼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전하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된다. 강성식 공원과장은 “주민 제안으로 김해 출신 독립운동가 기념시비를 도시공원에 건립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향토정신을 널리 알리고 애국정신을 후세에 전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가 소나무재선충병의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우화기(성충이 되는 시기) 이전인 상반기 계획한 방제사업 완료에 매진하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높은 방제효과를 얻기 위해 새롭게 마련한 방제전략에 따라 올해 5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각도의 방제사업을 추진 중이다. 상대적으로 재선충병 피해가 적은 도심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방제를 실시해 청정지역을 확대하는 한편 한림면 금곡리 일원의 소나무재선충병 집단발생지 39ha는 수종전환 방제로 감염목 방제와 산림 복원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분성산과 신어산 일원에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와 장기적 예방효과를 얻을 수 있는 예방주사사업을 추진해 도심지 소나무재선충병 유입을 차단했다. 우화기 이후에는 약제 살포로 매개충을 직접 타격하는 드론항공방제를 계획 중이며 하반기에는 한림면과 대동면, 상동면 등 집단발생지에 대해 예산 대비 방제 효율이 높은 수종전환 방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이고 철저한 현장점검과 지도로 방제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