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경남 밀양시는 삼문동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 및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밀양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관내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PC방 등을 대상으로 △술·담배 등 청소년 유해약물 판매 금지 표시 부착 여부 △청소년 출입 및 고용금지 위반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최근 모바일 신분증을 이용한 위반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업주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신분증 확인 방법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손순미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청소년 유해환경을 상시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경남 밀양시는 삼문동 야외공연장에서 출연진,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밀양실버전국가요제가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14회째인 이번 가요제는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밀양지회(지회장 조정희)가 주관하고 밀양시, 밀양시의회, 밀양예총이 후원했으며, 어르신들의 노래 경연과 초대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전국에서 밀양을 찾은 실버예술인들과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흥겨운 화합의 장이 됐다. 특히 행사 막바지에는 주요 내빈과 출연진, 시민들이 한 데 어울려 음악과 춤을 즐기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본선에는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실버예술인 17명이 참가해 어르신들의 화합과 예술적 열정을 보여주며 전국실버가요제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영예의 대상은 ‘고삐’를 열창한 유현상(남, 부산시) 씨가 차지했다. 조정희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밀양지회장은 “제14회 밀양실버전국가요제를 개최하게 돼 매우 뿌듯하다”라며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의 여가생활 증진에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활기찬 노후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겠다”라고 말
경남일간신문 | 경남 밀양시는 3일 단군숭녕회(회장 손우현) 주관으로 국보 영남루 경내에 있는 천진궁에서 개천대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천진궁은 1974년 12월 28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으며, 단군숭녕회에서 매년 음력 3월 15일 단군이 승천하신 날을 기리는 어천대제를, 양력 10월 3일에는 단군이 고조선을 건국했음을 기리는 개천대제를 봉행한다. 이날 대제에는 초헌관으로 안병구 밀양시장, 아헌관으로 이일산 전 향교장, 종헌관으로 김세원 현 향교장이 참여했으며, 집례는 김병환, 대축은 김국명이 맡았다. 천진궁은 단군과 역대 왕조 시조의 위패를 모셔둔 사당이다. 만덕문(萬德門)을 정문으로 정면 3칸, 측면 2칸에 팔작지붕이 얹힌 구조다. 중앙 맨 윗자리에는 단군의 영정과 위패가 있고, 동쪽 벽에는 부여, 고구려, 가야, 고려의 시조 위패가, 서쪽 벽에는 신라, 백제, 발해, 조선의 시조 위패가 봉안돼 있다. 안병구 시장은 “국운의 번창과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개천대제를 봉행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정신적 문화유산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
경남일간신문 | 경남 밀양시는 밀양병원을 새로운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오는 10일 오전 9시부터 응급실 운영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지난 8월 밀양윤병원 응급실 운영 중단 이후 발생한 응급의료 공백이 해소될 전망이다. 밀양시는 밀양병원이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른 시설·인력·장비 기준을 충족했음을 확인하고 지정을 통보했다. 밀양병원은 지난 8월 22일 응급의료기관 지정을 신청한 뒤, 응급실 시설 개선과 제세동기·인공호흡기 등 필수 장비 확보를 완료하고, 의사·간호사 등 전문 인력을 충원해 운영 준비를 마쳤다. 밀양병원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지역에서 교통사고와 작업장 사고 등 각종 응급상황에 대응하는 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골든타임 내 신속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안정적인 응급의료체계가 다시 구축됐다”라고 강조했다. 안병구 시장은 “응급실 공백으로 시민들께서 겪으셨을 불안과 불편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새로 지정된 밀양병원이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서 조속히 안정적인 진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2일 밀양아리랑시장에서 추석 맞이 음식물쓰레기 저감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공단 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명절 기간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이 평소보다 크게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시장 방문객과 상인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와 올바른 분리배출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직원들은 음식물쓰레기 저감 및 분리배출 요령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고, 불필요한 식품 구매 자제, 남은 음식 재활용 방법 등을 안내하며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김경민 이사장은 “명절 기간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은 평소보다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먹을 때는 알맞게, 버릴 때는 가볍게’를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경남 밀양시는 오는 11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교동 향교·고택 일원에서 ‘전통 가무악 밀양’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지역 대표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된 밀양아리랑예술단이 주관하며, ‘전통예인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예혼의 맥’을 주제로 마련됐다. 