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웅양면은 지난 16일 웅양면 이장협의회 회원 24명을 대상으로 ‘청렴 포춘쿠키’ 캠페인을 추진했다. ‘청렴 포춘쿠키’ 캠페인은 ‘포춘쿠키’의 형식을 빌린 이색적인 캠페인으로, 쿠키 속에는 ‘오늘의 청탁거절, 내일의 청렴웅양’, ‘청렴 365일, 오늘도 맑음’, ‘청렴은 후대의 유산이다’ 등 총 24개의 청렴 문구가 들어가 있어 청렴의 가치를 일상 속에서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캠페인은 쿠키를 나누며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동시에 오늘의 행운도 확인할 수 있는 작은 이벤트도 요소도 더해져 참여자들의 흥미를 높였다. 곽희복 웅양면 이장협의회장은 “청렴을 색다르게 체험할 수 있어 평소 무겁게 느꼈던 청렴이 재미있고 친숙하게 다가왔다”라며 “이장단이 청렴문화를 실천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강선길 웅양면장은 “재미있고 다양한 청렴 캠페인을 통해 청렴을 일상 속에서 즐겁게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위천면은 지난 16일 위천면 남산마을에서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된 성금은 마을 주민들이 봄 야유회를 위해 십시일반 모은 금액을 더 의미 있게 사용하고자 결정한 것으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정영환 남산마을 이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마을 주민들과 마음을 모아 의미 있는 일을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모든 이웃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강신여 위천면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를 실천해 주신 남산마을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께 위로의 마음이 전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위천면에서는 남산마을 주민 외에도 익명으로 주민 2명이 각각 20만 원, 1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산불 피해 이웃을 위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주상면은 지난 15일 주상면사무소에서 거창군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박승진 주상면장을 비롯한 면 직원, 이장자율협의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양수발전소 유치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참석자들은 양수발전소 유치를 통한 지역 발전과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개선 등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며, 유치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다짐했다. 박승진 주상면장은 “참여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준 덕분에 오늘 결의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라며, “양수발전소가 거창군의 미래를 여는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발전소 유치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상면은 향후 군 및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거창군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3.1정신계승발전위원회는 지난 16일 오후 2시, 거창박물관 별관 2층 전시실에서 ‘제23회 거창3.1민속문화제 전시회’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문화 행사로, 그동안 가조면을 중심으로 진행됐던 행사를 올해 처음으로 거창읍에서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박수자 군의원, 김지현 경남서부보훈지청장, 박형인 광복회 경남지부장, 안철우 거창문화원장 및 독립운동 유공자 유족, 기관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회에는 애국지사 유묵 및 독립운동과 관련한 자료, 가조초등학교 및 가북초등학교 학생들의 태극기 그리기 대회 입상작, 어린이백일장 입상작, 군민들의 애국심을 표현한 서예 작품들이 전시된다. 또한, 일제강점기 사료와 3.1만세운동 당시의 태극기 등도 함께 전시되어, 전 세대가 함께 역사를 배우고 민족 정체성을 되새기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오는 4월 20일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소방서는 봄 산행철을 맞아, 등산객의 안전을 위한 주의사항과 산악사고 예방수칙을 홍보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17일 밝혔다. 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2~2024) 전국적으로 약 31,000건의 산악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3월과 10월은 사고 발생률이 높은 시기로 꼽힌다. 이는 날씨가 따뜻해짐에 따라 산을 찾는 등산객이 증가하는 반면, 지반이 약해져 낙석이나 미끄러짐 등 각종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봄철 산행 시 주의사항으로는 ▲산행 전 건강 상태 점검 ▲지정된 등산로만 이용 ▲낙엽, 이끼, 돌 등 미끄러질 수 있는 구간 주의 ▲절벽이나 협곡 구간 통과 시 낙석 위험 주의 ▲등산화 및 아이젠 등 안전장비 필수 착용 ▲산악위치표지판 및 국가지점번호 확인 등이다. 이병근 서장은 “산은 아름답지만, 방심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철저한 준비와 안전 수칙 준수로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 확대를 위해 ‘2025년 상반기 전기이륜차 보급사업’ 접수를 지난 10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기이륜차 보급을 통해 소음 저감과 대기오염물질 배출 감소를 실현하고, 지역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일반 33대 △우선지원(장애인, 차상위 이하 계층, 농업인 등) 5대 △배달용 10대로 등 총 48대의 전기이륜차를 보급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차종에 따라 최대 140만 원에서 300만 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서 접수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거창군에 주소를 둔 만 16세 이상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등이며, 신청 마감일은 6월 27일이다. 