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사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구경화)와 사천시 기업·사회단체봉사회(회장 유인기)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관내 노숙인재활시설 합심원(원장 강혜준)에서 커피콩빵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은 어버이날 가족이 그리울 합심원 생활인들에게 지역사회의 따뜻함을 전달하기 위하여 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사천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소리나래 봉사단과 숟가락 난타 봉사단이 참여하여 어버이날 생활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즐겁고 흥이 나는 우쿨렐레 공연과 숟가락난타 공연을 선사하였고, 한전산업개발(주) 고성사업처에서는 합심원에 필요한 생필품과 커피콩빵과 함께 마실 수 있는 음료를 지원하며 마음을 전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합심원을 처음 방문하였는데 생활인들이 커피콩빵을 맛있게 드시고 같이 공연을 즐기며 고맙다고 말해주어 오히려 위안을 받은 시간이었다”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 달려오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 기업·사회단체봉사회는 BAT코리아 한사랑회 봉사단, 한전KPS삼천포사업처, 천사회, 디딤돌 봉사회, 늘봄 봉사단, 한전산업개발 나누리 봉사단
경남일간신문 | 지난 7일 사천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캘리그라피 봉사단이 관내 각산골경로당, 한내경로당, 숲뫼마을회관 3개소를 찾아 어르신 말벗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활동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관내 어르신들을 찾아 뵙고 웃음을 전해드리고자 하는 마음에서 추진되었으며, 캘리그라피 봉사단 회원들이 직접 만든 캘리그라피 액자와 늘봄봉사단에서 재능기부 한 비누꽃 카네이션과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마련한 간식을 전달드리며 존경하는 마음과 감사함을 전했다. 봉사단을 웃으며 맞아주신 한 어르신은 “봉사자들이 와서 따뜻하게 말을 건네주고 예쁜 꽃과 액자까지 전해주어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캘리그라피 봉사단은 작년 3월부터 캘리그라피 교육을 이수하여 활동을 하고 있는 사천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전문봉사단으로, 여름철 맞이 캘리그라피 부채 나눔, 지역아동센터 캘리그라피 프로그램 진행 등 아름다운 글귀와 작품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9일 늘푸른 전문요양원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관내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의 일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생활하는 노인요양시설 중 침실이 3층 이상에 위치하고 있는 시설 총 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차경아 복지환경국장을 비롯한 함안군 관계자들과 건축, 소방, 전기분야의 민간전문가를 편성해 민·관협업으로 추진한다. 전문장비를 활용하여 건물의 노후도, 소방시설, 전기안전성 등에 대한 정확한 점검으로 위험요소 제거에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며, 점검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위험도가 높은 부분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등 긴급 안전조치를 시행한다. 차경아 복지환경국장은 “안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거주하는 시설에 대한 전문적인 점검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안전점검 대상 시설물에 대해서는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종합사회복지관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5월 2일, 복지관 프로그램 에 참여하는 65세 이상 어르신들 200여 명에게 손수 만든 카네이션 화분을 전달하며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전하지 못한 감사의 마음을 카네이션에 담아 어르신들게 전달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카네이션을 전달받은 김 모 어르신은 “꽃을 받으니 마음이 즐겁다. 아들이 못 온다고 했는데 복지관에서 이렇게 챙겨줘서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복지관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수강생들도 “복지관 직원들이 늘 배려해주고 항상 이용자들의 의견을 존중해줘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안군 관계자는 "어버이날에 의미를 더할 수 있는 일을 우리 복지관에서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효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과 더불어 세대 통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 나갈 수 있는 함안군종합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한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오는 6월부터 ‘컴퓨터활용능력 2급 자격증 취득반’을 개설·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관내 거주하는 18세 이상 군민 대상이며, 특히 은퇴(예정)자 및 경력단절녀 등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가 필요한 계층을 중심으로, 실생활 및 직업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컴퓨터활용능력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한다. 최근 고성군이 실시한 평생학습 수요조사 결과에서도 자격증 취득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이 높게 나타남에 따라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교육 과정은 6월부터 9월까지 약 4개월간 주 2회, 회당 2시간씩 운영되며, 컴퓨터활용능력 2급 필기와 실기시험을 대비해서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5월 9일부터 5월 20일까지 고성군 홈페이지 평생학습센터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고성군청 교육청소년과 평생학습담당 방문신청 두 가지 방법으로 가능하다. 