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산청군 단성면 단성교 일원 강변에서 군민의 염원을 담은 달집이 활활 타오르고 있다. 산청군민들은 지난 12일 열린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에서 ‘국도 20호선 단성-시천 간 4차로 확장’과 ‘국도 59호선 산청-차황 간 굴곡도로 선형개량’ 사업이 정부 제6차 도로건설계획 예비타당성을 통과하길 염원했다. 또 군민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며 모두가 행복한 산청 실현을 다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4-H연합회는 제55대 박상민 회장이 취임했다고 13일 밝혔다. 박상민 신임 회장은 김해에서 산청으로 귀농 후 2019년 4-H연합회에 가입해 단체 육성과 지역축제 봉사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55대 임원진으로는 부회장 김민건·조은새씨, 감사 김봉주·김태건씨가 선출됐으며 이들은 2년간 4-H연합회를 이끌어간다. 박상민 신임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소통하며 4-H연합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58년 설립한 산청군4-H연합회는 현재 106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덕노체 실천’ 과제 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2025년 귀농인 이사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시민의 귀농 동기 유발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1년 이상 농어촌 이외의 지역에서 거주하다 농업경영을 주목적으로 산청군에 전입한지 1년 이내인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세대주다. 신청은 신청서와 이사비 영수증 등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12월까지 연중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산청군 전원농촌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고령화, 산업화로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촌지역으로 이주한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귀농귀촌 정책 홍보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김해공항 국제선 1층 일반대합실 입국장에서 관광 홍보 팝업존을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3월까지 운영하는 팝업존은 산청 안내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산청군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 산청9경 등 산청의 다채로운 매력과 주요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운영된다. 특히 산청군 관광캐릭터 ‘산 너머 친구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2025 산청방문의 해’를 적극 알린다. 산청군은 국내 여름휴가 여행 만족도 조사에서 2년 연속 최상위권에 선정되며 관광도시 이미지를 굳히고 있다. 올해는 2025 산청방문의 해 성공개최를 위해 관광객 인센티브 사업, 한 달 여행하기 사업, 찾아가는 산청 관광홍보, 팸투어 사업 등 우수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에 기여할 것”이라며 “풍성한 볼거리와 차별화된 콘텐츠로 산청만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데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12일 삼장면 명상마을회관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 마을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식, 다과 및 오찬 등을 진행했다. 마을만들기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명상마을회관 신축사업은 총 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해 9월 착공에 들어갔다. 이번에 준공한 명상마을회관은 대지면적 494㎡, 연면적 84㎡ 규모로 거실, 주방, 방, 다용도실 등을 갖추고 있다. 산청군은 신축된 명상마을회관이 마을공동체 회복과 주민 화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국 명상마을 이장은 “주민들의 숙원사업 해소를 위해 노력해준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지속적인 관리로 명상마을회관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화 군수는“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공간이 마련된 것을 축하한다”며 “새롭게 변화된 명상마을의 더 나은 발전을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산청군은 지난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5개 마을을 선정해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사)대한노인회 산청군지회에서는 노인대학 입학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는 노인대학은 운영규정 제14조에 따른 교양과목과 유적지 견학, 수학여행 등이 이뤄진다. 교육은 교통 편의를 위해 대한노인회 산청군지회 회의실과 산엔청복지관 분관 등 제1캠퍼스(수요일)와 제2캠퍼스(화요일)로 나눠 실시한다. 대상은 지역 내 거주 65세 이상으로 오는 25일(오후 3시)까지 증명사진이 포함된 입학원서와 보험가입용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사)대한노인회 산청군지회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사)대한노인회 산청군지회로 문의하면 된다. 이택환 (사)대한노인회 산청군지회장은“존경받는 노인으로 품위 향상과 현대사회 적응력을 배양하기 위해 노인대학을 운영한다”며 “각자가 지니는 잠재 능력을 재개발하고 건강관리에 관한 지식도 배울 수 있는 이번 운영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 산청읍 청소년지도위원회는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학교 주변과 공원 등을 찾아 청소년들의 유해업소 출입을 단속하고 청소년 유해약물의 위험성을 알렸다. 특히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의 위험성을 인식해 건강한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한 지도위원은 “올 한 해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산청읍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 오부면은 ‘4년 연속 산불 없는 해’를 목표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소룡산, 바랑산 등산로를 순찰하며 산불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했다. 특히 ‘영농 부산물’,‘논·밭두렁 및 생활쓰레기 등 소각하지 않기’등 표어를 내세워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오부면은 이번 활동과 함께 마을별 불법소각 근절을 위한 ‘소각 안하기 서약 운동’을 추진하고 산불 우려 지역 산불감시원 사전 배치 등 산불감시원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노환규 오부면소룡산악회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감시활동 등 4년 연속 산불 없는 오부면을 만드는데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장수 오부면장은 “최근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며 “산불 없는 푸른 오부면을 위해 산불 예방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2025년 일반음식점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주방, 객석, 조리장 등 노후 시설·설비에 대한 개·보수 비용, 환기시설 교체 등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일반음식점으로 영업자 주소지가 산청군이며 신청일 기준 2년 이상 영업한 업소다. 