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재)하동차&바이오진흥원이 올해 성공적인 수출의 첫 단추를 끼우기 위해 농업인 50여 명과 함께 지난 19일 생엽 수매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농업인은 모두 하동유기농가루녹차생산자협희 소속으로, 지난해 출범 이후 하동차&바이오진흥원과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수출 진흥에 이바지한 바 있다. 하동군은 2024년 한 해 동안 760여 톤의 생엽을 수매했으며, 이 중 400여 톤이 차광 녹차였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100여 톤의 가루녹차를 미국, 멕시코, 브라질, 독일 등 다양한 국가로 수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간담회에서 하승철 하동군수는 “국내 차 시장이 1조 4천억 원 정도로 성장하는 가운데, 하동 차가 국내외 시장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앞으로 가루녹차의 생산·수출 확대를 위해 대규모 기계화 차밭을 조성하고, 하동차&바이오진흥원의 가공설비를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하동군의 녹차 가공공장은 가루녹차의 수출을 위해 RA인증을 비롯하여 총 6종의 글로벌 인증과 1종의 국내 유기인증을 승인받아 유지하고 있으며, 가루녹차의 수출경쟁력을 높
경남일간신문 | 최근 대한민국에서 법정 제1종 가축전염병인 구제역(FMD)이 확산하고 있다. 지난 13일 전남 영암군의 한우농가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인접 지역인 무안군을 비롯해 총 7개 농가에서 추가 발생이 보고됐다. 이에 따라 정부와 지자체는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방역 대책을 시행 중이다. 하동군은 기존 4월 초로 예정됐던 2025년 상반기 소·염소(소 459호 1만 4864마리·염소 189호 4112마리)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 일정을 앞당겨 긴급 접종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접종은 지난 14일부터 시작되어 22일까지 100두 이상 농가, 31일까지 100두 미만 농가의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100두 이상 사육 농가는 자가접종을 할 수 있도록 백신을 지원하며, 100두 미만 농가는 공수의사(7명)를 파견해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군은 농가별 접종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는 한편, 신속한 면역력 확보를 위해 농가와 공수의사 등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접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한 방역 활동을 강조했다.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이 3월 21일부터 22일, 이틀간 하동공설시장에서 “오감만족 하동시장 봄나들이 장터”를 연다. 이번 행사는 하동시장번영회가 주최·주관하고 하동군과 지역 상인,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하동시장 상인들과 13개 읍·면 대표 판매 부스, 산림조합, 축협, 한돈협회 하동군지부, 하동군 어류양식연합회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봄나물 판매장 ▲농·수·특산물 판매장 ▲먹거리 판매장 ▲체험 및 시식 행사 ▲초청공연 등이 마련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하동의 다양한 맛과 멋을 체험할 수 있다. 행사의 시작을 축하하는 개장행사는 21일 오후 2시, 두꺼비광장에서 열린다. 이는 하승철 하동군수, 강대선 군의회 의장, 군의원, 시장번영회장 등 주요 인사와 상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퍼포먼스 및 각종 부스와 함께 행사의 분위기를 제대로 띄울 것으로 기대된다. 하동시장번영회장은 “오감만족 하동시장 봄나들이 장터는 하동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 여러분 모두가 전통시장의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은 3월 21부터 다음 달 9일까지 개별주택가격(안)에 대한 열람과 군민 의견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열람하는 개별주택가격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됐으며 총 1만 6647호가 대상이다. 개별주택가격은 군청 재정관리과, 읍·면사무소, 하동군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개별주택가격에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의견서를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군청로 23, 하동군청 재정관리과)·팩스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접수된 개별주택에 대해서는 주택 특성, 비교 표준주택 선정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한국부동산원의 가격검증과 하동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30일 최종 결정·공시 된다. 군 관계자는 “공시된 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건강보험료 등의 각종 조세와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군민들이 관심을 갖고 기간 내 열람해달라”고 당부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대한노인회 하동군지회는 지난 20일 하동군 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강대선 하동군의회 의장, 김구연 도의원, 대한노인회 임원, 읍면 경로당 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가득 채웠다. 총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는 △노인강령 낭독 △노인복지증진 유공자 표창 수여 △환영 인사 △내빈 축사 순으로, 이어 2부는 △2024년 세입세출 결산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의결 △감사 선출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노인복지증진 유공자로는 하동읍 구통 경로당 강인형 회장과 옥종면 법대 송교철 이장이 선정되어 그간의 수고로움을 격려하는 뜻을 담아 지회장 표창을 수여했다. 노영태 지회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추진하고, 회원 여러분과 소통·협력하며 더욱 발전하는 노인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하승철 군수는 “지역사회 곳곳에서 든든한 기둥이 되어 주시는 어르신 모두에게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