고성군은 전문 강사를 통한 맞춤형 평생학습을 제공함으로써 학습자의 수준에 맞는 개별 지도는 물론, 자격증 취득까지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마동호습지의 람사르습지 등록을 위한 주민 공청회를 5월 9일 농업기술센터 소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마동호습지의 랍사르습지 등록에 따른 영향과 기대효과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람사르습지 등록에 따른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마련 됐다. 공청회에는 낙동강유역환경청, 경상남도, 고성군, 한국농어촌공사, 전문가 및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마동호습지는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고 생태적 연결성이 우수하여 2022년 2월 3일 국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람사르습지 등록이 될 경우 국제적으로도 그 중요성을 인정받게 되어 생태보전 및 생태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마동호습지의 람사르습지 등록으로 생태 보전은 물론, 고성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공청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람사르 습지 등록이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5월 8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여름철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풍수해․폭염‧수상안전 부서별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류해석 고성군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전 부서장 등 28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주로 발생하는 유형인 풍수해(태풍‧호우)와 수상안전에 대하여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부서별 대비‧대응계획을 공유하는 등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분야별로는 △재해취약지역, 급경사지,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 사전점검 및 관리 △배수로 정비 △농경지 및 농업시설물, 어항시설 등 풍수해 피해 방지 △공사현장 등 피해 우려지역 사전점검 및 예찰 △공공시설물(하천, 도로, 저수지, 상하수도 등) 정비‧점검 △폭염 대비 노인, 장애인 시설 냉방비 지원 △취약계층, 근로자 등 온열질환 사전 예방 △응급안전 안심서비스 대상 어르신 관리 △수상안전 안전관리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류해석 고성군 부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철 재해양상이 점차 복합적이고 대형화되고 있으며, 특히 자연재난은 규모 및 피해예측이 어렵기 때문에 인명피해가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 보건소에서 추진중인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의 일환으로 예정되었던 5월 9일 제3회 상리면 주민 건강 걷기 행사가 우천으로 인해 실내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전환되어 성황리에 진행됐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건강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의지는 식지 않았다. 행사 당일 상리면 어울림문화센터 내 게이트볼장에 모인 주민들은 건강체조, 치매 예방 퀴즈 등 다양한 실내 건강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신체활동의 중요성, 일상 속 건강관리 방법에 대해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건강교육을 넘어, 상리면이 지역 맞춤형 건강관리 모델을 실천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자리였다. 특히, 고성군보건소는 상리면 주민들과의 꾸준한 소통을 바탕으로 고령층, 만성질환자, 취약계층 등 다양한 대상에 맞춘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 역시 그 연장선에서 실제 생활에 적용 가능한 건강 실천법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고성군은 지역 내 건강격차 해소와 건강형평성 확보를 주요 과제로 삼고, 상리면을 비롯한 전 면에 걸쳐 걷기, 체조, 금연,
경남일간신문 |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돌아가신 부모님에 대한 감사와 그리움의 마음을 지역사회 나눔으로 보답하는 형제가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한 귀감을 사고 있다. 회화면과 구만면 일원에서 각각 무진농장1과 무진농장2를 운영하는 한국주 대표와 한창주 대표는 5월 9일 회화면사무소를 방문하여 회화면과 구만면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써 달라며 이웃사랑 성금 600만 원과 녹명마을 마을발전기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한국주, 한창주 대표는 이번 이웃사랑 기탁과 더불어 회화면 녹명마을과 구만면 덕암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경로잔치를 열어 지역사회가 함께 어르신을 공경하고, 주민 간 화합을 다지는 자리도 마련했다. 한국주 대표는 “선대에서 시작된 무진농장의 30주년을 기념하여 기탁하게 되었으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창주 대표는 향후 아버지 고(故)한문수님과 어머니 고(故)이정자님의 함자를 딴 문정장학회를 설립예정이라며, 장학회 설립 의지를 확고히 하는 의미에서 매년 나눔 기탁을 추진하고 있음을 밝혔다. 정상호 회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4월 시행된 2025년도 1차 검정고시에서 응시자 67명 가운데 합격자 54명을 배출(고졸41명, 중졸8명, 초졸5명)하며 응시자 합격률 80.6%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는 2025년도 제1회 경상남도교육청이 발표한 평균 합격률 77.35%를 웃도는 수치다.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한 청소년은 “학교를 그만두니 시간표 등에 얽매이지 않아 일상이 자유롭기도 했지만 어떻게 일상을 꾸려나가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검정고시 수업을 들으면서 스스로 시간표를 만들 수 있었고, 이는 점차 공부에 흥미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검정고시 및 성공적인 학업 복귀를 위해 검정고시 대비수업과 대학입시설명회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수요조사를 통해 관내 학교 밖 청소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다. 