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18일 거창문화센터에서 군청 현업업무 종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안전보건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 소속 원미애 강사가 진행한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 사고 사례와 대응요령 △저체온증·동상 등 한랭질환의 주요 증상과 예방수칙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과 올바른 작업 자세 등의 실제 현장 사례 중심으로 이루어져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현업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은 군정의 가장 중요한 기본 가치”라며 “이번 교육이 위험 요인을 스스로 인식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반복적인 안전교육으로 현업종사자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통합교육을 정례화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교육 미이수자 대상 보완교육과 현장 지도점검을 지속 추진해 현업종사자의 건강 보호와 산업재해 예방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17일부터 12월 12일까지 관내 지역농협과 거창사과원예농협을 통해 사과 품목에 대한 농작물 재해보험(탄저병 보장 포함) 가입을 신청받고 있다. 이번 사과 재해보험은 적과 전후 구분 없이 ‘전기간 종합위험보장’으로 운영되며 태풍, 우박, 집중호우, 가을동상해, 일소피해 등 자연재해뿐만 아니라 특히 탄저병까지 보상에 포함돼 사과농가의 실질적인 경영안정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탄저병 보장은 올해 경남 거창 · 경북 영주 · 충남 예산 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처음 시범 운영되는 제도로, 최근 기후변화로 병해 발생 빈도와 피해 규모가 증가함에 따라 농가 요구를 적극 반영해 신설됐다. 공적보험인 농작물 재해보험은 보험 가입료의 75~100%를 국·도비와 거창군 자체 예산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5년에는 보험 가입비 120억 원 중 군비 43억 원이 투입됐다. 김규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변화로 반복되는 탄저병 피해로 농가 부담이 컸지만, 이번 시범사업 도입으로 재배 안정성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지역 기후 특성을 고려하면 보장 확대의 의미가 크며, 농가에서는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자원봉사협의회는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겨울철 높은 물가로 김장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지난 17~18일 산청군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11개 읍면 자원봉사자 80여 명이 참여했다. 산청군자원봉사협의회는 지난 2001년부터 해마다 김장 행사를 추진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정성껏 담근 김치는 독거노인, 조손가정, 장애인 등 취약계층 30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정숙 산청군자원봉사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겨울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자원봉사자들이 정성으로 담근 김치로 행복하고 따뜻한 연말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19일 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청군 소속 현업근로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겨울철을 대비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에서는 △사업장 정리정돈에 관한 사항 △화재예방에 관한 사항 △직무 스트레스에 관한 사항에 관한 사항 등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승화 군수는 이날 현장을 찾아 근로자들의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소통했다. 산청군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매월 정기 안전보건교육 실시하고 있으며 근로자의 실질적인 안전보건 지식 습득과 역량 강화로 산업재해 예방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승화 군수는 “일교차가 큰 계절인 만큼 건강 관리와 안전수칙 준수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며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보건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이 즐겁게 퀴즈를 풀며 청렴 의식을 제고시킬 수 있는 ‘청렴오락실’을 운영해 눈길을 끈다. 19일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민선 8기 출범 이후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 청렴오락실을 개최했다. 직원 참여형 청렴 교육 프로그램인 청렴오락실에는 이승화 군수를 비롯해 부서장과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즐겁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청렴 가치를 되새긴 행사에서는 부서별 대표 직원 6명이 한 팀을 이뤄 총 12개 팀이 대항전 방식으로 청탁금지법, 공익신고자보호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청렴 관련 법령을 퀴즈로 풀어내며 자연스럽게 청렴 지식을 익히고 실천 의지를 높였다. 또 팀워크와 협업 능력을 높이는 게임도 진행해 조직 내 소통과 협력의 분위기를 강화했으며 각 부서의 열띤 응원으로 현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1등급을 달성한 산청군은 청렴의 일상화와 신뢰받는 공직사회 구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특별재난지역 지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대구광역시에 소재한 삼일병원, W병원과 협약 체결 이후 지속 가능한 응급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군민들의 안정적인 의료 환경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거창군은 삼일병원과는 2023년 8월, W병원과는 2024년 10월 협약을 맺은 이후 협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응급의료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응급환자 이송체계의 효율성을 높이고, 중증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전원 및 진료 연계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삼일병원은 248병상의 종합병원으로서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24시간 응급 수술이 가능한 외과 의료진이 상시 대기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진료센터는 △소화기센터 △심혈관센터 △유방ㆍ갑상선ㆍ성형센터 △관절ㆍ외상센터 △뇌혈관ㆍ척추ㆍ재활센터 △건강증진관리센터(건강검진) △소아ㆍ여성백신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W병원은 462병상을 갖춘 종합병원으로서 보건복지부 지정 영남권 유일의 수지접합 및 관절 근골격계 전문병원이다. 