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의회 문화환경도시위원회는 10일 마산회원구 봉암유원지 등 주요 사업 현장과 시설을 방문해 현황을 점검했다. 위원회는 이날 봉암유원지 흙길(맨발걷기) 조성 공사 예정지에서 추진 현황을 보고 받았다. 이어 사업 추진의 시급성과 문제점 등에 대해 논의했다. 창원시는 지난해 해당 공사의 추진 계획을 수립했으나, 2025년 본예산 편성 과정에서 사업비가 반영되지 않았다. 정순욱 위원장은 “사업 추진에 앞서 예상되는 문제점을 면밀히 검토하고 철저한 사전 준비를 거쳐 진행해달라”고 말했다. 의원들은 이에 앞서 덕동물재생센터와 칠서정수장을 방문해 하수·정수 처리 과정 등을 살펴보고, 애로 사항 등을 청취했다. 또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남일간신문 | 박해정 창원시의원(반송, 용지동)은 오는 12일 열리는 제14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수소액화플랜트 사업이 교착 상태에 빠진 원인과 책임 소재를 명확히 짚어보고, 사업 정상화를 위한 창원시의 입장을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먼저 지난해 8월 창원산업진흥원이 창원시 감사관실에 수소액화플랜트 사업 관련 컨설팅을 요청한 것과 관련해 공공기관이 아닌 주식회사 하이창원의 업무에 창원시 감사관이 개입한 이유와 그 적절성을 집중적으로 질의할 계획이다. 또한, 창원시 감사관실이 법리, 계약, 회계, 설비 등 전문성이 요구되는 수소액화 플랜트사업에 대해 적절한 검토를 수행할 역량이 있는지도 의문을 제기할 예정이다. 아울러 박 의원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공모 신청과 구매확약서 제출 과정에 창원시의 개입이 있었는지, 하이창원 운영과 관련해 감사관의 부당한 개입이 있었는지 등을 면밀히 따져보겠다고 했다. 감사관의 컨설팅과 국민의힘 창원시의원들이 구성한 ‘수소액화플랜트사업 행정사무조사’ 과정에서 제기된 “수소 구매확약서가 창원시의 우발채무를 유발했다”는 주장에 대해 창원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10일 창원복합문화센터에서 창원시여성폭력방지위원회 위원 소속시설 종사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여성복지 AI활용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성복지시설 종사자 50여 명이 참여하고, 10일부터 24일까지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생성형 AI의 이해, 영상기획 및 촬영 편집 기술 등 이론교육과 영상제작과 AI활용으로 종사자들이 근무 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실습과정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진행할 예정이다. 창원시여성폭력방지위원회는 여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 지역안전망 구축, 교육‧홍보 등에 대한 사항을 심의‧추진하고 있으며, 창원시 소재 여성폭력관련시설 및 유관기관 27개소의 대표로 구성‧운영하고 있다. 성매매, 성폭력 등 여성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위원회 활성화지원사업, 인식개선사업 등여성폭력 예방‧보호하는 사업을 함께 펼치고 있다. 전종렬 여성가족과장은 “AI기술이 사회적으로 많은 분야에서 활용되어 현재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복지현장에서도 AI기술을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지역일자리 지원을 위한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5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산업 내 임금, 복지 등 이중구조 문제를 자발적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상생협력’ 분위기가 확산되는 가운데, 창원시는 경남도 및 인근 시군들과 컨소시엄을 맺어 ▲지역주도 이중구조 개선지원 사업(항공산업)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조선업) ▲업종별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자동차부품산업) 분야에 각각 공모 신청하여 최종 선정됐다. 항공산업은 전‧후방산업 파급효과가 매우 크며, 창원은 앵커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및 항공관련 부품제조업체(C313) 100여 개 사가 밀집되어 도내 사업체 수 1위, 종사자수 2위 규모로 올해 ‘근로자 240명, 기업 8개사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원 내용으로는 채용예정자 훈련장려금, 경력기술자 인센티브, 일가정친화 인센티브, 일채움 지원금, 복리후생비 등 근로자 지원과 함께, 일도약장려금, 고용환경·근로환경 개선 지원 등 기업체를 위한 지원도 포함된다. 