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제64회 3·1민속문화제가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4일간 진행됐으며, 궂은 날씨에도 36,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3·1민속문화제는 1961년부터 시작된 창녕군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행사로, 국가무형유산인 영산쇠머리대기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영산줄다리기를 계승·발전시키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28일 전야제에서는 장군비고사, 시가행진, 쥐불놀이, 불꽃놀이,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으며,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만년교와 연지못, 영산 놀이마당, 영산국민체육문화센터 일원을 찾았다. 특히, 시가행진과 3·1 독립 만세 재현을 통해 23인의 독립결사대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축제의 핵심 행사인 영산쇠머리대기와 영산줄다리기 공개 행사는 3월 1일과 3일에 각각 펼쳐졌다. 동·서부로 나뉜 장군들이 대결을 펼치며 군민 화합과 단결을 도모했으며, 웅장하고 장엄한 전통놀이의 진수를 선보였다. 또한, 동·서부 농악단의 흥겨운 연주는 방문객들에게 신나는 볼거리를 제공하며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2025년부터 신규 3종을 포함한 총 28종의 모자보건사업을 확대·강화해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총 5억 9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강한 임신과 든든한 출산 지원 정책을 펼치며,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 2025년 신규 지원 사업 ▲임산부 교통비 지원 창녕군은 한시적 교통약자인 임산부를 위해 교통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선제적으로 시행한다. 창녕군에 주소를 두고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가 산전 진료나 출산을 위해 의료기관을 방문할 경우, 1회 5만 원씩 총 4회(20만 원)를 지원한다. 신청 시 진료비 영수증, 주민등록등본, 통장 사본을 제출해야 한다. ▲영유아 친환경 이유식 영양꾸러미 지원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영유아(5~12개월)를 대상으로 친환경 이유식 영양꾸러미를 지원한다. 창녕군에 주소를 둔 영유아 가정에 월 7만 5천 원 상당의 영양꾸러미를 8개월간 배송하며, 총 지원 금액은 60만 원 중 12만 원은 본인 부담이다. 친환경 농·축산물 및 유기농 가공식품을 제공해 영유아의 건강을 증진하는 동시에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가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과 자립을 돕기 위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꿈드림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꿈드림 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이 학업에 복귀하고 자립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상담 지원, 교육 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 지원, 자립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관내 46명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15개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27일에는 불규칙한 생활 습관으로 어려움을 겪는 15명을 대상으로 ‘환절기 건강해 봄!’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한 식단을 지원하고 정서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학업 복귀를 위한 검정고시 대비 ‘스마트 교실’을 운영하며, 2025년도 제1회 검정고시 응시를 희망하는 5명의 원서 접수를 대리 접수했다. 창녕군은 2017년부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운영하며, 지금까지 68명의 청소년이 검정고시에 합격해 상급 학교에 진학했고, 286명이 취업 또는 자격증을 취득하며 자립 역량을 강화했다. 군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와 단절되지 않고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창녕군자원봉사센터에서 ‘2025년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사업’ 추진을 위한 1차 지역케어회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서비스 제공기관 및 민관협력 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해 2024년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사업계획을 논의하며 본격적인 돌봄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해 경상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통합돌봄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는 경남 도내 모든 시·군으로 확대 시행된다. 이에 2024년 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촘촘한 돌봄 위기 가구 발굴 및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창녕군은 65세 이상 인구가 38.1%에 달하며, 등록장애인 비중(9.3%)이 전국 평균(5.16%)보다 높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돌봄이 필요한 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주거, 보건의료, 요양돌봄, 일상생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방역 서비스, 퇴원 환자 지원, 마지막 복지배웅(유품 정리), 영양 도시락 제공 등 특화된 통합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돌봄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돌봄이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증진을 위해 ‘2025년 영양플러스 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임신·출산부와 영유아의 영양문제 해소를 위한 지원 사업으로, 대상자에게 월 2회 보충식품 패키지(분유, 쌀, 달걀, 우유 등)를 제공하며, 정기적인 영양 교육 및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임산부·영유아 474가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빈혈 개선율 82%, 사업 만족도 96%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과를 보였다. 