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이돌봄서비스를 지속 시행하고 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저출산 해소에 기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전문 교육을 받은 아이돌보미가 가정에 방문해 학교, 학원, 보육시설 등 · 하원 및 준비물 보조, 부모가 올 때까지 임시보육, 놀이활동 등 일상적인 돌봄을 지원하며 3개월부터 12세까지의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해 거제시의 아이돌봄서비스는 598가구 949명이 이용했으며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 소득기준이 중위소득 150%이하에서 200%까지 확대돼 더 많은 부모가 이용하게 됐고 정부지원금 외에도 소득 구간에 따라 경남도비로 10%에서 40%까지 추가 지원하고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아이돌봄서비스는 아동과 부모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부모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돌봄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 가족정책과 또는 거제시여성인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대상으로 평가지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평가지표 교육은 보육교직원들이 어린이집 평가제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변화하는 어린이집 평가제도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상근 컨설턴트로 위촉된 국공립 원장님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생생한 강의로, 거제시 관내 78명의 보육교직원이 참여했으며, 구체적 사례 등을 통한 자세한 설명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보육교직원은 “평가제를 준비하면서 어려운 점이 많아 걱정이 많이 됐는데 강사님들이 직접 현장에서 겪은 풍부한 경험을 강의해 주셔서 공감이 가고 많이 배울 수 있었다”고 후기를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평가제에 대한 보육교직원들의 이해를 향상시키고 보육교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센터에서는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의 모든 영유아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향후 운영되는 보육교직원 교육은 거제시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를 위해 2025년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에너지효율개선사업(냉방)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6~7평형 벽걸이 에어컨을 설치 지원한다. 이를 통해 무더운 여름철 실내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건강 보호 및 에너지 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오는 4월 18일까지 거주지 면·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신청 가구는 접수 후 현장 조사 및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자로 확정된다. 본 사업은 한정된 예산 내에서 운영되므로, 조기 마감될 수 있어 관심 있는 대상 가구는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난방시설 개선을 위한 단열·창호 공사, 보일러 교체 등의 난방사업 신청도 함께 진행되므로, 냉·난방 지원이 모두 필요한 가구는 함께 신청할 수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냉방 지원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가구가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에너지 복지 향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지난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온실가스감축인지예산제 도입연구 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온실가스 감축정책 및 재정운용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실시한 금번 용역은 거제시 예산이 온실가스 배출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 검토해 그 결과를 예산의 편성과 집행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용역 수행기관인 ㈜물환경에서는 거제시 정책사업을 온실가스 배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따라 △친화(직·간접적인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있는 사업) △부정(온실가스 배출량이 증가하는 사업) △잠재(기술적용과 사업방향 등에 따라 감축 또는 배출 영향 사업) △중립(기후 영향이 거의 없는 사업)으로 분류하고, 예산제 편성 기준 마련 및 추진 전략 등을 제시했다. 거제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2025년 온실가스감축인지예산제를 도입하고, 올 하반기 시행 예정인 ‘제1차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과 연동해 2050 탄소중립 실현 의지를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정석원 거제시장 권한대행은 “온실가스감축인지예산제가 지방재정법에는 아직 반영이 안 됐지만, 지방정부 차원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취업난, 고용불안 등으로 인한 청년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개입해 정신건강 향상을 위해 ‘마음 두드림’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년들의 경제적 불안정, 치열한 취업 경쟁 등의 현실적인 문제들로 20~30대 우울증 환자 비율이 전체의 35%를 차지하는 등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어 청년기 정신질환을 조기 발견, 치료 관리해 만성화를 예방하고자 한다. ‘마음 두드림’프로그램은 3월, 9월 2회 운영되며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신청자, 거제대학교 및 청년 센터 이용자 대상 등 관내 거주하는 청년(19~39세 이하)으로 모집해 CPA(색깔 성향 분석 검사)를 