대상자는 차량 출고 및 등록 순서에 따라 선정된다. 신청은 전기이륜차 구매계약 체결 후, 제조사 또는 판매 대리점을 통해 무공해차 통합누리집(ev.or.kr/ps)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입법/공고/고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표정애 환경과장은 “전기이륜차 보급 확대를 통해 녹색 성장과 환경 보호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경남일간신문 | 거창천적생태과학관이 2025년 4월 19일부터 6월 30일까지 특별 기획전 ‘세계의 곤충 포스터’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북아메리카, 유럽, 일본, 한국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의 곤충을 주제로 한 포스터 약 80점을 선보이며, 곤충의 아름다움과 생태적 가치를 조명할 예정이다. 전시는 과학관 로비 및 1·2층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점묘화, 컬러사진, 일러스트레이션 등 다양한 기법으로 표현된 곤충 포스터를 통해 곤충의 생태적 다양성을 소개한다. 특히 과학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화려한 나비와 딱정벌레부터 독특한 모양의 벌과 잠자리 등 다양한 곤충의 모습을 만날 수 있어 관람객들은 곤충의 세계를 흥미롭고 생동감 있게 경험할 수 있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특별전 외에도 계절별 곤충채집, 과학활동지 작성, 머미카드 만들기 등 48종의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4월까지는 월요일 휴관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5월부터는 휴관일이 수요일로 변경된다. 과학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곤충을 예술적으로 해석한 포스터를 통해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이달 14일부터 3일간, 거창시니어클럽 ‘노노케어 친구만들기’ 사업 참여자 100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양성교육과 인지선별검사를 시행했다. ‘치매파트너’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할 것을 약속한 동반자를 말한다.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은 지역사회를 목표로 치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리고 치매환자를 배려하며 배회 치매어르신 발견 시 적극적인 신고와 안전에 대응하는 임무를 지닌다. 이날 참여자들은 치매파트너 역할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치매인지선별검사도 함께 진행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추가 검사가 필요한 어르신은 협약병원으로 안내해 조기 진단과 적기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수록 암보다 무서운 것이 치매인데,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됐다”라며 “치매파트너로서 우리 마을에 있는 치매환자를 좀 더 살펴보고 도와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치매는 혼자만의 힘으로 예방하고 관리 할 수 있는 질병이 아니기때문에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15일 개학기를 맞이하여 관내 초중고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학교 감염병 예방수칙 및 감염병 예방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개학 초기 학교 내에서 발생하기 쉬운 감염병에 대한 보건교사들의 이해를 돕고, 효과적인 예방 및 관리 방안을 숙지함으로써 학교 현장에서의 감염병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감염병의 종류 및 개념 이해하기 △인플루엔자 등 예방접종 안내 △전 교직원 감염병 예방 교육의 필요성 강조 △주요 감염병 동영상 시청 등 감염병 예방 대응 방법에 대한 교육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그 외에도 최근 유행하는 수두, 백일해, 유행성이하선염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교육과, 봄철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예방 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보건교사는 학교에서 학생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핵심 인력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위기 상황 시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학교-보건소-질병청이 유기적인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16일 지역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안전보안관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청 앞 문화휴식공간에서 산불 예방법 전파를 위해 ‘소중한 산림 우리 손으로 지켜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2014년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매년 4월 16일 국가 기념일로 지정된 ‘국민 안전의 날’을 맞아 재난과 사고로 인한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정부 정책(집중안전점검, 안전신문고 활성화 등)을 군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건조한 날씨와 봄철 영농활동, 나들이 증가로 산불 발생위험이 증가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산불이 인위적인 부주의(입산자 실화, 영농 부산물 소각, 논 밭두렁 소각)로 인해 발생하고 있어 군민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산불 예방 및 대응 방법을 집중적으로 강조했다. 김성국 안전총괄과장은 “산불로 인해 타버린 조림 상태가 복구되는데 최소 30년이 소요된다”라며 “거창군의 소중한 산림 자원이 훼손되지 않도록 다시 한번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마음속에 새기고 실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거창군은 매월 1회 안전점검의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웅양면은 지난 15일 거창군생활개선회(회장 윤진미)가 우리음식 과제수업으로 만든 도시락을 웅양면 공유냉장고에 전달했다고 전했다. 