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농업인의 자립기반 구축을 통한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인소득지원 특별회계 170억원을 1% 금리로 융자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농업인소득지원사업 특별회계는 우수 농산물의 생산·유통·가공 등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기금으로 농업인이 필요한 자금을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여 농가 및 농업법인, 생산자단체 등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지원대상은 의령군에 주민등록지 또는 법인주소지 등을 두고 신청일 현재 의령군 내에서 농업(영업)에 종사하는 농업인, 농업관련 법인, 생산자단체이다. 융자 지원 부문은 농업경영체의 농업경영과 소득증대에 필요한 시설 및 운영 자금과 생산자단체·농업법인·유통회사의 선도·수매·매입·매취 자금 등이다. 지원한도는 개인일 경우 운영자금 7천만원, 시설자금 1억원 이내이고, 생산자단체나 농업법인의 경우 운영자금 2억원, 시설자금 5억원 이내이다. 연리 1%를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하면 된다. 융자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이달 31일까지 신청하면 의령군 농업인소득지원사업 운용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경남일간신문 | 경남 의령군 정곡면 부자마을에 재두루미 무리가 찾아와 장관을 이루고 있다. 지난 2023년부터 시작하여 3년째이다. 14일 의령군에 따르면 장수와 행운을 불러오는 길조로 인식돼 학, 단정학, 선학 등으로 불리는 두루미, 그중 세계에 약 1만 마리가량 남아있는 재두루미 무리가 최근 지역에 출몰했다. 겨울 철새인 천연기념물 제203호 재두루미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으로 지정돼 있으며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영물로 인식되고, 사람에게 복되고 좋은 일이 있을 것을 미리 알려 주는 새로 간주한다. 지난 13일 정곡면 성황리 월현들에 50여 마리의 재두루미 떼가 월동하는 모습이 관찰됐다. 이번 재두루미가 출몰한 정곡면은 삼성그룹 창업주 이병철 회장의 고향으로 이 일대는 의령부자마을로 불린다. 재두루미를 목격한 사람들은 "새해 의령군에 좋은 일이 많이 생길 것 같다" "올해 홍의장군축제 50회가 대박 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지난 13일 의령 전통시장에서 지역자율방재단, 여성민방위기동대, 안전관리과장,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겨울철 안전 위험요인 집중 신고 기간’,‘겨울철 화재안전 국민행동요령’, ‘동절기 한파사고 예방 캠페인’, ‘설 명절 대비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에 대해 집중 홍보했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SNS를 통해 의령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하고 군정을 홍보할 ‘2025년 의령군 SNS 시민기자단’을 이달 20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인 자이며 군정 및 읍·면 소식, 문화관광 등 현장취재가 가능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숨겨진 명소 및 홍보 아이템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제출 서류는 지원서와 의령을 홍보하는 자유 기사 1부이며 기자단으로 선발되어 심사 통과된 기사는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의령군 누리집 ‘2025년 의령군 SNS 기자단 모집공고’에 나온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자단 선발 결과는 27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2025년 농업분야 보조사업 안내책자를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농업인단체에 배부하여 농업 보조사업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이 책자는 141개 보조사업을 신청기간, 사업비, 사업량, 지원대상, 선정기준 및 절차, 사업내용, 사업별 담당안내 등을 정리하여 사업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농업인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의령군은 고령화되고 있는 농업 현실에서 사업 신청시기와 변경되는 내용을 잘 몰라 신청하지 못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하여 보조사업의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정보를 제공해 대상자 요건 등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안내 책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마을마다 배부하여 농업인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의령군 누리집을 통해서도 내용을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보조사업의 적기 신청으로 해당사업을 희망하는 많은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의회는 지난 10일 제290회 임시회를 개회하며, 2025년 첫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은 1월 10일부터 20일까지 11간의 일정으로 2025년 주요업무계획 설명 청취 등과 군의회 개원 이후 첫 인사청문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인사청문회는 의령군 의회 최초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방자치법” 제47조의 2, “의령군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에 근거하여 군수가 제출한 토요애 유통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해 해당 직위에 필요한 능력과 자질 등을 임명 전 군의회의 사전적 검증을 거치는 자리이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총 6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에 주민돈의원, 부위원장에 윤병열의원이 선임됐고, 위원으로는 김판곤, 조순종, 오민자, 김창호 의원이 활동한다. 