통한 개별성향을 알아보고 분석에 따른 강점과 내면 욕구 탐색 등 정신건강 회복 탄력성을 키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구신숙 센터장은 “다양한 심리지원서비스를 제공하여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돕고 청년들의 우울 및 스트레스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도움이 필요할 때는 거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 24시간 이용 가능한 정신건강 상담전화, 자살예방 상담전화 으로 전화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지난 11일 해빙기를 맞이해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 관내 배수펌프장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이들 배수펌프장은 우기에 빗물을 펌프장(유수지, 저류지)으로 유입시킨 후 강제 배수해 침수를 예방하는 방재시설물로써 관내에 운영 중인 배수펌프장은 5곳이다. 이번 점검은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신속하고 능동적인 대처를 위해 배수펌프・수문 등 기계설비와 비상발전기・수배전반 등 전기설비의 정상 가동 유무를 확인하고, 호우특보 시 신속한 상황대처를 위한 배수펌프장 상시 가동체계 구축 및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에 정석원 거제시장 권한대행은 3월 11일 배수펌프장을 방문해 시설물 정상 가동 상태와 비상관리 체계를 직접 점검하면서 “집중호우가 빈번히 발생하는 만큼 배수펌프장을 선제 가동하고 시설물 순찰을 강화하는 등 시민의 재산과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대비에 온 힘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결핵 예방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운노인대학, 거제시니어클럽 결핵 고위험군인 노인 대상 결핵 예방 교육을 시작으로 사업장, 보건소 홍보관 운영, 옥외 전광판, 현수막, 거제시 SNS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3월 24일 ~ 28일까지 보건소 내 1층 로비에서 홍보관을 운영함과 동시에 2주 이상 기침 증상이 있는 시민과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 검진(흉부X선 촬영)도 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이 2위로 무엇보다도 조기 발견과 예방이 중요함으로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되면서 체중감소, 가래, 발열, 피로 등이 동반될 때는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을 방문해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 김미경 감염관리과장은 “이번 결핵 예방 주간의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시민들의 결핵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결핵 조기 발견 및 예방 사업을 통하여 시민들의 건강 보호
경남일간신문 | 주택, 온실, 상가·공장 등 자연재난 피해 발생 시 보상! 거제시는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국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50% 이상을 지원하는(특히 재해취약지역 저소득층은 보험료의 100%를 지원) ‘풍수해‧지진보험’ 가입을 당부했다. 풍수해보험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보험료의 대부분을 지원해 주는 정책보험이다.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지진해일 포함) 등 자연재난 대상으로 인한 피해발생 시에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보상 대상은 주택(동산 포함),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상가·공장(소상공인)이 해당된다. 풍수해‧지진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시민은 7개 민간보험사에 개별 문의해 가입 할 수 있으며 재해취약지구(재난지원금 수급, 침수사고 발생 등) 내 주택 거주자 및 소상공인들은 별도 단체가입*이 가능하다. 김천식 시민안전과장은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었을 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권유하고 있으며 본격적우수기 전 다수의 시민이 가입 할 수 있도록 지속적 홍보를 추진해 나가겠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오는 3월 31일까지 제3기 거제시 아동참여단으로 활동할 단원(아동)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동참여단은 아동 관련 정책 수립·시행 등에 대한 의견 제시,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관련된 행사 참여 등 아동이 직접 아동 정책과 행사에 참여하는 기구다. 참여 자격은 거제시 소재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또는 거제시에 주소를 둔 11세 ~ 18세 학교밖 청소년 등 2008년부터 2015년생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활동기간은 2025년 4월부터 2026년 12월까지이고, 공개모집과 기관추천 방식으로 다양한 계층의 아동을 25명 내외로 구성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보건소는 지난 11일 장승포동 민들레집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구강보건이동진료차량으로 맞춤형 구강보건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강보건 이동진료차량’은 관내 구강의료서비스 불균형 해소를 위해 의료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연중 찾아가는 맞춤형 구강예방서비스를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한다. 구강보건 이동진료차량은 치과의사 및 구강보건담당자가 일정에 맞춰 장애인시설, 지역아동센터, 농어촌 초등학교, 사회복지시설에 방문하여 스케일링 및 불소도포 등 구강예방 서비스를 제공하며 진료 및 상담을 통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구강건강 교육을 실시한다. 