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를 비롯한 15개 공공기관이 8일 김해문화의전당 대회의실에서 '김해 청렴클러스터' 회의를 개최하고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한 청렴 공감대 형성과 청렴문화 확산을 다짐했다. 김해 청렴클러스터는 2023년 5월 관내 10개 공공기관(▲김해시 ▲김해시의회 ▲김해교육지원청 ▲김해중부경찰서 ▲김해서부경찰서 ▲김해동부소방서 ▲김해서부소방서 ▲국민건강보험공단 김해지사 ▲국민연금공단 김해밀양지사 ▲근로복지공단 김해지사)이 청렴실천협약을 체결하면서 출범했다. 올해는 기존 협약기관에 김해시 5개 출자·출연기관(▲김해도시개발공사 ▲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시복지재단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김해연구원)이 참여하며 15개 기관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번 회의는 각 기관의 실무자들이 참여해 각 기관별 ‘2025년 청렴정책의 추진방향과 중점 추진사항’을 발표하고 청렴 행사일정,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신나게 돌림판을 돌려서 청렴퀴즈, 넌센스 퀴즈를 함께 풀어보며 청렴지식을 쌓았다. 행사는 전 기관 실무자가 함께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Hi-Five 약속 캠페인을 하는 것으로 마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시민 삶 속에서 자연스럽게 퍼져나가는 인구정책으로 도시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한다.’는 관점으로 올해 4대 추진전략 321개 인구정책 과제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저출생과 수도권 집중화로 인한 인구감소 위기 대응을 위해 지난해 7월 조직개편에서 ‘인구청년정책관’을 신설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정책을 추진 중이다. 2024년 말 기준 김해시 인구는 2023년 대비 6,722명이 늘어난 56만1,806명이나 내국인은 1,983명 감소하고 외국인이 8,705명 늘어난 결과다. 시는 안정적인 주택 공급과 출산·돌봄 지원, 정주여건 개선 등 종합적인 인구정책을 추진 중이지만 20대 청년층 수도권 전출 등으로 내국인은 감소 추세다. 이에 시는 내국인 중심의 단기·일회성 경제적 지원에 맞춘 기존 정책에서 지속 가능한 인프라 구축, 인식 개선 등 전반적인 환경 변화를 통해 내·외국인 모두 잘살 수 있는 중장기적 정책에 초점을 두고 저출생 극복과 청년세대 인구 유출로 인한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이러한 인구정책 방향에 맞춰 시는 올해 △따뜻한 응원․지지 육아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 김해경운로타리클럽은 지난 6일 해반천에서 봄맞이 환경정화 및 수질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봄맞이 환경정화 및 수질개선 봉사활동은 2025 가야문화축제를 비롯하여 제3회 내외동 연지곤지축제, 제3회 북부동 봄의 눈꽃축제, 제17회 화포천 아우름길 걷기 축제 등 김해시 곳곳에서 개최되는 봄꽃 축제를 위해 김해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이나 김해시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쓰레기봉투, 집게 등을 가지고 삼삼오오 모인 회원들은 해반천 수질개선을 위해 김해시에서 지원한 EM흙공 200개를 해반천에 던지고, 해반천변을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EM흙공은 여러 미생물이 포함된 EM발효액을 황토와 함께 반죽해 만든 공으로 하천을 정화하는 효과가 있다. 서정묵 김해경운로타리클럽 회장은 “이번 활동으로 우리 지역의 하천 환경과 쾌적한 도시 공간을 가꾸어 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경보호에 앞장서면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해경운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자립과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활동하는 민간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 서부보건소는 지난 8일 청소년 흡연예방 및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민관합동 금연 캠페인을 대청 중·고등학교 정문 및 그 일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청동에 위치한 대청 중·고등학교는 학생수 약 2,000명의 공립학교로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의 흡연 예방 및 지역사회의 금연환경 조성을 위하여 진행했다. 또한 금연뿐만 아니라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 PM) 안전사고 예방까지 포함한 다각적인 캠페인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금연 캠페인을 실시한 김해시 서부보건소는 시민들의 금연 성공을 돕기 위한 금연클리닉(능동로 149, 2층)을 운영하여 금연상담, 니코틴 검사, 금연보조제 지급 등 다양한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기는 호기심이 왕성한 시기로, 호기심으로 인해 흡연에 노출되는 청소년이 생기지 않도록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 생림면 주민자치회는 오는 19~20일 유채꽃이 활짝 핀 생림면 마사생태공원 일원에서 ‘레일바이크와 함께하는 유채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본격적인 봄 나들이철을 맞아 주요 관광명소인 낙동강레일바이크와 연계한 이번 축제는 ‘생림에서 노랑’을 주제로 다채로운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를 제공한다. 축제는 생림면 주민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세미의 전자바이올린 공연, 버스킹 공연, 노래자랑, 현악 3중주와 피아노 공연, K-POP 댄스 등 다양한 무대를 선뵌다. 또 유채꽃 모양 비즈 만들기 체험, 유채꽃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부스와 함께 생림면 농산물, 공예품 등을 판매하는 플리마켓, 먹거리 부스, 낙동강레일바이크 홍보부스 운영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뿐 아니라 화창한 봄날 유채꽃밭에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과 곳곳의 보조무대에서 이어지는 버스킹, 주민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 주민 주도형 축제가 될 전망이다. 