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가조면은 지난 11일, 식품제조기업 ㈜GFS가 본사에서 생산하는 도시락과 샌드위치 등의 식품을 노인회에 정기 기부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날 ㈜GFS는 총 160인분의 도시락을 지역 어르신들께 전달했으며, 앞으로는 매월 100여 인분의 식품을 정기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나눔은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한편,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하는 뜻깊은 시작이 됐다. 이문규 ㈜GFS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정기적인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GFS의 따뜻한 나눔이 가조면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마을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GFS는 이번 도시락 지원뿐만 아니라, 가조면에서 운영 중인 공유냉장고 ‘보물창고’에도 정기적으로 식품을 기부하며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가조면은 ㈜GFS와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주상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일, 주상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4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마을별 쓰레기 불법투기 취약지역 CCTV 설치사업, 자매도시 교류행사 계획 등을 논의했다. 특히 산불 예방을 강조하고, 면민체육대회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유의사항도 함께 공유했다. 류지창 주상면 주민자치회 회장은 “쓰레기 불법투기 취약지역 CCTV 설치해 무단 투기를 방지하고 깨끗한 마을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승진 주상면장은 “항상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주민자치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라며, “살기 좋은 주상면을 만들기 위해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11일 거창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종사자 47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총 4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론 중심의 안전교육과 함께 심폐소생술(CPR)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을 병행해 아동 돌봄 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응급 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최정희 거창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아이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현장 종사자로서 전문성과 책임감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신동범 행복나눔과장은 “우리 미래인 아이들을 위한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을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노력을 부탁드린다”라며 “거창군도 지역아동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은 16개소의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 약 400명에게 보건, 교육, 문화, 정서 지원 등 다양한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청소년문화의집 소속 환경동아리 ‘환타(환경타격줄이기)’는 지난 10일 거창군 월평빌라에 생활용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에 기부한 물품은 ‘환타’ 동아리원들이 지역 내 카페에서 폐기되는 우유갑을 직접 수거하고 세척 및 건조한 뒤 이를 재활용 센터에서 화장지로 교환해 마련한 것으로, 청소년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는 물론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연대를 이어갔다. ‘환타’는 환경과 생태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로 구성된 동아리로, 거창군청소년문화의집을 중심으로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과 생태탐방을 하고 있다. 특히, 2024년 전국청소년 환경동아리 사례발표 대회에서 은상(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부에 참여한 한 동아리원은 “친구들과 함께 우유갑을 세척하는 과정이 쉽진 않았지만, 환경에 보탬이 되고 나눔까지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과 주민들이 환경을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거창군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학업으로 바쁜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남상면은 지난 10일, 농업회사법인 ㈜토미농산(대표 신유진)이 주민들을 위한 ‘행복나눔냉장고’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남상면 무촌리에 위치한 ㈜토미농산은 사과, 감자 등 지역 농산물을 유통하는 기업으로 남상면 농가와 소비자 간의 거래를 원활하게 돕고 있다. 신유진 ㈜토미농산 대표는 “지역 어르신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행복나눔냉장고에 기부하는 모습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다”라며, “공유냉장고가 더욱 풍성하고 활발하게 운영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올해도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김진근 남상면장은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신 신유진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라며 “공유냉장고를 이용하기 어려운 원거리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공유냉장고도 운영하는 등 지역 내 나눔과 공유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나눔냉장고’는 2021년 4월 설치된 공유형 냉장고로, 누구나 음식을 채우고 나눌 수 있는 공간이다. 자발적인 기부 참여가 이어져 지역사회 내 나눔문화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11일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민간분야 기타업 관리감독자 150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예방과 산업안전을 위한 무료 법정의무 교육을 실시했다. 