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지난 15일 장유다누림센터 야외광장에서 장유다누림협의회 주최의 제2회 김해 다누림 축제가 개최됐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청소년의 꿈 · 시니어의 활력소’를 주제로 5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세대 간 함께 무대를 만들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중심 프로그램인 청소년 경연대회와 시니어 가요제는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다. ‘청소년의 꿈, 도전의 여정’을 주제로 펼쳐진 청소년 경연대회는 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해 대상, 우수상, 장려상, 인기상을 놓고 노래, 댄스, 밴드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어진 시니어 가요제는 본선에 진출한 65세 이상 어르신 10개 팀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으며 청소년과 시니어 서로가 서로를 응원하는 훈훈한 모습을 연출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행복식당’은 도시락, 샐러드, 음료 등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고, 바자회에서는 미역·다시마·울금소금·황태채 등 지역 특산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지난 14일 대전 유성구에서 열린 ‘제2회 전국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의 좋은 정책 어워즈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전국 평생학습도시가 참여해 학습의 즐거움을 나누고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좋은 정책 어워즈 경연대회 ▲동아리경연대회 ▲공모전(사진·수기·영상) 3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김해시는 신중년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청춘은 바로 지금부터 학교(청바지학교)’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청바지학교는 ‘배우고! 나누고! 즐기니! 이것이 청춘이구나!’라는 슬로건 아래 은퇴했거나 은퇴를 앞둔 4060 신중년 세대를 대상으로 평생학습으로 배운 것을 지역에 환원하는 대표 평생학습 사업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김해시 평생학습 사업이 전국적으로 경쟁력을 인정받는 성과”라며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학습이 지역에 환원되는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지난 11일 김해시 진영읍 내룡리 소재 단감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일손 돕기는 본격적인 단감 수확기를 맞아 인력난을 겪는 지역 농가를 지원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지역과의 상생협력 및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사 임직원 20여 명은 단감 수확, 운반, 포장 등 다양한 작업을 분담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공사는 지역사회와의 1사1촌 자매결연 협약을 바탕으로 농번기 일손 돕기, 농산물 구매 확대, 지역 캠페인 참여 등 지속적인 상생·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공사 사회공헌위원회 이규상 위원장은 “지역의 정성과 함께 자라난 김해 진영단감은 상생의 상징”이라며“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재취업지원서비스 기업컨설팅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고용노동부가 지원하고 공사와 한국표준협회가 함께 수행한 사업으로, 직원의 안정적 은퇴 준비와 경력 전환 지원을 위한 체계적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공사는 시설관리·운영 직무 중심의 조직구조와 분산·순환 근무를 수행한다는 조직 특성, 퇴직 후에도 경제활동을 희망하는 직원이 다수라는 사전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1:1 개인 맞춤형 상담과 함께‘재무관리·변화관리·진로탐색’등 핵심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운영했다. 재취업지원서비스 기업컨설팅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직원은 “막연했던 은퇴 준비가 이번 컨설팅을 통해 훨씬 구체적으로 정리됐다”며 “특히 재무관리와 진로탐색 상담이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 앞으로의 경력 전환 방향을 잡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니어클럽(김해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은 지난 14일 노인일자리사업 수요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노인일자리사업 수요처 81개소 담당자와 수행기관 담당자가 참석해 2025년 사업 운영 현황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를 통해 사업의 질을 높이고 업무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는 여러 실질적 방안들이 논의됐다. 더불어 앞으로의 사업 추진 과정에서 수요처와 기관이 보다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같이 모색했다. 김해시복지재단 임주택 대표이사는 “수요처의 의견은 노인일자리사업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나침반이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어르신들이 더욱 의미 있고 보람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해시니어클럽(김해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수요처와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참여자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노인일자리사업 문의는 김해시니어클럽·김해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유선으로 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재)김해시복지재단은 지난 13일 ‘AI를 활용한 사회복지 글쓰기’ 전문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에는 김해시 내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25명이 참여했으며, 강의 내내 실무 중심의 유익한 내용으로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참가자들은 “문서 작성이 두렵지 않게 됐다”, “AI를 활용해 효율적으로 글을 쓸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 “교육이 친절하고 실용적이었다”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남겼다. 