이상보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축제는 주민자치회에서 처음 선보이는 것으로 많은 고민과 노력을 기울여 준비했으니 많이들 오셔서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장유1동을 상징하는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조형물은 장유의 발전하는 미래를 그려나간다는 의미로 만들어졌으며, 장유(Jangyu)의 알파벳 ‘J’를 붓으로 그리는 형태를, ‘U’를 화단모양으로 표현한 디자인으로 지역 주요 관문의 하나인 장유톨게이트 출구에 설치했다. 시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2024년 예산 1억2,000만원을 확보해 디자인 확정 과정을 거쳐 올 1월 제작에 착수, 4월 초 완료했다. 주민투표로 디자인을 선정했으며 추가 확보한 경남도특별조정교부금 5,000만원으로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시 관계자는 ”장유1동을 대표하는 조형물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결과물“이라며 ”주민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주는 상징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벼 육묘상자 처리제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벼 본답 초기 병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해 고품질 쌀 생산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시는 1억 8,000만원을 들여 김해시에 주소를 둔 벼 재배 농업인 4,300여 명에게 벼 육묘상자 처리제를 공급한다. 벼 육묘상자 처리제는 모내기 직전 모판에 간편하게 살포해 줄 수 있는 약제로, 이앙 초기 1회 방제만으로 본답 초기에 많이 발생하는 벼물바구미를 비롯해 애멸구, 흰잎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이화명나방 등 주요 병해충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어 노동력과 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된다. 육묘상자 처리제에 이어 시는 7월부터 8월까지 농업용 드론을 활용해 벼 재배지 병해충 공동 방제 사업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고령화와 생산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며 “육묘상자처리제로 초기 병해충을 사전 예방하고, 벼 농사 후기에 발생하는 병해충은 공동 방제로 해결하여 농업인이 고품질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하는데 도움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지난 8일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원 성금 3천6백만원을 자체적으로 모금했다고 밝혔다.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 이번 성금 모금에는 시청 직원 및 시의회, 김해시도시개발공사, 김해시문화관광재단, 김해시복지재단, 김해연구원,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기탁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 성금모금은 영남지역 대형산불로 인해 많은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지역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추진됐으며, 많은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함에 따라 지역 내 선한 영향력 확산에 기여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끝까지 용기와 희망을 놓지 않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8일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햇빛사랑봉사회가 어르신 330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짜장면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햇빛사랑봉사회는 중화요리 음식점을 운영하는 부부 10쌍이 모여 만든 전문 재능나눔단체로 2007년부터 시작해 총 72회에 걸쳐 소외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의 짜장면과 특식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날은 짜장면과 물만두, 후식 등을 제공했다. 박희태 회장은 “전국적인 산불 피해로 많은 분들이 걱정과 근심이 많으실 줄 안다. 이러한 상황일수록 나눔과 봉사로 서로를 위로하고 함께 이겨내기 위해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회원들과 함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해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18년이란 오랜 기간 지역사회를 위해 기꺼이 재능을 나누고 계신 햇빛사랑봉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사랑과 관심, 나눔의 선한 영향력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회현동 통장협의회는 다가오는 “가야문화 축제 및 전국소년(장애인학생)체전”을 맞이하여 8일 깨끗한 회현만들기 캠페인 및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통장협의회, 회현동 자생단체 및 주민 등 60여명이 참여해 쾌적하고 청결한 깨끗한 회현만들기 환경조성에 힘을 모았다. 가야문화축제 및 전국소년(장애인학생) 체전를 맞이하여 이편한세상봉황역아파트, 부봉지구, 수릉원, 김해 대성동 고분 박물관까지 총 2km에 걸쳐 주요 도로변 등에 버려진 생활쓰레기 수거와 불법광고물을 정비 등을 했으며, 김해시 자원순환과와 협력하여 청소차량 5톤트럭을 지원, 회현동 관문인 이편한세상봉황역아파트, 부봉지역 도로 인도변에 분리수거가 되지 않은 쓰레기 등을 중심으로 집중 수거 하는 등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대청소에 앞서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 일회용품 줄이기 안내 등 깨끗한 회현동 만들기 캠페인도 진행했다. 박구성 통장협의회 회장은 “60명이 넘는 자생단체 및 자발적으로 참여한 회현주민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깨끗한 회현