조선업은 세계적인 선박 발주량 증가로 국내 10대 업종 가운데 올 상반기 일자리 수가 가장 늘어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10일부터 26일까지 2025년 일반음식점 주방 위생환경 개선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일반음식점의 주방 위생 환경 향상을 위한 이번 사업은 공고일 기준으로 2년 이상 동일 소재지에서 영업 중인 업소 40개소를 대상으로 업소당 ‘주방 시설개선비 80%’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항목은 주방 내 비위생적인 벽면, 타일, 후드시설(환풍기 포함), 주방기기·기구 등 도색·교체 등이다. 단, 최근 1년 이내 식품위생법 위반 등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최근 2년 이내 동일 사업 및 유사 사업으로 지원받은 업소, 휴·폐업 중이거나 체납이 있는 업소, 위반 건축물이 있는 업소 등은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업소는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창원특례시청 보건위생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박경옥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음식점 주방 위생환경을 개선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음식점의 청결한 위생을 위해 최선을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10일 조명래 제2부시장 주재로 도시계획과, 성산소방서 등 관련 부서가 모여 가음정 119 안전센터 신축 방안을 논의하는 융합‧소통 회의를 개최했다. 가음정 119 안전센터는 1990년도에 건립되어 시설 노후화로 재건축이 필요했다. 이에 시 공공시설기획과에서 공공시설 수급 분석 결과, 가음정시장 인근 현 위치에 재건축하는 것은 철거 및 임시청사 비용 등 발생 이유로 불합리하다는 수급 검토 결과를 제시했고 그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고자 관련 부서가 총 출동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부서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상호 토론을 벌였다. 도시계획과는 토지 이용 효율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함을, 공원녹지과는 완충녹지 변경은 형평성을 고려하여 신중한 검토가 필요함을 요구했다. 성산소방서는 인근 고층 아파트를 고려한 고가·굴절 사다리차 전개를 위한 차고지 확보를 요청했고, 고가‧굴절 사다리차 등 소방 활동을 위한 최적의 설계안을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이번 회의로 이질적인 부서 업무를 상호 교체 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사전에 확인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오는 2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4월 6일까지 열리는 ‘제63회 진해군항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주요 관광지에 외국인 전용 통역부스 설치, 통역봉사자 조끼 제작, 기존의 영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자 리플릿 외에 추가로 대만과 홍콩 관광객을 위한 중국어 번체자 리플릿을 제작한다. 또한, 기존의 한국어 군항제 홍보영상 외에 올해는 추가로 영어, 일본어, 중국어 홍보영상을 제작하여 해외 홍보를 시작했다. 외국인 친화 축제로 나아가기 위해 외국어 통역 봉사자 150명도 모집한다. 모집 언어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각 언어별로 50명씩 신청받는다. 접수 기간은 3월 10일부터 19일까지이며, 신청자는 창원시청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 진해군항제' 공지사항을 확인한 후 신청 양식에 맞게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자는 이메일이나 휴대폰 문자로 개별 통지한다. 선발된 통역 봉사자는 군항제 관광안내소와 전용 통역부스에서 외국인 관광객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하게 된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년예술인 창작공간 시민체험 프로그램 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1기 프로그램은 4월부터 6월까지 12주간 운영되며, 합성동 지하상가에 위치한 청년예술인 창작공간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입주한 청년 예술인 4팀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다. ▲누구나 그릴 수 있는 아크릴화(미술) ▲기초부터 시작하는 힐링 수채화(미술) ▲친환경 소재로 만드는 나만의 오브제(제스모나이트 공예) ▲종이로 피워내는 시들지 않는 꽃(종이공예) 총 4개 분야로 구성됐다. 