모집 대상은 창녕군에 주소를 둔 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의 임신·출산부 및 만 66개월 미만 영유아로, 빈혈, 저체중, 영양섭취 불량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 요인이 있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창녕군보건소 모자보건실에 사전 예약 후, 구비서류를 지참해 대상자와 함께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3월 10일부터 14일까지다. 권석규 보건소장은 “임신·출산을 한 여성과 성장기 영유아에게 균형 잡힌 영양 섭취는 필수적이다”라며, “보충식품 제공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양 교육을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지난달 28일 도시민 귀농·귀촌 유치를 위한 홍보 강화와 지역 정보 제공을 위해 ‘귀농귀촌 동네작가’ 5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귀농귀촌 동네작가는 먼저 농촌에 정착한 지역 주민들이 직접 지역 문화, 관광지, 영농 현장, 귀농귀촌 생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생생하고 차별화된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군은 SNS 활용 능력과 콘텐츠 제작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5명의 동네작가를 선정했으며, 이들이 제작한 콘텐츠는 귀농귀촌 플랫폼 ‘그린대로’와 동네작가 개인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동네작가는 1인당 월 최대 20만 원(콘텐츠 1건당 5만 원)의 활동 수당을 지원받으며, 위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도시민 유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라며 “동네작가들이 도시민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안정적인 귀농·귀촌을 돕는 길잡이가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군민의 다양한 평생학습 수요를 반영해 성별·계층별·연령별 특성을 고려해 내달 4일부터 11일까지 2025년 창녕군 평생학습관 상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실시하는 평생학습관 만족도 설문조사와 연초 평생교육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한 수요 맞춤형 평생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며, ▲매듭공예 ▲색연필화 ▲음치탈출 노래교실 ▲ 페이퍼플라워 토탈공예 등의 신규 과목을 포함해 총 14과목이 개설된다.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3월 4일(화)~3월 11일(화)까지 창녕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인터넷 접수가 어려운 경우 신분증을 지참해 군청 기획예산담당관 평생교육팀을 방문하면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성낙인 군수는 “평생학습도시 창녕군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취·창업, 인문교양,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군민들이 배움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최적의 평생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제64회 3·1민속문화제’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지난 27일 영산 국민체육문화센터와 무형유산 영산놀이마당에서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행사장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 무대시설, 소화기 배치, 관람객 밀집 시 분산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남도, 창녕경찰서, 창녕소방서, 창녕군 안전관리자문단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참여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성낙인 군수는 “3·1민속문화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향후 봄철 축제 및 각종 행사에서도 안전관리계획을 철저히 수립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사고 없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64회 3·1민속문화제’는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개최되며, 장군비 고사를 시작으로 축하공연, 쇠머리대기 고사 및 거동, 삼일씨름대회, 영산줄다리기 등 다채로운 전통문화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지난 27일 창녕노인복지회관 대강당에서 관내 노인복지회관 3개소와 남지종합복지관의 2025년도 교양강좌 개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강식에는 성낙인 군수를 비롯한 내빈, 수강생, 강사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사 위촉장 수여와 함께 2025년도 교양강좌의 시작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교양강좌는 3월 4일부터 12월 12일까지 운영되며, 한궁·어반스케치·명심보감 교실 등 신규 과목을 포함한 총 61개 강좌가 개설됐다. 수강 인원은 창녕노인복지회관 495명(19개 과목), 남지종합복지관 695명(25개 과목), 대합노인복지회관 195명(8개 과목), 영산노인복지회관 248명(9개 과목)으로 총 1,633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교양강좌를 통해 어르신들과 군민들이 새로운 배움과 도전의 기회를 갖고,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각 노인복지회관 및 남지종합복지관에서는 정규 강좌 외에도 장기, 바둑, 탁구, 당구, 게이트볼, 한궁, 포켓볼 등 자율 운영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우포늪 인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이 진정 국면에 접어듦에 따라 3월 1일부터 우포늪 탐방로를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군은 AI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 15일부터 우포늪 탐방로 출입을 제한했으나, 6주 이상 추가 발생이 없고, 고병원성 AI 발생 예찰 지역 내 가축 이동제한이 해제된 점을 고려해 출입제한을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따오기복원센터의 일반인 출입제한 조치는 유지하며, 인근 방역차량 및 고압분무기 방역도 별도 해제 시까지 지속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철저한 방역 활동을 통해 우포늪 자연 생태계를 보호하고, 탐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출입 제한에 협조해 주신 주민과 탐방객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초·중·고등학생부터 대학생, 성인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친 2025년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군은 우수 인재들이 지역에서 마음껏 공부하고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03년 설립 이후 매년 저소득층, 성적 우수자, 예체능 우수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특히 2024년부터는 창녕 출신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주거비를 지원하는 등 총 2,761명의 학생에게 약 42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 장학금 신청 기간은 2월 14일부터 3월 13일까지로, 많은 지역 인재들의 신청이 기대된다. 