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지역의 새로운 힐링명소로 자리잡고 있는‘두메실농업테마파크’내 봄꽃이 화려하게 피고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여 주말 봄나들이 손님들로 북적인다고 밝혔다. 진주시농업기술센터 야외에 조성된 두메실농업테마파크는 꽃잔디, 연산홍, 철쭉 등의 봄꽃이 만개하고 다양한 작물과 꽃들이 아름답고 멋진 경관을 계절별로 만들어 내어 방문객에게 보는 즐거움을 주고 있다. 특히 5월 초에는 경관작물원에 관상용 꽃양귀비가 개화를 앞두고 있어서 늦봄의 정취를 감상할 수 있다. 두메실농업테마파크는 2023년 6월 준공된 이후, 매년 방문객 수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전년도에 총 1만 26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올해도 4월 말까지 6400여 명이 방문하여 지역의 힐링명소로 주목받고 있으며 주말에는 어린이집 연합행사 등 봄맞이 가족동반 행사도 개최했다. 두메실농업테마파크는 자연속에서 농업·농촌을 배우고, 휴식과 힐링을 위한 공간으로 농업인 현장실습 교육과 도시민(어린이) 농작물 재배·수확체험을 위한 스마트농업온실, 140여 종의 식물관찰과 원예·치유체험을 위한 원예체험온실, 꽃과 나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가 어린이 및 노약자의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 추진한 신진주 역세권 내'어사천 교량 하부통행로 설치공사'가 성공적으로 준공됐다. 이번 공사는 2024년 8월 신진주 라비에데시앙 아파트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건의를 바탕으로 진주시가 이를 적극 수용해 신속하게 추진됐으며, 2026년 3월 개교 예정인 신진주 역세권 초·중 통합학교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총사업비 1억 8000만 원이 투입됐다. 특히, 폭 32m에 달하는 어사1교 교량을 직접 횡단해야 했던 보행자들의 불편과 위험성이 제기되어 왔으며, 시민들의 실질적인 요구를 반영한 보행자 중심의 안전 인프라 조성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하부통행로 위치는 시티프라디움 아파트 앞 사거리 부근으로, 진주역을 이용하는 차량들의 출퇴근 시간대 통행이 집중되는 구간이다. 연장 100m, 폭 2.4m 규모, 경관등 4개소, LED바 11개, CCTV 2개소의 설치로 야간 시인성 확보와 범죄 예방 기능까지 강화했다. 또한 차량과 보행자의 동선을 완전히 분리함으로써 통학하는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의 보행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이성갑)은 29일 5월 가정의 달 및 어버이날을 앞두고 지역사회 100세 이상 장수어르신과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따뜻한 위문활동을 펼쳤다. 이번 위문은 진주시 30개 읍면동에 거주하는 100세 이상 장수어르신 33명에게 홍삼선물세트를, 관내 노인복지시설 67개소에는 두유(24개입) 305박스와 바나나(13kg) 210박스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위문품은 진주시민의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진주시복지재단은 매년 가정의 달을 맞아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의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복지 현장을 찾아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이성갑 이사장은 정촌면에 위치한 한 노인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입소 어르신들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하는 인사를 전했다. 노인복지시설 관계자는 “이렇게 직접 찾아와 따뜻한 위로를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며 “어르신들께 큰 기쁨과 위로가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성갑 이사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모두가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오는 5월 개최 예정인 ‘제24회 진주논개제’와 ‘실경역사뮤지컬 의기논개’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29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진주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진주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진주시의회, 진주경찰서, 진주소방서 등 16개 유관기관 위원으로 구성되어 안전관리 정책을 심의·조정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의 사항을 결정하는 등 진주시 안전관리정책 실무 전반을 총괄하고 있다.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 주재로 개최된 이번 실무위원회는 축제 주관 측의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고, 행사장 안전요원 배치 계획, 무대 및 시설물의 안전성, 관람객 인파 대응 방안 등 분야별로 구체적인 검토가 진행됐다. 특히, 수상무대에서 진행되는 ‘의기논개’ 공연과 관련해, 수상 안전 문제에 대한 논의도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진주시는 이번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4월 30일 경찰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합동안전점검반을 구성해 행사 현장을 방문, 사전 준비사항을 확인하고 종합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차석호 부시장은 “5월은 크고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지난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안전지수 향상 T/F 추진단’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지역안전지수 개선과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역안전지수 개선계획에 따라 수립한 분야별 50개의 개선과제 추진상황을 발표했다. 먼저 진주경찰서, 진주소방서 등 유관기관에서 지역안전지수 개선과제 추진상황을 발표했으며, 이어서 T/F 추진단 22개 부서에서 분야별 개선과제 추진상황을 보고한 이후 과제별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진주시는 2024 지역안전지수 등급 발표에 따라 등급 개선을 위해 ‘지역안전지수 T/F 추진단’을 구성했으며, 취약분야를 중심으로 개선계획을 수립했다. 개선계획은 연도별로 단계적 등급 향상 목표를 수립했으며, 1단계 개선계획에 따라 2025 지역안전지수 등급 향상을 위해 교통사고, 범죄, 감염병 분야에서 반영 가능한 산출지표 개선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교통사고 분야에서는 진주경찰서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경감지표인 교통단속 CCTV를 추가 설치를 추진하고, 의식지표 향상을 위해 운전