주민돈 인사청문특별위원장은 의령군의회 최초로 실시하는 인사청문회의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청문회를 통해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토요애 유통 대표이사 후보자가 충분한 역량과 자질을 갖췄는지를 철저히 검증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우리 전통 식문화를 알리고 내 가족이 먹을 장을 직접 담가보는 장담그기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1월 20일부터 24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10가구로 전통장에 관심 있는 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 체험은 2월부터 9월까지 총 3회로 진행되며 1회차는 장(醬)에 대해 알아보고 좋은 메주를 골라 담그기 실습을 진행, 2회차에서는 된장과 간장을 가른 후 장독 관리 법, 3회차는 된장과 간장으로 소분 후 장을 관리하는 방법 등 장담그기의 모든 과정을 직접 체험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가족구성원이 함께 전통 장을 직접 담가 봄으로써 장의 소중함을 알고 올바른 식문화를 계승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체험은 정곡면에 위치한 전통장류활성화센터에서 진행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의령군청 누리집에 게시된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2025년 새해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고자 신규공무원부터 오태완 군수까지 모두가 참여하는 '청렴 선언 핸드페인팅'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군청 4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우리의 손으로 만들어 가는 청렴 1급수 의령’이라는 주제로 현수막에 손바닥 도장을 찍으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오태완 군수는 한 손에는 홍의장군축제를 상징하는 빨간색, 한 손에는 부자축제를 상징하는 노란색 도장을 찍으며 청렴한 축제 성공을 기원했다. 35명 신규공무원도 손도장을 찍으며 청렴한 공직사회 첫 출발을 다짐했다. 한편 의령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5년 만에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청렴노력도 항목 중 ‘기관장의 관심과 노력도’에서 기초단체장 평균보다 29.1점이나 앞서는 만점인 100점을 받았다. 오 군수는 "종합청렴도 결과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군민 신뢰를 얻는 일상의 청렴 바람을 늘 일으켜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JC특우회(회장 김상진)가 주관한 '2025년 의령군 신년인사회'가 지난 9일 의령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지역 각계각층의 화합과 소통을 통해 의령군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오태완 군수, 김규찬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령군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신년사, 시루떡 절단식, 건배제의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오태완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5년은 의령의 변화가 정점을 이루는 해가 될 것"이라며 “전국 최초로 두 자녀 이상 양육 가구에 매월 한 명당 10만원씩 지원하는 ‘의령형 다자녀가정 튼튼수당’과 ‘민생현장기동대’ 출범 등을 통해 군민들의 일상 속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리치리치페스티벌 성공과 미래교육원 안착으로 생활인구 250만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김상진 의령JC특우회장은 "이번 신년인사회가 지역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며 "각계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1월 13일부터 1월 24일까지 의령군 공식 쇼핑몰 ‘토요애에서 ‘설맞이 특별판매전’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의령군 관내에서 생산되는 신선농산물인 양상추, 애호박, 버섯을 비롯하여 부자일번지쌀, 전통주, 망개떡 등 다양한 대표 인기상품을 포함한 이벤트 전 행사상품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회원가입 시 3,000원 쿠폰 지급, 우수 리뷰작성자 50,000마일리지 지급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매주 상품을 엄선해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는 주간특가 행사도 함께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의령군 공식 쇼핑몰 토요애공지사항 및 팝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최근 독감 등 호흡기 감염병의 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에게 예방접종과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지난달 20일, 전국에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의령군은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등 감염 취약 시설에 대해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독감은 