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의회 박승엽 의원(양덕1·2, 합성2, 구암1·2, 봉암동)은 12일 액화수소 플랜트 사업을 수행한 판단 근거와 책임 소재에 대해 지적했다. 창원 액화수소플랜트는 지난 2023년 8월 준공했으나, 1년이 넘도록 정상 가동을 못 하고 있다. 박 의원은 이날 제1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액화수소 사업의 추진 과정에 발생한 위법성과 절차적 문제를 규명하기 위해 당시 관계자들을 불러 사업수행의 판단과 근거, 그리고 책임 소재의 불분명함에 대해 따졌다. 액화수소플랜트사업은 2020년 정부의 ‘산업단지 환경개선펀드사업’ 주관 사업자로 선정 후 국비 170억 원, 도비 40억 원, 시비 60억 원, 민간자본 680억 원 등 총 950억 원을 투입했으나 가동은 물론 저장·운반 문제와 수요처 확보까지 명확히 해결된 것이 하나도 없는 상황이다. 이에 박 의원은 “초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투자하며, 비상식적인 구매 확약 등 업무를 수행한 사람은 있지만 책임지는 사람은 없고, 사업을 추진한 공무원들조차 어떤 과정과 근거로 진행했는지 명확히 답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경남일간신문 | 창원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제364회 정기연주회 “교향악축제 2025 프리뷰”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공연은 창원시향의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 건 지휘자와 스위스 제네바 국제 콩쿠르와 이탈리아 부조니 국제 콩쿠르에서 연이어 우승을 차지하며 국내외 우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및 세계적인 무대에서 독주회를 통해 가장 주목 받는 피아니스트 문지영 씨의 협연으로 진행된다. 또한 이 공연은 다가오는 4월 1일(화)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되는 ‘2025 교향악 축제’에 창원시향이 개막공연으로 연주할 프로그램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사전 공연이기도 하다. 공연 전반부에서는 피아니스트 문지영 씨가 ‘라벨의 왼손을 위한 피아노 협주곡 라장조’를 협연한다. 이 작품은 1차 세계대전에 참전하여 오른팔을 잃어버린 피아니스트 파울 비트겐슈타인(Paul Wittgenstein, 1887~1961)을 위해 작곡된 곡으로, 생상스의 ‘왼손을 위한 연습곡’을 면밀하게 연구하여, 왼손만으로도 탄탄한 구성과 풍부한 음향, 현란한 기교를 표현했으며, 서정적이면서도 우수 어린 선율을 지닌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시에서 추진하는 청년정책을 알리고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2025년 청년정책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청년정책 가이드북은 시에서 추진하는 개별 청년정책 사업을 책 한 권으로 모아 청년들을 비롯한 시민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제작한 미니 책자형 안내서로 ▲일자리·교육 ▲주거 ▲문화 ▲생활 ▲참여·권리 5개 분야 83개 청년지원 사업을 담았다. 가이드북 부록에는 ‘창원 청년정보플랫폼’과 정부 청년포털인 온통청년 등 유관기관 사이트와 창원 지역에 있는 취·창업 지원센터, 교육과 문화·체육 시설, 청년이 가볼 만한 ‘창원 핫플’ 정보까지 함께 담았다. 창원시는 창원 청년비전센터와 함께 관내 대학과 각종 축제 행사 등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청년정책’을 통해 ‘2025년 청년정책 가이드북’을 배부하여 지역 청년들에게 창원 청년정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정책 가이드북은 창원 청년정보플랫폼에서도 온라인 열람이 가능하다.(인터넷 포털검색 “창원 청년정보플랫폼” → 창원청년정책 → 청년정책자료실) 청년정책담당관 관계자는 “청년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경기 침체와 불황으로 인한 지방세 체납액 증가를 막고, 영세 체납자의 경제적 회생을 지원하기 위해 실익이 없는 장기 압류재산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압류된 부동산이나 차량 중 실제로 재산 가액이 현저히 낮고 공매 실익이 없는 경우에도 장기간 압류재산으로 잡혀있어 지방세 체납 규모를 증가시켰으며, 해당 재산 이외에 재산이 없는 영세 체납자에게 시효중단이라는 걸림돌이 되어 왔다. 이에 시는 ‘실익 없는 압류재산 일제 정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장기 압류재산에 대해 체납처분 중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압류된 지 10년 이상 경과한 장기 압류 부동산 1,149건과 잔존가치가 남아 있지 않은 것으로 인정되는 차령 12년 초과 자동차 1,099건 등이다. 시는 이러한 재산의 압류 실익 여부를 면밀히 검토한 후 6월 중 창원시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압류 해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김창우 세정과장은 “이번 조사는 영세 체납자에게 경제활동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아울러 압류 해제 이후에도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의회 김상현 의원(충무, 여좌, 태백동)은 11일 열린 제1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창원시의 도시재생사업과 진해군항 상권르네상스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창원시의 도시재생 활성화 방안과 전통시장 육성 및 지원에 관한 계획, 소상공인 지원 대책에 대해 질의했다. 