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지난 26일 창녕군사례관리지원센터에서 통합사례관리 대상 아동·청소년을 위한 ‘토닥토닥 마음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심리·정서적 지지를 위한 사례관리의 일환으로, 아동·청소년들이 올바른 감정 표현법을 익히고 원활한 의사소통과 건전한 인간관계 형성을 통해 사회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토닥토닥 마음나누기 강사가 진행을 맡아 ▲비폭력 대화 알기 ▲나의 몸과 마음 관찰하기 ▲느낌 표현하고 소통하기 ▲관점의 차이 이해하기 등을 주제로, 대상자들이 쉽고 재미있게 비폭력 대화를 익힐 수 있도록 놀이와 체험활동 형식으로 운영됐다. 행복나눔과 관계자는 "사례관리 대상 아동·청소년들이 자신을 탐색하는 기회를 갖고, 타인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워 사회 속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대상자들의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지지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사례관리지원센터는 2022년 개소 이후 지역 내 통합사례관리의 전문적 운영과 질적 향상, 맞춤형 지원 및 자원 발굴·연계를 위해 다양한
경남일간신문 | (재)창녕양파앤마늘식품연구원은 지난 26일 창녕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24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안건과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양파마늘연구소 명칭 변경에 따른 정관변경 안건 등 2건의 심의·의결 사항을 원안 가결했다. 2024년도 식품 등 시험검사 분석수수료 실적을 정산한 결과 1,556건, 1억 2,200만 원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액체크로마토그래피 질량분석기 구입으로 463종의 성분 정밀분석이 가능해지면서 남부지방산림청으로부터 임산물 안전성 검사 용역을 수주할 수 있었다. 앞으로 연구원은 창녕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및 창녕다움가공센터 등과 연계하여 연구원 수익사업을 증진하고, HACCP 검사, 영양성분 및 자가품질검사(식품유형별 규격검사) 등을 통해 창녕 군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성낙인 이사장은 “2025년에는 재단법인 경남항노화연구원이 주관하는 항노화 소재 특허 기술 사업화 지원사업에 4,500만 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할 계획”이라며,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제품 개발과 기술 권리화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이 봄을 맞아 다채로운 축제를 준비했다. 3월부터 4월까지 이어지는 창녕의 봄 축제는 따뜻한 봄날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풍부한 자연경관과 역사적 전통이 어우러진 창녕군은 유채꽃, 온천, 전통문화 등 다양한 테마의 축제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 ▲ 3.1민속문화제(2025. 2. 28.~3. 3.) 먼저, 매년 2월 마지막 날부터 3월 3일까지 ‘3․1민속문화제’가 열린다. 창녕군 영산면에서 개최되는 이 행사는 3․1절을 기념하고, 선열들의 숭고한 호국 정신을 기리는 한편,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영산쇠머리대기와 영산줄다리기는 군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지역민의 안녕과 태평을 기원하는 대동놀이로, 국가유산으로서의 가치와 지위를 인정받고 있다. 또한, 영산줄다리기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도 등재되어 있어 그 역사적․문화적 중요성이 더욱 크다. ▲ 부곡온천축제(2025. 3. 28.~3. 30.) 국내 최고의 수온 78℃를 자랑하는 부곡온천에서 매년 3월 말, ‘부곡온천축제’가 열린다. 축제 기간 취수제 퍼포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지난 25일부터 42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창녕군 농기계임대사업소 순회수리 정비팀 3명이 참여해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동력분무기 등의 점검·정비를 지원하며, 농업인들에게 안전사고 예방법과 자가 수리 방법 등을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반경 1.5km 내 농기계 수리점이 없거나 교통이 불편한 오지 마을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추진되며, 교육 참가자에게는 3만 원 미만의 부품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김종옥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찾아가는 현장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안전사고 예방과 적기 영농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지난 25일 NH농협 창녕군지부(지부장 이우경)가 (재)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성낙인)에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낙인 이사장은“입춘과 우수를 지나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 시기에 많은 분들이 장학금 기탁에 동참해 주고 계신다. 