24시간 응급실과 정형수부외상 응급수술이 가능하며, △선천성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19일 ‘아동학대예방의 날’(11월 19일)과 아동학대예방 주간을 맞아 창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시청 본관 로비에서 ‘힘찬 출근길! 아동학대 예방과 함께’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출근 시간대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동이 존중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아동학대 예방 및 올바른 양육방법을 담은 리플렛과 홍보물을 배부해 직원들이 관련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 모두가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아동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권리 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특례시는 ‘힘찬 출근길! 아동학대 예방과 함께’ 캠페인을 시작으로 마산역 광장공원 등 각 구청별 현장에서 경찰, 창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 창원시아동위원협의회 등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는 시민이 함께하는 아동보호 문화 확산을 통해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18일, 남명학습관에서 故이성해·이명란 부부 기탁기념비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막식은 평생을 고향 교육발전과 인재육성에 헌신한 故이성해·이명란 부부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제막식에는 김윤철 합천군수와 군청 부서장, 이명란 여사 유가족 등 50여 명이 함께해 두 분이 남긴 선한 흔적을 되새겼다. 참석자들은 한평생 검소하게 살아오며 자신보다 고향의 아이들을 먼저 생각했던 두 분의 선택에 숙연한 마음을 나눴다. 故 이성해 옹과 이명란 여사는 평생 모아온 7억 5천만원 상당의 재산을 합천의 미래 인재를 위해 기꺼이 장학기금으로 내어놓았다. 이 기탁재산은 장학사업 추진, 사후 재산 매각을 통한 기금 조성 등 지역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돕는 다양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두 분의 기탁으로 조성된 장학기금은 올해부터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해 지난 5월 21일, 고등학생 6명에게 ‘제1회 이성해·이명란 장학금’을 지급하며 의미 있는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장학생들은 “두 분의 선택이 우리에게 희망이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부부의 나눔은 이름 모를 청소년들의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대한변리사회가 주관한 ‘2025년 재난·안전관리 분야 직무 발명대회’에서 서정우 복구지원담당이 제안한 ‘씽크홀 감시못’이 최종 과제로 선정되어, 지난 17일 행정안전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100만 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재난·안전관리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한 것으로, 1차 심사에서 14건이 선정된 뒤 2차 대면 평가를 거쳐 최종 5건의 우수 제안이 선정됐다. 서정우 담당이 제안한 ‘씽크홀 감시못’은 지하 굴착 공사, 노후 상·하수도관 누수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지하 공동(空洞)을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장치다. 지반 침하 조짐을 조기에 파악해 신속한 교통 통제 및 현장 보수가 가능하게 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2차 피해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정우 담당은 재해 예방 분야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으며, 풍수해생활권종합정비사업 공모에서도 지난해 가촌지구에 이어 올해 추성지구와 옥매지구를 추가 발굴해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 안전 강화를 위해 묵
경남일간신문 | 함양문화예술회관은 지난 14일 오후 7시에 열린 댄스 뮤지컬 ‘문나이트’ 공연이 많은 관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문나이트’는 한국의 ‘K-POP’을 대표해 온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큰 관심을 모은 공연으로, 매력적인 무대 장악력을 보여준 세븐, 독보적인 가창력을 갖춘 선예(원더걸스), 독특한 음색과 수준 높은 퍼포먼스의 유권(블락비) 등이 출연해 무대를 종횡무진 누비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 90년대 음악과 춤, 그리고 꿈과 열정이 담긴 연출로 공연 전부터 기대감을 높였다. 관람객들은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과 댄스 퍼포먼스를 통해 과거의 감성을 되새기고, 현대적인 무대 연출과 결합한 새로운 감동을 경험할 수 있었던 특별한 시간이었다”라고 전하며 공연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2011년에 개관한 함양문화예술회관은 내년 개관 15주년을 맞는다. 꾸준한 회원 증가로 현재 유료 회원 가입자는 7,000명에 달하며, 군민은 물론 인근 시군 주민들까지 높은 관심을 보이며 가입이 늘어나는 추세다. 