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18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창원시장 및 제1‧2부시장, 4급 이상 고위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차 청렴한 리더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4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분석하고, 부패취약분야를 개선하기 위한 2025년 반부패‧청렴 종합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를 대상으로 신규시책 및 주요 시책을 설명하고 부서별 협조사항도 전달했다. 특히, 시는 이번 회의에서 2025년 중점시책인 ʻ청렴신호등ʼ 운영 계획을 강조했다. ʻ청렴신호등ʼ은 부서별 청렴도 평가의 일환으로, 부서별 청렴‧부패 사례를 점수화하여 점수 구간별 청렴도를 신호등 3색으로 표현해 시각화하고, 연말 상위 우수기관을 포상하는 청렴시책이다. 시는 이를 통해 ʻ계획-참여-평가-포상-재참여ʼ의 선순환 체계를 마련해 청렴인식 개선과 확산을 이루고자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서는 부패취약분야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그에 맞는 청렴시책을 집중 추진해야 한다”라며 “올해 계획된 청렴시책들이 활발히 추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화재 위험에 노출된 취약시설 및 가구를 대상으로 안전용품을 보급하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요양병원, 요양원, 아동복지시설 등 화재 시 인명 피해 우려가 큰 취약시설 97개소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4,534가구를 대상으로 방연마스크와 자동소화패치를 보급하는 사업이다. 소방본부는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화재 예방에 어려움을 겪는 계층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총 2억 1,364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도비와 시비를 각각 50%씩 분담해 사업을 추진한다. 소방본부는 안전용품 보급과 함께 실습 위주의 교육과 훈련을 병행해 대상자의 신속한 대피 능력과 초기 진화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화재 예방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해 홍보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기적인 소방점검과 안전교육을 통해 취약시설의 화재 예방 체계를 견고히 하고, 민간 기업·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원 범위 확대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기 창원소방본부장은 “화재 안전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지하 주차장 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돕기 위해, 스프링클러 설비 수동기동장치의 위치 표지를 설치하는 대응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하 주차장은 넓은 공간과 복잡한 구조, 그리고 화재 발생 시 연기로 인한 시야 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유수검지장치 및 수동조작스위치 등 주요 소방시설의 방호구역 식별이 어려운 한계점이 있다. 이에 시는 총 2,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화재피해 우려가 있는 40개소를 우선 선정하여 방호구역·유수검지장치·비상밸브 등 위치를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총 200개의 안내 표지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전통시장 내 소방시설 위치 표시 사업을 통해 초기 화재 대응 능력을 높인 바 있으며, 2024년 마산어시장 화재 당시 소화전의 신속한 인지와 활용으로 피해 확산을 막은 사례도 있었다. 이 같은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이번 지하 주차장 대책도 현장 대응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창원특례시 내 지하 주차장에는 총 1,524개소의 스프링클러 설비가 설치되어 있으며, 지역별로는 진해구 248개소, 의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국내 대표 봄꽃 축제인 ‘제63회 진해군항제’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축제 기간 동안 대규모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예방-대비-대응-홍보’의 4단계 소방안전 체계를 구축해 행사장 전반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우선, 예방 단계에서는 행사장과 주요 시설에 대한 합동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숙박시설에 대한 화재안전조사, 먹거리 장터 상인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강화한다. 대비 단계에서는 군항제 기간 동안 응급의료소를 운영하며, 주요 행사장 화재 예방 순찰 강화와 소방 대응 훈련 실시 등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대응 단계에서는 전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를 시행하고, 주요 행사장에 소방력을 배치해 실시간 안전관리에 나선다. 아울러, 재난 발생에 대비해 긴급구조지휘대와 긴급구조통제단의 신속 가동 체계를 정비할 계획이다. 홍보 단계에서는 시민참여콘텐츠 및 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하여 시민들의 자발적 안전문화 확산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열린 제62회 진해군항제에서는 순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피부과 전문의이자 방송인인 함익병 피부과 원장이 시의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인 ‘진해 벚꽃 소생 프로젝트’에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함익병 원장은 “진해 남중학교 학창 시절, 매년 봄이면 벚꽃이 만개한 진해 거리에서 친구들과 추억을 쌓았던 기억이 깊이 남아 있다”며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고 아름다운 벚꽃 경관을 후손들에게도 전해주고 싶다는 마음에 기부를 결정했으며 ‘벚꽃 소생 프로젝트’의 성공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진해 벚꽃 소생 프로젝트’는 노령 벚나무에 영양제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건강한 생육 환경을 조성하여 아름다운 가로경관으로 유지하기 위해 시가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으로 선정한 사업이다. 올해 1월부터 3년간 5억 원의 모금을 목표로 하며, 목표액 달성 시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김창우 세정과장은 “이번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 기부금은 벚나무의 병충해 예방 및 건강한 생육 환경 조성에 활용될 예정”이라며, “특히 진해 군항제를 앞두고 ‘진해 벚꽃 소생 프로젝트’에 기부해 주신 함익병 원장님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고 밝혔