경남일간신문 |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주최하고 김해문화관광재단이 후원하는 ‘제67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별선수권 대회’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시민스포츠센터 빙상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2024/2025시즌 국내 마지막 피겨스케이팅 대회로, 전국에서 약 2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메이저 대회다. 현 국가대표 선수뿐만 아니라 유망한 청소년 선수 및 꿈나무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대회 종목으로는 남녀 싱글 및 아이스댄스가 진행되며, 특히 남녀 싱글경기는 선수들의 급수에 따라 A조(7-8급), B조(5-6급), C조(3-4급), D조(1-2급)으로 나뉘어 펼쳐진다. 특히, 올해 2월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발탁된 차도이(구산중) 선수를 비롯해 김해빙상장 출신 선수들이 대거 출전할 예정이어서 김해시민들에게도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김해시민들이 전국 최정상급 선수들과 지역 출신 선수들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김봉조 김해문화관광재단 경영본부장은 “전국 단위 피겨스케이팅 대회가 김해에서 열리
경남일간신문 |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는 30일 까지 복지관 2층 ‘열린갤러리’에서 '2025 지역장애인작품전시-박외숙 개인전시회'를 개최한다.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2층 ‘열린갤러리’는 지역 예술가 및 장애인 작품 전시회 등의 열린 문화공간으로 제공된다. 이번 전시는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이자 꾸준한 창작 활동으로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펼쳐 온 박외숙 작가의 개인 작품 13점을 전시한다. 박외숙 작가는 “작품을 통해 많은 분들과 마음을 나누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어 기쁘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장애인도 충분히 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다는 가능성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전시 소감을 전했다. 이번 전시는 그녀에게도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강미경 관장은 “이번 전시는 장애 예술인들이 자신의 작품을 통해 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장애인 예술의 가치와 가능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지역 장애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예술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설
경남일간신문 |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진로식자재마트에서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두유 60박스(108만원 상당)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진로식자재마트는 김해시 삼정동에 위치한 도매 및 소매업 기반 슈퍼마켓 기업으로 지역 내 다양한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에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후원 된 두유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진로식자재마트 노희영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주택 김해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진로식자재마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김해시복지재단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의 여러 단체들과 협력하여 장애당사자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고 김해 지역 장애당사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김해시수도박물관의 리모델링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김해시수도박물관은 국내 두 번째로 개관한 수도박물관으로 상수도의 역사와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2018년 준공된 이래 꾸준히 관람객이 증가하고 특히 어린이 관람객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시설 노후화로 안전 문제 우려와 함께 어린이들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전시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 이러한 요구에 따라 1층 홍보관을 중심으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놀이·체험형 전시시설을 설치하고 트렌드에 맞는 전시로 개편한다. 또 수자원에 대한 정보와 수돗물의 가치, 물 절약에 대한 메시지 등을 담고 어린이 관람객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전시 환경을 조성한다. 현재 전시설계용역 중으로 이달 중 박물관 운영위원회 자문을 거쳐 중간보고를 실시하며 전시설계용역 마무리 후 7월 중 업체를 선정해 착공, 10월 중 준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위기가 피부로 와닿는 시대인 만큼 수돗물의 친환경적인 가치와 수자원 보호에 대한 메시지를 어린이들에게 전시 컨텐츠로 잘 전달해야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안전하고 깨끗한 고품질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생산, 공급하기 위해 이달부터 6개월 동안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시설물의 안전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안전진단 전문기관에 의뢰해 실시하는 정밀안전진단은 토목, 건축구조물에 대한 물리적, 기능적 결함 유무와 구조적 안전성 등을 조사하고 적절한 보수․보강법을 제시하게 된다. 시는 6억원의 용역비를 들여 취․정수장, 가압장, 도수관로 등의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진단이 완료되면 그 결과를 토대로 중대한 위험요인이 있는 시설물은 보수, 보강하는 등 대책을 수립해 관리한다. 시 관계자는 “정수장 운영에 필요한 각종 전문 진단을 실시하고 공정별 정수 시설물 내구성과 효율성을 높여 56만 시민에게 안전한 고품질 수돗물을 차질 없이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