따뜻한 마음을 지역인재들에게 고루 전달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NH농협 창녕군지부는 창녕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재)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이 설립된 2003년부터 매년 기탁을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0억 8천만원을 기탁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지난 25일 창녕군청 군정회의실에서 2025년 보육사업 시행 계획 및 어린이집 수급계획 심의를 위한 ‘2025년 제1회 창녕군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보육전문가,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대표, 학부모, 사회단체 대표 등 11명으로 구성된 위원회 중 9명이 참석해 2024년 새롭게 시행된 시간제 보육, 하나돌봄서비스,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사업 등을 평가하고, 2025년 보육서비스 향상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창녕군은 2025년 보육정책 시행계획에 따라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통한 국가책임 돌봄 실현 ▲보육교직원 지원으로 보육서비스 품질 향상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양육지원 확대 ▲안전하고 촘촘한 보육환경 조성을 중점 과제로 정하고, 총 34개 사업에 126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신효은 보육정책위원회 위원장은 “보육 일선의 관계자들과 창녕군이 협력해 지역 내 질 높은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 창녕읍은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시가지 곳곳에 가로기 태극기를 게양하고, 태극기 모범아파트·모범마을을 운영하는 등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23일에는 2025년 태극기 모범마을로 지정된 봉천·옥천마을 주민들에게 태극기를 배부하고, 올바른 국기 게양 및 보관·폐기 방법을 안내했다. 문현숙 봉천 이장과 권태욱 옥천 이장은 “마을 주민들의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지속적인 참여 덕분에 올해 태극기 모범마을로 선정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자긍심을 갖고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성봉준 읍장은 “읍민 모두가 자발적으로 태극기 달기에 동참해 골목마다 태극기가 휘날리는 모습을 통해 나라의 소중함과 자부심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공무원노동조합은 창녕군민체육관에서 내빈과 조합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대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출범식에는 성낙인 창녕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 홍성두 창녕군의회 의장, 이경제·우기수 도의원 및 군의원들이 함께해 출범을 축하했다. 또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수동 경남본부장, 경상남도청 한진희 위원장, 자매결연 단체인 순창군 조민영 지부장, 경남 시·군 위원장 및 지부장들도 참석해 노조 출범식에 힘을 보탰다. 장정석 위원장은 출범사에서 “임금에서 연금까지 생존권을 지키고, 합리적인 근무환경과 조합원의 복지향상, 고충 해결을 위해 소통하는 노동조합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출범식은 공무원 노조 밴드 ‘창공으로’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지부별 깃발 입장, 공로패 전달, 위원장 출범사, 내빈 축사 등이 이어졌다. 특히, 전 운영위원들이 함께 준비한 깃발 퍼포먼스로 출범식의 의미를 더하며 조합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보건소는 지난 24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협력관계 강화를 위해 합천군보건소와 상호 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이어지고 있으며, 두 지자체가 서로의 지역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추진됐다. 창녕군보건소 직원 46명과 합천군보건소 직원 46명이 참여해 총 46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각 지자체에 기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응원했다. 권석규 보건소장은 “올해도 합천군보건소와 함께 상호 기부를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상생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갖고,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24일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생안정을 위해 ‘2025년 1분기 신속집행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군수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서는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주요 사업 집행계획을 공유하고, 집행 부진 사업의 문제점과 1분기 신속집행 목표 달성을 위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군은 1분기 내 신속집행 대상액의 33%에 해당하는 1,403억 원 집행을 목표로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재정 신속집행 추진단’을 운영하면서, 정기적으로 집행 실적을 관리하고 집행 부진부서에 대해서는 재정점검을 시행하는 등 목표 달성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재정 신속집행은 단순히 예산을 조기에 집행하는 것을 넘어 지역경제 성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일이다”며 “어려운 시기 지방재정이 경기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부서장이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은 지난해 ‘2024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에서 경남도 평가 최우수기관, 행안부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3억 5천만 원을 확보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 영산면에서 1919년 3월 13일, 영남지방 최초로 울려 퍼진 3·1독립만세운동의 정신이 새로운 도로명으로 되살아났다. 