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겨울철 자연재난대책기간(‘25. 11. 15. ~‘26. 3. 15.)에 접어듦에 따라 20일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 대비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시민안전과를 비롯한 관련부서 및 읍면동이 참여해 대설 시 제설대책과 한파 시 한파취약계층 보호대책 등에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했다. 양산시는 현재 한파쉼터, 버스 승강장 온열의자 및 방풍시설 운영 등을 통해 추위를 대비하고, 결빙 취약구간 등 제설우선 구간을 사전에 지정하고, 제설제 비축 및 제설장비 정비 등 철저히 대비하여 겨울동안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올해 3월 강설이 있었던 것처럼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예측에 어려움이 많지만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여 신속한 제설과 한파 취약계층 보호를 통해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립서창도서관 1관 1단 특성화동아리 ‘두근두근 동화나라’가 지난 18일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한 ‘2025 자원봉사 경진대회’ 프로그램 부문 경상남도지사 표창(장려)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도내 자원봉사자, 단체, 기업 등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문화 확산과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행사로 ‘두근두근 동화나라’동아리의 동화구연 자원봉사 활동이 양산시립도서관과 관내 작은도서관을 비롯해 올해도 19회 공연을 하는 등 매우 활발한 활동을 하며 도서관을 찾는 이용자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주고 봉사의 확장 및 지속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여겨진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시립도서관을 발판으로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이어나가는 자원봉사자들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보람 있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시민들의 인식 전환을 통한 저출산·고령사회 문제 극복을 위해 올해 초부터 ‘2025년 찾아가는 저출산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저출산 인식개선 교육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문 강사를 초빙해 대상별 맞춤 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으로, 올해 관내 초·중학교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총 11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총 761명이 참여했다. 특히 세계 인구의 날인 7월 11일에는 78명의 양산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청년층 인구 유출과 저출산 현상이 지역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인식하고 이를 정책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공직자의 역할 및 인식 전환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 후에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저출산에 대한 인식 변화, 강의 만족도, 저출산 극복을 위한 필요한 정책 등의 의견을 수렴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대다수의 참가자들이 저출산 문제에 대한 이해가 깊어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저출산 문제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이 다수 제기됐다. 시는 이러한 의견들을 통해 향후 저출산 문제 해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청소년들의 안전과 권익을 보호하며 건강한 근로환경을 제공하는 청소년노동친화사업장을 모집하고 있다. 양산시는 2021년부터 사업장을 선정하여 종량제 봉투 등 사업장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물품을 지원하고, 현판 제공 및 홈페이지 공고 등 다양한 홍보 지원을 실시해왔다. 모집 기간은 오는 12월 5일까지이며 양산시 관내 만 24세 이하의 청소년 노동자를 1명 이상 고용하고 있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선정 조건은 근로계약서 작성 및 교부, 최저임금 이상 지급, 주휴수당 지급, 인격적 대우 여부 등이며 선정된 사업장은 청소년노동권익친화사업장으로 1년간 지정된다. 양산시 청소년노동권익 친화사업장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양산시청 홈페이지공고를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와 홍룡사는 홍룡폭포와 함께 홍룡사 대웅전을 찾는 탐방객들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대웅전 주변 석축정비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홍룡사는 양산8경에 속하는 곳으로 홍룡폭포와 함께 홍룡사 대웅전을 찾는 탐방객들이 나날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홍룡사의 중심 법당인 대웅전 앞마당을 구성하는 중요한 석축이 오랜 세월 등으로 일부 석재 및 토사 등의 유실로 폭우시 쏟아지는 엄청난 수량을 견뎌내기에는 안정상 미흡함이 있었는데 이번 대웅전 주변정비인 석축정비를 통해 안정성을 보강했다. 