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남강 위로 흐르는 수만 개의 불빛이 진주의 가을 밤을 밝혔고, 예술과 드라마가 더해진 축제의 무대는 열정과 감동으로 가득 찼다. 진주시는 지난 10월 4일 개막한‘진주남강유등축제’를 시작으로, ‘개천예술제’와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까지 이어진 16일간의 가을 축제가 1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빛과 예술, 그리고 드라마’로 이어진 올해 축제에는 국내외 수많은 관람객이 찾으며, 진주가 ‘대한민국 가을 축제의 수도’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 첨단 기술로 새로움을 더하다 ‘진주남강유등축제’ 올해 유등축제는 전통 유등의 아름다움에 첨단 기술을 접목하여 한층 발전된 콘텐츠 구성에 집중했다. 특히 신규 제작된 유등과 전시 테마 확장을 통해 수상·육상등 전시가 더욱 다채로워졌으며, 진주성의 조명과 어우러진 야간 경관이 큰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남강 수상과 진주성에 설치된 3D 홀로그램 유등과 시민 참여 유등, 손을 흔드는 하모와 아요, 청사초롱을 들고 인사하는 유등 등이 더해져 축제장은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빛의 무대로 재탄생했다. 올해는 새롭게 단장한 1부교 ‘뉴 배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17일 금산면 송백리 게이트볼장에서 ‘제21회 진주시장기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게이트볼협회가 주관했으며, 선수 및 관계자 25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고 동호인 간 교류를 넓혔다. 경기는 4개 코트에서 예선 리그전을 치른 후 성적 상위 3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경기 종료 후 우승, 준우승, 공동 3위 팀에게 시상금이 수여됐다. 진주시는 어르신과 동호인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게이트볼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진주시장기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를 열고 있다. 대회는 어르신 건강증진과 사회적 교류를 돕는 시의 생활체육 정책이 송백리 어르신체육시설·게이트볼장 등 인프라 확충과 맞물려 올해로 21회째를 맞았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동호인 네트워크와 클럽 활동의 지속성을 강화하고, 건전한 여가 조성과 함께 지역 상권의 소비 진작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게이트볼 동호인 여러분이 함께 경기를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게 되어 기쁘다”며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질병관리청의 인플루엔자(독감)유행 주의보 발령(25. 10. 17.)에 따라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의 적극적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권고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올해 40주차(9월 28일∼10월 4일) 표본 의료기관 외래환자 1000명당 독감 의사환자(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 분율은 12.1명으로, 이번 절기 유행 기준인 9.1명을 넘어섰다. 독감 의사환자 분율이 모든 연령군에서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41주차의 연령군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7~12세 24.3명, 1~6세 19명으로 소아·청소년층에서 상대적으로 더 높은 발생률을 나타내고 있다. 시는 지난 9월 22일부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시행 중이며, 아직 접종하지 않은 어린이(생후 6개월~13세 이하),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가까운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10월 22일부터는 국가 지원대상자 외에도 진주시 자체 예산으로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60~64세(1961~1965년생),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다함께돌봄센터연합회는 지난 18일 경남진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 및 학부모,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다함께 놀이터” 행사를 개최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와 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이번 행사는 진주시다함께돌봄센터연합회 주관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 및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 진주지역협의회 사회복지위원회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다함께돌봄센터별 스템프 투어 체험 부스에서는 ▲매직 페이퍼 키링 ▲업사이클링 네임텍 만들기 ▲풀잎 하모니카 ▲손안에 초록세트 만들기 등을 운영해 아동들에게 다양하고 창의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진주시다함께돌봄센터연합회 정은화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동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질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 구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참여를 통한 도시미관 개선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17일 진주시청에서 ‘제13기 진주시 공공디자인 자율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위촉장을 수여하며 2025년 봉사활동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지난 해까지 220여 명의 단원이 참여해 공공디자인이 필요한 장소를 밝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바꿔온 자율봉사단은 2013년부터 시민의 자율적인 참여로 운영되고 있는, 시민과 진주시가 함께하는 봉사단체다. 