함양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군민들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쾌적하고 안전한 도심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함양로 안전속도5030 도로정온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앞서 두루침교~낙원사거리 구간의 정비를 완료한 데 이어, 현재는 낙원사거리~함양중학교 사거리 구간을 중심으로 시설 개선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번 사업은 차량 중심의 도로 환경을 보행자 중심으로 전환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특히 보행량이 많은 시가지 구간의 기존 횡단보도 5개소를 고원식 횡단보도로 개선해 차량 속도를 자연스럽게 감속시키고 보행자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노후·파손된 보도블록을 교체하고 화단을 정비하는 등 도시미관 개선 작업도 함께 진행해 걷기 좋은 거리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도로정온화 사업은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깨끗하고 정돈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공사 기간 중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주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함양군은 앞으로도 도심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사람이 안전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기부금 모금이 집중되는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연말정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1월 24일부터 12월 14일까지 21일간 운영되며, 이벤트 기간 중 함양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 주문을 완료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군은 참여 조건을 충족한 기부자 가운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16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10명에게는 함양군의 신규 답례품인 10만 원 상당의 흑염소 엑기스를 증정하며, 이외에도 지리산 흑돼지, 지리산 황토쌀, 고랭지 황금사과 등 군의 인기 답례품을 각 50명에게 무작위로 제공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올해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라며, “연말을 맞아 함양군에 기부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으니 이번 이벤트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가족센터는 가족센터 5층 강당에서 진행된 가족 케이크 꾸미기 대회를 끝으로 ‘2025년 가족끼리 행복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가족끼리 행복캠프는 경남 도내 18개 시·군 가족센터가 공동 추진하는 가족 친화 프로그램으로, 가족 간 화합과 건전한 가족문화 조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밀양시가족센터는 지난 3월부터 분기별 1회씩 총 4회기를 운영했으며, 총 73가족 28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 프로그램은 전년도 수요조사에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난 요리 체험과 놀이 체험을 중심으로 구성해,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추억을 쌓는 시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마지막 회기인 ‘가족 케이크 꾸미기 대회’에는 16가족이 참여해 협동심을 발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여 가족들은 “가족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홍창희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모든 가족이 함께 웃고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꾸준히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가 오는 21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밀양아리랑오토캠핑장에서 ‘찾아가는 천문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밀양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천문 교육과 천체관측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캠핑장 이용객이라면 누구나 연령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현장 참여 방식으로 운영되며, 사전 예약이나 별도의 이용료 없이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찾아가는 천문대는 자유 관람 형태로 운영되며,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망원경을 활용해 자유롭게 별을 관측할 수 있다. 또한 오후 7시·7시 30분·8시, 총 세 차례에 걸쳐 10분간의 별자리 해설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이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밤하늘의 별자리를 더욱 흥미롭게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천문대의 야간 프로그램이 사전 예약제로 운영돼 접근성이 다소 제한적이었던 점을 보완해, 캠핑과 함께 자연스럽게 별을 관측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것이 특징이다. 김경민 이사장은 “
경남일간신문 | 경남 밀양시는 19일 가을철 사과 수확기를 맞아 산내면 4개 농가에서 밀양시농업기술센터와 범농협 합동으로 농촌 일손돕기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에는 신상철 농업정책과장, 권태원 농협밀양시지부장, 강정환 밀양시조합운영협의회 의장, 김형동 농협영남농산물센터장, 유필곤 밀양시조공법인 대표를 비롯해 공무원 및 범농협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우박 피해로 사과 수확과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내면 임고리 일원 4개 농가를 찾아 일손을 보탰다. 밀양시는 지난 봄철에 이어 하반기에도 10월 말부터 11월 28일까지 일손돕기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시청 산하 각 실·과·소와 읍·면·동에서 인력 부족 농가를 대상으로 지원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신상철 농업정책과장은 “본격적인 사과 수확철을 맞아 인력이 가장 많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적기에 수확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범시민 차원의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