경남일간신문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2025년 3월 17일 월요일 ‘웅동1지구 정상화 추진계획’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한 창원특례시의 입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동 발표에서, 경남도와 경자청은 '24년 말부터 창원시와 관계기관 간의 협의 과정에서 창원시가 지속적으로 경남개발공사 단독 지정에 동의하였으나, 최근 갑자기 번복하여 창원시를 공동시행자로 지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고 밝히고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사업시행자의 지위 유지는 창원특례시 시민의 이익과 직결되는 '조성토지'의 소유권 문제 등과 직·간접적으로 연계된 사안으로, 향후 더 이상 논란거리를 만들지 않기 위해 협상 막바지까지 경남도와 경자청 등 각 기관별 역할과 책임을 분명히 하고자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은 데 대해 유감을 밝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창원특례시는 경남도와 경자청에서 의도하는 대로 동 사업이 정상화되어 나가기를 바랍니다. 다만, 우리 창원특례시는 창원특례시민들에게 돌아가야 할 기대이익 확보 등을 위해, 진행 중인 소송에서 창원특례시 의견이 받아들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nb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사회복지시설 노인복지관 분야 평가’에서 관내 7개 노인종합복지관이 모두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0개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2021년부터 2023년까지의 운영 실적 기준 ▲시설·환경 ▲재정·조직 운영 ▲프로그램·서비스 ▲이용자 권리 ▲시설 운영 전반 등 5개 영역 지표를 통해 다각적인 방향으로 진행됐다. 특히, 2019년 개관한 노인종합복지관 2개소 또한 이번 평가에서 처음으로 A등급을 받으면서, 어르신들에 대한 체계적이고 높은 수준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지역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복지관 관계자들의 열정과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시 노인종합복지관은 평생교육, 취미 여가, 건강증진 등 여가 문화생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전문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기존 창원관광 홈페이지의 복잡한 메뉴, 오래된 디자인, 정보 접근성 저하, 모바일 최적화 부족 등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창원관광 홈페이지 개편과 콘텐츠 고도화를 통하여 수요자 중심의 웹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이번 창원관광 홈페이지 개편은 ▲최신 웹트렌드를 반영하여 사용자 중심 디자인 적용 ▲모바일 환경 최적화 ▲스토리텔링이 가미된 관광 콘텐츠 제작 ▲창원관광 전자지도 구축 ▲주요 관광지 360도 VR 영상 제공 ▲맞춤형 여행지 추천을 주 내용으로 한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이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정보를 검색할 수 있고, 이용자의 관심사에 맞춘 관광지를 추천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특히 스토리텔링이 가미된 관광 콘텐츠는 이용자들에게 재미있는 여행 잡지를 읽는듯한 느낌을 준다. 또한, 모바일 최적화 및 접근성 강화를 통해 연령이나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성민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창원관광 홈페이지 개편은 사용자 중심의 편의성과 모바일 환경에 적합하게
경남일간신문 | 진형익 창원시의원(비례대표)은 11일 열린 제1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창원시설공단 제10대 이사장으로 재임했던 김종해 전 이사장의 재임기간 동안 공단의 경영평가 하락 등 내부 문제를 강하게 지적하며, 공단 운영의 전반적인 쇄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진 의원은 “김종해 전 이사장 취임 이후 실적인 24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창원시설공단의 경영관리 평가 등급은 전년도 ‘나’등급에서 ‘다’등급으로 하락했다”고 지적하며, “창원시설공단에서 가장 신경써야 할 안전관리 및 윤리경영 항목이 전년도 보다 크게 하락한 것은 기관 신뢰도에 타격을 주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창원시설공단은 윤리경영 세부평가에서 채용비리 항목이 다른 공단의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창원시설공단 경영본부장은 “청렴문화가 조직 내에서 정착이 될 수 있도록 청렴교육 외 윤리경영 전반에 걸친 개선책도 함께 추진중이며,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진 의원은 “경영의 책임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청렴 교육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를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15일 창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대강당에서 성숙한 자원봉사 문화를 함께 만들어갈 ‘창원시대학생봉사단(10기)・청소년봉사단(9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창원시대학생봉사단은 2016년 제1기를 시작으로 올해는 10기 50명을 선정하여 5개팀으로 구성했다. 발대식에서는 지속가능미래연구소 안명선 대표가 강사로 나서 ‘지속 가능한 자원봉사, 그게 바로 앞서가는 선택이야’ 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쳤고, 봉사단원들의 참여 의지를 다지고, 팀별 친교활동을 통한 마음 열기로 진행됐다. ‘또바기’ 청소년봉사단은 80명 8개팀으로 구성했다. 학년별 팀 활동으로 미션 활동, 팀 발표를 통해 또래 봉사단원들과 친목·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바기’청소년봉사단과 대학생봉사단은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하여 리더십 함양과 자원봉사리더 육성으로 지역사회 공헌에 기여할 것이며, 2050탄소중립실천 캠페인과 지역사회문제 발굴 및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캠페인, 문화행사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계획이다. 