경남일간신문 | 경상국립대학교 간호대학은 4월 29일 오전 11시 30분 간호대학 학장실에서 ‘미국 애리조나 대학의 간호대학(The University of Arizona, College of Nursing)과 국제협약(International Memorandum of Agreement)’을 체결했다. 미국 애리조나 대학(총장 수레쉬 가리멜라)은 공립대학으로, 1885년 설립되어 현재 5만 3000여 명의 학생과 3385명의 교직원, 22개 학과를 보유한 미국 유수의 대학이다. 특히 간호대학(학장 효콜 브라이언 안)은 학사·석사·박사과정 모두 전미 683개 간호대학 중에서 랭킹 20위 안에 드는 대학이다. 경상국립대학교 간호대학은 이번 협정으로 양 대학교 간호대학 간 공동 교육·연구, 학생 교환, 다학제적 분야 기초연구 중심의 교류를 할 예정이다. 유미 간호대학장은 “미국 애리조나 대학 간호대학과의 국제교류로 글로벌 간호교육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양 대학 학생과 교수의 교류 활성화를 통해 글로벌 간호인재 양성과 연구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경상국립대학교 간호대학의 평판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경남일간신문 | 경상국립대학교 수목진단센터는 4월 29일 오전 11시 진주교육지원청 3층 교육장실에서 경상남도진주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체결식에는 경상국립대학교 신금철 센터장을 비롯해 김민영 운영기획실장, 전형국 행정실장과 경상남도진주교육지원청 김경규 교육장, 안서현 학교통합지원센터장 등 9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 참석자 소개, 양 기관 대표 인사 말씀, 협약 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서에서 ▲수목 피해 원인 분석·수목 관리 등 수목 진료 체계 구축 ▲수목 병충해 등 피해 컨설팅 및 관련 연구 협력 ▲학교 수목 생태환경 조성과 수목 진료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경상국립대학교 수목진단센터는 2012년 산림청으로부터 경·부·울 유일의 수목진단센터로 지정됐으며, 2018년에는 나무의사 및 수목치료기술자 양성기관으로 지정되어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생활권 수목 관리 지원, 수목진료 전문인력 양성, 농약 오·남용 방지 등의 행정지도, 수목보호 관리 컨설팅 및 각종 세미나·교육 등을 진행하고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美 관세 정책으로 인한 관내 수출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출 지원사업을 확대, 강화한다고 밝혔다. 먼저 진주시는 미 관세 정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을 위해 ‘신용보증 수수료 지원 사업’에 1억 원을 긴급 편성해 제1회 추경에 반영한다. 이 사업은 신용보증기관에 납부한 보증료의 50% 중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진주시, 경상남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에서 제공하는 각종 자금을 활용하는 기업들에게 신용보증 수수료를 지원해 자금 활용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수출물류비 지원 사업’의 지원 한도도 2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미 관세 정책에 따라 피해가 예상되는 대미 수출기업에 대한 물류비 지원 확대로 미 바이어와의 수출품에 대한 가격 협상 시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수출보험료 지원 사업’도 조기에 추진된다. 고환율 등 통상 여건의 불확실성에 대응하고자 10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던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의 지원 시기를 단체보험의 경우 하반기 연 1회 모집에서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 시설관리공단은 지방공기업 경영에 관한 전문지식과 능력을 가지고 공단을 이끌어갈 상임이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15일에 시, 시의회, 공단 이사회가 추천한 7명으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했고, 25일에는 1차 회의를 개최하여 제1대 상임이사 선출을 위한 공개모집안을 확정했다. 모집기간은 4월 29일부터 5월 15일까지 17일간이며, 지원자가 공단을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응시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임원추천위원회는 응모자를 대상으로 관련 법령과 규정에서 정하는 객관적인 절차와 기준에 따라 서류심사와 면접시험을 실시하여, 임원으로서의 직무수행요건 및 자질과 능력, 지방공기업 업무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비전 등을 평가하고 공단 운영에 적합한 후보자를 선정해 공단 이사장에게 추천한다. 상임이사의 임기는 임용일부터 3년이며, 지원 자격은 '지방공기업법'상 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보다 구체적인 자격요건이나 지원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진주시 시설관리공단 누리집 또는 지방공기업경영정보공개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진주시 시설관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 대표 쇼핑몰‘진주드림’,‘진주시장스토어’는 다가오는 5월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 이벤트는 4월 28일부터 5월 16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소중한 가족을 위한 선물 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가정의 달 인기 상품을 포함한 장생도라지 품목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어버이날, 어린이날, 부부의 날 등 가정의 날에 어울리는 선물 추천 상품들도 마련되어 있어 알차고 의미 있는 쇼핑이 가능하다. 또한 특별 선물 패키지 구성과 함께,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리뷰왕을 5명 추첨하여 1만 원의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3천 원 할인 쿠폰 혜택을, VIP 회원들에게는 추가 적립 포인트 지급 등 다양한 혜택도 마련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하는 가족, 부모님, 자녀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에 귀하고 소중한 가치를 더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고 전했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4만 1411호에 대한 2025년 개별주택가격을 4월 30일 결정·공시한다.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표준주택과 개별주택의 특성을 비교하여 산정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쳐 진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에서 심의하여 결정된 가격이다. 올해는 전년대비 1.16% 상승했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의 건물과 토지 부분을 포함한 일체의 가격으로 취득세, 재산세 등 지방세와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등 국세의 과세자료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건강보험료 산출기준, 기초연금 수급권자 분류 등 각종 행정 분야에 광범위하게 활용된다. 