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신성범 국회의원과 산청·함양·거창·합천 4개 군의 군수들이 6월 15일, 합천군수실에서 모여 ‘제5차 경남서부 4개 군 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회를 이끌 차기 회장 선출과 4개 군 상생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4개 군은 오는 6월 24일, 14:00, 거창군에서 ‘2027년 도민체전 경남서부 4개 군 유치 관련 정책 토론회’를 개최하여 도민체전 유치를 위한 지역의 공감대를 형성하기로 했으며, 차기 회장으로는 구인모 거창군수를 선출했다. 또한, ▲체류형 쉼터 외국인 근로자 숙소 이용확대 건의(산청군), ▲서부권 웰니스 관광사업 협력 강화, ▲지방도 1023호(함양~하동) 미연결 구간 국지도 승격(함양군), ▲공공 산후 조리원·육아 드림센터 거점 운영(거창군), ▲전국 규모 축구대회 개최에 따른 공동 상생방안, ▲영상테마파크 루미나 야간콘텐츠 시범운영 홍보(합천군) ▲완등 인증사업 ‘오르GO 함양’ 4개군 공동사업 확대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날 신성범 국회의원은 “4개 군 공동현안을 논의하는 뜻 깊은 자리였으며, 함양군의 산악 완등 인증사업인『오
경남일간신문 | 한국부인회합천지회(회장 윤정자)는 13일 지역 내 발달장애인 및 봉사자, 회원 등 50명과 함께 남해 일원으로 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합천군 여성단체협의회 각 단위단체별로 추진하는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합천군의 지원을 받아 한국부인회합천지회가 주관했다. 이날 발달장애인과 봉사자들은 남해군 두모마을을 방문해 평소 보기 힘든 바닷가 마을를 둘러보고 아크릴 실로 짜는 라탄공예를 직접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윤정자 회장은 “발달장애인들이 멋진 바다풍경을 감상하고, 체험활등을 통해 직접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달장애인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0개 단위 단체에서는 매년 특성화사업으로 농촌일손돕기 지원, 홀몸어르신․중증장애인․참전유공자 밑반찬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며 이웃사랑의 정신을 몸소 실천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경남 합천군은 13일 합천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의장을 포함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및 간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하여 통합방위태세 확립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통합방위 주체인 민·관·군·경·소방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기관 간 협조사항을 공유했으며, 회의는 2025년 상반기 통합방위 추진실적과 하반기 추진계획 보고, 2025년 경남 지역 충무훈련 실시계획 보고, 하반기 통합방위훈련 협조체계 구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시행되는 ‘2025년 경남지역 충무훈련’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각 기관의 협조체계와 실효성 있는 훈련 준비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윤철 합천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비상대비 훈련들을 통해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고, 민·관·군·경·소방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한 완벽한 안보태세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해인사에서 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6월 13일 1기를 시작으로 20일, 27일 총 3기에 걸쳐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내 고장 템플스테이’는 바쁜 일상 속에서 지친 직원들의 스트레스 완화와 심신 치유를 도모하고, 조직 활성화를 위한 마음챙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템플스테이에서는 마음챙김 동영상 강의 시청, 스님과의 차담, 108배 염주 만들기, 암자길 걷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직원들은 스님과의 차담을 통해 삶의 고민과 갈등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며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애쓰는 직원들이 템플스테이를 통해 잠시나마 여유를 되찾길 바란다”며 “이번 경험이 긍정적인 에너지가 되어, 앞으로도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합천군은 하반기에도 템플스테이와 직원 명상의 시간 등을 운영하며 마음챙김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6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서울 성수동 KTO 하이커그라운드 야외마당에서 열린 ‘경남관광홍보 서울 로드캠페인’에 참가해 여름철 합천 대표 관광지와 축제를 수도권 시민들에게 알리는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남에서 쉼(休), 숨 쉬는 여름’을 주제로,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 주최, 도내 시·군이 참여한 대규모 홍보 행사로, 경남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고 지역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합천군은 행사 현장에서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열리는 여름 대표 호러축제 ‘고스트파크 섀도우(Ghost Park Shadow)’,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정양레포츠공원 ▲합천호 물놀이 등 여름 축제와 관광지를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고스트파크섀도우 축제는 오광대 가면극 설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테마형 야간 공포축제로, 8월 합천영상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며, 영상테마파크 루미나 야간경관조명이 시범운영되어 합천에서 즐기는 오싹하고 시원한 여름을 제공할 예정이다. 합천군 홍보부스에서는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고스트 흉내내기, SNS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에서 ‘제33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대한축구협회, 스포츠서울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여자축구연맹, 합천군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여자 축구팀 47개팀, 1,600여명이 참가해 여자축구의 최강자를 가릴 예정이다. 