감염된 환자의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38℃ 이상의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러한 증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히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노인, 영유아 등 고위험군에서는 합병증 발생과 기저질환 악화 등의 위험이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정부 지원 무료 접종은 생후 6개월 부터 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 대상이며, 의령군은 이를 확대하여 14 부터 64세 군민과 감염취약시설 입소자들에게도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 외의 주민은 보건소와 의료기관에서 유로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독감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은 ▲기침 예절 실천 ▲마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지난 7일 식량작물 교육을 시작으로 내달 10일까지 2025년도 농업의 시작을 알리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5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지역 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으로 스마트팜, 블루베리 등 9개 분야, 17개 과정으로 14회에 걸쳐 의령군농업기술센터와 유곡면사무소에서 집합교육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영농설계의 출발점으로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구성했다”며 “이번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 모두가 전문성을 갖춘 핵심 농업 인재로 거듭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교육 일정과 내용은 의령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인력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2월 7일까지 2025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은 귀농 초기 주거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영농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대출금리는 고정금리(연 2.0%)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 가능하며, 상환방식은 5년 거치 10년 원금균등 분할상환 방식으로 융자를 지원한다. 세대 당 대출한도는 농업창업자금은 3억원, 주택구입자금은 7,500만원으로, 대출금액은 대출한도 이내에서 융자배정액, 대상자의 사업실적과 대출업무를 취급하는 금융기관에서 대상자에 대한 신용 및 담보평가 등 대출심사 결과에 따라 최종 결정된다. 귀농 농업창업 신청대상은 사업신청연도 기준 만 65세 이하 세대주포함 세대원 1인으로 농촌지역으로 전입한지 만 5년이내의 귀농인 및 전입 예정인 귀농희망자로 귀농·영농교육을 8시간 이상 이수하여야 신청할 수 있다. 재촌 비농업인의 경우 농업창업자금만 신청 가능하며, 사업신청일 현재 농촌지역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있어야 하며, 최근 5년 이내에 영농경험이 없는 경우에 신청 가능
경남일간신문 | 올해부터 의령에서 두 자녀 이상을 양육하는 가구는 매월 한 사람당 10만 원을 받게 된다. 취학 이후 8세부터 18세까지 두 자녀 이상 자녀에게 다자녀 혜택 지원금을 제공하는 것은 의령군이 전국 처음이다. 의령군은 다자녀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해 일종의 '의령형 부모수당'인 '다자녀가정 튼튼수당 사업'을 1월 2일부터 읍면 사무소에서 신청받으며 본격 시행을 알렸다. 다자녀가정 튼튼수당은 가족관계증명서상 두 자녀 이상의 가정에 부·모·아동(8 부터 18세)이 관내에 1년 이상 계속해서 주민등록을 두고 있을 때 나이대에 해당하는 대상 아동 1인당 10만 원을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바우처) 형식으로 지급한다.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의령군만의 이례적인 이번 사업 추진 배경에는 오태완 군수의 의지가 반영됐다. 오 군수는 양육수당, 아동수당 등이 8세까지만 혜택이 한정되는 것을 8세 이후 18세까지 초중고 전체를 아우르며 직접적으로 가계에 도움 되는 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다자녀 기준을 2명으로 완화해 아동 복지를 '보편적 복지' 관점으로 정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평가’에서 22년, 23년에 이어 3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재해예방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16개 시도, 재해예방사업 1348개 지구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재해예방사업 추진 실태 점검 내용에 따라 중앙점검 결과를 반영해, 고득점순으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의령군은 기관장 관심도, 재해예방사업 집행실적, 안전관리 대책, 현장시공 상태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오태완 군수는 “올해 국·도비 등 183억원을 확보하여 16개지구의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을 적기 추진하여 누구나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안전한 의령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령군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표창과 함께 2026년 재해예방사업 예산계획 수립 시 국비 인센티브를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