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산청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2일 ‘딸기도 따고 영화도 보고 신나는 산청의 하루’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드림스타트 이용 아동 및 부모를 대상으로 추진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산청군 작은영화관에서 영화 ‘엘리(몬스터 패밀리)’ 관람 후 생초면에 위치하고 있는 땡큐베리농장에서 딸기 체험이 이뤄졌다. 딸기 체험에서는 수확과 함께 크래커, 퐁듀, 토스트, 케이크 만들기가 진행됐다. 특히 아동들은 문화생활과 딸기 재배 방법 학습 및 수확의 기쁨을 맛보며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행복한 추억을 쌓았다. 산청군 드림스타트는 이번 올해 첫 체험 행사를 시작으로 더 다양하고 즐겁고 안전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성인문해교육 초등학력인정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는 12명의 졸업생들과 성인문해교실 강사, 졸업생 가족 등이 참여했다. 특히 이승화 산청군수는 12명의 어르신들에게 직접 학력인정서를 수여하며 축하했다. 산청군은 지난 2017년부터 성인문해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에는 초등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과정(3년)을 개설해 지난해 첫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 이번에 졸업한 어르신 12명은 지난 2022년부터 3년간 공부하며 이날 만학의 꿈을 이뤘다. 고영순(84) 산청읍 교실 반장은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며 소중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서쌍순(80) 어르신은 “할머니들이 글을 배우고 쓸 수 있도록 도와준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승화 군수는 “3년간의 노력은 행복한 삶을 위한 중요한 성과일 것이다”며 “도전을 멈추지 않고 계속 노력하는 어르신들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청군은 초등학력인정교실 졸업생들이 학습을 이
경남일간신문 | 한국생활개선산청군연합회는 21일 산청군농업기술센터 미래생명관에서 ‘제21대·제22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화 산청군수와 김수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한국생활개선회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이임 허차임 회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제22대 조희주 회장의 취임 등이 진행됐다. 2년간 생활개선회를 이끌 조희주 신임회장은 “역대 선배 회장들의 발자취를 이어받아 생활개선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내겠다”며 “회원들과 협력해 농촌 여성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산청군연합회는 지난 1958년 생활개선구락부로 출발해 1994년 생활개선회로 개편됐다. 농업과 환경 보호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공헌활동에도 앞장서며 농촌 여성 리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의회는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30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조균환 의원은 ▲소규모 관광단지 조성, 이영국 의원은 ▲어린이 권리 실현, 공공 실내 놀이터 조성, 최호림 의원은 ▲산청 미래 100년의 부흥과 발전을 위한 정책 제언, 안천원 의원은 ▲어린이 물놀이장 설치 제안을 주제로 하는 정책들을 집행부에 제안한다. 또한, 의원발의 안건인 ▲산청군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 군수가 제출한 ▲산청군 관광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의 민생과 직결된 의안에 대해 심의․의결하고 1건의 의안을 보고받을 계획이다. 김수한 의장은 “2025년도에는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드리며, 모두가 행복한 산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한일노인통합지원센터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식사배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재가노인에게 균형있는 식사를 제공해 기본적인 생계와 건강 유지를 지원하기 위해 연중 시행하고 있다. 사업에서는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가 매주 대상 마을(오부면, 생초면, 금서면)을 찾아 직접 조리한 4종의 반찬을 전달하고 안전과 안부를 확인한다. 조리 봉사에 참여한 생활지원사는 “이렇게 직접 만든 반찬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뜻깊고 보람차다”고 말했다. 사회복지법인 한일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산청한일노인통합지원센터는 노인맞춤돌봄사업,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무료빨래방, 응급안전안심서비스, ICT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 등을 수행하는 재가노인복지시설이다.
