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의회가 11일간의 2025년 첫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2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막을 내린 이번 제290회 임시회에서는 '2025년 주요업무계획' 청취와 함께 의령군 최초의 인사청문회가 진행됐다.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2025년 주요업무계획’ 청취를 통하여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하여 면밀히 검토하고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의령군의 한해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1월 17일에 열린 의령군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는 토요애유통(주)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청문회는 의령군의회 사상 첫 인사청문회로, 토요애유통(주) 대표이사 후보자의 자격과 비전, 리더십, 도덕성, 책임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사전에 검증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오재덕 후보자는 모두발언을 통해 32년간의 농협중앙회 근무 경력과 3년간의 토요애유통(주) 대표이사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경영 방침과 성과를 설명했다. 특히 농민 본위, 윤리경영, '3고(웃고, 즐기고, 소통하고)' 경영을 강조하며, 2024년 흑자 경영 실현 등의 성과를 언
경남일간신문 | '의병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탄생시킨 '의병의 성지' 의령군이 개최하는 '홍의장군축제'가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의령군민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뜻깊은 축제 50회를 맞아 희생과 통합의 '의병정신'을 다시금 일깨우는 '특별한 기획'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홍의장군축제는 임진왜란 당시 전국 최초 의병을 일으킨 곽재우 장군과 17장령, 그리고 함께했던 무명 의병들의 숭고한 호국 의병정신을 학습하고 체험하는 축제이다. 47년 동안 의병제전으로 축제를 개최하다 2023년부터 축제 이름을 바꿔 새롭게 출발한 '의령홍의장군축제'는 '2024~2025 경상남도 지정 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경남도는 도내 우수 문화관광축제 육성을 위해 독창적이고 성장잠재력이 있는 특색 있는 지역축제를 지원하는데 홍의장군 축제는 대표 축제로 뽑혀 도비를 지원받게 됐다. 의령군은 올해 50회 홍의장군축제 성공을 통해 반세기 동안 의령군이 지켜온 의병정신을 전 국민에게 더욱 알려 나갈 포부를 밝혔다. 의령군은 '의병'이 과거만의 역사가 아닌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시대정신으로 삼고 '의병의 가치'를 이번 축제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 장애청소년 후원 장학회는 지난 13일 의령군 종합사회복지관 3층 (사)의령군 장애인부모회 교육장에서 장애인부모회 회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 8주년 기념식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령군 장애청소년 후원 장학회는 대학교 입학예정자 3명에게 한 사람당 장학금 120만원, 총 360만원을 전달했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6일 의령군자원봉사협의회 회원들의 도움을 받아 독거노인 및 장애인 세대에 겨울이불, 이불패드, 베개커버, 베개솜으로 구성된 온기나눔 키트 16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의 기획으로 NH농협은행경남본부의 기탁을 받아 경남 18개 시군 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참여했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저소득층 아동이 학자금, 취업, 주거비 마련 등에 사용할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한 '디딤씨앗통장' 가입 대상을 올해부터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4년까지 디딤씨앗통장은 0세~17세까지 보호 대상 아동과 기초생활수급 가구 아동이 가입 대상이었으나 올해부터는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정의 아동까지 확대했다. 디딤씨앗통장 사업은 저소득층 아동의 자립 종잣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아동의 통장에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1:2 매칭해 월 최대 10만원까지 추가 적립해 주는 방식이다. 적립예금은 18세 이후 학자금, 취업훈련비용, 주거 마련 등 자립을 위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며, 24세 이후에는 사용 용도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디딤씨앗통장 신청은 거주지 읍‧면 주민센터 방문 또는 ‘복지로’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저소득층 아동의 안정적인 자립생활을 위하여 아동복지시책을 발굴하고 대상자를 확대 시행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은 매년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연재해 위험요인, 재난관리, 시설관리 등 3개 분야 33개 진단지표를 바탕으로 A등급에서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평가된다. 의령군은 이번 2024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에서 전국 상위 15% 이내 지자체에 주어지는 A등급을 달성해 전국 최고 수준의 재난관리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로 군은 올해 자연재해 발생 시 피해복구비 국고지원을 2% 추가로 받게 된다. 