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서면중현노인대학은 지난 10일 입학생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현철 학장은 “중현노인대학에 입학하신 어르신들께서 보다 건강하고 보람차게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배움을 즐기는 시간이 되셨으면 한다”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어르신들이 나오셔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발전하는 중현노인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지난 10년간 중현노인대학을 시작하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잘 이끌어주신 전 류낙렬 학장님과 지난해부터 잘 이끌어주고 계신 현 이현철 학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주인공이신 어르신들께서 학교를 다니시면서 다양한 것을 배우고 꽃 피는 일 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현노인대학은 노래교실, 건강 체조, 미니골프, 탁구 등 어르신 맞춤형 프로그램을 3월부터 12월까지 격주 월요일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올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위해 국비 약 3억 6천만 원을 확보하고 미조면 초전지구, 남면 숙호지구, 서면 서상지구 등 3개 지구, 1,725필지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지적재조사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마모·훼손 등의 영향으로 부정확한 종이 지적도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지적공부와 현실경계가 불일치한 지역을 재측량해 토지경계를 바로잡고 토지 활용가치를 높이기 위해 2012년부터 2030년까지 시행하는 국책사업이다. 앞서 남해군은 작년 연말부터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실시계획을 수립하여 주민공람 및 주민설명회를 실시했으며, 토지소유자의 3분의 2 이상의 사업추진 동의를 받아 경남도에 지구지정 신청을 마친 상태다. 지적재조사 측량은 책임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와 민간 대행자로 선정된 ㈜보금기술공사에서 공동으로 실시하며, 일필지에 대한 측량이 완료되면 현장민원실 운영과 지적확정 예정통지를 통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지적불부합지가 해소됨은 물론 이웃 간의 경계분쟁, 재산권 행사의 불편이
경남일간신문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해군협의회는 지난 11일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또한 2024년 결산보고, 2025년 세입예산 승인 및 사업계획(안) 보고가 진행됐다. 김창우 협의회장은 인사말를 통해 “올 한해도 자문위원 여러분들께서는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하여 특색있는 홍보활동과 활발한 정책건의로 민주평통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대행기관장인 장충남 군수는 축사를 통해 “최근 미·중 무역경쟁 심화, 러·우 전쟁 장기화 등 국제적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작년 한해 다양한 활동으로 군민의 올바른 통일의식 함양을 위해 노력하신 협의회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 통일자문기구인 제21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는 평화정착과 남북관계 발전, 국민통합 활동을 선도할 국내와 해외의 각계 각층 인사 19,000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남해군협의회는 자문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 보건소는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협력하여 혈액수급 적정수준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오는 28일 남해실내체육관 앞에서 군민 헌혈의 날을 운영한다. 이번 헌혈 행사는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헌혈인구 감소 및 겨울철 혈액 보유량 감소 등으로 인한 혈액부족 해소를 위해 진행된다. 헌혈이 가능한 연령은 △만16세 이상 70세 미만이며, 65세 이상인 경우에는 60세부터 64세까지 헌혈한 경험이 있는 사람에 한해 가능하다. 또한 체중은 남성의 경우 50kg이상, 여성은 45kg이상이다. 헌혈 당일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고, 약물복용자 및 국외여행자 등은 전문가의 상담 등 문진과 검사를 통해 적격자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남해군은 2022년 6월부터 매 분기 넷째주 금요일을 군민 헌혈의 날로 지정하여 운영해 왔으며, 작년 1~4분기 운영기간 동안 173명이 참여했다. 남해군 보건소 곽기두 소장은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운동에 많은 군민분들의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헌혈운동을 통해 헌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경상남도와 함께 ‘2025년 경상남도 교육지원 바우처사업’에 대한 신규 신청을 접수받고 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교육지원 바우처사업은 2015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남해군의 경우 2024년 451명이 선정되어 학생들의 학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사업이다. 사업 신청은 7월 31일까지이며, 보호자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경상남도 교육지원카드 누리집에 접속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도내 거주하는 중위소득 70%(4인가구기준 월소득인정액 427만원)이하의 초·중·고등학생이며, 저소득층 등 수급자자격 미보유한 신규 신청자는 선정 기준이 되는 소득인정액 산출을 위하여 반드시 초중고 교육비를 함께 신청해야 한다. 