홍순영 자치행정국장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청소년·청년 자원봉사자 육성의 중요성이 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올해부터 ‘어선원 재해보험’ 당연가입 대상이 3톤 미만 어선까지 확대됨에 따라 모든 대상 어선이 보험에 반드시 가입해야 함을 강조했다. ‘어선원 재해보험’은 어선원이 어업 활동 중 재해를 입었을 경우에 대비하는 필수 보험으로 조업 중 사망, 부상, 장해, 소지품 유실 등이 발생했을 때 치료비 등 생활 보장을 제공한다. 2024년까지는 3톤 이상 어선만 당연가입 대상이었지만 올해부터 3톤 미만 어선도 의무적으로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당연가입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경우 과태료 100만 원이 부과된다. 또한, 미가입 상태에서 사고가 발생할 경우 선주에게 보험급여액의 50%를 징수하는 등 불이익이 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가입하여야 한다. 이와 함께, 만 15~90세 어업인을 대상으로 어업 작업 중 발생하는 사고나 질병을 보상하는 ▲어업인 안전보험, 30톤 미만 연근해 어선의 침몰, 좌초, 충돌 등의 사고로 인한 손실을 보상하는 ▲어선 재해보상보험도 가입할 수 있다. 정부 및 지자체는 어업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가입 즉시 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며 지원 금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해구 진해명동마리나항만 일원에서 개최된 ‘제2회 창원특례시장배 전국 요트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선수 및 임원 200여 명을 비롯해 진해에서 봄 바다를 만끽하려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찾았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14일 안전검사 및 계측을 시작으로, 16일까지 3일간 2개 부문(코스탈, 인쇼어레이스)에 대한 경기가 펼쳐졌다. 특히, 관광객과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크루저요트 승선체험, 전마선 타기 등 해양레포츠 체험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대회 관람과 함께 해양레포츠의 묘미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3일간 치열한 경쟁 끝에 부산 바라쿠다팀이 1위, 창원 티키타카팀이 2위를, 통영 팬텀팀이 3위를 차지했다. 이어 부산 알로아 바나나팀이 4위, 울진 후아팀이 5위를 기록하며, 16일 시상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진해 명동마리나항만에서 처음으로 개최하여 진해만이 경기하기에 최적인 장소와 진해 명동마리나항만을 전국에 홍보하는 계기가 됐으며, 해양레저스포츠 메카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봄 나들이철을 맞아 3월 17일부터 28일까지 봄꽃 탐방시설(공원), 역사 주변, 유원지, 지역축제 주변 및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 취급업소 410여 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봄철에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식품위생 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소비기한 경과 식품 보관사용판매 여부 ▲조리장 등 위생관리 및 시설기준 준수 여부 ▲식재료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개인위생(건강진단, 위생모 마스크 착용 등)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창원시 대표 지역축제인 진해군항제를 맞아 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수칙 교육을 진행하고, 업소 내 가격표 부착 등 준수사항 점검 및 바가지요금 근절 안내를 통해 음식점 식품위생 안전을 강화할 예정이다. 박경옥 보건위생과장은 “봄꽃 구경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기온이 상승하는 계절인 만큼, 이번 위생업소 점검을 통해 식품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오는 4월 5일 오후 2시, 진해공설운동장에서 군항제의 하이라이트인 대한민국 공군 블랙이글스 팀의 에어쇼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블랙이글스는 대한민국이 자체 개발한 초음속 항공기 T-50B로 구성된 특수 비행팀으로 국내·외에 명성을 떨치고 있다. 특히 정교한 편대비행, 고난도 곡예비행 등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많은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성민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많은 분들이 진해군항제를 방문해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세계 수준의 에어쇼를 감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4월 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진해공설운동장에서는 호국 프레이드도 개최되어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17일 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 확산과 깨끗한 하천 조성을 위해 마산회원구 석전동 삼호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삼호천은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이지만, 겨울철 내 무성하게 자란 잡초와 쓰레기가 미관을 해치고 있었다. 이에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산복지패밀리봉사회 회원 등 150여 명이 모여 삼호천 일대 투기된 쓰레기 수거와 잡초 제거 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행사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도 직접 참석해 봉사자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고, 현장에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전영배 마산복지패밀리봉사회장은 “하천 환경보호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이번 환경정화활동에 나섰다”며 “깨끗해진 하천을 보며 자원봉사자로서 자긍심을 느꼈고, 지속적으로 다양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환경정화에 대한 문제의식과 해결방안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앞장서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