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지난 25일 오후 2시 진양호공원 내 ‘아천 북카페’에서 진행한 ‘그림책 심리 북토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북토크는 그림책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삶을 돌아보고 내면을 성찰할 수 있도록 기획된 치유형 프로그램으로, 이경국 그림책 작가와 김영아 치유상담사가 함께해 그림책으로 마음을 치유하는 색다른 경험으로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경국 작가의 그림책 『개꿈』, 『넌, 없어!』, 『너의 모든 순간』 등의 작품을 중심으로 책 속 인물의 감정과 이야기, 그림에 담긴 상징을 천천히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그림책의 이야기 속에서 자신의 내면을 비춰보며 감정을 표현하고 깊은 공감을 나눴다. 이경국 작가는 삶의 고민과 불안, 상실을 다룬 작품을 통해 자신을 믿고 다시 일어서는 힘과 따뜻한 회복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김영아 치유상담사는 심리학적 관점에서 그림책 속 상징과 감정의 흐름을 해석하며, 참가자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정서적 회복을 경험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한 참가자는 “그림책을 통해 제 감정을 다시 들여다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지난 25일 진주시 대평면에 위치한 ‘물사랑교육농장’에서 ‘진주아빠단’의 두 번째 가족문화 체험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진주아빠단’은 경남형 저출생 대응 시범사업의 하나로 아빠의 육아 참여를 유도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2세부터 7세 사이 자녀를 둔 초보아빠 35명이 선정돼 다양한 육아 미션과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진양호의 가을 청취를 느끼며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 ‘아이와 함께하는 음악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돼 아빠와 자녀가 함께 소통하고 유대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진주아빠단 활동을 통해 우리 시에 공동육아 문화가 널리 확산되고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자리잡기를 기대한다”면서 “남은 활동기간에 아이에게 더욱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아이와 아빠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아빠 육아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진주아빠단’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1월 2일 철도문화공원에서 ‘진주 파더스 피크닉’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24일 ‘2025 강남지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최종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약 2개월 반 동안 진행된 강남지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념하고, 참여 팀들의 최종 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하는 자리였다. 강남지구 도시재생사업 주민공모사업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1일까지 진주시청 누리집 및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제안서를 접수받아 참여자를 모집했다. 모두 13개 팀에서 39명의 주민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쳐 최종 10개 팀이 선정돼 사업을 추진해 침체된 지역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한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팀들은 ▲공예 기념품 제작 ▲마을그림 기록 전시회 ▲어린이 예술가 양성공예 체험교실 ▲골목길 벽면 갤러리 조성 ▲지역 상징 표지석 제작 ▲청년 체류형 골목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뉴트로 강남, 물과 빛을 즐기자’라는 강남지구 도시재생의 비전을 바탕으로 다채롭고 특색 있는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완료했다. 성과공유회 행사에는 강남지구 주민공모사업에 참여한 10개 팀, 총 30여 명의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5일 오후 2시 진주시 장애인체육문화센터에서 ‘2025 진주 SDGs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페스티벌은 영화를 통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쉽게 이해하고, 체험을 통해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영화 상영과 관객과의 대화와 체험활동을 결합한 시민 참여형 축제로 꾸며졌다. 이날 행사는 별도의 기념식 없이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진행됐으며,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부스 운영과 어린이 단편영화 상영이 함께 운영돼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부스는 ▲바다유리 키링 만들기 ▲친환경 화분 만들기 ▲책갈피 만들기 ▲플라워 향기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으로 가족단위 시민들이 우리의 일상과 연결된 지속가능발전과 관련된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지속가능발전의 의미를 느낄 기회가 됐다. 또 오후 5시부터는 본 행사인 영화 상영과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됐다. 상영에 앞서 심영섭 영화평론가가 ‘영화와 SDGs, 그리고 우리의 삶’을 주제로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경남일간신문 |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Korea Drama Festival)’의 상파울루 개최 소식이 브라질 주요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의 상파울루 개최는 지난 10월 초 브라질 상파울루 문화교류단이 진주를 방문해 ‘코리아드라마어워즈’를 직접 참관한 것을 계기로 본격 추진되기 시작했으며, 내년에 개최될 예정이다. 현지 언론들은 이번 소식을 “한국과 브라질 간 문화 교류의 새로운 이정표이자, 한류 콘텐츠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상징적 사건”으로 평가하며, 진주를 한류문화 확산의 중심지로 조명했다. 방문 당시 상파울루 시의원 마르시오 켄지 이토(Marcio Kenji Ito)는 “진주에서 본 드라마어워즈는 단순한 시상식을 넘어, 한류의 문화적 힘과 산업적 잠재력을 선보이는 축제였다”며 “브라질에서도 시민들이 K-drama의 감동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유사한 행사를 추진하고 싶다”고 밝혔다. 브라질 언론(Veja 브라질 시사 주간지)은 이번 진주-상파울루 간 협력 소식을 잇따라 보도하며,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의 남미 진출을 “양국 간 문화·산업 협력의 상징적 사례”로 평