봉사단은 일반시민 및 대학생 등 다양한 계층 25명으로 구성됐으며, 연말까지 공공성이 높은 대상지를 선정해 옹벽, 공사가림벽 등의 디자인을 제안하거나 공공디자인 시설의 유지, 보수 등 도시미관 개선을 위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위촉장을 전달한 조도수 진주시 도시주택국장은 격려사를 통하여 “진주시의 공공디자인을 위하여 참여한 봉사단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안전한 봉사활동을 통하여 디자인의 힘을 직접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 보건소는 지난 18일 초전공원에서 ‘임산부의 날’ 기념 캠페인을 펼치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임산부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해 호응을 얻었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은 ‘임산부의 날’은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 의미를 담아 10월 10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캠페인은 ‘2023년 진주시 임산부의 날 슬로건 공모전’에서 수상한 ‘배려하는 맘(heart), 행복한 맘(mom)’이라는 슬로건으로, 임산부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진주대학생연합봉사단 ‘위더스’ 소속 자원봉사자들도 함께 참여해 운영을 도와 의미를 더했다. 특히 △임산부 체험 △산통 체험 △아기인형 돌보기 △임산부 응원 메시지 남기기 △‘내가 임신한다면’ 한마디 남기기 △진주시 임산부 지원정책 홍보 등의 프로그램이 체험과 참여 형태로 진행돼 임신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높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 밖에도 임산부를 배려하는 미션을 SNS에 공유하는 챌린지 이벤트를 통해 시민 참여를 유도했으며, 임산부 배려 홍보영상 제작, 임신과 출산 관련
경남일간신문 | 진주 철도문화공원에서 지식산업센터까지 조성된 옛 철길 보행로에 코스모스가 만발해 시민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진주시는 옛 진주역 철도부지 중 철도문화공원 북측에 개발되지 않고 단절된 구간에 대한 아쉬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1월부터 옛 철길 보행로를 조성한 후 시민에게 개방해 관리하고 있다. 이 보행로는 철도문화공원에서 천전동 지식산업센터까지 430m 구간에 옛 진주역의 플랫폼과 철길을 활용해 설치함으로써 이미 조성된 ‘소망의 거리’와 연결돼 1.4km가량의 보행로를 이루고 있다. 특히 옛 철길 보행로 구간 주변으로는 1만 2250㎡의 면적에 계절을 대표하는 꽃을 심어 보행로를 걸으면서 계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꽃길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 초 코스모스 씨앗을 파종해 지난 여름 기록적인 폭염과 유난스러운 호우를 견뎌내고 8월 중순부터 꽃봉오리를 터뜨리기 시작한 코스모스가 지금은 옛 철길 보행로를 알록달록하게 물들이면서 색다른 운치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게 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지난 여름 엄청난 폭염과 집중호우를 견뎌내고 아름다운 꽃을 피운 코스모스를 보면
경남일간신문 | 진주의 대표적인 야간관광 콘텐츠인 ‘리버나이트 진주-남강 별밤 피크닉’이 약 5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5월 31일부터 지난 17일까지(7월 장마기간 제외) 남강변 일원에서 열린 ‘리버나이트 진주-남강 별밤 피크닉’이 총 12회에 걸쳐 운영하면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3340명의 관광객이 참여하면서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대성황을 이루면서 야간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공예 클래스, 오픈라디오, 그래피티 월 등 체험형 프로그램과 버스킹 공연이 결합돼 남강의 야경 속에서 즐기는 새로운 야간관광 모델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월별 기획행사도 높은 관심을 끌어 ▲5월 ‘가가호호 피크닉’에는 780명 ▲6월 ‘무소음 무비나이트’에는 220명 ▲8월 ‘무소음 DJ파티’에는 165명 ▲9월 ‘남강별밤 피크닉 페스티벌’에는 12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행사 현장에서 판매된 ‘로컬푸드 피크닉 바구니’는 진주꿀빵, 하모샌드, 닭강정, 로컬맥주 ‘진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지난 18일 철도문화공원 잔디광장 일원에서 열린 ‘제3회 경상남도 생활문화예술제’가 시민과 생활문화 동호회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해 경남도내 생활문화 동호회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문화교류의 장으로 진행됐다. 올해 생활문화예술제에는 도내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과 진주시 문화도시 사업으로 지원받는 32개 생활문화 동호회가 참여해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선보였다. 시민들은 동호회가 준비한 무대를 즐기고, 직접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면서 생활 속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함께 나눴다. 특히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된 진주시가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지원하는 동호회도 참여해 문화도시 진주의 성과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이번 생활문화예술제는 ‘진주남강유등축제’,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와 함께 열려 행사장을 찾는 생활문화 동호인들과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생활문화예술제는 시민이 주도하는 생활문화 활동
경남일간신문 |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 진주’에서 기업가정신 글로벌 포럼이 열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진주시와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은 오는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경남 이스포츠경기장) 등 진주시 일원에서 『2025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세계적 전환의 시대, 기업가정신의 역할’을 주제로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 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하며, 글로벌 행사에 걸맞게 200여 명의 외국인을 포함해 세계 각지에서 모인 기업가와 학자, 전문가, 대학생 등 1000여 명이 함께한다. 조직위원회는 유엔총회의장협의회(UNCPGA), 미국 조지아주 콜럼버스市, 세계중소기업협의회(ICSB), 미국 콜럼버스 주립대학교, 미국 유타대학교 아시아 캠퍼스, 말레이시아 헬프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한국경영학회 등 국내외 기관단체와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해 이전보다 더욱더 다양하고 전문적인 세션을 구성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의 분쟁, 탈세계화, 미ㆍ중 무역전쟁, 기후 위기의 가속화, AIㆍ비트코인 등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17일 평거 야외무대 일원에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다니는 아동 가족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진주시 가족사랑 어린이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경방송이 주최·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그동안 우천으로 몇 차례 연기돼 부득이하게 참가 대상을 일반 아동에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이 가족으로 변경해 추진하게 됐다. 