관리감독자는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연간 16시간의 법정교육을 이수하여야 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건설업과 3월 제조업 관리감독자 교육에 이어 마련된 마지막 교육이다. 교육은 안전보건 전문기관을 통해 진행됐으며 △관리감독자의 직무와 역할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내용 △관리자가 알아야 할 안전문화와 리더십 △위험성평가 △뇌심혈관 질환 예방관리 △고객응대 근로자 보호조치 △산업재해 응급처치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김화숙 아림어린이집 원장은 ”산업재해의 예방을 위한 중대재해예방 법정교육과정을 마련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며 ”교육비 부담도 줄고, 외부로 이동할 필요가 없어 어린이집 운영에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교육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군에서 추진한 신규사업으로 지역 산업재해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한 일터가 보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거창사건추모공원 내에 군민의 건강과 힐링을 위한 공간인 모래 맨발길 조성을 완료하고, 오는 11일부터 ‘맨발로 걷는 추모의 길’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모래 맨발길’은 추모공원 내 이벤트 광장에 조성됐으며, 총 길이 102m, 너비 2m 규모로 입자 크기 0.8∼1.2mm의 여과 모래가 깔려있다. 이는 해수욕장의 모래사장을 연상하게 하는 부드러운 촉감과 함께, 신이 내린 미네랄로 불리는 규소 함유가 높은 모래 맨발길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특히 저녁 7시부터는 LED 조명이 맨발길을 환하게 밝혀 야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힐링 산책이 가능하다. 이색적인 야간 경관은 새로운 감성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에 조성된 모래 맨발길은 기존의 고령토 맨발길과 연결되어 있어 이용자들은 자연스럽게 두 가지 소재의 맨발길을 모두 체험할 수 있다. 김춘미 거창사건사업소장은 “맨발로 걷는 추모의 길이 일상에 지친 방문객들에게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시범운영 기간에 수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경남도립거창대학 사회복지·보육학부, 간호학과 신입생 80명을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교육을 마무리했다. ‘치매 파트너’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할 것을 약속한 동반자로, 배회 치매 어르신 발견 시 적극적인 신고와 안전에 대응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이번 교육은 치매전담 인력의 ‘치매 파트너란 무엇인가요?’라는 주제 강의로 시작해, 치매 환자 발견 시 행동 요령, 동영상 자료를 활용한 사례 중심 교육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일상생활 속에서 치매 환자를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 방법에 대해 학생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교육을 이수한 한 학생은 “가까운 곳에 있는 치매 환자부터 관심을 가지고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편견이 해소되고 정확한 지식을 바탕으로 치매 파트너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립거창대학은 2020년 10월 치매극복선도대학으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총 358명의 학생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남하면은 지난 10일 (사)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 남하면분회에서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2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남하면 관내 23개 각 경로당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정두석 남하면분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각 경로당 회장님들과 마음을 모았다”라며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지은 남하면장은 “지역의 어른으로서 모범을 보여주신 각 경로당 회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산불로 삶의 기반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 남하면분회는 노인복지 및 권익 향상을 위해 활동하는 지역의 대표 단체로,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재)거창군장학회는 지난 10일 거창군청 상황실에서 14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안), 2025년 사업계획 변경(안), 수입·지출 예산 변경(안), 2025년 장학생 선발(안), 정관 변경(안) 등 총 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아울러 거창군 교육 발전을 위한 건의 사항과 장학회 운영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거창군장학회는 지난 1월 17일부터 2월 17일까지 장학생 신청을 받아 총 170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지난 3월 11일과 19일에 ‘예·체능 및 과학 특기 장학생 선발심사위원회’와 ‘장학생 선발심사위원회’를 각각 열어 총 138명을 선발했으며 이번 임시이사회에서 장학생을 최종 확정했다. 5월 초 장학금 수여식을 통해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거창군장학회 기본재산 200억 달성을 위해 2년간 모은 기금 50억을 기본재산으로 편입하고자 정관을 변경했다. 현재 목표 달성을 위한 재원 확보는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n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10일 거창군청 중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기반이 될 ‘2025년 제1회 여성일자리협의체’와 ‘2025년 제1회 여성안전도시 T/F 회의’를 개최했다. 