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의회는 14일 NC다이노스에 홈구장(창원NC파크)으로 조속한 복귀를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의회는 NC파크의 안전성 확보와 조속한 재개장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의회는 이날 전체 의원의 의견을 모아 기자회견을 열었다. 먼저 의원들은 지난 3월 창원NC파크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한 안타까움에 표하며, 피해자와 가족에 위로를 전했다. 또한, NC파크의 안전성 확보와 조속한 재개장에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NC다이노스에 ‘고향’ 복귀를 호소했다. 그동안 상생해 온 주변 상권의 경제적인 위기도 고려해달라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손태화 의장은 “3월 사고 이후 홈경기 중단과 타지역 임시 구장 운영이라는 상황에 지역 팬과 시민의 마음이 타들어 가고 있다”며 “환호가 사라지고, 거리의 활기가 줄어든 지금, 우리는 야구가 스포츠 그 이상의 의미였다는 사실을 절실히 깨닫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의회는 NC파크의 안전성 확보에 조속한 재개장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홈구장 단어에 담긴 의미를 되새겨 달라. 이곳이 NC의
경남일간신문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창원시, 경남개발공사는 14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5층 대회의실에서 웅동지구(1지구) 개발사업의 원활한 정상화를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자청은 지난 3월 17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웅동1지구 정상화 추진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3월 27일 경남개발공사를 대체 개발사업시행자로 지정하며 본격적인 사업 정상화의 전환점을 마련했고, 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창원시와 경남도의회의 의견 등을 반영해 이번 3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남개발공사가 웅동1지구의 단독 개발사업시행자로 지정 후 웅동1지구 개발사업의 정상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첫째, 기존 사업 정리와 관련하여 창원시와 경남개발공사는 2017년에 체결된 사업협약에 따라 골프장 등 기존 사업에 대한 확정투자비 등을 정리하고, 공사가 골프장 운영을 위한 신규 민간사업자를 선정하여 골프장 운영 및 관련 비용을 해당 민간사업자가 부담하도록 할 계획이다. 둘째, 장기간 지연된 장래 개발계획과 관련하여 공사는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의회는 고성읍 남포·신부항 일대의 해양관광자원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 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고성 로컬투어 전략연구회'(대표 김원순 의원)는 지난 9일 군의회 열린회의실에서 ‘고성읍 남포·신부항 활용 전략 및 지역경제 활성화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원순(연구회 대표) 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 등 총 14명이 참석했으며,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모두기획’의 이지호 대표가 연구 개요와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지역 관광자원 개발 방향과 상권 활성화 전략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연구는 고성읍 남포·신부항 일대의 해양관광자원과 주변 환경을 면밀히 분석하고, 체류형 관광 기반 조성 및 고성읍 중심 상권 활성화 방안을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오는 10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 민간 리조트 유치 △ 수상 공연무대 설치 △ 고성시장과의 관광 동선 연계 △ 국가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오는 5월 19일 ‘제53회 성년의 날’을 맞아 성년이 되는 청년들을 축하하고, 이들의 밝은 미래와 도전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시 홈페이지, 전광판, 공식 SNS 등을 통해 전달한다고 14일 밝혔다. ‘성년의 날’은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로,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주며, 성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해 1973년 정부가 지정한 법정 기념일이며, 창원시는 시 홈페이지 및 전광판 등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올해 성년을 맞이한 창원 청년 모두에게 진심 어린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펼쳐질 빛나는 미래를 향해 당당히 나아가길 바라며, 창원특례시도 여러분의 여정을 함께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대한민국의 대표 문화유산인‘아리랑’이 오는 24일 오후 6시 30분,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의 메인무대인 밀양강 오딧세이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밀양시·정선군·진도군은 대한민국 3대 아리랑의 전승과 보존, 세계화를 위해 2021년 6월 공동협의체를 구성한 후 매년 지자체를 순회하며 협력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 아리랑 공연은‘아리랑의 울림, 세계를 잇다’라는 이름으로 3개 지자체가 함께 만들어 가는 뜻깊은 공연으로,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 세 개의 아리랑, 하나로 흐르다 아리랑은 한국을 대표하는 민속음악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세계적인 문화유산 중 하나다. 