이번에 정비한 내용은 홍룡사 대웅전 앞 석축 약 93m에 달하는 구간의 석축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양산시와 홍룡사가 총 10억원의 사업비로 2024년 12월에 착공해 올해 11월 공사를 완료하고 12월 준공예정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홍룡사 대웅전 주변 석축이 새롭게 정비된 것을 계기로, 2026년 양산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홍룡사를 찾는 모든 방문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홍룡폭포와 그 일대의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또 “이번 정비를 통해 방문객들이 산책을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19일 범어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양산혁신지원센터 화재에 대비해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범어119안전센터 참관하에 양산혁신지원센터 자위소방대원과 입주 기관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하고 화재 최초 발견자의 수신기 제어, 대피유도, 초기화재 진압 훈련 등을 중점으로 진행했다. 합동 소방훈련 후 범어119안전센터 주관하에 화재시 대피요령 등의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입주 기관 직원들의 근무 중 화재에 대비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고 소방 안전의식도 높였다. 양산시 관계자는 “혁신지원센터 상주 직원들이 소방훈련을 통해서 화재 대비 초동 대처능력을 갖추는 계기가 된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19일 양산시청 비즈니스센터 세미나1실에서 ‘고립·은둔 청년 사회적 인식개선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발굴·연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고립·은둔 청년 및 가족, 청년 사회 안전망 협의체 위원, 유관기관 실무자, 읍면동 담당자, 이통장,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일반시민 등 약 70여명이 참석했다. 첫 순서로 고립·은둔을 경험한 안현수 청년이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며 당사자가 겪는 현실과 사회적 시선의 어려움을 공유했다. 이어 국립창원대학교 최진오 교수가 ‘고립·은둔 청년의 이해와 지역사회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각종 사례, 현장 대응 전략, 조기 발굴의 중요성 등을 설명했다. 양산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편견 해소 ▲공무원·이통장·주민 등 지역 구성원의 사회적 감수성 향상 ▲발굴 및 신고·연계 의지 강화 ▲청년 사회 안전망 기관 간 협력 강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참석자는 “고립·은둔 청년에 대해 막연하게만 알고 있었는데, 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동부경남 창업거점 G-스페이스 동부에서 추진한 '2025 예비·초기 창업기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IR라운드'가 지난 18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지닌 예비·초기 창업기업들이 올해 진행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쌓은 성과를 바탕으로 투자자 앞에서 사업모델을 발표하고 투자 연계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10개 기업이 참여해 IR 피칭과 1:1 투자상담을 통해 투자자와 교류했다. 참여기업 10개사는 ▲베이스켐코리아㈜ ▲인트 ▲㈜키토라푸드 ▲㈜태성시스텍 ▲핏코 ▲플로우랩 ▲자리어때 ▲Foron ▲Q’PIN ▲뉴닷츠(SeeU)로, 각자의 혁신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했다. 이어진 투자자 1:1 대면 상담에서는 기업별로 맞춤형 피드백과 협력 가능성이 논의됐다. 양산시 관계자는 “G-스페이스 동부를 중심으로 지역 창업 생태계가 점차 활기를 띠고 있다”며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올해 지방세,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을 양산시 누리집(홈페이지), 위택스(지방세 인터넷 납부시스템) 등을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명단 공개된 대상자는 체납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한 1천만원 이상인 체납자 총 52명(지방세 44명, 지방행정제재·부과금 8명)으로, 이중 지방세 체납액은 개인 31명 8억원, 법인 13개소 6억원이고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액은 개인 6명 2억원, 법인 2개소 2천만원이다. 시는 지난 3월 명단공개 대상자를 선정하여 사전 안내하고 6개월 이상의 소명기간을 부여했으며, 일부 납부 등을 통해 체납액이 1,000만원 미만이거나 체납액의 50% 이상을 납부한 경우 등 공개 제외 요건에 해당하는 자를 제외한 52명을 지난 10월 경상남도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했다. 공개되는 사항은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주소, 체납액 및 체납 요지 등으로 법인은 대표자의 성명도 함께 공개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성실히 납세하고 있는 시민들이 악의적 체납자로 인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지방세 고액·상습 체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12월 4일 저녁 7시 30분부터 90분간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양산시립합창단 송년음악회 ‘Song for you’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당신을 위한 노래’라는 테마로, 따뜻한 위로와 사랑을 전달하는 ‘바람이 머무는 날’, ‘꽃길이 따로 있나, 내 삶이 꽃인 것을’ 등 아름다운 합창을 시작으로 연말 감성의 풍요로움을 더하는 크리스마스 캐럴 공연이 이어진다. 또 ‘불후의 명곡’을 비롯한 각종 공중파 방송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은 보컬그룹 ‘헤리티지’의 진한 감성과 하모니를 느낄 수 있는 특별무대가 준비돼 있으며, 마지막으로 합창단 뛰어난 퍼포먼스를 느낄 수 있는 쇼콰이어 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다양한 곡과 퍼포먼스가 함께 어우러진 이번 송년음악회는 노래로 마음을 잇는 시간을 제공하여 지친 일상에 휴식과 기쁨을 선사하는 동시에 새해를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나누는 화합의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양산시립합창단의 송년음악회는 매년 시민 여러분께 사랑받고 있는 특별한 행사인 만큼 이번 음악회를 통해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함
