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오는 11월 7일 지방세 고액ㆍ상습 체납자에 대한 지방세 체납징수 대책의 일환으로 ‘공공기록정보 등록’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공기록정보 등록 검토 대상자는 총 61명으로 체납액은 17억 9800만 원에 달한다. 공공기록정보 등록은 ‘지방세징수법’ 제9조에 의한 행정제재로서 체납자의 인적사항, 체납액 등의 정보를 한국신용정보원에 제공하는 행위다. 체납 정보가 한국신용정보원에 등록되면 신용등급 하락, 신용카드 발급 및 대출 제한 등 금융거래에 제약을 받게 된다. 등록 대상은 체납 발생일부터 1년이 지나고 체납액(정리보류액 포함)이 500만 원 이상인 자 및 1년에 3회이상 체납하고 체납액이 500만 원 이상인 자이다. 시는 등록 검토 대상자에게 사전 예고문을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기간 내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한국신용정보원에 체납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동식 시장은 “고의적이고 상습적인 체납자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하고,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시민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의회는 제286회 사천시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의 조속한 통과 촉구 건의안’을 최종 채택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제286회 사천시의회 제2차 본회의는 오는 10월 27일 오전 11시 개최된다. 이번 건의안은 도농복합도시의 ‘동(洞)’ 지역 학생도 사회통합전형(농어촌학생 특별전형) 대상에 포함하도록 하는 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표발의한 최동환 의원을 비롯해 전체 의원 12명이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기회 균등 보장을 위해 뜻을 함께했다. 현행 '고등교육법'은 농어촌학생 특별전형 자격 대상을 ‘읍·면 지역 학생’으로 한정하고 있어, 도농복합형태의 시(市) 중 ‘동지역’ 학생들은 실질적 교육여건이 취약함에도 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불합리가 지속되어 왔다. 이에 따라 동지역 학생 또한 농어촌학생 특별전형 대상에 포함시켜 교육의 형평성을 높이고, 지역 간 균형 있는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취지로 추진됐다. 특히, 서천호 국회의원(사천·남해·하동)이 대표발의한 고등교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10월 16일부터 10월 23일까지 2025년 지역평생교육활성화 사업 중 ‘평생학습매니저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평생학습매니저는 평생학습 현장에서 지역주민의 평생학습공간 발굴, 프로그램 운영 및 모니터링, 학습동아리 연계 지원 등 마을단위 평생학습 업무를 수행하는 활동가로 평생교육 지원인력이다. 이번 평생학습매니저 양성과정은 사천시가 2025년 평생학습도시 지정되면서 지역평생교육활성화 지원사업으로 교육부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진행한다. 교육과정 내용은 평생학습과 평생학습도시 이해, 평생학습매니저 역할 이해, 사천시 평생학습 자원 발굴 워크숍, 평생교육프로그램 운영관리 및 모니터링 등 다양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시는 양성과정을 마친 평생학습 매니저가 향후 지역 평생학습사업의 성장을 이끄는 주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과정이 지역 내 우수한 인적자원을 발굴해 평생학습의 성장을 촉진하고, 지역사회에 필요한 평생교육 활동가를 양성하는 기반이 형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추진위원회는 10월 10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농업한마당축제 추진위원 및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임시총회를 열었다. 이번 임시총회는 축제 개막을 앞두고 각 분과별로 추진 중인 준비상황을 종합 점검하고, 행사 운영 전반에 대한 세부계획을 최종 학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진위원들은 행사장 배치 및 동선, 안전관리, 홍보계획 등 세부사항을 꼼꼼히 살피며 성공적인 축제 추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농업의 가치와 지역의 정체성을 알릴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 강화와 함께 지역농업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한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사천시는 올해 농업한마당축제가 농업·문화·관광의 조화로운 발전 가능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화합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수 추진위원장은 “이번 임시총회는 축제 준비의 마지막 과정이자 성공 개최를 향한 결의의 자리였다”며 “그동안 각 기관과 단체, 그리고 시민이 함께 만들어온 축제인 만큼 모두가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농업축제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
경남일간신문 | 사천문화재단은 ‘사천시 통합 30주년’과 2025 ‘사천 방문의 해’를 기념해 10월 14일부터 29일까지 사천미술관에서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5 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지원사업'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올해 선정된 작은미술관 중 2개소를 후원해 추진된다.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은 미술은행 소장품 28점을 무상 대여해 전시를 지원했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작품 운송, 보험 등을 지원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사천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현대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게 된 것. 