경남일간신문 | ‘한국전쟁 전후 진주민간인 피학살자 유족회(회장 정연조)’는 지난 25일 초전공원 추모비 앞에서 민간인 희생사건 75주기를 맞아 ‘제17회 합동위령제’를 봉행했다. 이날 행사는 조규일 진주시장, 백승흥 진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유족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도제와 전통제례, 추모제 순서로 진행됐다. ‘진주 민간인 희생사건’은 한국전쟁 발발 직후 1950년 7월께 진주형무소에 수감됐던 재소자와 국민보도연맹원 등이 군경에 의해 집단 희생된 사건이다. 이와 관련해 국가 조사기관인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는 현재까지 220명(1기 위원회 105명, 2기 위원회 115명)의 희생자를 공식 확인하고, 진실규명을 결정한 바 있다. 희생자 유족들로 구성된 진주유족회는 지난 2008년 단체 창립이후 희생자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유해 발굴과 진실규명 조사지원, 합동위령제 개최 등 각종 위령활동에 힘써오고 있다. 정연조 유족회장은 “합동위령제는 한국전쟁이란 비극 속에서 쓰러져 간 수많은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2022년 유족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추모비를 건립하고 유해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오는 11월 5일 개막하는 ‘2025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를 앞두고 24일 오후 3시 행사장 마지막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날 안전점검은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마지막 현장점검으로 김기식 교통안전국장을 비롯한 진주시 관계자와 진주경찰서, 진주소방서 등 유관기관 및 업체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번 안전점검에서는 주차장과 교통, 의료, 환경정비는 물론 행사장 내 홍보물과 시설물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종합적인 안전대책을 세밀하게 점검했다. 또한 ▲관람객의 이동 및 대피동선 ▲안전관리요원 배치계획 ▲사고예방을 위한 사전대책 수립 등을 확인하며 방문객들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박람회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현장을 찾은 김기식 교통안전국장은 행사준비에 여념이 없는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미흡한 부분은 즉시 보완할 수 있도록 지시하는 등 재차 안전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가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개최돼 모두가 즐겁고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13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24일 문산읍 진주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공무직근로자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5년 공무직근로자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진주시청 공무직노동조합’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에서 근무하는 공무직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서로 소통하며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힐링 특강’을 시작으로 ▲개회식 ▲모범공무직 표창장 수여 ▲레크리에이션·명량운동회 ▲장기·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쌓인 피로를 해소하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소속감과 동료애를 다졌다. 권태인 진주시청 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은 “바쁜 업무 속에서도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웃고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근무여건과 복지수준이 한층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민의 일상 속 불편을 세심히 챙기며 시정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시민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의회 경제복지위원회는 제269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중 24일, 지역의 산업·보건복지 분야 주요 현장을 차례로 찾아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두루 점검했다. 이날 위원들은 지난 20일 개원한 진주 첫 달빛어린이병원 ‘하모어린이병원’에서 개소 후 초기 운영 현황과 소아 진료 체계를 살폈다. 이곳은 경제복지위의 지속적인 정책 제안과 고려병원의 적극적인 사회공헌 의지가 결합되면서 열렸으며 소아 의료 공백을 해소할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위원들은 “경제복지위가 추진해 온 야간 소아진료 체계 강화 노력이 결실을 맺은 사례”라면서 평일 야간과 휴일에 소아 전문의의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더욱이 해당 사업이 응급실 과밀 해소에도 유익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시 보건당국에는 지역 공공의료 기능 확대에 아낌없는 행정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다음달 5일부터 개최되는 2025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준비가 한창인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는 지역 농식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같은 날 위원회는 진주 산업계 전반에 요구되는 혁신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의회 기획문화위원회는 24일, 오는 11월 개소를 목표로 건립 중인 진주유등창작센터 조성 현장을 찾아 막바지 공사 현황과 향후 운영 계획 등을 점검했다. 가칭 ‘빛담숲’이라고 이름 붙은 진주유등창작센터는 진주시 대곡면 구 단목초등학교 본관 960㎡를 리모델링해 구축되며, 유등 전문인력 양성과 창작·체험·전시·휴식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위원들은 이번 점검에서 전국 지자체 간 문화관광산업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진주 고유의 유등문화를 중심으로 한 차별화 전략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시민에게 접근성 높은 체험 프로그램의 상설화가 지역 예술가의 다채로운 참여를 촉진해 전문 창작자를 키워내는 데 실효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사업 주체인 진주문화관광재단과 시 관계 부서 등에 의욕적인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정용학 위원장은 “진주유등창작센터는 지역의 유휴공간을 문화 창작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모범적인 재생 사례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이곳이 전통 유등문화를 미래 산업으로 연결 짓는 거점이자 계기로 작동하도록 시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계속해서 고
