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24일 정석원 거제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소관부서장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확정된 67개 분야 평가에 대한 2025년 상급기관평가 대응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전년도 실적분석을 통해 우수사례와 실패요인을 공유하고 2025년 추진사항을 점검해 중앙부처와 경상남도 등 대외기관에서 실시하는 각종 평가에 선제적,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석원 거제시장 권한대행은 “상급기관평가는 한 해 동안의 시정 성과에 대한 척도며 우수한 평가 결과는 우리시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위상을 제고할 뿐만 아니라 대외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며 “평가 추진사항을 잘 점검해 부족한 부분이 없도록 꼼꼼히 챙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거제시는 지난해 중앙부처, 경상남도 등에서 주관하는 행정, 재난, 환경, 의료, 안전 등 43개 평가분야에서 수상하며 총 11억 3천4백만 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해 역대 최고 수상성과를 달성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지난 20일 고현동 도시재생이음센터 4층(거제중앙로 1898-5)에 문을 열었다. 개소 후 첫 일요일인 지난 23일 센터는 한국어 교육 수강신청을 위해 방문한 외국인노동자들로 붐비며 외국인노동자들의 한국어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센터는 이날 실시한 한국어 수준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TOPIK시험 대비반 △기초한국어 및 산업안전교육 △일상생활 회화 및 직무용어 교육 등 외국인노동자의 수준과 필요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 사업장 방문 상담, 일상생활 관련 고충 상담, 한국문화 체험, 글로벌봉사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외국인노동자의 지역사회 정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센터 운영시간은 일요일~목요일(금‧토‧공휴일 휴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거제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운영을 맡았다. 거제시 관계자는 “센터가 단순한 상담창구에 그치지 않고, 외국인노동자들이 지역사회에 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정착지원 프로그램의 지속
경남일간신문 | 2025년 3월 24일 거제시는 수면의 종합적이고 효율적인 이용 및 관리를 목표로 거제시수산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면허양식장 이용개발계획에 대한 심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는 2025년과 2026년 양식어장 이용 전략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를 마련했다. 수산조정위원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내수소비의 침체와 물가상승이라는 현재 경제적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효율적인 어장이용개발계획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위원들은 합리적이고 전략적인 계획 수립을 통해 지역 수산업이 미래에도 번창할 수 있도록 밑거름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원장인 정석원 거제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회의는 거제시의 수산업이 직면한 여러 도전과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라며, “효율적인 양식어장 관리 및 이용 계획을 수립해 어민과 지역 사회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지속 가능한 수산업 발전을 이루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거제시수산조정위원회는 수면 이용의 법적, 제도적 측면을 점검하고,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고민하는
경남일간신문 | 지난 22일, 23일 이틀에 걸쳐 개최된 제2회 공곶이 수선화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일운면 예구항 일원에서 진행된 이 행사는 전국에서 1년 중 가장 먼저 개최되는 꽃 축제로, 노란 수선화와 푸른 바다가 함께해 봄을 알리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축제 기간 동안 수많은 관광객이 모여들어 아름다운 꽃의 향연을 함께했다. 추운 날씨 탓에 수선화가 만개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약 35,000명이 예구항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제1회 축제 방문객보다 3천여 명이 늘어난 것으로, 축제에 대한 사람들의 높아진 관심을 알 수 있다. 이번 축제는 공곶이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각종 공연, 먹거리, 체험행사 등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수선화’를 시제로 하는 삼행시 공모전, 해변에서 진행한 몽돌 쌓기 이벤트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으며, 다양한 공연이 이어진 무대 행사에 관객들의 흥겨움이 더해졌다. 지역 농·수산물과 특산물 판매 부스도 운영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됐다. 한편, 부족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3월 24일 최근 대형 산불로 이재민이 발생한 하동군을 방문해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하동군으로 모포 240장, 500㎖ 생수 500개, 사발면 30박스 등 6백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이 전달됐다. 거제시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거제시는 하동군과 1999년 11월 자매결연을 맺고 국내 자매도시로써 문화 행사, 관광지 교류 등 오랜 기간 상호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가 지난 2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섰다. 경남도와 창원특례시가 주최하고 경남관광박람회 사무국 ㈜케이앤씨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서 답례품 전시와 이벤트를 진행해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리플릿 배포 △답례품 실물 전시 및 시식 행사 △기부제 참여자를 위한 홍보물 증정 △현장 상담을 통한 기부 절차 안내 등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 중 답례품 실물 전시와 시식 행사는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며 기부제 참여를 유도하는 효과적인 수단이 됐다. 향후 거제시는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해 고향사랑기부제를 더욱 적극적으로 알리고, 기부자들에게 보다 매력적인 혜택을 제공할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거주지를 제외한 지역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 방법은 온라인(고향사랑e음) 또는 오프라인(전국 농축협 지점)을 통해 가능하며,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보건소가 갱년기를 맞이한 중년층 20명을 위한 ‘오늘 갱년기 맑음’이 지난 21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매주 금요일(총 5회) 각 주제별로 진행됐으며 △한의사가 알려주는 갱년기 증상 이해 △꽃차 우리기 및 명상 수업 △대사증후군 예방관리 △웰다잉 교육 △쌍화단 만들기 체험 등의 다양한 강연과 체험 활동을 함께했다. 한 참여자는 “다양한 교육을 통해 앞으로 건강관리도 체계적으로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참여자들은 “갱년기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덜고, 스스로를 돌보는 새로운 시각을 가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영실 건강증진과장은 “갱년기는 삶의 변화를 받아들이고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스스로를 돌보고 건강한 삶을 이어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 드림스타트에에서는 지난 22일 창원 로봇랜드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39가구 113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놀이동산 나들이를 실시했다. 