대한민국 전통 예인들의 예술 혼을 계승하고, 밀양을 전통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밀양 지역 예술인과 서울 소재 예술단체가 참여하는 초청 공연으로 구성된다. △오후 3시 밀양 무형유산 공연 선비풍류 △오후 4시 서울 연희예술단체 유희노리 △오후 5시 아리랑영재단 가무극 날 좀 보소 △오후 6시 청년 국악 트리오 트리거 △오후 7시 국악 명인 초청 공연 예혼의 맥 등 총 5부로 진행된다. 공연은 밀양향교, 손대식 고가, 손병순 고가를 오가며 펼쳐지며, 관람은 공연별 모바일(QR코드) 접수, 문자 예약 등 사전예매 방식으로 운영된다. 밀양아리랑예술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밀양이 전통예인들의 새로운 길이 시작되는 장소로 기억되고, 예술인 간의 교류와 관객 간의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새마을회(회장 이선동)는 2일 시청 중앙현관 앞에서 읍·면·동 협의회장과 부녀회장, 새마을문고 회원 등 3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한가위 사랑나눔 대행진’ 행사를 열었다. 한가위 사랑나눔 대행진은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매년 지역사회에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읍·면·동 협의회와 부녀회에서 마련한 쌀 10kg 64포와 밀양시새마을부녀회(회장 이양자)가 아동·여성지킴이 사업의 일환으로 준비한 라면 64박스를 한부모 및 조손가정 60가구와 새마을 러브하우스 입주자 4가구 등 총 64가구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선동 밀양시새마을회장은 “추석을 맞아 새마을 가족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으로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경남 밀양시는 1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미취학 아동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2025 어린이 흡연·음주 예방 인형극’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730여 명의 원아를 대상으로 각 기관의 신청을 받아 진행됐으며, 어린이들이 흡연과 음주의 위험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교육형 인형극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특히 ‘엄청 쎈 임금님, 담배는 이제 그만!’이라는 제목으로 흡연 및 음주의 유해성을 알리고, 금연·금주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해 어린이들의 자발적인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뒀다. 공연은 캐릭터 중심의 이야기와 함께 노래, 생동감 있는 퍼포먼스, 오프닝 레이저 공연 등 다양한 시청각 요소를 더해 아이들의 참여를 끌어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효과적인 교육 효과를 거뒀으며, 건강생활 습관 형성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각인시키는 데 기여했다. 실제로 인형극과 같은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유아기부터 장기적으로 운영할 경우, 흡연 및 음주에 대한 경각심은 물론 지식과 태도, 실천 능력이 유의미하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은 1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추진 중인 ‘안녕, 나의 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상동 백일장 대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녕, 나의 마을 사업은 지역주민 간 정서적·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마을과 주민의 삶을 기록하며 공동체의 정체성을 회복하는 지역복지 프로젝트다. 이번 백일장은 상동초등학교 전교생 26명이 참여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을 표현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시와 그림을 통해 마을의 아름다운 풍경, 소중한 추억, 미래의 꿈을 담아냈으며. 순수하고 창의적인 작품들은 현장에 감동을 더했다. 행사 후에는 밀양중학교 오케스트라 젠틀맨 팀이 특별공연을 펼쳐 아이들에게 클래식 음악의 감동을 전했으며, 밀양교육지원청과 bhc치킨 밀양점의 후원으로 치킨 간식이 제공돼 환한 웃음을 선사했다. 정영민 관장은 “아이들이 직접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을 이야기하며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자긍심과 애정을 느끼는 소중한 기회였다”라며 “아이들의 눈으로 그려진 마을의 모습이 지역사회에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고 지역 활성화에도 큰 힘
경남일간신문 | 경남 밀양시는 1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과 귀성객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스마트복합쉼터 32개소를 대상으로 시설 점검과 환경 정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명절 연휴 기간 쉼터 이용 증가에 대비해 진행된 것으로, 시설물 내부의 주요 서비스 작동 여부와 안전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쉼터 내·외부 청소, 에어컨 필터 청소 등 환경 정비를 병행해 쾌적한 이용 환경을 조성했다. 시는 지난 2021년부터 각종 편의 기능을 갖춘 버스정류장 겸용 스마트복합쉼터를 조성해 왔으며, 올해는 행정안전부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활용해 밀양관아 인근에 1개소를 추가 설치해, 현재 총 32개소를 운영 중이다. 밀양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추석 연휴 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잠시 머물며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스마트복합쉼터가 제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성우 정보통신과장은 “시민과 귀성객이 더욱 편안하게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추석을 맞이해 정비를 마쳤다”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힘쓰겠다