특히 양산시의 지난해 학업 중단 청소년은 고등학생 145명, 중학생 68명, 초등학생 100명 등 모두 313명으로 집계되며(학교알리미, 양산교육지원청 자료) 최근 3년간 계속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와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9일 프레스센터에서 창원NC파크에서 발생한 루버 탈락 사고와 관련한 추진 경과와 시설 정상화를 위한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창원시설공단과 NC 양 기관은 사고 직후인 4월 1일부터 22일까지 야구장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했고 전문기관으로부터 기능 발휘에 지장이 없는 B등급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는 시설공단, NC구단과 함께 합동대책반을 구성해 사고가 발생한 지점의 루버를 포함해 야구장과 철골 주차장에 설치된 309개의 루버를 전면 철거했다. 또한, 국토부의 보완요청 사항이었던 관람석 하부와 옥상 철골 부재에 대한 추가 조사 등에 대해서도 모든 조치를 마무리했다. 시는 향후 조속한 재개장을 위한 대응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먼저, 국토부의 두 번째 긴급 안전 점검에 따른 추가 보완사항은 이번 주말 즉시 조치한다. 다음 주 18일까지 재개장을 위한 모든 시설물 정비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민과 NC 선수단의 피해가 더 이상 확산하지 않도록 즉각적인 재개장 협의에 나선다. 아울러, 안전한 관람환경 조성을 위한 입장도 밝혔다. 창원시,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일 거창 레드네일(대표 권성애)에서 50만 원 상당의 라면과 계란을 거창읍 공유냉장고 ‘찾아가는 나눔 곳간’에 기탁 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 물품은 권성애 대표가 직접 만든 수세미를 가게 고객들에게 판매해 모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기탁된 라면과 계란은 거창읍 행정복지센터 내 위치한 공유냉장고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평소 주변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던 권성애 대표는 “지인의 기부하는 모습을 보고 나도 좋은 일에 동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렇게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류현복·정기석 공동위원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을 돌아봐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선한 영향력이 확산되어 거창읍에 더욱 따뜻한 나눔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양대 조선소와 협력하는 지역 먹거리 상생모델을 본격 가동하고 있으며, 9일부터는 삼성중공업에 장목면 양파 6톤을 공급한다. 학교 및 공공기관 중심으로 운영되던 공급 체계를 확대해, 한화오션과 ㈜건화 및 삼성중공업에 공급함으로써, 민·관·산 협력을 기반으로 한 실질적인 지역상생 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잔류농약 검사를 완료한 안전한 농산물을 선별하고, 학교 및 공공기관, 한화오션, 삼성중공업에 양파 등 지역산 농산물을 올해 5월 말까지 25톤을 공급할 예정이다. 조생종 양파 등 계절별 생산 작물의 유통 경로 다변화와 안정적 소비처 확보를 가능케 하였으며, 향후 품목 다양화와 지속적인 수요처 확대도 기대된다. 거제시 관계자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생산-소비간 먹거리 연결의 실질적인 플랫폼 기능을 하고 있으며, 공급 안정성과 품질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거제산 농산물이 더 많은 현장에 닿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경남 거제시 보건소는 오는 2025년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지역주민의 건강수준과 건강행태를 파악하기 위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매년 질병관리청과 전국 258개 보건소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지역별 보건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관내 표본가구로 선정된 19세 이상 성인(2006년 4월 30일 이전 출생자) 903명이며, 조사항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만성질환 이환, 의료이용, 삶의 질 등 총 19개 영역, 176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표본가구로 선정된 경우, 가구선정 통지서가 우편으로 발송되며, 이후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를 이용한 1:1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조사완료시에는 소정의 답례품으로 1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제공된다. 김영실 건강증진과장은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응답이 보다 정확한 건강 실태를 파악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증진 사업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조사 대상자로 선정되신 시민께서는 적극적인 참여를 부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자원봉사센터는 9일, 거창군드림스타트와 협력하여 아동이 있는 저소득 가정 40세대에 ‘이토록 친절한 넛츠’ 견과류 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세아창원특수강이 창립 59주년을 기념해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에 기부한 견과류 세트를 활용해 진행됐다. 거창군자원봉사센터는 거창군 드림스타트와 연계하여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했다. 이번에 전달된 ‘이토록 친절한 넛츠’는 발달장애인이 일하는 회사 ‘브라보비버’에서 건강한 재료로 정성껏 만든 제품으로, 세아창원특수강은 발달장애인의 안정적인 고용과 자립을 위해 해당 기업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번 나눔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동시에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응원하는 의미 있는 기부로 지역 내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지원을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따뜻한 온기와 희망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