지난 2009년부터 꾸준히 개최된 이번 행사는 ‘평거 야외무대’에서 출발해 ‘희망교’와 ‘진주대교’를 거쳐 ‘평거엠코’둔치를 반환해 다시 ‘평거 야외무대’로 되돌아오는 약 3.6km 코스로 진행됐으며, 완주한 어린이에게는 기념품이 주어졌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는 식전공연으로 태권도 시범과 줄넘기 공연을 선보여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으며, 비롯해 페이스 페인팅과 야광비즈 팔찌 만들기, 나만의 티셔츠 꾸미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돼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들의 단체 장기자랑 시간도 마련돼 사전신청을 통해 접수한 팀들이 출전해 다양한 끼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10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17일 ‘진주남강유등축제장’에서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축제장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진주시 관계자와 안전보안관 등이 참가해 방문객이 유등축제 마지막 날까지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수칙을 집중 안내하면서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나섰다. 주요 안전수칙은 ▲축제장 입장 전 일기예보 확인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른 질서 있는 입·퇴장 ▲비상대피로 위치 사전확인 ▲출입금지 구역 출입금지 ▲위험상황 발생 시 즉시 안전요원에게 신고하기 등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안전한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의 협력이 있어야 가능하다”며, “축제의 마지막 순간까지 안전요원의 안내를 꼭 따라주시고, 위험 상황 발견 시 즉시 신고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남강유등축제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에도 철저한 점검과 모니터링을 이어가며,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완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공무원 사칭 ‘보이스피싱’에 주의하십시오.” 진주시는 최근 건축과 공무원을 사칭해 시민과 업체를 대상으로 금품이나 물품 대리구매를 요구하는 ‘사기전화(보이스피싱)’ 피해사례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사칭범들은 실제 공무원 이름과 직위를 도용하거나, ‘나라장터’에 공개된 용역·계약 정보를 악용해 피해자에게 접근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급히 구매가 필요하다’는 등의 명목으로 특정 계좌송금을 요구하거나, 위조된 공문서나 명함을 제시해 신뢰를 유도하는 수법이 확인됐다. 실례로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는 진주시 건축과 소속 공무원을 사칭한 인물이 피해자에게 유선으로 접근해 협력업체 명의의 대리구매를 요구하고, 계약서 위조와 물품대금 송금을 유도한 사건이 발생해 총 피해 규모가 3개 업체에 2264만 원에 달했다. 이 과정에서 피해자는 실제 진주시 공무원으로 착각해 송금했으며, 이후 사칭범과 연락이 두절됐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시의 모든 계약은 정식 절차를 거쳐 진행되며, 시청 공무원이 민간업체에 결제나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17일 진주대첩 역사공원 호국마루에서 ‘제74회 개천예술제’ 행사의 하나로 열린 ‘제18회 전국 가장행렬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11일 공모를 통해 선발된 총 38개 팀 1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해동검도 진주시협회’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해 상장과 우승기, 트로피와 함께 상금 500만 원을 받았다. 또한 최우수상은 ‘진사부’와 ‘점프스쿨 진주혁신’, 우수상은 ‘신명풍무악’과 ‘새노리’, ‘경상국립대 민속예술무용학과’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올해 처음 신설된 ‘참신상’ 역시 ‘경상국립대 민속예술무용학과’가 차지해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심사는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74명의 시민심사단과 3명의 전문심사단 점수를 합산해 시연 즉시 점수가 공개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가장행렬 경진대회는 개천예술제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도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가했고, 관외 단체 7개팀이 참가해 전국 대회의 의미가 더욱 깊어졌다”며 “국내 지방종합예술제의 효시인 개천예술제가 다채로운 예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보증재원 출연에 적극 나서면서 ‘경남신용보증재단’의 ‘2025년 출연 우수 시’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는 등 소상공인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신용보증재단에서는 지난 2023년부터 출연실적이 우수한 시군을 선정해 감사패를 전달하는 한편 해당 시군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정책자금의 업체별 보증한도를 일부 우대해주고, 재단 자체의 경영지도 사업에도 우선 배정하고 있다. 진주시는 2014년부터 경남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해 왔으며, 특히 2021년부터는 해마다 20억 원을 출연해 현재까지 누적 117억 5000만 원의 출연금을 지원하는 등 소상공인들의 보증재원 마련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를 통해 해마다 450억 원 규모의 ‘진주시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450억 원 가운데 300억 원의 보증대출을 지원하기도 했다. ‘진주시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사업’은 5000만 원 이내 대출에 대해 2년 동안 연 3%의 이자와 신용보증재단을 통한 대출 시 발생하는 신용보증 수수료 1년분을 지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