각 지역의 특색을 이어온 밀양·정선·진도의 3대 아리랑이 한 무대에서 공연을 펼친다. 개그맨 임하룡의 사회로 시작되는 1부 공연에서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이 정선아리랑의 원형을 선보인다. 맑고 구슬픈 가락과 함께 강원도 산골의 정취와 서정적인 분위기의 아리랑이 무대 위에 펼쳐진다. 이어 밀양의 흥과 멋을 대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올해 벼 재배면적을 전년 대비 532.3ha 줄이는 것을 자율 목표로 한‘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정책은 쌀값 안정과 농가소득 향상을 동시에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전략작물직불제·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벼 대체작물 생산비 지원 등 다양한 유인책이 포함된다. 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올해 1월부터 밀양시쌀전업농연합회와 네 차례 간담회를 열어 감축의 필요성과 다양한 지원사업 내용을 설명하며 농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전략작물직불제는 논에 두류, 옥수수, 깨, 하계조사료 등 전략작물 재배 시 ha당 100~500만원을 지원하며,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은 일반작물, 두류 등을 재배하거나 휴경하는 경우 ha당 50~15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농식품부에서 쌀값 안정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 추진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벼 재배 농가의 감축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 가곡동은 14일 청결한 가곡동을 가꾸기 위해 통장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가곡119안전센터 인근 소망공원부터 밀양역까지 도로변 일대의 무단투기 된 쓰레기 수거 및 단속 안내, 재활용품 분리배출 홍보 등을 진행했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골목길과 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정비함으로써 깨끗한 가곡동 조성에 힘썼다. 김명숙 통장협의회장은“깨끗한 가곡동을 만들기 위해 함께 힘을 모아 청소를 하게 돼 매우 보람차며 마을 주민들의 의식 개선에도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라고 밝혔다. 전장표 가곡동장은“바쁘신 와중에도 시간을 내어 국토대청결운동에 참여해 준 통장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찾아오고 싶은 가곡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 가족센터가 가족센터 교육실에서‘2025년 1인 가구 동아리 오리엔테이션(OT)’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다양한 동아리 구성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활동 목적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밀양시 가족센터에서는 지속해서 증가하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예방과 사회적 지지 체계 강화를 위해 1인 가구 동아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동아리는 지역에 거주하는 1인 가구로 구성된 3인 이상의 모임으로,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이상 자유로운 주제로 정기모임을 가져 소통 확대, 취미활동 등 정보를 공유하고 삶의 질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날 한 참여자는“관심 있는 주제로 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이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홍창희 밀양시 가족센터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동아리 구성원들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도의 계도기간이 오는 31일 종료됨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신고 의무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14일 밝혔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임대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차인의 권리를 강화하기 위해 시행한다. 이에 따라 보증금 6천만원 또는 월세 30만원을 초과하는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임대인과 임차인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임대료 변동이 있는 갱신, 변경, 해제 계약도 포함된다. 미신고·지연 신고 시 임대인과 임차인에게 각각 최대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거짓 신고 시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신고는 주택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신고로 가능하다. 임대인과 임차인이 공동으로 신고하는 것이 원칙이나 서명·날인된 임대차계약서를 한 명이 제출하면 공동 신고로 인정한다. 단, 계도기간 동안 체결한 계약은 과태료 부과 대상에서 제외되며, 6월 1일 이후 체결한 계약부터 부과 대상에 해당한다. 주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지역 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밀양시와 경남교육청이 함께하는 진학 어울림’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진학 어울림은 오는 30일 오후 6시 20분 경남진로교육원 1층 강당에서 열린다. ‘중·고등학생의 대입 준비를 위한 소통과 공감’이라는 주제로 학생과 학부모와 소통하고 진학에 대한 궁금증과 고민을 해소하기 위한 특강과 토크콘서트 형태로 진행된다. 1부는 경남교육청 소속 대학진학전문위원단 강사가‘변화하는 대입 전형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2부는 대학진학전문위원단 소속 교사들이 패널로 참석해‘토크, 진학! 