전시에는 권오상 작가의 'WD 40'(2007), 유근택 작가의 '공원에서'(2014), 서용선 작가의 '14th Line'(2012~2017) 등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조각, 사진, 회화 작품이 총 28점 전시된다. 평소 사천지역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장르와 개성적인 작품들이 소개되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미술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nbs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사천시 비토어촌계와 삼천포연안어선 자율관리어업공동체가 ‘2025년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에 참가해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2025년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는 지난 7월 7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캠페인으로, 전국 82개 어촌계 및 단체가 참여했다.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이 항·포구에 무단 방치된 폐어구의 효과적 수거와 어업인 참여 유도를 위해 기획했다. 비토어촌계는 관내 항·포구 및 해안가에 방치된 폐어구 25.94t을 수거해 우수상(시상금 300만원)을 받게 됐다. 그리고, 삼천포연안어선 공동체는 9.2t을 수거해 특별상(시상금 100만 원)을 받는다. 시상식은 11월 중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동식 시장은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이룰 수 있다는 마음으로 어업인 스스로가 폐어구 되가져오기 실천을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사천 바다 조성을 위해 폐어구 수거에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일간신문 | 2025년 10월, 사천의 가을이 더욱 따뜻해진다. 사천시니어클럽(관장 박재석)이 주최하는 노인일자리 참여자 작품 전시회가 ‘카페온’에서 한 달간 펼쳐지기 때문이다.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인생의 색을 담다”이다. 그 이름처럼, 삶의 희로애락을 물감처럼 풀어낸 어르신들의 작품이 관람객의 마음을 물들인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어르신들의 삶의 깊이와 예술적 감성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다채롭게 선정됐다. 금상에는 절제된 미학과 예술성이 돋보이는 문정임 어르신의 서각 작품 '소금'이 선정됐고, 이정선 어르신의 묵화 작품 '묵국'과 오춘옥 어르신의 '나의 능력'이 각각 은상을 수상했다. '묵국'은 국화를 묵으로 표현해 전통의 아름다움을 섬세하게 그려냈으며, '나의 능력'은 자존감과 삶의 흔적을 담아내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동상에는 이미숙 어르신의 '작약', 임한율 어르신의 사진 작품 '인생', 정종숙 어르신의 '사랑초'가 선정됐다. '작약'은 도마 위에 피어난 꽃을 통해 일상 속의 예술을 표현했으며, '인생'은 세월의 흔적과 감정의 결을 사진으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벼 수확 후 남은 볏짚을 토양에 환원하면 고품질 쌀 생산은 물론 깨씨무늬병 피해 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10일 밝혔다. 볏짚 환원은 수확한 벼의 볏짚을 잘게 절단해 논에 다시 갈아엎는 작업으로 이를 통해 유기물과 규산 등 유익한 성분이 증가해 벼의 생육이 촉진된다. 또한, 병해충 예방에도 효과적이어서 올해 유난히 기승을 부렸던 깨씨무늬병과 같은 병해 발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볏짚 환원은 콤바인을 이용해 볏짚을 3∼4등분한 후 10a당 400~600kg 정도를 논에 깔고 가을갈이를 실시하면 된다. 박동식 시장은 "깨씨무늬병이 발생하는 논에는 2~3년 주기로 볏짚을 썰어 넣어 환원하면 발병 억제에 효과가 있다"며 "내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보리와 밀 등 맥류의 안전한 월동을 도모하기 위해 적기 파종과 포장관리 요령을 10일 안내했다. 맥류 파종은 10월 중‧하순부터 시작해 늦어도 11월 중순까지는 파종을 마쳐야 한다. 파종량은 지역과 시기에 따라 조절이 필요하며, 기상 여건 등으로 인해 파종이 늦어질 경우에는 파종량을 늘려야 한다. 파종 전에는 반드시 종자소독을 실시해 이삭마름병, 붉은곰팡이병, 깜부기병, 줄무늬병 등 병해를 예방해야 하고, 보리 파종 후 3~4일 이내에 토양처리용 제초제를 살포해 잡초를 방제해야 한다. 특히, 보리와 밀은 습해에 매우 약하기 때문에 배수로 정비가 가장 중요하다. 배수가 원활하지 않을 경우 겨울철 비나 눈이 내린 뒤 동해 피해가 발생하기 쉽다. 흙덮기 작업은 파종 직후 흙을 덮어주거나 퇴비나 볏짚 등 유기물을 덮어주는 것이 좋으며, 흙은 3cm 이내의 얕은 두께로 덮어야 한다. 이는 습해 및 동해 예방은 물론 생육 후기 쓰러짐 방지에도 효과적이다. 만약 흙덮기를 제때 하지 못했거나 늦게 파종해 생육이 부진한 경우에는 12월 하순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가 교통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추진 중인 희망사천택시 사업 설명회를 10월 2일, 마을대표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곤명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희망사천택시는 버스 운행이 어려운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자 2015년 6월, 5개 마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거쳐 점차 확대하여 현재 52개 마을이 운영되고 있으며, 마을과 택시와의 협약을 통하여 지정된 구간을 주민이 운송사업자를 호출하여 1,000원의 이용요금을 지불하고, 나머지는 시에서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날 설명회에서는 사업 방식 및 이용 절차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주민들의 궁금한 점을 듣고 답변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사천시는 곤양면, 서포면에서 추가 설명회를 개최하고, 운송사업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이용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의견을 반영하여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가 국내 항공제조산업의 혁신을 선도할 기반을 마련했다. 