김영실 건강증진과장은“찾아가는 구강보건 이동진료차량으로 의료취약계층의 구강건강 불평등 해소와 관리 능력 향상을 도모할 것이며, 다양한 구강건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구강질환 예방으로 구강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 드림스타트에에서는 12일 서희아동청소년발달센터 박서희 센터장과 성미경 심리치료사를 초빙해 2025년 제1차 드림스타트 슈퍼비전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슈퍼비전에서는 서희아동청소년발달센터에서 연계 의뢰해, 현재 심리 상담을 받고 있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사례에 대한 실질적이고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슈퍼바이저 박서희 센터장은 “취약계층인 드림스타트 대상자 특성상 단순히 아동 상담만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가정에서의 환경, 부모의 양육 태도 등이 아동의 심리상태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드림스타트 심리 치료 지원 연계 시 아동과 부모가 함께 심리상담을 받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면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거제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앞으로도 외부 전문가와 함께 분기별 슈퍼비전을 통해 사례관리 역량을 향상하고 드림스타트 사례 아동의 개별적 상황에 맞는 맞춤형 통합 사례관리를 지속할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지난 12일 정석원 거제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증가로 인한 경기침체에 대응하고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민생경제안정 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지난 2월 거제시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사업 신청자가 몰리는 등 소상공인은 내수부진으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고, 양대 조선소의 흑자소식과 조선업계 빅사이클 등의 지역경제에 부는 훈풍에도 시민들의 체감온도는 여전히 차가운 상황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경제 성장 및 민생과 밀접한 소비, 투자, 일자리, 민생안정 4개 분야 17개 추진전략을 수립․추진하기로 했다. 소비분야는 물가안정 및 내수진작, 투자분야는 투자․경기 활성화 및 신기술 지원, 일자리 분야는 고용안정 및 창출, 민생안정은 취약계층 보호를 주내용으로 분야별 세부 추진 전략을 수립하여 민생경제 회복을 앞당기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주요 추진시책으로 △소상공인 및 기업 경영안정 지원 △청년 일자리 지원 및 창업기반 제공 △지역 농․수산물 소비촉진 △관광객 유입 및 관광활성화 △투자인센티브 강화 △유망 신기술개발 지원 △건설경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통영 국제음악당에서 열린 '2025년 경상남도 지방세 제도개선 토론회'에서 주요 제도 개선안을 발표했다. 개선안에는 농지보전부담금 환급금을 지방세 과세자료에 포함해 체납자의 세금 회피 방지 및 징수 효율성 강화하고, 사망자의 10만원 이하 소액 지방세 환급금 지급 기간을 단축해 상속인의 불편을 개선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현재 연간 전국적으로 1,569억 원 규모(약 9천 건)의 농지보전부담금 환급금이 발생하고 있으나, 지방세 체납자가 이를 쉽게 수령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거제시는 지방세기본법시행령 개정을 통해 농지보전부담금 환급금을 지방세 과세자료에 명확히 포함해 전자압류시스템 구축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상속인간의 협의분할이 없는 경우 최소 6개월이 소요되는 사망자의 10만 원 이하 소액 환급금 지급 기간을 대폭 단축해 주된 상속인에게 신속하게 지급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창순 납세과 팀장은 "이번 제도개선 방안은 지방세 체납 징수율을 높이고, 납세자
경남일간신문 | 홍수 대비 종합대책 마련을 위한 환경부 제1차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에 경남 거제시 고현천 기후대응댐이 후보지로 확정됐다 향후 환경부는 고현천댐(현 문동저수지)에 대하여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후속 절차를 통해 댐 필요성, 위치, 규모, 용도 등을 구체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고현천 기후대응댐은 현 저수량 34만㎥를 80만㎥(증 46만㎥)로 늘리고 방수문을 설치해 홍수 시 하천 수위를 조절하는 홍수조절용댐으로, 집중호우 시 안정적인 배수를 가능하게 해 고현천 하류부 상습 침수를 방지하는 사업이다. 정석원 거제시장 권한대행은 “고현천 기후대응댐은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중요한 인프라 사업이라며 환경부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수몰예정가구 등 지역주민을 만나 지속적인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역협의체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라면서, “후보지로 선정된 것도 큰 성과지만, 향후 댐 주변 지역 지원 사업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시민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경상남도에서 주관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공모사업인 ‘산업단지 기숙사 임차지원사업’에 선정돼 도비 1억 8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기숙사 임차 지원사업은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근로자의 정주여건 개선과 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사업주가 아파트·빌라 등을 임차해 근로자 기숙사로 제공하는 경우 기숙사 월 임차료 80% 이내에서 1인당 월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나머지 임차료의 20%와 보증금 및 관리비는 수혜기업이 부담한다. 산업단지 입주 기업에게 최대 10명까지 지원하며, 대상자는 근무 기간 5년 미만 근로자로서, 대상자 중 20%는 1년 미만 신규채용자여야 한다. 시는 이달 중 사업공고를 통해 기업별로 신청서를 접수하고, 선정 과정을 거쳐 오는 6월부터 4차례 기숙사 임차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갑선 조선지원과장은 “이번 지원이 관내 중소기업의 주거환경 문제를 개선하고 청년 근로자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