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이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 해소와 외국인 근로자의 근로환경 개선 및 인권 보호를 위해 '농업근로자 기숙사'를 건립하고 18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하승철 군수를 비롯한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이번에 건립된 기숙사는 총사업비 43억원을 들여 옥종면 시설하우스 집단재배지역에 연면적 871㎡,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다. 기숙사는 총 48명이 생활 가능한 다가구주택 16실과 지상 1층의 게스트하우스와 휴게실 등의 공유공간을 갖추었다. 하동군은 최근 심화된 농촌의 고령화 문제와 인력 부족을 핵심 농정과제로 삼고, 2022년부터 몽골, 필리핀, 베트남과 협약을 체결하여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적극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2022년 12명, 2023년 218명, 2024년에는 501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농가에 배치하며 농업 인력 공급에 상당한 성과를 냈다. 이번 농업근로자 기숙사 준공으로 하동군은 근로자들에게 안정적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해 근로의욕을 높이고, 지역 내 농업 생산성을 증대하며
경남일간신문 | 지난 17일, 하동군 진교면 청소년선도위원회가 학생들의 식습관 개선을 위해 진교중학교·진교고등학교 앞에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청춘은 밥심이지, 얘들아 아침밥 묵자!’라는 구호를 내걸고, 등교 시간에 맞춰 직접 준비한 호빵과 물을 학생들에게 나눠주며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유도했다. 선도위원을 비롯해 캠페인에 동참한 노기붕 진교면장, 진교중학교·고등학교 교사, 진교파출소장 등 20여 명은 학생들에게 식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한편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도 전했다. 한 진교고등학교 학생은 “아침에 시간이 부족하거나 피곤해서 밥을 거르는 날이 많았는데, 아침밥을 조금이라도 챙겨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상문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일상적으로 아침밥을 먹는 습관을 들이길 바란다”라며,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 앞으로도 캠페인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침밥 먹기 캠페인은 학생들의 건강을 고려한 작은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의 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중요한 계기가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은 지난 14~15일, 하동야생차문화센터 내 차 치유관 및 하동군 일원에서 ‘2025년 하동군 관광 포럼 및 팸투어’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휴(休) 관광도시를 지향하는 하동다움 관광 지향점 찾기, 그리고 확장력을 위한 관광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관광공사 신용규 차장을 비롯하여 박진하 관광진흥과장, 경남대학교 고계성 교수, (사)한국관광학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진행된 포럼은 관광 산학 전문가를 초청하고, 이들의 주도 아래 다양한 주제의 토론을 통해 하동 관광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참석자들은 △국내 관광정책 상황(한국관광공사 신용규 차장) △하동군 관광정책 방향(박진하 관광진흥과장) △하동 관광 지향점 제언(상상콘텐츠연구소 이종원 소장) △반값 여행 타당성 분석과 적용(前강진문화관광재단 임채성 팀장) △관내 행사의 전략적 관광 상품화 방안(놀루와협동조합 조문환 대표) 등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이어진 팸투어에는 강원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김영국 교수, 상상콘텐츠연구소 이종원 소장 등 2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
경남일간신문 | 하동문화예술회관과 (사)극단미소가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 주관 ‘2025년 공연장 상주 단체 육성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가운데, 연극 교육 프로그램 ‘배우자 모여라’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연장 상주 단체 육성 지원 사업’은 공연예술단체와 공공 공연장 간 협력을 통한 공연장 활성화, 공연 단체의 안정적 창작 환경 조성, 지역민 문화 향유권 신장 등을 목표로 2010년부터 추진되는 사업이다. 연극 교육 프로그램 ‘배우자 모여라’는 퍼블릭 프로그램 '문화를 잇:다'의 일환으로, 지역 콘텐츠를 희곡화 화여 낭독극을 만드는 수업으로 구성됐다. 고등학생 이상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4월 1일까지 참여자 모집 후 4월 3일부터 8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9시(총 20회 분량)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다. (사)극단미소의 전문 강사들이 교육하며, 참여자들은 모든 교육과정을 수료한 뒤 발표 공연을 통해 무대에 직접 오를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하동아카데미 홈페이지 또는 ‘극단미소’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그 밖의 자세한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 대표 교육 플랫폼 하동아카데미가 3월 18일부터 4월 2일까지, 영유아·청소년 대상 상반기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2022년 출범한 하동아카데미는 지난해 총수강생 2만 2천여 명을 돌파하여 하동 교육의 새로운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영유아·청소년 상반기 정규강좌는 2024년 학부모 만족도 조사를 토대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하동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다채로운 문화·예술·스포츠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모집 강좌는 △유아체육 △배드민턴 △농구 △골프 △수영 △테니스 △탁구 △스피치 △베이킹 △축구 △요가 △스포츠 리듬 트레이닝 △꼬마킹콩사이언스 △한자속독 등 총 22종류 43개 강좌다. 하동아카데미에 대한 군민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지난해 상반기 36개 강좌보다 7개 추가 편성했다. 특히, 이번 정규강좌에 처음 개설된 ‘하동예술단과 함께하는 하동아카데미(첼로, 플루트)’ 강좌는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며 학생과 학부모의 호응을 끌어낼 전망이다. 