수강 신청은 11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며, 홍보물에 기재된 프로그램별 QR코드를 스캔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특례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성민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시민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년 예술인의 역량을 키우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보다 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2025년 지역 및 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창원시 취업 플랫폼 런(Learn)&잡(Job) 프로젝트’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2억 2200만 원(도비 2억, 시비 22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런앤잡’ 사업은 청년층, 중장년층, 해군제대군인을 포함한 다양한 구직자의 취업을 지원하고, 지역 기업과의 일자리 매칭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150명을 지원해 75명의 신규 고용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사업내용은 ▲취업준비 공간제공(창원, 마산, 진해 각 1개소) ▲맞춤형 취업 컨설팅 ▲입사시험 대비 교육 ▲지역특화 산업 기업탐방(방위산업 등) ▲멘토-멘티 교류회 등이다. 창원시 거주자 중 18세 이상 69세 이하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 사업은 창원시와 (사)경남창원산학융합원이 협약을 맺고 진행하며,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참여 문의는 경남창원산학융합원 홈페이지, 방문, 전화를 통해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조영완 경제일자리국장은 “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생활밀착사업 추진 일환으로 올해 상반기 공유주차장을 22개소 402면을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 유휴 공한지나 나대지를 주차장으로 이용하는 공한지 임시 주차장은 18개소 305면으로 의창구 북면, 명서동 등 5개소 46면, 마산합포구 상남동, 완월동 등 4개소 29면, 마산회원구 합성동 1개소 10면, 진해구 석동, 남문동 등 8개소 220면을 조성하게 된다. 공공시설이나 종교시설, 병원 등의 등의 부설주차장을 미사용 시간대에 개방해 인근 주민들과 공유하는 열린주차장 4개소 97면으로 의창구 창원고, 신등초 2개소 35면, 성산구 안민중 46면, 마산회원구는 평성교회 16면이 조성된다. 시는 열린주차장 사업에 참여하는 기관 및 소유자에게 주차장 시설개선 비용을 지원하며, 공한지 임시 주차장 부지를 제공하는 소유자에게는 재산세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공한지 임시 주차장 조성 사업은 2년 이상 활용 계획이 없는 공한지를 대상으로 하며, 소유자의 무상사용 승인을 받아 주차공간을 활용하는 방식이다. 토지소유자는 재산세 100% 감면 혜택과 공한지 환경정비를 지원받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3월 7일부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출입이 통제됐던 주남저수지 탐방로 및 생태학습시설을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22일 경상남도 내 AI 발생 및 확산 조짐에 따라 시민 안전과 가금농장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선제적으로 주남저수지 탐방로 및 생태학습시설 출입을 전면 통제했다. 5일 후인 1월 27일 인근 농경지에서 발견된 큰기러기 폐사체에서 AI 바이러스(H5N1)가 검출되며 긴장감이 고조되는 듯했으나 이후 6주간 추가적인 AI 바이러스 검출 사례가 없었고, 겨울철새가 북상하는 시기임을 고려하여 방역대 해제 검사를 통해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 감염병 이후 다음 팬데믹은 AI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창원시는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일부 잔류 중인 겨울철새와 텃새에 대한 예찰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이현주 주남저수지과장은 “AI 확산 방지를 위해 장기간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철새 모니터링과 방역·예찰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7일 2025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의 대상지 8곳을 찾아 현장 의정 활동을 펼쳤다. 이날 현장방문은 박선애 위원장과 김영록 부위원장 등 기획행정위원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위원회는 이날 현장 점검을 참고해 오는 10일 열리는 회의에서 제1차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심사한다.