경남일간신문 | 안병구 밀양시장은 추석을 앞둔 1일 지역 곳곳을 찾아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함께 나누고, 함께 웃는 따뜻한 추석’을 실천하고, 민생과 경제 회복, 복지 현장을 두루 살피며‘혁신과 포용, 내실이 강한 밀양’을 만들기 위한 의지를 담았다. 이날 안 시장은 용포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께 명절 인사를 드리고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이어 춘화농공단지 입주 기업 ㈜경일지엠씨를 방문해 근로 환경과 경영 현황을 살펴보고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며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지난 9월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에 입학한 청년들을 만나 밀양 농업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아이들에게 덕담을 전하며 따뜻한 한가위의 정을 나눴다. 특히 현장 곳곳에서 어르신, 청년, 장애인, 아동·청소년 등 다양한 세대와 직접 만나 생활 여건과 안전, 복지 수요를 확인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2일에는 내이 4·8통 경로당을 시작으로 밀양아리랑시장에서 상인들을 격려하며 직접 장보
경남일간신문 | 경남 밀양시는 ‘2025년 밀양시 청년창업가 컨설팅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올해 선발된 청년 창업가 15팀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열정과 꿈을 지닌 청년 초기(예비) 창업가들이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역량과 사업성을 강화해 밀양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시는 지난 8월 한 달간 참여자를 공개모집하고 대면 평가를 거쳐 최종 15팀을 선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사업 취지와 향후 일정에 대한 안내와 함께 초기 창업자를 위한 창업 특강도 진행됐다. 올해 선발된 창업가들은 앞으로 △전문가 멘토링 및 컨설팅(경영·상품·디자인·홍보 분야) △로컬 아카데미 기본 교육 △제품 상용화 및 판로 지원(팀당 100만원 사업화 지원금) △우수사례지 견학 △네트워킹 및 성과 공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양기규 인구정책담당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창업가들이 단순 창업을 넘어 지역자원을 활용해 밀양과 함께 성장하는 로컬 창업가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라며 “시는 앞으로도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 상하수도과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 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추석 연휴 기간에 비상급수체제를 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안전 점검은 지난달 19일부터 30일까지 취·정수장 2개소, 가압장 17개소, 배수지 6개소를 대상으로 구조물 손상 여부와 기계·전기설비 작동상태 등을 점검했으며, 이상이나 문제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시는 이번 점검을 기반으로 상수도 시설물의 안전성을 지속해서 관리하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대체휴일 등으로 예년보다 긴 황금연휴가 이어짐에 따라 상수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공무원과 대행업체 직원으로 구성된 기동수리반을 편성해 상수도 급수불량, 누수, 관로 사고 등 긴급민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기간 급수나 누수 등 상수도 관련 불편 사항은 상수도 종합상황실로 문의하면 된다. 손영상 상하수도과장은 “추석 연휴 기간 안정적인 물 공급으로 시민들과 고향을 찾는 방문객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경남일간신문 | 경남 밀양시는 30일 시청 대강당에서 (재)KNN문화재단·(재)넥센월석문화재단(이사장 강병중)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병중 KNN·넥센월석문화재단 이사장, 안병구 밀양시장,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김익수 경남진로교육원장, 박철훈 KNN 경남본부장을 비롯해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재)KNN문화재단 장학생 10명, (재)넥센월석문화재단 장학생 30명을 선발해 장학증서와 장학금 1인당 100만원씩 총 4,00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재단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쌀 260포를 함께 기탁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기탁된 쌀은 16개 읍·면·동 복지 사각지대 및 저소득 취약 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KNN문화재단은 1995년 부산·경남 대표방송사인 KNN이 전액 출자해 설립된 이후 지난해까지 부산·경남지역 우수 학생들에게 총 32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으며, 문화예술 분야 후원도 다양하게 이어오고 있다. 넥센월석문화재단은 2008년 강병중 이사장의 사재와 넥센그룹 출연으로 설립됐다. 지난해까지 총 69억 4,000만원의 장학금을
경남일간신문 | 경남 밀양시는 30일 지난 3~4월 이상 저온, 5월 우박 피해 과수농가와 7월 호우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재난지원금 37억 6,00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난지원금은 자연재해로 경영난을 겪는 농가의 생계 안정과 영농 재개를 지원하기 위해 예비비를 활용해 긴급 편성했다. 지원 규모는 △이상저온 피해 농가 1,500농가 총 28억원 △우박 피해 농가 221농가 총 3억 5,000만원 △7월 호우 피해 농가 355농가 총 6억 1,000만원이다. 이번 지급은 이상저온·우박 피해 과수농가와 7월 호우 국비 지원 농가(재난지수 300 이상)를 우선 대상으로 하며, 7월 호우 국비 미지원 농가와 8월 호우 피해 농가에 대해서는 시 자체 예산을 확보해 신속히 지원할 예정이다. 안병구 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피해 농가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재난지원금을 서둘러 지급했다”라며 “아직 미지급된 피해 농가에도 신속히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앞으로도 이상기후에 따른 재해예방과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는 지난 3~4월 이상 저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