경남일간신문 |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 사전 행사로 서울에서 '세계중소기업협의회(ICSB) 2025 서울 시그니처 포럼'이 열렸다. ICSB 2025 서울 시그니처 포럼은‘혁신의 영혼 – 인공지능(AI) 시대의 사람 중심 사고’을 주제로 ICSB에서 주관하며,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 일간 명동 현대자동차 정몽구 재단 온드림 소사이어티와 숭실대학교에서 각각 개최된다. 24일 개회식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오준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 조직위원장, 이윤재 숭실대학교 총장, 이종재 E-today 부회장 겸 CEO, 최재호 현대자동차 정몽구 재단 사무총장, 아이만 타라비쉬 세계중소기업협의회 회장, 폴 찬 말레이시아 헬프대학교 총장, 데이비드 스프로트 미국 피터 드러커 경영대학원 학장 등 진주 국제포럼 초청 연사, 학계, 전문가, 기업인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세계가 사람 중심의 진주 K-기업가정신의 가치에 주목하고 있다. 진주 K-기업가정신은 LG, GS, 삼성, 효성 등 4대 기업 창업주들이 실천한 인간 존중과 공동체 가치의 정신을 계승한 것으로, 이러한 정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24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2025년 미소친절 시민모니터단 교육’을 실시해 친절행정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미소친절 시민모니터단 25명이 참석해 모니터단의 역할과 평가체계를 이해하고, 읍면동 민원현장의 친절서비스 개선을 위한 암행 모니터링 방법 등 실무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시민이 만족하는 친절행정 실현을 위한 의견 교환도 활발히 이뤄졌다. 미소친절 시민모니터단의 조사 결과는 올해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실시한 전화 친절도 평가 점수와 합산해 연말 읍면동 종합평가에 반영될 예정이다. 한편 진주시 미소친절 시민모니터단은 전 읍면동을 대상으로 ▲공무원의 친절도 ▲업무해결 노력도 ▲신속성 및 정확성 등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평가하고, 민원서비스 제도개선 의견을 제시하는 등 공무원 친절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정오 민원여권과장은 “미소친절 시민모니터단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행정서비스를 살피는 소중한 파트너이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절행정 구현을 위해 모니터단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nbs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의회 정재욱 의원(국민의힘, 진주1)은 23일 진주시 금곡면을 찾아 노후 가로수로 인한 주민 불편과 안전 문제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진주시 공원녹지과 관계자와 지역 주민 다수가 참석해 가로수로 인한 불편사항을 공유하고 현장을 함께 점검했다. 주민들은 “폐목이 방치되고, 뿌리가 보도를 파손해 보행이 위험하다”, “전선이 가로수와 얽혀 화재가 우려된다”, “건물벽에 균열이 발생했다", 시야 방해로 복지센터 진입이 어렵다” 등 다양한 피해 사례를 호소했다. 특히 고령 주민의 이동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이 주요 문제로 지적됐다. 이에 정 의원은 “가로수는 미세먼지 저감과 도시 경관 형성 등 긍정적 기능이 많지만, 보행자의 안전이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며, “특히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읍·면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보행약자 친화적 관리 체계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읍·면 지역은 도로 폭이 좁고 예산·인력이 도심보다 부족해 관리가 쉽지 않다”며 “현장의 한계를 감안해 정부의 정책 방향을 생활안전 중심으로 재구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간담회는 단순 민원 청취를 넘어 실
경남일간신문 | ‘제18회 진주시여성연합회장배 테니스대회’가 지난 23일 진주 남가람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1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진주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진주시여성테니스연합회가 주관하며, 진주시와 진주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테니스 종목의 저변 확대와 여성 테니스 동호인들의 교류를 위해 개최됐으며, 올해로 18회를 맞이했다. 경기는 테린이부, 신인부, 국화부, 개나리부로 나누어 예선 조별리그를 진행했으며, 각 조 상위 1·2위가 본선에 진출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겨뤘다. 경기 결과 1위부터 공동 3위까지 상패와 시상금이 수여됐다. 진주시 관계자는 “여성연합회장배 테니스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된 것을 축하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여성 테니스 동호인 간의 우의를 돈독히 하고, 갈고닦은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22일과 23일 이틀간 금산면 송백 파크골프장에서 ‘2025 진주시파크골프협회장배 가을철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진주시파크골프협회(회장 노민섭)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와 진주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파크골프 동호인과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이번 대회는 여자부, 남자부로 나눠 남·여 개인전 36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경기결과 순위에 따라 시상금과 상장이 지급됐으며, 파크골프 저변 확대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협회장배 파크골프대회 개최를 축하한다”며 “진주시가 파크골프의 시발지인만큼 파크골프 종목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이번 달 대곡면 유곡리의 옛 대곡중학교 부지를 활용한 ‘대곡 파크골프장’과 그동안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던 남강변의 ‘상평둔치’와 ‘초전둔치’에 파크골프장 허가를 받아 모두 3곳의 파크골프장을 추가로 개장해 관내 파크골프장은 모두 15곳, 232홀로 늘어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