경남일간신문 | 새마을운동 하동군지회는 지난 19일, 금남면 고속도로 인근에서 13개 읍면 회원 100여 명과 함께 줍깅 활동을 벌였다. 줍깅은 ‘줍다’와 ‘조깅’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눈에 띄는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을 보호하는 운동이다. 이는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환경을 지키기 위한 작은 실천에 동참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회원들은 ‘새마을 줍깅 운동·녹색 새마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금남면 고속도로 주변의 과자봉지, 빈 병, 캔 등 약 20톤의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강병준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참여한 회월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매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화 활동을 전개하여 깨끗한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 해외시장 개척단이 멕시코, 애틀랜타를 거쳐 미국 뉴욕에서의 일정을 마지막으로 해외시장 개척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해외 일정에서는 하동녹차 및 농특산물의 프리미엄 시장 진출을 위한 다각적인 협약과 홍보 행사를 통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멕시코에서는 하동다실 1호점을 개설하며 중남미 시장 확대의 교두보를 마련했으며, 프리미엄 유통체인 ‘City Market’과 협력을 통해 하동녹차 및 농특산물 제품을 수출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현지 대표 커피 로스터리 기업 ‘Buna’와 협력해 녹차 기반 메뉴 개발을 추진하는 한편, 아에로멕시코 항공사와 협업을 논의하여 하동녹차의 기내식 제공과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하동녹차 브랜드 홍보를 추진키로 했다. 애틀랜타에서는 시온마켓과 수출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울타리몰에서는 하농특산물 전용판매코너인 ‘하동관’을 개설하여 미국 내 현지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으며, 둘루스시(City of Duluth) 및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국제 교류 기반을 다졌다. 마지막으로 이어진 뉴욕 일정에서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민원 처리 시스템이 주목받으며, 타 지자체들의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일, 남해군 도시건축과 정광수 과장을 비롯한 인허가 담당 공무원 4명이 하동군을 방문해 우수한 민원 처리 사례를 직접 살펴봤다. 하동군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민원 처리 시스템을 대폭 개선하며, 2023년 대비 2024년 건축과 민원의 평균 처리 기간을 2.6% 단축(51.1% → 53.7%)해 더욱 신속한 업무 처리를 실현했다. 올해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5% 이상 추가 단축해 60% 달성을 목표로 민원 처리 혁신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처럼 눈에 띄는 성과는 도시·비도시 지역이 혼재된 지역적 특성상 건축법뿐만 아니라 개발행위허가, 농지·산지전용허가 등 여러 개별법 절차를 신속히 조율한 결과다. 특히, 군은 관계 부서 및 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인허가 절차를 효율화하고, 하동군 건축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업무 진행 속도를 높였다. 또한, 군은 매월 부서별 민원 처리 상황을 점검하고, 처리 기간 단축 목표 달성 여부를 지속해서 분석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은 지난 13일 하동생태해설사회(회장 박영희)가 개강한 ‘2025년 자연생태해설사 5기 양성교육(심화과정)’을 성황리에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하동생태해설사회는 하동군의 지원을 받아 2010~11년 3기, 2017~18년 4기, 2024년 5기 양성교육(기초과정)을 주관한 바 있다. 특히, 올해 교육은 지난해 5기 기초과정을 마친 수료생 20여 명과 기존 생태해설 인력을 대상으로 하는 심화 과정으로써 더욱 심도 있는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심화 과정은 총 25강(이론 9강, 현장 체험 16강), 63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과정의 70% 이상 출석 시 수료가 가능하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은 △생태프로그램 기획 및 실제(강미영 경남숲교육협회 대표) △절기생태인문학(유종반 생태교육센터이랑 상임대표) △에코티어링 이론과 실제(최문섭 홀씨자연학교 교장) 등이다. 또한, 교육 중에 주요 생태 탐방지(국립생태원, 천리포수목원, 우포늪 등)를 방문해 생태해설을 듣고 생태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실습 기회도 제공된다. 박영희 생태해설사회장은 “수강생들이 이번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19일 복지관 4층 탁구장에서 복지관 이용자들과 함께 ‘2025년 관장배 탁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쟁보다 회원 간 화합과 친목 도모에 초점을 맞춘 만큼, 다양한 연령층의 참가자들이 탁구 실력을 겨루고 스포츠맨십을 발휘하는 등 건강한 여가 생활을 즐겼다. 총 50명의 참가자는 각자 실력에 맞춰 1~5부(20명), 6~8부(30명)으로 나뉘어 출전했다. 6~8부에 속한 복지관 회원들은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이며 경기 내내 웃음이 떠나지 않는 모습을 보여 주위를 즐겁게 했다. 특히, 홍성규 탁구 강사를 비롯한 탁구교실 이영수 반장, 이영주·강상기 회원이 심판을 맡아 공정한 게임 진행을 도왔다. 조별 예선 리그전과 본선 토너먼트 결과 6부 1등은 김현영·이상호 팀, 2등은 배지연·조재규 팀, 3등은 우상욱·차종안 팀이 차지했으며, 7·8부에서는 1등 박인수·배윤옥 팀, 2등 추경도·전광숙 팀, 3등 여태주·한현자 팀이 각각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이 수여되었고, 참가자들은 서로의 성과를 축하하며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이 오는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군민의 의견을 받는다. 열람 대상 필지는 28만 3939필지이며, 군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 토지 특성을 비교·산정한 후 감정평가법인의 검증을 거쳤다. 