단 최근 2년 이내 지원받은 이력이 있는 업소나 최근 1년 이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는 제외된다. 주방시설 개선은 소요 금액의 70% 이내 최대 350만원까지 지원되며 그외 시설은 소요 금액의 50% 이내 최대 300만원까지다. 신청은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견적서 등 필요한 서류를 구비해 오는 28일까지 한국외식업중앙회 산청군지부로 하면 된다. 사업 대상자는 현장평가 등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보조금을 지원받은 영업주는 사업 완료 후 1년간 운영을 유지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산청군 환경위생담당, 한국외식업중앙회 산청군지부로 문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정월대보름을 하루 앞둔 11일 을사년 지신밟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해 첫 보름달이 뜨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군민 안녕과 평안,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문화원이 주최하고 산청매구보존회가 주관한 행사에서는 산청군청을 시작으로 산청군의회, 산청경찰서 등 11개 유관기관과 주변 상가를 돌며 지신밟기와 길놀이 행사 등 흥겨운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졌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을사년 새해 군민 모두가 액운은 떨치고 만복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신밟기는 정초에 땅을 다스리는 신에게 인사를 고하고 악귀와 잡신을 물리쳐 한 해의 평안과 가정의 다복을 비는 세시풍속이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사회복지법인 동일이 이웃돕기 성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김종각 ㈜동일 회장의 고향인 생초면에도 500만원을 전달했다. 사회복지법인 동일은 건설회사 ㈜동일이 지난 30여 년간 꾸준히 해왔던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2015년에 설립했다. 아너소사이어티 105호 회원인 김종각 회장은 “고향인 산청은 마음속에 항상 특별한 자리로 남아 있다”며 “앞으로도 산청군 발전을 위해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군청 민원실에 민원인 복합 휴게공간을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성은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의 편의와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롭게 조성한 휴게공간에는 민원인 전용 컴퓨터 공간, 시책 홍보 공간, 작품 전시 공간, 미니 카페 등이 마련됐다. 특히 민원인 전용 컴퓨터 2대와 프린터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2025 산청방문의 해’와 ‘산청 9경’ 등을 활용해 산청군을 알리고 있다. 또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한 작품 전시와 식물을 곳곳에 배치해 아늑한 분위를 연출하고 테이블, 의자 등 집기 및 비품을 교체하고 재배치해 민원 편의성을 높였다. 한 민원인은 “민원 업무를 처리하는 동안 차를 마시고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 생겨 만족스럽다”며 “편안한 공간에서 컴퓨터도 사용할 수 있어 더욱 좋았다”고 전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앞으로도 민원인이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업무를 볼 수 있도록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 제공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찾아가는 마음건강상담 및 우울검사’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쉽게, 어디서나 누구나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라는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에서는 11개 읍면을 대상으로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인력이 직접 마을을 찾아 지면을 통해 우울검사를 실시하고 검사상 고위험군에게는 심리상담을 제공한다. 검사와 상담 종료 후에는 정보제공과 촉탁의 상담, 자원 연계 등 사후관리 서비스도 제공된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해 이 사업을 처음 추진해 11개 읍면 270개 경로당을 찾아 1979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올해에는 지난해 미참여자 위주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정신건강증진과 자살 고위험군 발굴에 힘을 쏟는다. 산청군 관계잔는 “이번 사업이 각 마을에 정신건강증진 환경 조성과 정신건강 사각지대를 해소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울 및 불안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나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영철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계획과 투자사업의 집행 방향 논의 등 집행률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산청군은 오는 6월까지 신속집행 대상액의 60%까지 집행할 예정이다. 특히 대규모 투자사업의 경우 선금급 최대 지급, 관급자재 선고지 제도 등을 활용해 시설비 사업을 상반기에 신속하게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정영철 부군수는 “재정 신속집행은 지역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재정이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지난해 지자체 재정분석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받는 등 재정운영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국도비 및 공모사업 확보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영철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국·도비 예산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예년보다 앞당겨 추진했다. 보고회에서는 신규·현안사업 보고, 확보 대책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논의된 2026년 신규사업은 △산청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사업(30억원)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120억원)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확충사업(217억원) △산청·자양·간공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592억원) △외정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 증설사업(110억원) 등 38건 총사업비 2052억원이다. 특히 예산편성 초기 단계부터 국도비 지원 당위성 및 논리 개발로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단계별 확보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이를 위해 경남도, 중앙부처, 기재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할 계획이다. 정영철 부군수는“정부의 정책 방향을 면밀히 파악해 사업을 발굴할 것”이라며 “산청군이 한층 도약할 수 있는 미래 청사진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사업들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