수강 신청은 하동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별도 회원가입 없이 휴대전화 본인 인증만으로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월 19일부터 31일까지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 저수지, 옹벽 등 315개소의 재난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유관기관 및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점검 방식으로 진행되며, 붕괴, 전도, 낙석 등의 위험이 우려되는 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하여 위험 요인 발생 여부를 철저히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13일에는 행정안전부 예방정책국장이 방문하여 기온 상승으로 많은 인파가 몰릴 가능성이 있는 악양 동정호 및 출렁다리 시설을 집중 점검했다. 14일에는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진교면 산사태 취약지를 방문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해당 지역은 2023년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됐으며, 올해 사방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사업이 완료되면 산림재해 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삼희 하동군 부군수는 관계기관과의 합동 점검 현장에서 "해빙기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철저한 순찰과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을 강조했다. 하동군은 이번 해빙기 안전점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은 ‘2024년 귀속 근로소득세 연말정산’에 따른 근로소득세 환급 결정자에 대해 지방소득세(특별징수) 환급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지방소득세(특별징수)는 원천징수의무자(사업장)가 급여를 지급함에 따라 발생하는 근로소득세를 원천징수 할 때 그 세액의 10%를 사업장 소재지 지방자치단체에 신고하고 납부하는 세금이다. 지방소득세(특별징수)는 자동으로 환급되지 않으며 2024년 귀속 연말정산 확정 후 국세 환급이 결정된 경우에 별도 환급 신청을 하거나 다음 달 납부할 세액에서 차감할 수 있다. 신청 시 지방소득세 환급청구서, 소득자별 환급신청명세서, 연말정산분 원천징수 이행상황 신고서, 특별징수계산서 및 명세서, 국세환급금 통지서 등의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접수 방법은 하동군청 재정관리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위택스 등을 이용하여 신청 가능하며 환급 절차 및 그 외 자세한 사항은 하동군 재정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하동군은 국세 환급을 받았더라도 지방소득세는 자동 환급되지 않기 때문에 별도 신청해야 함을 강조하며 국세 환급이 결정된 후 잊지 않고 환급 신청을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하동형 농촌에서 살아보기 “하동에서 1주 어때?” 프로그램을 올해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4박 5일간 하동군에 머물면서 귀농·귀촌 교육, 농장·농가 탐방, 귀농·귀촌 선배와의 만남을 통해 하동으로 귀농·귀촌에 좀 더 깊게 다가가는 사업이다. 하동군은 참가자들에게 무료 숙박과 식사비, 체험비를 제공하고 하동군 13개 읍·면의 특징과 지역민의 삶을 소개하여 참가자들이 자신의 특성에 맞는 귀농·귀촌지를 선택하도록 돕는다. 올해 프로그램은 3월부터 10월까지 10명씩 총 10기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만 19세 이상 타 시군구 거주자로, 하동군에 살아보기를 희망하고 SNS 홍보가 가능한 자이다. 올해 1기 모집은 지난 2월 28일 마감됐으며, 신청이 폭발적으로 몰려 4.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10명의 참가자는 오는 3월 20일부터 하동에서의 일주일 체험을 시작한다. 2기와 3기는 4월 둘째 주와 넷째 주에 각각 진행되며, 오는 3월 2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은 지난 3월 14일 하동군청 대회의실에서 ‘챗GPT를 활용한 보도자료 작성 강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하동군청 내 보도자료 작성 담당자 및 관련 교육을 희망하는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외부 전문가가 강의를 맡았다. 강의는 △챗GPT의 개요와 활용법 △보도자료 작성을 위한 효과적인 프롬프트 작성법 △보도자료 작성의 기본 원칙 및 실습 △챗GPT를 활용한 보도자료 보완 등 총 4개 파트로 구성됐으며,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강의를 맡은 김지연 강사는 챗GPT 기술을 활용하면 보도자료 작성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문장 교정 및 문단 스타일 정리 과정에서 챗GPT를 활용하면 작업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으며, 보다 일관성 있는 문서를 작성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동군은 이번 강의를 통해 직원들의 홍보역량을 강화하고, 군정 홍보 활동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AI와 빅데이터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는 시대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은 지난 13일 한국남부발전(주)(사장 김준동)과 국제구호개발 NGO인 굿피플(대표 김천수)이 지역 양봉농가와 아동·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벌꿀 1.2㎏이 담긴 240병, 총 600만 원 상당의 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역 양봉농가의 판로를 확대하고 농가의 소득을 증대시키는 동시에, 하동군 내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일석이조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획됐다. 기부된 벌꿀은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 160명과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 80가구에 1병씩 전달됐다. 굿피플 관계자는 이번 기부에 대해 "한국남부발전과 협력하여 농업과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양봉산업을 지원하고자 했다"며, "하동군 양봉협회가 생산한 벌꿀을 구입하여 지역 아동들에게 영양가 높은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하동군 관계자는 "지역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우수한 하동산 벌꿀을 후원해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전하며, 기부 활동에 대한 고마움을 표명했다.