궁금증을 함께 해결해요’라는 주제로 참가자의 진학 및 진로에 관한 고민과 궁금증을 해결해 줄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14일부터 경남대입정보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지난 13일‘밀양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처우개선위원회는 밀양시 문화복지국장, 사회복지업무 담당과장, 사회복지기관 대표와 종사자, 사회복지사협회에서 추천한 사회복지 관련 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 등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열린 첫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 위원장 선출, 처우개선 사업 안내 순으로 진행됐으며, 위원회의 운영 방향과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시민 중심의 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위원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하며, 종사자들이 자부심을 느끼며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1,062명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한 상해 보험료 자부담분을 전액 지원했으며, 근무 실태조사를 통한 처우개선, 지위 향상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11일 2025년 전국 의병마라톤 참가자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사용생활화와 완전한 정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군은 ‘도로명주소는 미래로 가는 쉽고 빠른 길’이라는 슬로건으로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 도입 이후 미래 사회의 중요한 위치 정보 확인으로 도로명주소가 발전하고 있다는 팜플렛을 배부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군은 농막에 도로명주소가 없어 불편하다는 참가자에게 신청 방법을 안내하고, 문패처럼 개성 넘치는 디자인으로 자기 집에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는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소개하는 등 도로명주소 안내 홍보전에 열을 올렸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을 산사태 재난 특별대응기간으로 정하고 산사태 예방·대응 활동을 총괄 지휘하는 ‘의령군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사태대책상황실은 군 산림휴양과에 설치하여 ‘산사태 재난 행동매뉴얼’에 따라 위기경보 단계 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산사태 예측 정보 모니터링, 주민 예·경보 체계 등 산사태 재난 상황을 종합 관리한다. 군은 기후변화에 따라 위험이 커지고 있는 산사태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내 산사태취약지역 144개소의 사전점검을 마치고 재해우려지에 대해 현장 조치하고 있다. 산사태현장예방단 등 가용할 수 있는 인력을 집중 투입하여 수시 점검·관리 하는 등 산사태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사태취약지역 별로 산사태 위험 범위 외의 안전한 지역에 산사태대피소를 지정하고 산사태 발생 우려 시 선제적 대피명령과 읍면 담당자, 마을 이장으로 구성된 대피 조력자를 파견하는 등 실질적인 대피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산사태의 위험성에 대해 인식하고 이상징후 발견 시 신고,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일몰 기한이 만료된 군세 감면 사항을 연장해 세제 지원을 계속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군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령군 군세 감면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고 이번 달 20일까지 각계 의견을 듣는다고 14일 밝혔다. 개정 조례안은 일몰 기한이 만료된 ▲시각장애인 소유자동차 ▲지역특산품 생산단지 ▲농공단지 대체입주자의 감면을 2027년 12월 31일까지로 연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 군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안은 군의회 의결을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취약계층 보호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세제감면을 지원할 필요성이 있어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4일 2025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사를 위해 대상지 4곳을 방문해 살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 13일 △합성1동 공영주차장 조성 부지 △소계동 715-9번지 일원 공영주차장 조성 부지 △북면화천민원센터 재건축 부지 △청촌활력센터 건립(동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부지 등 4곳을 방문했다. 위원회는 심사 대상지를 차례대로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담당 부서 관계자로부터 사업계획과 추진 상황을 들었다. 또 사업 필요성과 타당성에 대해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위원회는 현장에서 점검한 내용을 참고해 14일 관리계획안을 꼼꼼하게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박선애 위원장은 “시민의 세금으로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낭비 요소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현장 확인을 거쳐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사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