또한, 군은 영어교육에서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층 초등학생을 위해 매년 서민자녀 영어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영어캠프는 경상대학교 어학원에 위탁해 여름방학 2주 동안 진행되며, 2024년부터는 일반 가정 자녀까지 모집 대상을 확대했다. 올해 참가 신청은 4월 중 읍면을 통해 접수할 예정이다. 교육환경 격차 해소를 위해 군은 매년 12억 원의 교육경비를 투입하고 있다. 학교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9억 원을 지원하며, 원어민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1인 가구의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 프로그램 ‘싱글(single) 벙글 창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잦은 배달음식 섭취와 불규칙한 식사로 인해 만성질환 위험이 높은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영양교육 과정으로, 3기로 나누어 주 1회, 8주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건강 상태(혈압·혈당·콜레스테롤·당화혈색소) 측정 ▲당뇨병 예방 및 식단 짜기 등 영양교육 ▲건강 그릇·핑거푸드 만들기 ▲똑똑한 장보기 등으로 구성되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된다. 특히, 직장인 등 낮 시간 참여가 어려운 대상자를 고려해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야간 수업으로 운영한다. 권석규 보건소장은 “외식 의존도가 높고 식사 시간이 불규칙한 1인 가구는 만성질환 위험이 높은 만큼, 맞춤형 영양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스스로 식단을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문화원은 지난 25일 창녕문화원 대강당에서 제7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최영호 부군수, 홍성두 창녕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문화원 임원 및 회원 등 35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4년도 사업 추진 실적 및 회계 결산, 2025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안) 승인, 임원 선임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또한, 창녕 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문화원 회원 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25회 황우문화상은 곽정기 창녕문화원 부원장이, ▲국회의원상은 심재만 향토사연구소 부소장이, ▲경남도지사상은 홍순우 창녕문화원 이사가 수상했다. 이외에도 ▲창녕군수 표창(조권섭 향토사연구소 연구위원) ▲창녕군의회의장상(이순선 민요회장) ▲경남문화원연합회장상(최상교 서예 부회장, 이복재 색소폰 중급반 단장) ▲창녕문화원장상(김문진 색소폰 초급반 회원, 이순미 건강체조 회장) 등이 수여됐다. 한삼윤 창녕문화원장은 “지난해 많은 분들의 도움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올해도 더욱 노력하여 아름다운 창녕문화를 꽃피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봄철 영농활동 및 등산객 증가, 건조·강풍주의보 발효로 인해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을 설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책 기간은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총 61일간 운영되며, 이 기간 동안 창녕군은 산불 경보 단계별 상황실 근무 인원을 증원하고, 권역별 무인감시카메라를 활용한 산불 감시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 진화 장비 및 예방 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일몰 전후 및 야간 산불 발생에 대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개 조 5명으로 구성된 야간산불 신속대기조를 22시까지 운영하여 즉각 출동할 수 있도록 준비할 방침이다. 산불 예방 활동도 한층 강화된다. 산 연접 취약 시설에 대한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산불 드론 감시단을 운영해 주·야간 감시 사각지대를 집중 감시할 예정이다. 또한, 소각산불 저감을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 사업을 운영하며, 농정·환경·산림 부서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기동 단속을 실시하고, 불법 소각 적발 시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 처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산불이 연중 대형화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창녕경찰서와 함께 민원공무원 폭언·폭행 사건 발생 등에 대비하기 위한 모의훈련을 지난 25일 군청 민원봉사과를 시작으로 다음 달까지 14개 전 읍면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실 내 특이민원 발생 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민원인 진정 유도 → 상급자 적극 개입 → 방문 민원인 대피 → 청원경찰 호출 → 가해 민원인 제압 → 경찰 인계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비상벨 작동 여부 점검, 휴대용 영상촬영장비(웨어러블 캠) 사용법 숙지 등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훈련이 이뤄졌다. 군은 지난 13일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을 위한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 추진계획’을 수립했으며, 지난해 말 강화된 '민원인 위법행위 대응지침'에 따라 특이민원 예방·차단을 위한 민원 상담(통화) 종결 기준을 마련했다. 또한, 민원 담당 직원 보호를 위해 휴대용 녹음기 등 보호장비도 추가로 배치할 예정이다. 성낙인 군수는 “연 2회 꾸준한 모의훈련을 통해 비상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군민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는 데 군의 역량을 집중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