개별공시지가는 군청 민원과 또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직접 열람할 수 있으며, 하동군 홈페이지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은 의견서를 제출하고자 할 경우, 기간 내 군청 민원과 또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055-880-2078~9)로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의견 접수된 토지는 비교표준지 선정 및 지가 산정의 적정 여부를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법인 등의 재검증을 거쳐 하동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4월 30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각종 부담금 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사항”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소중한 재산권을 보호하고 알 권리 충족을 위해, 반드시 기간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은 컴팩트 매력도시 조성을 위한 사례를 답사하고자 미국 애틀란타의 수와니시와 둘루스시, 뉴욕을 방문했다고 20일 알렸다. 선진사례 답사에는 하승철 군수와 미래도시 담당 부서 직원들이 함께했으며, 군은 미국의 도시정책을 참고하여 컴팩트 매력도시 조성의 밑거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미국 애틀란타주의 중소도시 둘루스시와 수와니시의 변화 = 미국은 남한의 100배가 넘는 큰 대륙으로 자동차가 이동 수단의 기본이 된다. 자동차가 중심이 된 미국 현지에서도 애틀란타의 작은 도시 수와니와 둘루스시는 다운타운 내 보행을 통한 접근 체계를 마련하고, 지역민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시청사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시청사에서는 지역 축제가 열리고, 사람들이 모여 휴식을 취하고 문화활동을 하는 등 사람들의 활동으로 공간이 채워진다. 시청사는 지역문화와 역사를 반영하는 핵심 공간으로 넓은 광장과 공원이 함께하며, 인근으로 도서관과 묘지, 어린이 놀이터 등이 입지해 사람들의 외부 활동이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또한, 특징적인 요소 중 하나인 시설물의 주차장은 사람들의 보행 간섭을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은 ‘작은 영화관 영화관람료 지원사업’을 통해 19일부터 하동영화관을 이용하는 하동군민과 경남도민을 대상으로 2D 영화관람료를 3천 원씩 할인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생활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영화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경남도로부터 지원받은 1,400만 원의 예산을 활용해 진행된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영화관 현장에서 군민 또는 도민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이나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타 지역 관광객의 경우 영화 관람일 기준 전후 3일 이내의 숙박 영수증을 제출하면 동일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3D 영화와 온라인 예매에는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 기존에는 특정 연령대 주민을 대상으로 영화관람료 지원이 이루어진 사례는 있었으나, 도민 전체와 타 시·군 관광객까지 포함하여 지원하는 것은 경남도의 ‘작은 영화관 영화관람료 지원사업’이 전국 최초다. 이 사업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운영되며, 하동군은 이를 통해 하동영화관의 이용률을 높이고 지역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nbs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7일 진교고등학교 학생회가 장애인 재활치료를 위한 원목자석 교구를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학교 축제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전액(30만 원)으로 구매한 것이다. 학생들은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자 하는 바자회의 취지에 맞춰 의미가 있고,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곳에 수익금을 사용하고자 마음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주변의 장애를 가진 친구들이 복지관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는 것을 보고 복지관과 협의하여 재활치료 교구를 전달하게 됐다. 진교고 학생회는 “나눔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작은 정성이 모여 더 큰 의미를 만들어 간다고 생각한다. 이번 기부를 계기로 많은 학생들이 함께하는 나눔의 가치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복지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바자회로 어렵게 마련한 수익금을 장애인의 재활치료를 위해 기부해 준 것에 대해 너무나 감사하다. 학생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큰 의미가 된 교구를 장애인의 재활치료를 위해 잘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사회복지협의회가 지난 18일 하동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회복지, AI를 만나다! 챗GPT 실무 활용하기’ 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는 사회복지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접수 시작과 동시에 큰 호응을 얻으며 총 42명의 실무자가 교육에 참석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AI 기술 발전과 사회복지 현장에서의 AI 활용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으며, 특히 챗GPT를 활용한 행정업무 지원, 자료 조사 및 보고서 작성 등 실무 적용 교육이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AI 기술을 업무에 효과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노하우를 습득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봉성 회장은 “사회복지 분야에서도 AI 기술이 빠르게 도입되고 있는 만큼, 종사자들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 내 사회복지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AI 및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사회복지 실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