다만 기존 대상자는 자격이 유지되고 있으면, 별도의 재신청 절차 없이 보유하고 있는 카드로 사용이 가능하다. 1인당 연간 10만 원의 포인트가 적립되는 경상남도 교육지원 바우처카드는 승인 가맹점(지역서점 133, 온라인 6) 139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남해군 관내에서는 남해읍 대한서림·흙기와, 삼동면 남해산책·아마도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 청년센터가 청년센터 바라에서 2025년 청년학교 프로그램 ‘아무끼나 클래스’를 진행하는 가운데, 오는 19일까지 상반기 강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무끼나 클래스’는 강의 경험은 적지만 열정을 가득찬 청년이 자신만의 클래스를 기획하고 운영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청년센터는 올해도 참여강사 대상으로 ‘강사 역량강화 특강’을 진행해 수업을 진행하는 강사들의 역량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청년센터 바라에서 5년간 진행한 프로그램인 ‘아무끼나 클래스’는 청년 강사들만이 진행할 수 있는 콘텐츠로, 4월 중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방문 또는 이메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이 오는 3월 중순부터 관내 영유아를 대상으로 우유 급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18곳)을 다니는 600여 명의 영유아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군은 이미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 27개소를 대상으로 우유급식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특히 2024년도부터 군 자체 예산을 확보, 관내 전체 초등학교에서 무상 우유급식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1,400만 원을 추가로 투입해 영유아까지 대상을 시범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성장기 아이들의 건강 증진을 돕는 것은 물론,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남해군은 향후 보육 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내 보육 시설과 협력하여 보다 체계적인 급식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학부모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남해군 농업기술센터 민성식 소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은 남해군의 미래인 만큼,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2025년 학생승마 체험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 중 학교의 추천과 부모동의서를 받은 학생으로, 생활승마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대상 인원은 총 175명(포니1,2,3등급 140명, 7등급 30명, 사회공익 생활승마 5명)이다. 구체적인 강습 일정은 대상자 선정 후 강습 반별로 확정될 예정이다. 각 초·중·고등학교를 통해 3월 19일까지 신청서류를 받을 예정이며. 신청자는 향후 호스피아 시스템에 최종 신청을 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축산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습비는 일반승마 기초형은 30만원, 7등급은 60만원이며, 이중 70%가 보조되어 30%만 부담하면 된다. 사회공익 생활승마는 자부담이 어려운 학생들로, 30만 원 전액이 보조되어 자부담이 없다. 보험료는 별도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학생승마 사업으로 학생들이 부담 없는 가격으로 생활승마를 체험해 볼 수 있다”며 “신청 마감 후 추가 문의가 많은 데 학교를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11일 이동면복지회관에서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검진사업(경남 닥터버스)’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검진사업’은 경상남도와 마산의료원이 보건의료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안과, 비뇨의학과, 이비인후과 등 전문 진료과가 없거나 의료 접근성이 낮은 보건의료 취약지를 찾아가 무료로 이동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무료검진에서는 안과 기본검사, 이비인후과 기본검사, 비뇨의학과 전립선 초음파, 요도폐색 확인, 배뇨장애 확인 등의 검사를 진행했으며 총 70여 명의 지역주민이 검진 서비스를 받았다. 차후 검진결과 유소견 발견시 병원 진료 안내 및 보건소 연계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사후관리를 할 예정이다. 곽기두 보건소장은 “전문적인 진료과가 부족한 군민들에게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검진 사업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여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이 11일 남해읍 사거리에서 신학기 맞이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신학기 등하교 시간대 안전한 어린이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으며 남해경찰서, 남해교육지원청, 전국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교통안전 유관기관 및 단체가 동참했다. 캠페인은 ‘아이’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자는 “아이 먼저”를 슬로건으로 펼쳐졌으며, △무신호 횡단보도 내 운전자 일단 멈춤 계도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차량 계도 등이 이루어졌다. 김우성 건설교통과장은 “지역 사회가 함께 어린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어린이가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오는 28일까지 신학기 학교 주변 교통안전 위해요소 점검 및 단속강화를 위해 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 보호구역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를 운영한다. 