놀이동산을 한번도 가보지 못했던 아이들은 로봇랜드에서 놀이기구를 타며 즐겁게 놀았으며, 또한 부모님과 함께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 간의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오랜만에 아동들과의 나들이에 무척 좋아했으며 따뜻해진 날씨에 봄나들이를 만끽했다. 서미경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놀이공원 체험을 통해 가족이 한층 더 가까워지는 친밀한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거제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자 개발 맞춤형 통합 서비스 지원을 통해 학습지, 심리상담, 역사 체험, 가족 문화 체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서비스 신청은 거제시 아동청소년과 돌봄드림스타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드림스타트에서는 앞으로도 통합 사례관리를 지속할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지난 21일 노인의료복지설 내 인권 보호 및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단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인권지킴이로 추천된 지역 주민 10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인권지킴이 직무와 역할을 중심으로 시설 내 인권 침해 예방 및 대응 방안 등 기본 교육을 실시했다. 인권지킴이단은 앞으로 월 1회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을 방문해 입소 어르신에 대한 존엄성이 보장되는 시설운영이 될 수 있도록 시설장, 종사자 등에 대한 인권모니터링, 인권상담을 통해 인권침해 유발요인을 시정․권고하고 인권침해를 사전 차단하는 데 기여한다. 문성오 노인장애인과장은 “노인의료복지시설은 어르신들의 존엄성과 인권이 최우선적으로 보장되어야 하는 공간”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제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 및 모니터링을 통해 노인의료복지시설 내 인권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도급·용역·위탁사업 담당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상 도급·용역·위탁사업 등의 안전보건 의무사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안전보건 관리 주체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도급·용역·위탁 시 계획 단계에서부터 안전보건 수준 평가를 통한 적정 수급업체 선정 등 철저한 관리 감독과 중대재해 예방 의무사항 이행 점검을 통해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3월 24일부터 거제 치유의 숲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범운영은 정식 개장(5월 예정)에 앞서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시설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함과 동시에 시민들에게 먼저 숲을 통한 힐링과 건강 증진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북병산 자락에 위치한 ‘거제 치유의 숲’은 숲과 교감을 통해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산림의 다양한 치유인자를 활용한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유의 숲의 중심인 치유센터에서는 건강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건강측정실, 족욕과 건식반신욕을 할 수 있는 온열치유실, 온전한 휴식을 위한 감각치유실과 명상, 스트레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실이 있으며, 주위에는 숲을 거닐 수 있는 공중나무길, 숲길과 치유욕장이 있다. 프로그램은 산림치유지도사의 안내를 통해 일반, 가족단위, 노인, 장애인 등 대상별로 자신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시범운영기간 이용요금은 무료이며, 일정과 프로그램 안내는 다음과 같다. 최경호 산림과장은 “거제 치유의 숲이 시민들과 거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숲을 통한 진정한 치유의 공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21일 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18개 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통합사례관리 담당자 35명을 대상으로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행복이음 통합사례관리 전산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주관하는 교육으로 주요 내용은 △통합사례관리 사업수행을 위한 초기상담관리 △사례관리목록조회 처리 절차 △대상자관리 서비스 의뢰 △서비스 제공계획 수립 등 시스템 절차별 전산 처리 과정을 실습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례관리 담당자들이 체계적인 시스템 절차를 이해하고 숙지해 업무를 더욱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면·동별 촘촘한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대상자의 다양한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경남지부 선양단은 지난 20일 제1대 거제군 신현읍장을 역임하고, 제14대 사등면장으로 공직생활을 마친 고)윤병오님의 장례식장을 방문해 장례의전 선양행사를 지원했다. 거제시지회에서는 국가유공자 사망 시 대통령근조기, 영구용태극기, 공적증서를 신속하게 전달하고 있다. 국가를 대신해 경남도지부 선양단과 거제시지회 회원들은 장례의전 예우를 갖추며 유족들을 위로했다. 영웅을 보내는 마지막 배웅에 유가족들은 국가유공자 예우에 고마움을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20일부터 22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리는 2025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거제의 다채로운 관광 자원을 홍보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거제시는 플리마켓 콘셉트의 독특한 홍보 부스를 선보였다. 매미성, 신선대, 거가대교, 송구영신소망길, 지세포둘레길, 한화오션-삼성중공업 전경, 노을이 물드는 언덕 등 거제의 아름다운 야간경관 명소들로 부스 배경을 꾸며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박람회 기간 동안 소품과 조명을 활용한 감성적인 포토존과 푸짐한 경품 이벤트는 현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거제의 매력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해외바이어 상담 등을 통해 해외여행사와의 MOU를 체결하는 등 침체된 해외관광객 거제유치에도 힘쏟을 예정이다. 박경도 관광과장은“이번 박람회에서 부스 운영 뿐만 아니라 봄철 관광 홍보 영상 상영 등 다채로운 거제 관광 콘텐츠를 소개할 예정”이라며, “관광 환경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0일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취약보육(연장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취약보육(연장반)교육은 어린이집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영유아를 전담하는 보육교사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거제 삼성어린이집 안소영 원장님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연장보육의 이해와 연장보육 전담교사의 역할 등 실제 사례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보육교직원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연장반 교사의 역할과 자세에 대해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하게 되어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더욱 더 연장반 교사로서 책임감을 갖게 됐다”라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정규보육시간외의 시간에 보육지원을 위해 고생하시는 연장반 선생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린이집에서 질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겠다”라고 전했다. 향후 운영되는 보육교직원 교육은 거제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유선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