교육을 진행한 주식회사 책글사람 전안나 대표는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필요한 글쓰기 역량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AI를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참여자들이 실제 업무에서 자신 있게 글을 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해시복지재단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AI 기술을 접목한 사회복지 실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17일 오전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장 주재로 ‘민선8기 현안사업과 당부사항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29개 부서 팀장급 이상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현안사업과 시장 당부사항에 대한 추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쟁점 과제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45개 사업을 다룬 이번 회의에서는 ▲김해형 대중교통 무료화 정책(김해패스) 추진 ▲동북아 물류 플랫폼 조성 ▲경남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 조성 ▲김해공공의료원 건립 등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주요 현안 과제와 함께 ▲경로당 석면 조사 ▲원도심 다세대주택 정비 ▲신문초교 통학로 안전대책 마련 등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생활밀착형 사업도 폭넓게 논의됐다. 시는 민선8기 현안사업 추진 과정에서 드러난 현장 애로사항을 면밀히 점검하고, 추진이 지연된 사업에 대해서는 원인을 진단해 실행속도를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또 정부 부처와 경남도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사업 추진의 탄력을 강화하고, 대규모 투자사업의 경우 국·도비 등 외부재원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지역특산품인 ‘진영단감’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2025년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특화상품 제안 공모’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우수 농산물 발굴, 온라인 거래 활성화를 목표로 전국 생산자단체와 법인을 대상으로 했으며 김해시조합공동법인이 신청한 단감은 우수한 품질, 산지 조직화 수준, 안정적인 공급 능력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은 2023년 11월 개설됐다.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거래단계와 유통비용을 줄인 전국단위 온라인 도매플랫폼이다. 이번 선정으로 김해시조합공동법인은 aT로부터 오는 12월까지 일반판매가 10% 할인 지원금, 견본상품 발송비 지원, 최대 3,000만원 한도 유통활성화비 지원 등을 지원받게 된다. 이로써 진영단감의 온라인 유통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가 기대된다. 특히 소비자 접근성이 높은 온라인도매시장의 신규 판로 개척으로 거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진영단감은 지역 대표성과 품질에 있어 전국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이번 aT 공모 선정을 계기로 지역 과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연말을 맞이하여 17일부터 내달 19일까지 김해시에 고향사랑기부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연말맞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진행되어 해당 기간 중 김해시에 10만원 이상을 기부 후 답례품 신청 시 자동으로 참여되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60명을 선정해 김해뒷고기(뽈항정살 400g*2 + 꼬들살 400g*1)를 증정한다. 기부는 온라인(고향사랑e음, 위기브 등) 또는 오프라인(농협은행)을 통해 기부할 수 있으며, 기타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타 지역에 주소를 둔 국민 누구나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김해시에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10만 원 초과는 16.5%)와 함께 기부금의 30% 이내의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김해시 세정과장은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감사의 마음을 담은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지난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 김해시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부서 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9월 15일부터 10월 16일까지 20개 부서에서 총 24건의 혁신사례를 접수했다. 접수된 사례들은 ▲시민과 함께 만드는 참여·소통 혁신 ▲시민 삶을 바꾸는 민원 서비스 혁신 ▲성과를 창출하는 일하는 방식 혁신 등 다양한 분야를 망라했다. 1차 심사는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실무심사와 시민, 직원이 참여한 온라인투표를 병행해 진행했다. 여기서 선정된 9개 사례가 이날 경진대회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쳤다. 본선에서는 창의성과 적극성, 효과성, 그리고 확산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1차 심사(30%)와 경진대회 발표(70%) 점수를 합산해 순위가 정해졌다. 그 결과 ‘전국 최초 구난·대피시설 자동 길안내 서비스 구축’ 사례로 스마트도시과 임경수 AI전략팀장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난·대피시설 자동 길안내 서비스는 위급 상황에서 시민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 보건소는 시 직원 7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4일 ‘건강도시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직원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글로컬 건강도시 김해 실현을 위해 공직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건강도시 정책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학술위원인 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부 손창우 교수가 진행했으며, ‘건강도시 개념과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건강도시의 역할’을 주제로 건강도시 추진의 필요성, 모든 정책에 건강이념 접목 방안,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건강도시의 역할 등을 설명했다. 