경기방식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로 나눠 진행되며 초․중․고등부는 각 조별 예선리그에서 1, 2위를 한 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하고 결승전까지 단판으로 진행되며, 대학부는 풀리그로 진행하여 대회 마지막 날에 순위 결정전이 진행된다. 경기는 무더위를 피해 늦은 오후부터 야간 경기로 진행되며, 예선전을 포함한 전 경기는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또한, 지난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경기장 내 페트병 사용을 자제하고 텀블러 등 다회용기를 이용하는 ‘경기장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도 진행한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여자 축구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선수들이 열정을 펼칠 무대를 합천군에 마련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팀이 최고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6월 13일 진주 소재 클라이밍장에서 클라이밍 프로그램'벽 타고, 꿈 잡자!'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의 체육활동 선호도를 조사하여 마련된 것으로, 클라이밍 종목인 볼더와 오토빌레이 기본과정에 대해 익히고 단계별 코스를 정복해나가며 성취감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평소 활동적인 운동을 좋아하는데 이번 클라이밍 체험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소감을 전했다. 문동구 노인아동여성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기초체력을 향상하고 넘치는 에너지를 건강하게 발산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지닌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검정고시 학습 지원, 대입 지원, 자립 지원, 문화체험 및 자기계발 프로그램, 건강검진 지원, 개인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화 또는 방문 접수 후 이용할 수 있다.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육아지원센터는 14일, 합천군 여성친화도시 지역특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농번기 돌봄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마늘·양파 수확 등 농번기를 맞아 돌봄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시기에 맞춰, 농촌 지역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기획됐다. 남부권역 삼가어린이집을 주말 임시 개방해, 영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아동 총 5명을 대상으로 14일(토)에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일일 보육 계획에 따라 급식과 간식 제공을 포함해 가족 액자 만들기,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되어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하루를 선물했다. 권윤숙 센터장은 “농번기에는 특히 부모들의 돌봄 공백이 커지기 쉬운데, 이번 사업이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시간으로, 부모들에게는 안심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육아지원센터는 상시 운영 중인 놀이체험실, 도서·장난감 대여가 가능한 어린이 도서관, 백일상·돌상 대여 서비스와 정서발달을 위한 ‘우리아이 나뭇길’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와 합천군청소년문화의집은 14일 청소년문화의집 요리강습실에서 ‘아빠와 함께하는 주말 요리교실’ 첫 번째 수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가 합천군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날 수업은 그 첫 번째 시간으로, 앞으로 네 차례 더 이어질 예정이다. 합천군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가족관계 증진, 여성의 역량 강화 및 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아빠와 함께하는 주말 요리교실, 이장단 대상 여성친화도시 교육, 여성아카데미, 다문화가족 페스티벌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1회차 수업에는 초·중학생 자녀와 아버지로 구성된 7개 팀, 총 14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요리강습실에서 육전과 겉절이를 함께 만들며 요리 과정을 통해 부자간의 소통과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한 한 아버지는 “아이와 함께 요리하면서 서로에 대해 더 잘 이해하게 된 것 같아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 남은 시간도 아이와 좋은 추억을
경남일간신문 | 지역 청년봉사단체 진주 하나회(회장 이민재)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사회복지법인 해창복지재단 합천노인복지센터(센터장 문기영)를 방문해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등 세탁용품을 기탁했다. 물품 전달은 6월 11일 진행됐으며, 센터 내 어르신들의 위생적인 생활환경 조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문기영 센터장은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하나회의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자립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민재 진주 하나회 회장은 “이번 나눔이 어르신들의 편안한 일상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진주 하나회는 지역 청년들이 소통하고 협력하는 네트워크 봉사단체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한편, 합천노인복지센터는 주야간보호와 치매전담실 운영, 방문요양 및 목욕서비스 등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최근 장기요양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노인복지시설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남북6축 고속도로 합천·의령·함안 구간 연장을 위한 홍보 캠페인과 서명운동을 6월 13일 금요일 합천읍 장날에 맞춰 왕후시장 일원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철 합천군수와 정봉훈 합천군의회 의장, 박유진 합천소방서장을 비롯한 여러 기관 및 사회단체장이 참석해 캠페인에 적극 동참했다. 현재 남북6축 고속도로는 경기도 연천에서 경남 합천까지의 구간으로, 2021년 고시된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2021~2030)'에 따라 진천·합천 간 164.1km가 반영된 바 있다. 그러나 다른 남북축(1~10축) 노선들이 남해고속도로와 연결되어 있는 것과 달리, 남북6축만이 합천에서 단절돼 경남 중부 지역이 국가 간선 도로망에서 소외되고 있으며, 이는 국토의 균형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합천·의령·함안 간 35km 구간을 연장해 경남 내륙의 접근성을 제고하고 지역 낙후도를 개선함으로써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도모하고자 이번 캠페인과 서명운동이 추진됐다. 캠페인에서 김윤철 합천군수는 “합천, 의령, 함안을 거쳐 동서1축인 남해고속도로와 연결할