군은 영산 3·1독립운동기념비가 있는 남산호국공원에서 영산로터리까지의 도로구간을 ‘삼일만세길’로 명명했다고 20일 밝혔다. 영산면의 3·1운동은 23인의 결사대가 남산봉에서 결의문을 낭독하며 시작됐으며, 영산면 일대와 창녕읍까지 확산됐다. 이들은 맨주먹으로 일제의 지배에 맞서며 독립운동을 펼쳤고, 이는 영남지방에서 최초로 독립운동의 불길을 당긴 사건으로 평가받는다. 성낙인 군수는 “삼일만세길은 단순한 도로명이 아니라, 독립을 향한 선열들의 뜨거운 외침과 발자국이 서려 있는 역사적인 길”이라며 “이번 도로명 제정을 통해 많은 분들이 그날의 함성을 기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2일 경남대표도서관에서 열린 ‘2025년 청소년포상제 경남포상식’에 포상 청소년과 담당관,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식에서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11명(금장 3명, 은장 3명, 동장 5명),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19명(금장 10명, 은장 8명, 동장 1명)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 명의의 인증서와 휘장, 메달을 수여받았다. 특히, 경남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금장 수상자가 배출됐으며, 올해는 3명이 금장을 수상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국제 금장을 받은 한 청소년은 “금장 활동이 길고 힘들었지만, 도전하는 자세와 자신감을 얻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포상제 활동을 통해 좋은 추억을 쌓았고, 앞으로 책임감 있는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규 관장은 “이번 성과는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의 지속적인 노력과 청소년들의 열정이 만들어낸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포상제는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24일 군정회의실에서 중앙 및 경남도 등 상부기관에서 실시하는 각종 평가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평가대비 종합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올해 수상 목표로 설정한 75개의 주요 시책에 대한 평가 기준과 항목을 분석하고,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는 한편 성과 향상을 위한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성낙인 군수는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63개의 기관 표창을 수상할 수 있도록 헌신해 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국·도정 시책평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군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군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세부 추진계획을 면밀히 수립해서 적극 추진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재난관리 분야 4관왕을 비롯한 지역복지사업 평가 10년 연속 수상 등 총 63개 분야에서 표창을 수상하며 재정인센티브 8억 8,300만 원을 확보했다.
경남일간신문 | ‘2025년 창녕군 성인문해교육 수료식 및 시화전’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성낙인 창녕군수, 홍성두 군의회 의장 및 우기수 도의원을 비롯한 수료생, 문해강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수여 ▲시화전 시상 ▲최우수상 수상자 시화 낭송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이 늦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도전과 열정으로 이룬 성과를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수료식과 연계하여 개최된 시화전은 ‘배움이 주는 행복한 경험과 만남’이라는 주제에 어르신들의 삶의 애환이 담겨있는 작품들로 구성되어 총 82점이 창녕문화예술회관 대전시실에 이틀동안 전시됐으며 많은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글자가 방긋방긋’이라는 제목으로 최우수상을 받으신 남지읍 용산마을 장소식(84세, 여) 어르신 작품은 1년 동안 한글을 배우면서 양념통에 글자를 써 붙여 놓을 수 있게 됐고, 그로 인해 글자를 배우는 것이 즐겁고 보람된다는 시를 아기자기한 그림과 함께 표현하여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했다. 성낙인 군수는 “오늘 시화전을 통해 어르신들이 글 공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 드림스타트는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146가구(221명)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3월 말까지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대상자들에게 안내문을 우편 발송하여 도움을 요청할 기회를 제공하고,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상담을 진행한 뒤, 4개 분야 35개 프로그램 중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14개 읍면 이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사업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지역아동센터(7개소), 창녕군가족센터(1개소), 청소년수련시설(3개소) 등과 협력해 위기아동 발굴에 나서는 등 실효성 있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창녕군 드림스타트는 2024년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2012년 개소 이후 13년간 체계적인 아동 사례관리를 이어오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복지 사각지대 아동을 조기에 발굴해 보호가 절실한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