허목 보건소장은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공직자들의 지속적인 역량강화가 필수적”이라며 “시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건강도시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시는 2019년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와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에 정식 가입했으며, 올해 2025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건강도시상 수상 및 2026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가을 정기총회 개최지 유치 등 건강도시 김해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보건소는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지난 14일 20시 거북공원에서 금연·절주 문화 확산과 금연·금주구역 인식 제고를 위한 민·관 합동 금연·절주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김해시보건소장과 건강증진과장을 비롯한 보건소 직원, 금연지도원, 학부모감시단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금연·절주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하고, 거북공원이 금주구역으로 지정된 사실과 음주 시 과태료 부과 기준 등을 적극 안내했다. 거북공원을 포함한 관내 근린공원은 기존 금연구역에 더해 지난 5월 1일부터 금주구역으로 추가 지정됐으며, 계도기간을 거쳐 11월 1일부터 공원 내 음주 시 과태료 부과가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이번 캠페인은 이러한 제도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근린공원이 가족과 시민 모두가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건강한 공간으로 정착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해시보건소는 앞으로도 관내 근린공원을 중심으로 금연·금주구역 홍보와 금연·절주문화 확산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공원은 시민 모두가 함께 이용하는 생활공간으로, 흡연과 음주가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4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성인지 통계 교육’을 실시했다. 성인지 통계란 여성과 남성의 조건과 기여, 그리고 성별에 따른 필요와 특수한 문제를 반영하고자 생산, 제시된 통계자료 일체를 의미한다. 궁극적으로 사회의 여러 측면에서 성별로 불평등한 현상을 보여주고 이를 철폐하고자 만들어지는 모든 통계를 말한다. 김해시 성인지 통계는 양성평등기본법 제17조에 따라 2018년 최초 통계 작성에 이어 2022년 그리고 올해 세 번째로 구축됐다. 올해 성인지 통계는 이전과 달리 다문화, 제조업 중심도시, 여성친화도시 등 김해시의 특성을 반영한 총 10개 분야 223개 지표를 분석했다. 주요 특징을 보면 ▲전국·경남 타 지역과 비교하는 총인구, 연령별 경제활동 인구 등을 포함한 20개 지표 ▲인구 50만 이상 타 지자체와 비교하는 인구이동, 출산지표 등을 포함한 19개 지표 ▲다문화 관련 지표 ▲제조업 중심도시 특성을 반영해 성별 고용 격차, 임금 수준 등 근로 현장 성평등 지표가 있다. 특히 인구 50만명 이상 타 지차체와
경남일간신문 |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칠암도서관이 1여 년 만에 재개관한다. 칠암도서관은 17일부터 30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다음달 1일 정식 재개관한다. 시범 기간에는 주중,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설이용, 도서대출 등 모든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오는 12월부터는 오후 10시까지 야간 운영도 시행한다. 1999년 개관한 칠암도서관은 2023년 국토교통부의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과 문화체육관광부의 ‘책 문화센터 구축‧운영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42억원을 포함한 총 63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에너지 성능 개선 시설 구축 및 김해책문화센터를 조성했다. 또한 특별교부세 3억원으로 어린이자료실 공간개선 사업을 추진하여 어린이만을 위한 공간을 재구성했으며, 시비 9억7천만원을 추가로 투입하여 도서관과 공연장의 노후 시설 및 집기 교체 등 내부 환경 개선 사업도 진행하여 쾌적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단장했다. 새롭게 문을 여는 칠암도서관은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어린이창작실과 작가 양성, 출판 교육 공간인 김해책문화센터 내에 스튜디오, 작가창작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연구원은 14일 김해 아이스퀘어호텔에서 ‘김해 에너지경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5월 에너지경제연구원과의 업무협약(MOU)에 따른 연구 협력의 일환으로, 국책연구기관과 지역연구기관이 함께 국가와 지역의 에너지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김해시 실정에 맞는 지역 맞춤형 정책 수립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지역에너지 기본계획과 분산에너지 정책 방향(박기현 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지역에너지 통계 및 장기 에너지 전망(신힘철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위원), ▲김해시 에너지 수요관리와 신재생 에너지 정책 현황(이연정 김해연구원 연구위원) 등 세 가지 주제가 발표됐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부산대와 창원대 교수진, 부산연구원, 경남연구원, 창원시정연구원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해 국가와 경남도의 상위계획에 부합하면서도 김해의 산업 구조와 생활 여건을 반영한 에너지기본계획의 수립 방향, 지역 내 분산에너지 확산과 효율적 거버넌스 구축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김재원 김해연구원장은“국책연구원과 지역연구원이 함께 지역 에너지정책의 방향성을 모색한 뜻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