경남일간신문 | 산엔청복지관은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낮 시간대 돌봄을 위한 이용인을 상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선정 일환으로 자해 및 타해와 같은 위험한 도전적 행동으로 기존 돌봄서비스 이용이 어려웠던 최중증 발달장애인에게 1 대 1 맞춤형 지원을 위해 추진한다. 특히 지역사회에서 원하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고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18세 이상 65세 미만 등록의 지적·자폐성 장애인으로 신청은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선정은 경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서비스 지원 필요도를 고려해 결정하며 전문인력과 발달장애인이 1 대 1로 낮 활동을 수행한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다자녀 가구의 수도 요금 감면 대상을 확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확대 운영은 출산장려정책 일환으로 다자녀 가구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사회 우대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된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해 ‘수도급수 조례’를 일부 개정해 기존 3자녀 이상에서 2자녀 이상으로 대상을 넓혔다. 이에 따라 산청군에 주민등록을 둔 2명 이상의 자녀 중 18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가구는 감면 혜택을 받는다. 지원은 1가구당 매월 최대 상수도 10t(4300원), 하수도 요금 50%를 감면한다. 지원 신청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다자녀 가구에 대한 수도 요금 감면이 저출생 문제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봄이면 남명매, 원정매, 정당매 등 산청 3매와 함께 남사예담촌 매화꽃이 온 마을을 뒤덮으며 장관을 연출한다. 또 생초면 꽃잔디와 황매산 철쭉이 화려함을 뽐내며 발길을 붙잡는다. 여름에는 래프팅과 대원사 계곡, 중산리 계곡의 시원함을 가을이면 동의보감촌의 구절초가 겨울에는 지리산 상고대, 천왕봉 새해 일출이 사람들을 유혹한다. 산청군은 이런 사계절을 계절마다 더욱 아름답게 즐길 수 있게 올해 ‘산청방문의 해’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웰니스 관광도시 도약을 위해 ‘건강한 즐거움이 함께하는 Wellnessmate 산청’을 비전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산청군이 운영하는 산청방문의 해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와 국내 여행 종합만족도 2년 연속 전국 최상위권 달성과 연계해 관광객들의 재방문을 유도하고 지속적인 관광객 유입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관광정책이다. 지난해 7월 방문의 해 선포식을 시작으로 올해 관광객 1000만명 유치를 목표로 4개 분야 80개 연계사업을 추진한다. 산청방문의 해 성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 산청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산청읍사무소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민간위원장 위촉장 수여 △2024년 산청읍 복지사업 평가보고 △2025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간 운영계획 논의 △2025년 산청읍 지역특화사업 토의 등이 이뤄졌다.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또 산청읍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민·관의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강조했다. 오재원 민간위원장은 “협의체가 추진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둘순 공동위원장(산청읍장)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사각지대가 없는 살기 좋은 산청읍 실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지난 19일 대회의실에서 ‘2025년 겨울철 자연재난 수습활동 역량교육’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 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하고 재난 발생 시 피해 최소화, 수습·복구 능력 강화 등을 위해 추진됐다. 교육에서는 행정안전부 수습관리과 현장대응팀장이 강사로 나서 재난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재난관리체계, 수습활동, 복구계획 등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겨울철 자연재난 현장대응과 복구 능력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확대해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 드림스타트는 봄 방학 기간을 활용해 이달 말까지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산청군보건의료원과 연계해 실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건강검진 대상인 1학년과 4학년을 제외한 2· 3·5·6학년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특히 아동의 발달단계에 맞는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질병 조기 발견 등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다. 검진비는 전액 지원되며 검진 항목은 기본진료, 혈액검사 및 소변검사 등 8개 항목이다. 검진 결과는 각 가정에 안내되며 시력이 나쁜 아동에게는 안경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산청군 드림스타트는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 영역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산청사랑상품권 청년대표 가맹점 5% 캐시백’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 사업자들의 안정적인 사업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모바일 산청사랑상품권을 구매한 소비자가 지역 내 청년 대표(2025년 1년 1일 기준 19세 이상 49세 이하) 가맹점에서 이용하면 결제 금액의 5%를 돌려받는다. 특히 모바일상품권 구매 시 10% 할인과 함께 추가 캐시백 5%까지 모두 15%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이벤트가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업과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등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해빙기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14일 시작으로 오는 3월 31일까지 사면·급경사지, 재해예방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특히 지역 내 급경사지 192곳 등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예방조치를 강화한다. 산청군은 이번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급경사지는 붕괴위험지역 지정·고시 등 중기계획에 적극 반영하고 긴급한 위험요인은 신속히 보수·보강할 계획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해빙기에는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취약시설에 대한 꼼꼼한 점검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군민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이 추진하고 있는 농기계 임대사업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일 산청군에 따르면 농업인의 농업기계 구입 부담을 경감하고 농작업 기계화를 촉진하기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산청읍과 단성면에 위치하고 있는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농업인이 농기계를 직접 구입하지 않고 필요한 시기에 임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일손이 절실한 농번기에는 주말 운영뿐만 아니라 배송서비스도 실시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농기계 임대 실적을 보면 2023년 12%, 지난해 8% 등 해마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임대농기계 배송서비스는 농기계 운반이 어려운 농가에 직접 가져다줘 고령 및 여성농업인, 귀농·귀촌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에 지난해 배송서비스 임대 실적은 전년보다 80% 상승했으며 해마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배송서비스 기계는 관리기 등 15종으로 배송료는 거리 제한 없이 편도 1만 5000원으로 농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논콩 재배교육 및 산청콩작목연합회 제1회 정기총회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영제 콩사랑영농조합 대표 및 강지훈 지역네트워크 경남협동조합 팀장이 강사로 나섰다. 교육은 논콩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술과 노하우 및 논콩 관련 정책과 세부사업 신청방법, 대상자 조건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에는 신규 농가를 포함한 100명의 재배 농가가 참석했다. 또 이승화 산청군수도 참석해 벼 재배 농가의 대체 작물로 논콩 재배를 적극 독려했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산청군 논콩 재배기술 안정화를 위한 농가소득 향상이 기대된다”며 “안정적 논콘 재배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쌀 과잉 생산 해결을 위해 올해 전국적으로 각 지자체별 13% 상당의 벼 재배면적 감축 정책을 추진한다. 산청군은 이에 대응해 지난해 50여 농가 87㏊의 논콩 재배농가를 육성했으며 올해는 198농가 160㏊의 논콩재배를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