창원시는 진해 충무지구의 도심 활력을 위한 도시재생뉴딜사업을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시행 중이며,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를 위한 돌산지구 새뜰마을 사업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시행했다. 또한 진해 상권르네상스 사업은 전통시장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시행하고 있다. 김 의원은 충무지구 도시재생 사업의 변경에 따른 예산 낭비와 현장지원센터장의 변경, 사업 방향성 변경에 따른 문제와 사업 부실을 꼬집으며, “도시재생 사업은 소프트웨어 전문가로 관련 법의 목적에 충실하고 상주하는 인력으로 임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돌산지구 새뜰마을 사업과 관련하여 공동홈 운영 문제, 사업비 반납으로 인한 비효율적인 사업 운영, 우리이음센터 설치의 부적절성 등을 질타했다. 이
경남일간신문 |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수칙 준수’ 캠페인을 집중 홍보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과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 ▲주정차 금지 ▲시속 30Km 이하로 감속 ▲길 건널 때 좌우 살피기 ▲법규 위반시 과태료 등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운전자와 어린이가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카드 뉴스로 제작해, 시 홈페이지와 SNS 등에 게재하고,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온・오프라인으로 홍보한다. 시는 연중 시기별 밀접한 분야를 매월 테마로 정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2월은 우회전 일시정지, 3월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연말인 12월은 음주운전 근절 등을 테마로 카드뉴스를 제작하여 홍보를 추진한다. 또한, 시는 경찰서, 교육청, 유관단체 등과 연계해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합동점검활동 등 교통안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종근 교통건설국장은,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의 관심과 실천이 중요하다”며,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통학로 교통환경을 꼼꼼히 점검하고,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11일부터 진해군항제 해군 함정 견학행사의 사전 예약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 견학에서는 진해기지사령부 11부두에서 독도함, 화천함, 링스헬기를 비롯해 화생방 정찰차, 드론 대응 다계층 복합방어체계 차량, 차륜형 해병대 장갑차가 전시된다. 또한 군복 체험, 해군사진 전시회, 해군군악연주회, 해병대 체험관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해군사관학교에서는 거북선 관람, 해군사관학교 박물관 관람, 사관생도 충무의식을 볼 수 있다. ‘함정견학’은 3월 29일부터 4월 6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오후 13시 30분부터 16시 30분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다만, 입장시간은 15시 45분까지 가능하니 유의해야 한다. 또한 안전한 관람을 위해 진해군항제 앱을 통한 사전 예약제로만 운영된다. 하루 2,000명으로 인원을 제한하고 있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유의할 점은 진해기지사령부(1정문)는 도보, 차량, 군항제 임시 시내버스로 출입이 가능하지만, 해군사관학교(3정문)는 도보와 임시 시내버스로만 출입할 수 있다. 함정 견학행사 사전 예약자에 한해서만 개인 차량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2019년부터 2020년까지 발행된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의 유효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상품권을 기한 내 사용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창원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제3조에 따라 상품권의 유효기간은 발행일부터 5년이다. 이에 따라 올해 2월 말 기준 미사용분은 총 11억 원이며, 시는 상품권 보유 가맹점이나 미사용 소비자에게 만료 기간 내 환전 및 사용을 독려하고 있다. 상품권의 유효기간을 확인하려면, 지류형의 경우 상품권 뒷면 발행일을 확인하면 발행연도를 알 수 있다. 