한편 앞서 의령군은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평가에서 2022년부터 3년 연속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되는 등 재난안전 평가에서 연이은 성과를 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난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추진해 온 노력이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 A등급이란 결과로 이루어져 뜻깊다” 며 “앞으로도 안전 취약 분야를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등 재난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안전한 연휴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2025년 설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대책은 △지역경제 △안전대응 △소외지원 △편의제공을 중점으로 둔 네 가지 핵심 분야로 추진된다. 군은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설 명절 종합상황실’을 가동해 총괄 상황 관리에 나선다. 14개 반, 23개 부서, 200여 명의 인력이 참여해 각종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안정적인 공공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명절 물가 안정을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과 ‘물가관리 안정대책반’을 운영하며, 주요 성수품 20개 품목의 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및 위생단속도 병행한다. 또한, 지역화폐인 ‘의령사랑상품권’을 1월 한 달간 한시적으로 15% 할인 판매를 시행하며, ‘토요애 쇼핑몰’의 특별 할인전과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연휴 기간 각종 재난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재난안전상황실’과 ‘대설·한파 대응 T/F팀’을 통해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한다. 아울러 설 연휴 기간 화재취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 이상지지혈증 환자들 대상으로 합병증 조기검진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와의 협약을 통해 실시되며, 검사항목은 경동맥초음파, 동맥경화도, 당화혈색소, 안저검사 등 11종의 검사를 전액 군비로 무료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50명이며 보건기관에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으로 등록된 자로 가까운 보건기관에 내달 3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검진 완료 후 유소견자는 보건기관에서 지속적인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과 운동·영양 상담 등으로 추후 관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의 위험 요소를 조기에 발견하고 중증질환의 진행을 예방하여 의령군민의 건강 수명을 연장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신규농업인의 경험부족으로 인한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사업은 1:1 맞춤형 현장실습 멘토링 교육으로 선도농가와 귀농연수생이 한 팀을 이뤄 선도농가로부터 영농기술, 품질관리, 경영마케팅, 창업 등 필요한 단계별 현장실습 연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영농현장에서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사업대상은 전입 5년 이내 귀농인이거나 관내에서 거주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5년 이내인 자이다. 단, 만 40세 미만 청년은 귀농여부와 지역에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선도농가는 5년 이상의 영농경력과 전문적 기술을 갖춘 농업경영체이어야 한다. 귀농연수생은 5개월간 희망하는 작목에 대해 재배기술과 노하우를 전수받으며 귀농연수생은 월 최대 80만원이 지급되며, 선도농가에게는 월 최대 40만원의 교육훈련비가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신규농업인들이 시행착오를 현장실습교육을 통해 최소화하여 안정적으로 정착하길 기대한다”며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의령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2024년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318명이 신청한 토지 중 190명의 숨은 땅 1,077필지(1,484,476㎡)의 토지정보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조상 소유의 토지를 확인하고 싶을 때 지적공부에 등록된 전국 토지 소유 현황을 전산 조회해 주는 무료 행정서비스다. 제공된 정보는 토지 위치 확인·상속등기 절차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되며, 본인의 땅을 찾으려는 경우에도 신청할 수 있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토지 소재 지역과 관계없이 전국 부동산 관련 부서에 방문하거나 온라인(정부24, K-Geo 플랫폼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본인의 경우 신분증, 대리인은 위임장과 위임자의 신분증 사본, 사망자의 상속인이면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서류(사망자의 제적등본 또는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를 준비·방문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의 경우 2008년 1월 1일 이후 사망한 부모, 배우자, 자녀의 토지로 조회대상이 한정되며 사망자 기준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를 전자문서로 첨부하여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조상들이 소유하다 재산정리를 하지 못하고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 의령읍 서신마을개발위원회는 지난 14일 어부횟집식당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앞으로 개발위의 역할을 대폭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5년 임원진으로 전용세 위원을 위원장에, 김영희 위원을 부위원장에, 변경출 위원을 사무국장에 선임했다. 