여성일자리협의체는 군 관계자, 거창군 지역일자리센터, 거창지역자활센터, 거창대학 등 1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자리 관련 부서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여성 일자리 발굴과 성평등한 노동환경 조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경력 보유 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 사업을 공유하고, 관련 사업의 세부 사항을 논의했으며 특히 결혼이주여성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이어서 여성안전도시 T/F 회의가 개최됐다. 여성안전 T/F는 거창경찰서, 군민참여단, 여성단체협의회, 죽전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등 1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안전 관련 부서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성평등 인식 제고 및 안전한 지역사회 문화 조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참석자들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생활 밀착형 안전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시책을 추진할 것을 제안하며 다양한 의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한마음도서관에서 도서관의날·도서관주간을 맞이하여 4월 12일부터 ‘거창 출신 및 거창 활동 작가 도서 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거창 출신 또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을 군민에게 소개하고 이들의 작품을 접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문학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는 4월 12부터 30일까지 한마음도서관 2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거창 출신 대표 작가인 신길자, 신용목 작가를 포함해 30여 명 작가의 간단한 약력 소개와 시, 수필, 소설, 웹툰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 80여 권이 전시된다. 전시 종료 후에는 한마음도서관 종합자료실에 상설 지역작가 코너를 조성하여 군민들이 지역작가의 작품을 언제든지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한마음도서관은 도서관의날·도서관주간을 맞이해 4월 20일 오후 3시에는 어린이뮤지컬 ‘책 속에 갇힌 고양이’, 4월 24일 저녁 7시에는 ‘행복을 위한 인생 청사진’을 주제로 한 행복연구가 서은국 교수 초청 강연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마음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거창군청 인구교육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10일 승강기안전기술원에서 인도(India)의 주차시스템 전문기업인 갤럭시 파킹 시스템즈(Galaxy Parking Systems Pvt. Ltd.)와 수출 활성화 및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거창군, 승강기안전기술원, 거창승강기수출(주), 인도(India)의 갤럭시 파킹 시스템즈 등 4자 간 협약으로 진행됐으며, △수출 관련 행정적 지원 △승강기 안전 기술 정보 공유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에 자문과 정보 제공 등 지역 강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와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내용을 담고 있다. 거창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내 우수기업들이 인도 시장을 중심으로 수출 거점을 확대할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승강기안전기술원은 제품 인증 및 기술 검증 등 실질적 수출 기반 조성을 위한 기술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MOU는 지역 승강기 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한 의미 있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의회 표주숙 의원이 최근 잇따른 산불 피해를 계기로, 산지 관리와 산불 대응력 강화를 위한 임도(산림 내 도로) 확충의 시급성을 강하게 피력했다. 표 의원은 4월 10일에 열린 거창군의회 제28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산불로 인한 막대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선 산불 진화 장비가 신속히 접근할 수 있는 임도 인프라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산청과 하동군, 경북 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을 언급하며 표 의원은, 산지 비율이 75.69%에 달하는 거창군 역시 언제든 유사한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현재 거창군의 임도 개설율은 헥타르당 3.37m에 그쳐, 전국 평균(4.1m)은 물론 인접 국가 일본(24.1m)의 1/7 수준에도 못 미치는 열악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임도가 없어 헬기 외에는 진화 장비조차 접근할 수 없었던 현장을 지켜보는 심정이 얼마나 안타까운지 모른다며, 표 의원은 지방자치단체가 SOC(사회간접자본) 확충 차원에서 임도 확장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환경단체들에도 이제는 현실적인 대안으로서의 임도 확충 필요성을 전향적으로 바라봐야 할 시점이라고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2025년 3월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매월 10일 ‘1회용품 없는 날’ 홍보와 더불어 지속적인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일상생활 속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인 ‘1회용품 제로 챌린지’를 시작했으며, 국민 참여 확산을 위해 매월 10일을 일(1)회용품 없는(0) 날로 운영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군은 4월 10일 오전 11시 50분부터 1시간 동안 거창군청 본관, 신관, 구내식당 출입구에서 군청 직원과 군민을 대상으로 올해 첫 청사 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청사 내 1회용품 반입 금지, 거창 공유컵 '또쓰컵' 사용 홍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서약 등의 활동이 이루어졌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 공직자들이 또쓰컵, 텀블러, 에코백 등 친환경 용품 사용을 생활화하며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1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 등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니 군민 여러분께서도 생활 속 실천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