단, 2019년 발행 상품권은 발행일이 표기되지 않아 2025년 12월 31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모바일형은 스마트폰 앱에서 유효기간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정소식지 게재, SNS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집중적으로 안내하고, 모바일형의 경우 개별문자 등을 발송하여 유효기간 내에 누비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조영완 경제일자리국장은 “유효기간이 임박한 누비전을 적극적으로 사용함으로써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봄철 고농도 초미세먼지(PM-2.5) 발생에 대비해 3월 한 달간 총력대응 체계를 가동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지난 9일 수도권, 세종, 충남에 고농도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가 발령됐으며, 11일 수도권에는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는 등 미세먼지 농도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창원시는 대기질 예보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고농도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각 분야별 조치를 사전에 준비하고 있다. 또한, 시는 봄철 초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지난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다양한 대책을 추진 중이다. 수송 분야에서는 운행차 배출가스를 점검하고 건설공사장 노후 건설기계 사용을 제한하며, ▲산업 분야에서는 사업장의 불법 배출을 감시 및 단속 하고 있다. ▲생활분야에서는 농촌 불법소각을 방지하고 도로 청소를 강화하는 등 특별 지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최종옥 기후환경국장은 “매년 봄철은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한 우려가 큰 시기로, 관련 부서가 협력하여 총력 대응으로 미세먼지 관리 및 대응에 노력하겠다”며 “노인‧어린이 등 민감계층은 가급적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
경남일간신문 | 정순욱 창원시의원(팔룡, 의창동)은 11일 창원시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준비 과정과 창원중앙역 인근 교통 상황, 상수도 비상연계망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진해 거주 학생들의 통학과 등·하교 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해결 방안을 요구했다. 정 의원은 이날 열린 제1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했다. 먼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상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철도 구간에 창원중앙역과 진해신항선 구간이 포함되도록 노력해줄 것을 요구했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국토교통부에서 수립하며 관련 지방자치단체와 협의를 거친다. 현재 경남도에서 국토부에 제출한 안은 진영에서 장유를 거쳐 가덕도신공항으로 이어지게 되어 있어 창원, 특히 진해가 소외되는 문제가 있다. 창원중앙역과 관련해서는 입지상 교통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고 확장성도 부족함을 지적했다. 기차가 정차하는 시간대에 택시나 일반 차량이 많이 몰리는 데다 도로 구조상 역 앞 원형 교차로 탓에 병목 현상이 유발된다는 것이다. 최근 창원도심융합기술
경남일간신문 | 전홍표 의원(월영, 문화, 반월중앙, 완월동)은 11일 열린 제1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웅동1지구 개발사업과 관련해 최근 대출 약정 만기와 대주단의 연장 부정적 입장에 대해 창원시가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는지 물었다. 웅동1지구 민간사업자인 진해오션리조트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받은 대출을 지난달 말까지 최종 상환하지 못했다. 대주단도 대출 만기일을 연장하기 않기로 결정하면서 2014년 확정투자비 보증에 관한 협약 내용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창원시와 경남개발공사가 확정투자비를 대주단에 대신 지급해야 할 상황에 직면했다. 전 의원은 “민간사업자의 재정 위기로 인해 창원시가 수천억 원의 재정 부담을 떠안을 수 있다”며 사업구조 개선과 리스크 관리 방안에 대해 설명을 요구했다. 또한, 웅동1지구 개발로 인해 생계 터전을 잃은 ‘진해·의창 소멸어업인조합’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전 의원은 “웅동1지구 사업이 장기 표류하고 있는 가장 큰 원인이 창원시의 소극적이고 미흡한 행정 처리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지적하며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