사천시는 산업통상부가 주관하는 ‘AI팩토리 기계로봇장비 분야’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국비 46억 원, 지방비 13.8억 원, 민간부담금 20.2억 원 총 80억 원이 투입되며, 사천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미래 항공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번 사업은 제조현장에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을 결합해 생산 고도화와 자율화를 실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천시는 ‘항공기 기체 부품 무중단 가공 기반 무인생산을 위한 AI 자율제조 핵심 기술 개발’을 과제로,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다. 특히 국내 항공산업을 이끄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자동화 라인과 가장 유사한 FMS(유연생산시스템) 라인을 보유한 ㈜율곡과 1차 가공을 담당하는 디엔엠항공이 수요기업으로 참여하며, KAI는 최종 구매기업으로 힘을 더한다. 주관 연구개발기관 엠아이큐브솔루션(주)을 비롯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재)경남테크노파크가 기술 지원에 나선다. 이 사업이 본격화되면 향후 사천 관내 항공 제조
경남일간신문 | 사천해양경찰서는 상반기 봄 행락철에 이어 하반기 여름철 극성수기부터 가을철 성어기까지 개인 수상레저활동이 활발할 것으로 예상하고 8월부터 시작한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을 10월 초 완료했다고 2일(목) 밝혔다. 최근 3년간 사천해경 관내에서 발생한 수상레저 사고는 총 120건이며, 이 중 93건(77%)이 정비 불량, 연료 부족, 배터리 방전 등으로 인한 표류사고가 다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사천해경은 표류사고 예방을 위해 상반기 2차례, 하반기 3차례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했으며, 총 67척의 동력수상레저기구에 대해 무상점검과 홍보활동을 실시해 레저 활동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무상점검을 통해 표류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수상레저 활동자의 안전의식 제고에도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양레저 활동을 보다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해양경찰서는 오는 10월 19일부터'어선안전조업법'개정 시행됨에 따라, 기상특보 발효·승선원 인원이 소규모(2인 이하) 조업 어선의 구명조끼 착용을 집중 홍보한다고 2일 밝혔다. 사천해양경찰서에서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자체'찾아가는 홍보팀'을 운영하여 사천서 관내 어촌계 대상 홍보 및 계도, ◆현수막·전단지 제작 게시 및 배부, ◆사천서 자체 SNS(인스타그램) 홍보활동, ◆파출소 전광판 상시 표출 및 방문 민원인 대상 집중 홍보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법 개정 시행에 따라 앞으로 기상특보 발효 시(전어선) 및 평시 승선원 인원이 소규모(2인 이하) 조업 어선은 조업 중뿐만 아니라 항해, 입·출항 시에도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하며, 이를 위반 할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구명조끼는 해상 인명사고 시 생존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며, 관내 어업인과 승선원을 대상으로 홍보·계도 활동을 강화하고, 단속과 병행 해 안전 문화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하며 “모든 어업인이 구명조끼 착용을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사천시립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도서관 산책’ 견학 프로그램이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4월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진행되며,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6~7세 아동 20명 내외를 대상으로 한다. 약 1시간 동안 도서관 이용 방법을 배우는 이용자 교육과 스크린 동화를 활용한 체험 활동이 마련돼, 아이들이 도서관에 쉽고 즐겁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 4개월 동안 200여 명이 참여할 만큼 높은 호응을 얻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어린이 체험 학습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반룡공원과 인접한 도서관을 소풍처럼 방문해 책과 도서관에 흥미를 느낄 수 있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평생학습센터 도서관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물빛여가공원 조성사업’이 2026년 낙동강수계관리기금 특별지원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되어 국비 7억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곤명면 신흥리 일원 수변구역에서 추진되며, 경상남도 내 공모사업 중 최우수 사업으로 평가받으며 의미를 더했다. ‘물빛여가공원 조성사업’은 낙동강수계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여가공간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에는 ▲다목적 보조구장(풋살장) 설치 ▲주차장 태양광발전시설과 그늘막 쉼터 조성 등이 포함돼 있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지역 주민의 생활체육 공간을 확충하고,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환경 보전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 도입 등도 반영해 지역 발전과 환경 보전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동시에 달성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사업은 단발성 사업에 그치지 않고 계속사업으로 추진된다. 사천시는 2027년도 사업공모에 다시 응모하여 10억 원의 추가 사업비를 확보할 예정으로, 물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