경남일간신문 |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는 13일 읍·면 협의회장 및 부녀회장, 문고 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읍에 위치한 남정교 회전교차로 주변에 여름 꽃을 식재했다.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의 ‘아름다운 합천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꽃을 식재할 구역의 흙을 고르고 메리골드, 천일홍, 베고니아 등 다양한 여름꽃 14,000여 본을 심은 후 물주기 작업까지 정성껏 마무리했다. 정성철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장은 “꽃 식재 작업은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즐거움과 힐링을 줄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고장을 아름답게 가꾸는 일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는 매년 계절별 꽃 식재 활동 외에도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해외봉사, 환경정화활동 등을 꾸준히 실시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지난 13일 합천읍 안계마을 이영수 이장의 아들 이경진씨와 사위 이기우씨가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두 사람의 따뜻한 뜻에서 비롯됐다. 특히 이경진 씨는 현재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일식당 ‘타마유라(Tamayura)’에서 셰프로 재직 중이며, 인기 예능 프로그램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도 출연한 바 있는 실력파 셰프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고향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한 점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 이영수 이장은 “아들과 사위가 합천에 대한 고마움을 늘 간직하고 있었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그 마음을 표현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고향을 잊지 않고 응원하겠다는 이들의 마음을 전해 기쁘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멀리서도 고향을 기억하고 마음을 보내주신 데 대해 군민을 대표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처럼 조용히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분들 덕분에 합천은 언제나 따뜻한 공동체로 남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기탁금은 꼭 필요한 곳에 정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11일 합천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여성결혼이민자 친정방문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다문화가족 7세대를 초청하여 간담회 및 부부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친정방문사업은 낯선 한국에서 모범적인 가정생활을 하고있는 여성결혼이민자들의 친정에 대한 그리움을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의 기회를 제공하여 배우자 그리고 자녀와 함께 결혼이민자의 친정에 방문함으로써 서로 상호문화를 이해하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여 정서적 안정을 지원한다. 올해에는 3개국 7가정(콜롬비아1, 베트남3, 중국3)이 선정되어 1가정당 최대 300만원 한도 내 항공료 및 국내여비를 지원받는다. 간담회에서는 친정방문사업 설명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서 송민숙 합천가정상담센터장이 진행하는 성평등한 가정을 위한 부부교육을 진행하여, 부부 서로의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양성 평등한 가족관계를 확립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친정방문사업은 여성결혼이민자들의 노고를 진심으로 이해하고 공감하고 있다는 응원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자리이다”라며, “친정방문이 여성결혼이민자들의 삶에 큰 힘이 되어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대규모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재난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행정적·재정적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2024년에는 안전한국훈련과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을지훈련 평가에서 경남도 우수 군으로 선정(23년 최우수, 24년 우수)되는 등의 성과를 냈다. ◆ 지역안전 체계구축 및 안전문화 조성 합천군은 7월부터 재난안전 상황실을 운영하고 전담요원을 배치해 각종 재난 및 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 체계를 갖췄다. 주요 교통 요충지에는 대형 재난안전 전광판을 설치해 기상정보 등 재난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생애주기별 5대 안전분야(일상생활, 교통, 재난, 범죄, 보건)를 주제로 한 찾아가는 군민안전교실을 무료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통해 군민 스스로 실천하는 안전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대규모 행사나 축제 시에는 안전관리계획 수립(2024년 41건, 2025년 4월말 기준 15건)과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