또 올해 활동 세부계획과 자체규약 일부 개정도 통과 시켰다. 2014년 11월, 10명으로 구성된 개발위는 2014년 12월, 2018년, 12월, 2025년 12월 등 3차에 걸쳐 이장 선거를 주도해 ‘이장 주민합의추대’ 주먹구구식 병폐를 교통정리 했다. 모든 선거(대통령, 국회의원, 자치단체장, 지방의원, 조합장 등)처럼 마을을 대표하는 이장도 반드시 주민 선거를 통해 신임 받도록 한 것이다. 이런 내용들이 알려지자 관내 일부 마을에서는 이장 선거와 개발위 구성 등에 대해 자문을 구하는 등 개발위가 모범적으로 구성돼 역할을 다하고 있다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개발위가 있어도 1~3명 정도에 불과하고 역할 또한 제대로 하지 못하는 마을에 비교하면 파격적이다. 1970년대 새마을운동
경남일간신문 | 의령시니어클럽은 10일과 13일 양일간 참여자 1,053명을 대상으로 의령군민회관 등 5개소에서 2025년 노인공익활동사업 참여자 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참여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활동 교육을 통해 사고와 부상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특히 안전교육의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의령소방서와 협력하여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안전수칙 준수방법과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사례를 다루어 참여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한편 2025년 의령시니어클럽의 노인일자리 참여 인원은 총 1,253명으로 전년 대비 175명이 증가하여 더 많은 어르신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올해는 노인공익활동사업 ‘마을승강장지키미’를 새롭게 신설하여 기존 활동 장소에서 거리가 멀어 참여가 힘들었던 46개 마을의 주민도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의령시니어클럽 박정희 관장은 “노인일자리 및 노인사회활동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현장점검으로 안전사고 없는 일자리를 만
경남일간신문 | 의령문인협회(회장 곽향련)는 지난 9일 정기총회를 열고 이광두 시인을 회장으로 선출하고 황갑춘 시인을 부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사무국장은 신동환 시인이 맡았다. 의령문인협회는 매년 의령군이 주최하는 천강문학상과 의령군청소년 천강문학상을 주관하고 있으며, 의령문학지 발간을 비롯해 시화전, 시낭송회 등을 통해 군민들과 함께하는 문학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임 이광두 회장은 2004년 계간 【문예한국】여름호 신인상 수상을 통해 활발한 작품활동과 문단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의령문인협회 새 임원의 임기는 2년이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2025년 정기분 등록면허세 7,300만원을 부과하고 납부홍보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면허의 종류, 사업장의 면적, 종업원 수에 따라 1 부터 5종으로 차등 부과되며 납세의무자는 각종 면허와 허가를 보유하고 있는 개인 또는 법인이다. 종별 세액을 보면 △제1종 27,000원 △제2종 18,000원 △제3종 12,000원 △제4종 9,000원 △제5종 4,500원이다. 등록면허세는 과세기준일인 1월1일 현재 1년 이상 휴업 중이거나 1월25일까지 폐업 신고한 사업장은 부과대상에서 제외된다. 단. 세무서 사업장 폐업신고와는 별도로 반드시 인・허가를 받은 행정기관에 면허 폐지 신청을 해야 한다. 납부기간은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전국 은행 공과금수납기, 신용카드, 위택스, 인터넷지로,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령군 재무과 세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등록면허세는 비록 소액이지만 납부기한 경과 시 3%의 납부지연가산세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맞벌이 부부 증가 등 사회형태의 변화로 간병에 따른 사회문제 해결 및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의령병원에서 365안심병동을 확대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365안심병동은 병실당 간병 전문인력이 3교대로 24시간 근무하면서 환자들의 복약은 물론 식사 보조, 위생 청결 및 안전관리, 환자의 운동과 활동 보조, 그 밖에 환자 편의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의령병원은 현재 병원 내 1개 병실 6병상을 간병인 4명이 24시간 간병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2개 병실, 12병상, 간병인 8명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간병서비스 기간은 15일로, 특별한 사정이 있을 때는 입원 기간 중 1회에 한해 최대 50일까지 연장된다. 일반 병실에서 하루 평균 13만원 부담하는 간병료를 행려환자, 노숙인, 긴급의료지원 대상자는 무료, 의료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1일 1만원, 65세 이상 건강보험가입자는 1일 2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365안심병동사업을 통해 간병돌봄이 필요한 군민들에게 간병료 부담을 낮춰 양질의 간병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