경남일간신문 | 소주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5일과 16일 1박2일 동안 ‘2025 소주청소년문화의집 참여·자치기구 자기개발 워크숍’을 운영했다. 이번 워크숍은 청소년운영위원회와 문화예술단 동아리 등 참여·자치기구 소속 청소년들의 자율성, 협업능력, 소통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활동은 김해 낙동강레일파크 체험을 시작으로 창녕 우포늪 일대에서 이루어졌으며, 레일바이크·와인동굴 체험, 우포늪 쪽배타기, 생태해설사와 함께하는 생태탐방 등 자연 친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휴식과 치유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15일 저녁에는 ‘소통의 밤’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보컬 수업, 공동 활동, 장기자랑 등을 통해 관계 형성, 팀워크 강화, 화합의 분위기 조성이 이루어졌다. 이어 워크숍 마지막 날에는 리플렉션 및 평가회를 통해 1박2일간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향후 청소년 참여·자치기구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참가 청소년 중 한 명은 “자기개발 워크숍을 통해 제 역할을 다시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 청소년이 또다시 뛰어난 실력을 입증하며 지역의 위상을 높였다. 양산시공공청소년수련시설인 소주청소년문화의집과 양산시청소년회관의 소속 동아리인 홀릭(HOLIC)과 록밴드 LIVE(라이브), 댄스단 HUSH(허쉬)는 지난 15일 창원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린 ‘2025 KOREA! 창원틴틴페스티벌’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음악·댄스 경연이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소주청소년문화의집 댄스동아리 홀릭은 댄스 부문 최우수상(경상남도지사상, 상금 130만원)을 수상하며 압도적 기량을 선보였다. 양산시청소년회관 소속 록밴드 LIVE와 댄스단 HUSH는 각각 음악·댄스 부문 우수상(경상남도교육감상, 상금 100만원)을 수상하며 안정적인 실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올해 대회 역시 팀의 소속과 지역이 모두 비공개로 이루어지는 블라인드 심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예선을 통과한 팀들이 본선 무대에서 실력을 겨뤘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양산에서 출전한 모든 팀이 수상권에 오르며 양산 청소년 예술 활동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홀릭 대표 청소년은 “이번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18일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연말을 맞아 44명의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양산시 여아전용 학대피해아동쉼터 ‘양산다슬’에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양산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매년 관내 저소득층 아동 및 학대피해아동을 위해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변영옥 회장은 “우리의 작은 손길이지만 학대받은 아이들이 후유증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부에 대한 의미를 설명했다. 학대피해아동쉼터 ‘공동생활가정 양산다슬’은 학대받은 여자아이들을 일시적으로 보호하는 시설로 2023년 9월부터 운영 중이다. 아동 정원은 7명이며, 시설장을 비롯해 보육사 4명, 임상심리치료 1명 등 전문인력 6명이 아동 보호 및 심리치료와 상담을 병행하고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전달받은 후원금은 학대로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며 “양산시는 모든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적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와 동원과학기술대학교는 지난 18일 동원과학기술대학교에서 간담회를 열고, 경상남도 RISE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RISE사업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산업 기반 강화와 외국인 유학생 정주 지원 등 양산시와 대학 간 협력이 필요한 주요 과제를 논의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학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경상남도 RISE사업을 중심으로 지역 발전과 지역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2025년도 시의 청렴시책 추진에 기여한 35명의 청렴리더를 선정해 지난 18일 경주최부자아카데미 등 경주 일원에서 청렴리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 청렴 특강에서는 갑질 근절을 주제로 조직 내 갑질 근절을 위한 실천적인 방안과 상호 존중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참가한 직원들과 청렴시책 관련 개선사항을 논의하고 효과적인 청렴 시책을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청렴리더들의 지속적인 활동을 기대한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각자의 업무에서 청렴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