개별주택가격은 진주시청 세무과,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열람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개별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오는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진주시청 세무과 또는 읍면사무소, 동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하여 온라인으로 제출 가능하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개별주택가격에 대해서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지구온난화로 진드기 개체 수가 증가함에 따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하 SFTS), 쯔쯔가무시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주로 4월부터 11월까지 발생하며, 야외작업이 많은 농업인뿐 아니라 벌초·성묘, 등산, 텃밭 작업 등의 야외활동을 하는 일반인도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SFTS는 치명률이 약20%로 매우 높은 위험을 가지고 있으며 백신과 치료제가 존재하지 않아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주요예방수칙은 △밝은색 긴 옷·양말·장갑 등 피부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복장 입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 △풀밭에 눕거나 옷 벗어놓지 말기 △귀가 즉시 옷 털어 세탁하기 등이다. 진주시는 해충기피제분사기를 등산로 28곳, 공원 8곳, 마을입구 1곳에 설치 ․ 운영해 감염병 예방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진주시보건소는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메스꺼움,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며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아동급식지원 온라인‧비대면 플랫폼의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관련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실무교육을 28일 상평복합문화센터 프로그램강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식지원 대상 아동의 사용 편의성과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온라인‧비대면 플랫폼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실시했으며,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 및 관련 부서 실무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그간 아동급식 지원사업은 온라인 주문‧결제의 불편함과 높은 편의점 이용률로 인한 아동의 영양불균형 초래 등의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 사업은 기존 아동급식지원 사업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 한국지능정보사회원이 주관하고, ㈜비즈플레이가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추진하게 됐다. 특히 ▲하나카드사와의 연계를 통한 아동급식카드 가맹점 대폭 확대 ▲시중 카드와의 차별점 없는 낮은 수수료율 ▲온라인 배달앱과 협력한 비대문 주문‧결제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아동 급식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된다. 이날 교육은 시스템 사용 방법 안내, 사례별 질의·응답, 플랫폼 시연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최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와 관련하여 대형 재난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전기차 충전시설 지상이전 설치 지원사업’을 5월 7일부터 신청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하주차장에 설치된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구역을 지상으로 옮기는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탄소중립에 실현을 위해 빠르게 증가하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전기차 보급 확산과 그에 따른 전기차 충전시설 등 인프라 구축과 함께 전기차 충전시설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진주시의 선제적 대응방안이라고 할 수 있다. 진주시의 전기차 충전시설의 경우 총 2474기가 설치돼 있다. 이 가운데 공동주택이 1244기로 전체의 5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중 절반 이상인 908기(73%)가 지하에 설치되어있어 화재 발생 시 심각한 피해가 우려된다. 사업 대상은 지하 전기차 충전시설을 옮길 수 있는 공동주택은 총 64여 곳으로, 시는 공동주택 내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비용의 50%를 지원하여 1기당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청 누리집 (공고/고시)을 확인하거나,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2025년 1월부터 시행한 ‘어린이·청소년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가 타 시․군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는 등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큰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요금제 시행 이후 2025년 1월부터 3월까지 시내버스 이용객 수를 분석한 결과, 어린이 이용 건수는 전년동기 대비 10만 827건에서 14만 4525건으로 약 43.3% 증가했으며, 청소년 이용 건수는 88만 522건에서 117만 2308건으로 약 33.1% 늘어났다. 이 같은 수치는 100원 요금제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교통비 부담 완화, 친환경 교통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성공적인 정책 추진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양산시의회 대중교통연구회 소속 의원 및 관계자들이 4월 28일 진주시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100원 요금제의 추진 배경과 운영 현황, 이용자 반응, 향후 계획 등을 청취하고, 성공 요인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주시 관계자는 “100원 요금제는 대중교통 이용 문화를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익히게 하는 효과가 있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