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은 2025년 3월 19일부터 4월 2일까지 신중년(50~60대)을 위한 ‘하동아카데미’ 평생학습 수강생 모집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중년 세대의 직업능력 향상, 디지털 역량 강화, 인문·교양 증진을 목표로 신중년들의 제2인생 설계를 돕고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하동아카데미’ 신중년 프로그램은 △자격 과정 △기술·실생활 △디지털 역량 △인문·교양 △문화·예술 등 5개 분야로 운영된다. 자격 과정 및 기술·실생활 강좌로는 지게차 및 포크레인(3톤 미만) 자격과정과 ‘내 손으로 살펴보는 생활전기’ 강좌가 마련됐다. 이를 통해 실무 능력을 배양하고, 취·창업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디지털 역량 강화 강좌로는 한글 및 엑셀 기초 교육을 제공해, 신중년 세대가 정보화 시대에 적응하고 보다 편리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인문·교양 강좌로는 ‘나도 히든작가다(글쓰기)’, ‘인생을 읽는 사주명리교실’ 과정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 문화·예술 분야는 ‘인생을 빚는 도자기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하동교육지원청은 3월 11일 아침 등교 시간을 활용하여 하동초등학교 100주년 기념광장 일원에서 학생, 학교 구성원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동군청, 하동경찰서와 협력하여 학생 교통사고 예방과 학교폭력 근절,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신학기를 맞아 증가하는 등·하굣길 교통량으로 인한 학생 교통사고 위험성을 사전에 예방하고, 학생들이 새로운 교우 관계를 형성하는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학교폭력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등교 시간대에 맞춰 진행된 캠페인은 학생과 학부모, 지역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되었다. 캠페인에서는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자제, 자전거 등 이륜차 이용 안전 수칙,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및 과속 금지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해 학생과 주민들에게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또한 학교폭력의 위험성과 그 심각성을 알리고, 학생 스스로 예방에 적극 참여하도록 독려했다. 아울러 하동교육지원청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현장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청렴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홍
경남일간신문 | 하동젠더폭력피해상담소가 2025년 젠더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할 강사를 4.8일까지 모집하고 연중 수시로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젠더폭력 예방에 뜻을 가진 이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강사는 하동군 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젠더폭력 예방교육을 담당하게 되며, 이를 위해 4월 9일부터 11일까지 총 10시간의 교육 과정이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초·중·고 각 학령에 맞춰 구성됐으며, 초등학교 과정은 성인권 교육 중심으로, 중학교는 학생 참여형 성문화 축제 방식으로 운영된다. 강사들이 교육할 주요 내용은 성인지 감수성, 성폭력 예방, 임신과 출생, 불법촬영 예방, 사회 속의 성문화, 중독 예방 등이다. 교육 수료 후 강사로 활동하며 학생들에게 건강한 성 가치관을 전파하고 젠더폭력 없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다. 강사로 활동하고 싶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하동젠더폭력피해상담소는 지역사회의 젠더폭력 예방 인식 확산을 위해 연중 수시로 자원봉사자도 모집한다. 자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 옥종면은 지난 3월 11일 옥종면이장협의회(회장 정대형)가 화재 피해를 입은 원해마을과 위태마을의 가구를 방문하여 위로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원해마을에서는 지난 2월 11일 화재가 발생하여 노인 부부가 거주하던 주택과 비닐하우스 3동, 승용차가 전소되는 큰 피해를 입었다. 또한, 2월 16일에는 위태마을에서 독거노인의 주택 일부가 아궁이 발화로 인해 소실되는 사고가 있었다. 옥종면이장협의회는 이러한 안타까운 피해를 겪은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하여 소정의 위로금을 전달하고, 피해 주민들을 격려했다. 정대형 옥종면이장협의회장은 “화재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즉각적으로 방문하지 못한 점이 송구스럽다”며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이번 위로금 전달이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함께 현장을 방문한 이정걸 옥종면장은 “앞으로도 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취약계층을 보호하고, 면민 모두가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옥종면이장협의회는 화재 피해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자원봉사협의회(회장 정우원, 조금자)는 지난 11일 하동군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하동군 기획행정국장을 비롯한 군 임원진, 13개 읍·면 자원봉사회장 및 회원 등 총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총회는 1부 본회의와 2부 기념식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주요 사업 추진 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2025년 사업계획안 심의와 협의회 정관 개정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 회원들은 활발한 의견 교류를 통해 협의회 운영 방향을 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2부 기념식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펼친 자원봉사 활동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에 봉사로 기여한 유공 회원들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또한, 참석한 내빈들의 축사와 회장단의 인사를 통해 자원봉사의 중요성과 가치를 재확인하고 회원 간 소통과 결속을 다졌다. 정우원 회장은 “지난해 하동군의 사랑의 온도를 높이기 위해 애써주신 모든 회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2025년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