생활개선회 우리음식연구회는 매달 새로운 음식을 연구·개발하고 정성껏 만든 음식을 읍면지역에 꾸준히 기부하는 나눔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에는 과제수업을 통해 만든 들깨소스 해물냉채, 새우토마토소스 달걀덮밥, 레몬드레싱 루꼴라 샐러드 등으로 도시락 12개를 제작해 전달했다. 윤진미 생활개선회 회장은 “지역주민이 이용하는 공유냉장고에 도시락을 전달하여 주민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강선길 웅양면장은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전달해 준 생활개선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물품을 기부하고 나누는 곰내미나눔터가 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이달 17일 샛별중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4개 학교에서 2025년 청소년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생명존중 문화조성과 가족과 친구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생명지킴이로서 개인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된다. 현재 자살 위험군의 연령이 낮아지고 있고, 특히 청소년은 우울, 불안 및 분노, 적대감 등 부정적 감정을 적절히 조절하지 못할 경우에 자살 시도와 같은 파괴적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어 자살 예방 교육이 중요시되고 있다. 이에 군은 사전 교육을 신청한 4개 중학교 총 769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7월까지 순차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5년 청소년 자살예방교육은 자살예방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자살 예방 생명 지킴이 양성 교육 △마음건강 위기를 알아차리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온라인 설문 조사를 활용한 자살예방교육 참여 이벤트 등으로 운영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삶의 중요한 시기인 청소년기에 건강하고 행복한 마음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귀농귀촌인연합회는 16일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신원면 귀농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농촌일손돕기에는 귀농귀촌인연합회장을 비롯한 회원 15명이 참여해 고추 재배농가에서 수확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연합회는 2024년부터 귀농인 농촌일손돕기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엄시현 연합회장은 “해마다 반복되는 농촌 일손 부족 현상으로 많은 귀농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작년부터 이어온 일손돕기를 앞으로도 매년 이어가 귀농 농가에 힘이 되고,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곽칠식 행복농촌과장은 “농촌의 고령화 등으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상황 속에서 매년 힘을 보태주시는 귀농귀촌인연합 회원분들에게 항상 감사드린다”라며 “행정에서도 귀농·귀촌인들의 어려움을 귀담아 듣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 귀농귀촌인연합회는 2011년 결성되어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도시민 유치 박람회 참가, 정보제공 및 멘토링 지원, 귀농·귀촌인 교육 추진,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16일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통시장 상인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전통시장 공중화장실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존 남자 화장실은 가파른 2층 계단을 올라가야 하는 구주로, 이용객들의 불편과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군은 해당 공간을 시장 쉼터로 리모델링하고, 40㎡ 규모의 부지에 1층으로 새 공중화장실을 신축했다. 이번 사업은 작년 2월 박완수 경남도지사의 민생현장 방문 시, 전통시장 화장실 시설개선사업비 지원을 건의하여 교부받은 특별교부세 4억 원과 거창군에서 미곡동 빈 점포를 매입해 추진됐으며, 기존 화장실 3개소에 대해서도 리모델링을 병행해 시설 전반의 환경 개선을 도모했다. 새로 조성된 화장실은 2024년 12월 착공하여 남녀 분리형, 장애인 전용칸, 온열기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디자인과 안전성도 크게 향상되어 시장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로하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편리한 시장환경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귀농·귀촌인의 기초 영농기술 연수를 통한 안정적인 농업·농촌정착을 돕고, 후계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2025년 귀농귀촌인 영농대학’ 교육생을 오는 5월 2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영농대학은 거창의 대표작목 중 하나인 ‘사과’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며, 약 20명의 교육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교육 대상은 거창군에 주소를 둔 귀농·귀촌인 또는 거창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5월 23일부터 10월 31일까지 거창군 미래농업복합교육관에서 총 15회, 60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전체 교육 시간 중 75%(45시간) 이상 출석한 교육생에게는 수료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교육은 사과 마이스터를 포함한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사과재배 환경과 과원조성 △하계전정 현장실습 △사과의 병해충관리 △사과 부가가치 창출 △농산물 홍보 및 판매 등 사과 재배 전반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곽칠식 행복농촌과장은 “이번 영농대학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특히 거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