또한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불법주정차 차량 집중 단속 및 계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이 올해부터 ‘어르신을 위한 영화관 나들이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가운데, 지난 11일 보물섬 시네마에서 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어르신들에게 무료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하며 이 사업의 첫 시작을 알렸다. 이날 참여 어르신들은 영화 '백수아파트'를 관람했으며, 영화관람 전 남해군보건소에서 치매예방 체조 교육을 진행했다. ‘어르신을 위한 영화관 나들이 지원사업’은 어르신들에게 영화관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상영작은 최신 개봉작을 비롯해 어르신들의 수요를 반영해 선정할 예정이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주민이 동반하면 동반자도 무료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또 남해군보건소 및 노인복지관과 연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영화관람 전 제공할 예정하며 월 1회 노인복지정책 홍보도 병행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영화관람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평소 주로 tv 드라마 시청만 했는데, 젊은이들이나 가는 곳이라 생각했던 극장에서 나도 영화를 본다는 사실에 마음이 벅차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지난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박영규 부군수, 박금화 연합회장을 비롯한 읍면 여성민방위기동대 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의식 고취와 조직역량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4년 활동 보고 및 2025년 활동 계획 등이 논의됐다. 또한 공익교육연구소 주관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이 진행돼 참여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특히 참석자들은 각종 비상대비 훈련과 민방위 연계훈련 참여, 민방위 비상시설과 장비 점검 등 재난대비 태세 유지 및 안전지킴이 역할을 철저히 할 것을 다짐했다. 박금화 연합회장은 “항상 어려운 여건 속에서 묵묵히 봉사하며 지역 안전에 앞장서고 있는 여성민방위기동대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며 “올해도 읍면별 주요 활동계획을 수립해 적극 실천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영규 부군수는 “투철한 사명감으로 민방위분야 업무 추진과 재난상황 대비 등 지역사회 안전 지킴이로서 활동해 주시는 것에 대해 항상 감사드린다”며 “적극적인 활동으로 생활 민방위를 실천하고 지역 안전을 위해 힘써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 자율방재단은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3월 7일 부산 119안전체험관을 방문하여 현장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부산 119안전체험관에서는 전기 안전, 도시재난, 자연재난, 화재 대응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가정한 현장 체험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단원들은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을 받았다. 또한, 부산 지역의 관광지 등을 방문하여 선진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이를 남해군 지역 특성에 맞게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준 남해군 자율방재단 단장은 “이번 체험과 견학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남해군 자율방재단은 각종 자연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예방 활동을 수행하며,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복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동남해노인대학은 지난 10일 삼동면종합복지회관에서 2025년 개강식을 개최했다. 최태정 학장은 “어르신들이 평생교육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웃음이 넘치는 노인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이 지역사회의 강한 원동력이 된다”며, “동남해노인대학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남해노인대학은 노래교실, 건강 체조 등 어르신 맞춤형 프로그램을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월요일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 창선노인대학 제16회 입학식이 10일 창선면 종합복지회관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입학식에는 창선노인대학생 178명과 류경완 도의원, 강대철 군의원, 임태식 군의원, 이준표 창선면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식전공연으로 판소리, 민요, 난타 공연 등이 펼쳐졌으며 이어서 노인강령 낭독, 입학허가 선언, 학생 선서, 내빈 축사 등이 진행됐다. 황재환 창선노인대학장은 “건강한 모습으로 입학식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어르신 학생 여러분의 배움에 대한 열정이 밑거름이 되어 창선 노인대학이 활기차고 즐거움이 가득한 배움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선노인대학은 특강, 노래교실, 컴퓨터교실, 댄스체조, 한글·서예교실, 요가 등 어르신 맞춤형 프로그램을 매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