경남일간신문 | 구점득 창원시의원(팔룡, 의창동)은 11일 마산회원구 팔룡공원 밤골여울마당 조성 사업과 양덕 산호천 음악분수, 양덕 삼각지공원 벽천분수 설치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사업 자체의 문제와 함께 추진 과정에서 드러난 여러 문제의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는 취지다. 구 의원은 이날 열린 제1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했다. 지난 제139회 정례회 당시 시정질문에 이어 팔룡공원 밤골여울마당 내 어린이 테마 체험존 설치가 부적절하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사전 검토가 충분하지 않았고 필수적인 행정 절차도 이행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특히 도시공원 일몰제 시행 후 팔룡공원 부지 매입 과정에서 일부 구역의 보상 금액이 공시지가 대비 15배가 넘었다며, 감정평가의 문제도 제기했다. 가음정공원이나 반송공원 등 다른 공원이 평균 3배 수준인 것에 비해 과도한 보상이 아니냐는 것이다. 양덕 산호천 음악분수 설치 사업은 이전에 약 73억이 투입된 산호천 생태하천복원사업과 취지가 정반대라는 점을 지적했다. 많은 예산을 들여 생태계를 복원시켜 놨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고독사를 예방하고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을 위해 지역 인적안전망인 ‘이웃연결단’을 구성하여 활동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웃연결단’은 사회적 고립 가구를 사전에 발견하고 정기적인 안부 확인 등 관계 맺기를 지원하여 더이상 고립되지 않도록 하는 지역 주민 활동 조직을 의미한다. 해당 명칭은 보건복지부의 고독사 예방 관련 명칭 공모전을 통해 선정됐다. 창원시는 기존의 인적안전망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과 접촉이 많은 가스검침원, 우편배달원 등 ‘행복지킴이단’을 포함하여 이웃연결단을 구성했다. 이웃연결단은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위험 가구를 발견하고 신고하며, 정기적인 안부 확인을 통해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지역복지 증진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하려는 경우 시청, 구청 혹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웃연결단을 통해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위험에 놓여있는 가구를 발견하고 지원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3월 부패취약 분야 개선을 통한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ʻ2025년 반부패‧청렴 종합 계획ʼ을 수립하고, 이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부패행위 예방과 내부구성원 청렴인식 향상을 목표로 ▲청렴감수성 충전 ▲반부패 인프라 조성 ▲믿음주는 청렴창원 ▲공정한 공직사회 실현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16개 세부실행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캠페인 전개 ▲기관장 주도 청렴협의체 회의 ▲청렴도 설문조사 실시 등 청렴 인식 개선 ▲부패신고센터 운영 ▲전 직원 청렴교육 의무이수 ▲전 부서 청렴리더 선정 및 매월 청렴데이 운영 등 청렴제도 구축을 포함한다. 특히, 올해는 부서별 청렴‧부패사례를 점수로 집계하고 색으로 표현하는 ‘청렴신호등’을 중점추진과제로, ʻ청렴신호등 알지예(RGYe)?ʼ를 청렴슬로건으로 선정해 청렴시책과 청렴캠페인을 유기적으로 연계함으로써 청렴문화 확산의 효과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는 이번 종합계획을 토대로 과제별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해 부패취약 분야를 개선해 나갈 방침이며, 타 지자체 우수사례 등을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10일 시청 시민홀에서 제8대 창원특례시공무원노동조합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을 비롯해 권성현 창원특례시의회 부의장, 김현진 공무원노동조합연맹 위원장, 정진용 한국노총 경남지역본부 의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출범하는 노동조합을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출범식은 새롭게 출발하는 노동조합의 역할과 비전을 공유하고, 조합원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출범식에 이은 대의원 대회에서는 신임 집행부 소개, 노동조합 운영 방향, 노동조합의 향후 주요 사업 계획 등이 발표됐다. 특히, 제8대 노동조합은 조합원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노사 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손민배 위원장은 “조합원들의 신뢰와 기대를 바탕으로 출범한 만큼, 더욱 책임감을 갖고 조합원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항상 조합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공직사회의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