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심의 대상은 △수정홍합센터 및 어선수리장 조성 부지 △월영대시장 공영주차장 조성 부지 △정우새 어시장 아케이드 설치 부지 △e모빌리티 전동기 재제조 산업확산 및 실증지원 기반 구축사업 부지 △도계부부시장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부지 △북면 기초생활 거점 조성사업 마금산 커뮤니티센터 건립 부지 △제덕항 어촌뉴딜300사업 어구·어망창고 설치 부지 △창원 웅천빙고지 토지매입사업 부지 등이다. 위원회는 심의 대상지 8곳을 차례로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담당 부서 관계자로부터 사업계획과 추진상황을 청취했다. 또 사업 필요성과 타당성에 대해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박선애 위원장은 “모든 사업은 시민 의견수렴이 선행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의회 건설해양농림위원회는 7일 마산해양신도시와 가포신항 크루즈 세관·출입국·검역(CIQ) 터미널 조성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우선 마산해양신도시에서 사업 추진 관련 핵심 문제인 공모 우섭협상대상자 선정 등 여러 쟁점 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사업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철저한 대비책 마련을 당부했다. 이어 가포신항에서는 CIQ터미널 조성 사업 전반에 대해 보고받고, 애로사항을 들었다. 또 질의응답을 이어가며 의회 차원에서 협력사항을 모색하기도 했다. CIQ시설을 갖춘 여객터미널은 승객의 승·하선 시 신속한 출입국 절차를 위한 것으로, 외국적 크루즈선 유치에 필수적인 기반시설이다. 창원시는 경남도와 함께 남해안 관광벨트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가포신항을 크루즈 기항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전홍표 위원장은 “해양·항만 사업은 창원시 발전에 중요한 사안”이라며 “이번 현장에서 점검한 내용을 바탕으로 각 사업이 더욱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진해명동마리나항만 일원에서 ‘제2회 창원특례시장배 전국 요트대회’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창원해양레저관광 활성화와 해양레저인구 저변확대, 해양레저관광도시 창원 실현을 위해 2024년 첫 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크루저요트 경기와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진행되며, 대회 참가자와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회는 제1회 대회와 달리 2024년 말 임시개장한 진해 명동마리나항만 일원에서 개최되며, 크루저요트 승선체험과 진해 명동마을 주민의 협조로 전마선을 이용한 해양레포츠 체험도 운영할 계획이다. 대회 첫 날인 14일에는 전국에서 참가하는 크루저요트의 참가등록 및 계측이 이뤄지고 본격적인 경기는 15일 오전 9시 50분 예비신호와 함께 시작한다. 경기는 16일까지 2일간 진행된다. 요트대회 기간 중 요트경기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도록 크루저요트 관람정을 운영한다.(운항 횟수 : 15일 4회, 16일 2회 예정) 또한, 해상보트체험은 진해 명동항 2개소에서 운영되며, 운영 시간은 15일 10시 부터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7일 시청 시민홀에서 전 읍‧면‧동장을 대상으로 ʻ존중 실천 캠페인ʼ을 실시했다.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간부 모시는 날’ 실태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총 154,317명 중 18.1%가 1년 내 ‘간부 모시는 날’을 경험한 적 있다고 응답함에 따라 공직사회 내에는 여전히 갑질 등 불편한 진실이 존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캠페인은 이러한 공직사회 부조리를 없애고 조직 내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갑질 행위를 근절하는 것을 넘어 존중과 배려로 함께하는 창원특례시를 만들기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것을 목표로 실시됐다. 캠페인에서는 전 읍‧면‧동장이 함께 ▲행정안전부 ‘간부 모시는 날’ 실태조사 결과 공유 ▲‘존중 실천 서약서’ 서명 ▲존중! 배려! 함께하는 창원특례시! 구호 제창 퍼포먼스 ▲‘존중 실천 캠페인’ 기념촬영을 진행하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창원특례시는 공직사회 내 불필요한 권위주의적 관행을 타파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할 방침이다. 신병철 감사관은 “공정하고 성숙한 조직문화를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